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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정안전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 선정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공공부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곡성군은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및 분석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는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곡성군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메타 커뮤니케이션 구축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과 민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확 정보 예측 서비스와 청년 축산인을 지원하는 생산량 예측 모델을 구축할 예정으로, 농업인과 축산농가가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농업인, 축산농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공개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곡성군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2024-12-10 16:00: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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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글로벌 8개 파트너사 한 자리 모여.."세노바메이트 경쟁력 강화"

SK바이오팜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은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략을 각국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을 비롯해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전 세계 8개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의 매튜 링케위 치마케팅 센터장, 수니타 미스라 임상개발 부사장, 루이스 페라리의료 부문 부사장 등이 연자로 나서며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세, 핵심 마케팅 전략, 최근 임상 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뇌전증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세노바메이트가 오는 2029년 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023년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43%)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월에는 글로벌 누적 처방 환자수 10만 명을 달성하고, 최근에는 14만 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우수한 발작완전소실률(11~21%)과 안전성, 글로벌 파트너십을 성장 기반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노바메이트가 풍부한 처방 데이터를 갖추며 전 세계 14만 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각 국가 별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보다 많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한·중·일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데, 일부 아시아 국가 파트너사들은 국가별 품목허가 승인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는 것이 SK바이오팜 측의 설명이다.

2024-12-10 15:39: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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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속도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신약 후보물질 임상이 활발해질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9일 총 40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119원으로, 이번 증자 주식수는 395만2960주다. CJ바이오사이언스 모회사이자 대주주인 CJ제일제당이 모든 주식을 받게 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신약개발에 안정적인 투자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약 156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90억원, 2023년 약 225억원 등으로 계속해서 연구개발 비용을 늘려왔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2년 464%, 2023년 404%, 올해 3분기 617% 등으로 최근 3년간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CJ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CJRB-101' 임상 1/2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이 물질은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작용기전을 갖춰 추가적으로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다. 또 발효식품에서 발견 및 분리돼 인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시밀러에서 신약개발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셀트리온도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국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BM111'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미가 보유하고 있는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다. 양사는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제 시장 선점을 목표로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이 육성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은 지난 9월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우승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국내 기업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프로그램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해 제약 선진 국가인 일본, 미국 등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은 사례는 처음이다. 메디톡스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적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리비옴은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LIV001' 유럽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다. LIV001은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면역 조절에 효능을 갖춘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K유산균'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올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다. 쎌바이오텍은 PP-P8 임상 1상을 통해 중증 단계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 속한 기업들 외에도 기능성 식품이나 배양 기술 등으로 시설을 구축해 왔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것은 발효과학이나 유산균을 떠올려보면 굉장히 익숙한 범주이기도 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10 15:30: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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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폭설 피해 농가 방문 피해 상황 살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폭설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용인 지역 내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어둡다"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도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지만 피해 현장에서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안타깝다. 일단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서둘러서 할 생각이니 힘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80여년 동안 이렇게 큰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희망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어서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읍 버섯재배 농가로 발길을 옮겼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하우스 10동 전체면적 2000여평 중 8동의 하우스 약 1160평이 폭설 피해를 입었다. 피해금액은 약 4억여원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농가 대표 B씨를 만나 "피해 복구를 위한 시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지만, 중앙정부 지원도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요청하겠다"고 했다. B씨는 "손실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려면 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를 선정해 복구작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 제약을 풀어 줄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 건축물을 긴급하게 복구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2월 6일 건축인허가 지원방안 계획을 수립했다"며 "연면적 100㎡ 미만의 비닐하우스는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임의 재시공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의 한 버섯재배 농가로 발길을 옮겨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농가는 총 20동의 하우스 중 19개 동이 폭설 피해를 입었다. 대를 이어 표고버섯을 재배 중인 이 농가는 겨울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을 우려해 철거와 복구작업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총 1200평의 면적 중 900여평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금액은 약 4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해당 농가 대표 C씨는 "재배동 대부분이 무너져 내린 가운데 재배 중인 표고버섯도 살릴 방법이 없어 경제적인 부분과 함께 정신적 부분도 큰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인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주저앉지 않도록 중앙정부 지원이 언제 이뤄질지 기다리지 않고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설이 내린 직후인 지난달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처인구 남사ㆍ이동ㆍ모현읍과 백암ㆍ원삼ㆍ양지면 등의 피해 농가 19곳을 찾았다.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폭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한파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보조금을 50~80%까지 받을 수 있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료 감면 등 12개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12월 8일 오후 5시 기준 용인특례시에 폭설 피해를 접수한 피해 농가는 총 1859곳, 3393동이다. 면적은 약 227ha(약 68만 6675평)에 달한다. 이 중 화훼와 채소 재배 등 시설하우스는 1591곳 2973동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축사와 양식장이 165곳 농가 277동이 피해를 입었다. 임산물 농가도 103곳에서 143개 동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는 예비비 등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시비 10억원을 총 6개 읍·면에 지원하고, 축산 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 예비비 3억 8800만원은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도 지원한다. 지난 6일 기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투입된 인력은 162명이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남사읍 6개소에 45명의 인력이 나가 복구를 돕는다. 시는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산불감시원들도 투입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농가 피해가 집중된 처인구청도 농가와 건축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건축물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멸실신고서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비신고 대상의 비닐하우스를 임의로 재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축허가 접수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를 최소화하고, 존치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지 않고 연장처리하는 지원방안을 세웠다.

