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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학협력으로 잇단 첨단기술 개발 성과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학협력사업이 인공지능(AI), 신소재, 의료기술 분야에서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중심과 예산의 목표를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로 천명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통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도내 11개 센터에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1개 센터 중 육성센터에는 6년간 매년 5억 원을 지원하며, 이후 평가를 통해 성과활용센터로 전환해 3년간 1억3천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현재 육성센터는 ▲한국공학대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 ▲한양대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제 연구센터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성균관대 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경희대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등 6곳이다. 성과활용센터는 ▲성균관대 융복합 센서 소재 공정 플랫폼 ▲경기대 지능정보융합제조 연구센터 ▲한국항공대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 ▲가천대 인공지능헬스케어 연구센터 ▲경희대 글로벌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센터 등 5곳이다. 지난 10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팀은 전통 한지와 차세대 신소재인 맥신(MXene)을 결합한 혁신적인 유연 전자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한지의 뛰어난 내구성과 유연성을 활용하면서, 맥신이라는 2차원 나노 신소재를 셀룰로오스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연구팀은 스프레이 코팅법을 적용해 기존 용액 코팅 공정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발열, 전도체, 전자파 차폐재, 온도 센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 의료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단장 추현승)은 지난 8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저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안구 내부 깊은 곳의 영상정보를 딥 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10개의 안질환을 진단하고 15개의 신체정보를 98%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성 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안구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등 전신 질환까지 예측할 수 있어, 예방 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단은 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도내 병원과 협력해 보다 포괄적인 진단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경희대 화학공학과 오진영 교수 연구팀에서 세계 최초 자가 치유 기능을 가진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나노박막 기술을 활용해 트랜지스터를 구성하는 전도체, 반도체, 부도체 등 모든 전자 부품이 손상돼도 전기적 특성을 복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피부 부착형 웨어러블 기기인 전자 피부의 핵심 소자가 될 가능성을 높여, 연구팀은 전자 피부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나노 소재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신호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한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김영훈 교수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앞당길 리튬이온 멤리스터 소자를 개발한 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이홍섭 교수 연구팀 등 다수의 연구팀에서 첨단기술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도 GRRC 사업을 통해 SCI급 논문 38편, 석박사 전문 연구인력 양성 49명, 특허 등록 11건, 기술이전 16건, 상용화 20건 등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참여기업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도비 1억원 당 8억7천만 원의 매출 창출과 2.7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확인됐다. 경기도는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의 경우, 2026년까지 3년간 총 4억5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연구성과들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7 14:41: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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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기량향상 장려상’ 수상

하동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공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측정 기준은 2개 영역, 6개 분야, 1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 경쟁력' 영역은 인구 관리 역량, 지역 경제 역량, 행정 재정 역량 분야로 나뉘고, '삶의 질' 영역은 돌봄과 복지,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시설 분야로 나뉜다. 분야는 다시 17개 지표로 나뉘어 지표별 수준을 측정하고, 배점을 총합한 후에 산식별 등급과 점수로 산출된다. 제14회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135개 지자체 가운데 16개 기관이 수상했고, 하동군은 전년도 대비 생산성지수가 대폭 향상돼 전국 군부 2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 역량 분야 ▲행정·재정 역량 분야 ▲돌봄 및 복지 분야 ▲안전 및 건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경쟁력 있는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하동군정의 노력을 객관적 지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매력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하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7 14:4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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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K7U-Bel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2024 K7U-Bel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김민기, 유경민, 황수빈, 최효정 이혜민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름 유출 사고 골든타임 대응 수상정 방제 로봇, 안다미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부경대생 팀은 수상선 기반 오일펜스 방출 로봇으로 기름 유출 사고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군산대, 국립금오공대, 서울과기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밭대 등 전국 7개 국립대학이 창업 동아리 활성화와 창업 공동체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전국 7개 대학이 자체 예선을 거쳐 각 2개 팀을 선발했고, 이날 본선에서 총 14개 팀이 발표 방식으로 겨뤘다. 최우수상에 이어 국립부경대는 정민영, 김민서, 이상협 학생 연합팀이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GPS 기반 모바일 게임, 한국지'로 이번 대회 장려상도 받았다. 국립부경대 LINC 3.0 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전국의 국립강소대학 연합 K7U-Belt의 공유 협업을 통해 산학 협력뿐만 아니라 창업 동아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더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7 14:4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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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중소유통업 성장 위해 지원 이어갈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6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열린 '제30회 KOSA 유통대상'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유통업 발전을 기원하며 광명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30회 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유통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열린 KOSA 유통대상을 축하하고 광명시의 중소유통업 지원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소유통업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온라인 유통의 확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명시는 광명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 등 중소유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 이용이 어려운 1인 점포와 차량이 없는 소규모점포도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사업을 추진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시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상생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자산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와 함께 광명시 유통업계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유통 소상인들과 광명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중소상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6월 소하동에 광명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를 연면적 772.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내부에는 첨단 물류시스템, 물류 장비, 판매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현재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센터를 통해 공동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영세 유통업자들에게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품 공급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27 14:3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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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지자체 최초 '윈윈아너스' 선정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윈윈아너스'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윈윈아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하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과제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대·중견기업 10개사와 스타트업 2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수상한 사례는'㈜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이한크리에이티브㈜'가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 임직원 교육 콘텐츠 제작' 협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후 기업간 MOU 체결, 메타버스 전시, 롯데월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 성과이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2024년 시드투자 유치 및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롯데월드 이정중 파트장은 "앞으로도 성남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와 동반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27 14:34: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