2024-12-10 15:2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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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점주들 “본사, 210억 차액가맹금 반환 피하려 회생 악용"

피자헛이 점주들과 협의 없이 부당하게 떼어간 차액가맹금 지급 판결로 경영난에 빠졌다며 회생을 신청한데 대해 점주들이 "판결 이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맹본부가 회생절차를 악용하고 있다"며 차액가맹금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생 절차는 단순히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라며 본사의 회생신청을 강력 성토했다. 특히 본사가 법원의 차액가맹금 반환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공탁 의무를 회피하면서 대법원 상고와 가집행정지 신청만 반복해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기자회견은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판결 불이행과 회생 절차 신청에 반발하는 취지로 열렸다. 가맹점주들은 지난 2020년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해 약 210억 원의 반환 판결을 받았다. 차액가맹금은 본사가 가맹점에 제공하는 식자재와 포장재 등 물품 가격에 추가로 부과한 금액으로 가맹사업법상 명시적인 합의가 필요한 항목이다. 하지만 본사는 이러한 합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수취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특히 본사가 판결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상당수 점주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본사의 과도한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로열티, 어드민피 등의 비용 전가는 가맹점의 영업 손실을 가중시켰고 이로 인해 가맹점의 절반 이상이 매각이나 폐업 상태에 놓였다는 것이다.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책임 있는 경영 태도를 요구했다. 이들은 "본사가 부당하게 수취한 차액가맹금을 반환하고 가맹점주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비용 전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실질적 소유주인 김광호 회장이 자산 유출과 책임 회피 행위를 멈추고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맹점주들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피자헛 본사(YUM)의 역할도 강조했다. 미국 본사가 브랜드 가치 보호와 점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제적인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점주들을 대리한 법무법인 YK 현민석 변호사는 "차액가맹금은 단순한 유통 마진이 아니라 가맹사업법상 별도로 규정된 가맹금에 해당한다"며 "가맹본부가 가맹점으로부터 합의 없이 수취한 차액가맹금은 법적 근거가 없는 부당이득으로 이를 지급한 가맹점주에게 반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피자헛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패소로 210억원을 배상하게 돼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지난달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서울고법은 지난 9월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가 점주들 동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수취했다"며 210억원을 가맹점주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2024-12-10 15:16: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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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부산영상위, 콘텐츠 교류 협약 체결

부산시설공단은 9일 오후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 영상·관광·홍보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영상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성림 이사장과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광안대교, 태종대, 시민공원 등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국내외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촬영에 적극 협조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 조성에 크게 힘을 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아름다운 비경과 포토 스폿 등 '부산의 숨겨진 명소'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영화 포스터 전시회 등 영화 관광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처럼 이미 부산의 상징이 된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 수원지, 대신공원 편백숲 산책로처럼 아름다운 영화 촬영 장소를 많이 발굴해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0월 7일 부산영상위원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부산이 영화·영상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촬영 지원·협조에 적극 동참해온 공적으로 부산영상위원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2024-12-10 15:1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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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지원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정책금융 기관, 시중은행 등과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소재 미소금융법인 ▲부산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등 각 협약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 목적은 제45회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부산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책' 가운데 금융부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 기관 간 지원체계 구축과 자금 지원에 필요한 역할을 정하는 데 있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년간 총 18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市)는 업무 협약 시행을 위해 앞으로 2년간 보증 재원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을 비롯한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은행에서는 비타민 PLUS 자금 시행을 위한 특별 출연과 함께 기업에 대한 대출 실행, 우대금리 적용 등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부산 소재 미소금융법인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직접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채무 조정 중인 소상공인 자금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폐업자 대상 개인보증 전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른 자금의 시행은 기관 간 세부 협의를 거쳐 2025년 초 별도 공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두 차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이자 부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내수 부진 등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경영 사정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맞춤형 자금 지원이 우리 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비타민이 돼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0 15:14: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