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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9일자 한줄뉴스

<금융>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로 온 지 1년이 넘었지만 우리금융·우리은행 내부 조직문화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3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이달 금리 인하 여부와 인하폭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9월 약세장 기록 후 10월 강세장으로 전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최연소 금융지주 회장인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반년을 맞았다. DGB금융의 숙원 사업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구 영업 확대'라는 목표에 주력하는 황 회장과 DGB금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책사회> ▲환경부와 외교부는 오는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와 알마티시에 '민관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13일까지 카타르와 오만 현지에 민관원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5인 이상 사업장인 한 가스충전소는 일명 '사업장 쪼개기'를 통해 노동법 적용을 회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종로구청 등 22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불법제품 유통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공기업 11개사가 보유한 490개 특허가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에서 자퇴 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이 201명으로 집계됐다. ▲자율주행차 인프라 조성,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최첨단 기술을 시정에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관내 중·고교 교사 3000여명이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배우는 '수업 나눔'이 3개월간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달 25~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5년 청년자율예산' 10개 사업에 대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본시장> ▲'세계 최대 인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5대 경제 대국으로 거듭난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 금융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금융업계는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금융회사 인도 진출설명회'를 통해, 인도 금융당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은 DB금융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가 4거래일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DB금융투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향후 DB금융투자가 증권사 밸류업의 선봉에 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초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유예 및 보완 여부를 앞두고 당내 입장을 조율하고 있는 민주당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것인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증권이 김성현 대표(IB부문)와 이홍구 대표(WM부문) 체제로 개편한 뒤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795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KB금융 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도 3년 만에 10%를 넘긴 13.5%까지 올랐다. 두 대표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당분간 지난 8월 '블랙먼데이'에 불거졌던 것과 같이 대규모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나타날 가능성은 다소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통&라이프> ▲신동빈 롯데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빼빼로'를 매출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신 회장은 '한국 상품' '일본 상품'이 아닌 '롯데 상품'으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나폴레옹의 팬으로 유명하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적 사고와 불굴의 용기는 김 회장이 추구하는 가치관이기도 하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패션업계에도 스며들었다. AI와 증강현실(AR) 등 발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는 것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통령실과 야당이 호응하면서 해법 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하며 국정 전반에 주요 현안에 대해 송곳 질의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은 8일 최근 검찰의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SK이노베이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州) 해상에 있는 '케타푸 광구(Ketapu Cluster)'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SK어스온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케타푸 광구를 낙찰받은 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와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메타버스 익스턴십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종합사업회사(상사)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를 활용한 인턴십인 '버추얼 메타버스 익스턴십'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영환경 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SK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 등 그룹 경영진이 한 데 모여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를 열었다.

2024-09-09 06:01: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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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진행

경북 청도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도 청년농업인 육성프로젝트란 영농을 꿈꾸는 도시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농업인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블루베리 농장과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실제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알아가며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방문해 최신 농업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얻는 기회 제공을 통해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며 창농 시에 청도군에 적합한 영농 방안을 모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농업인 육성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01:50:56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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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서 개최된 LCK 서머 결승전 성황... 경북 e스포츠 저변확대

경주시 경주체육관 일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결승전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팬 페스타(FAN FESTA) 현장 및 경기 관람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6일 경주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 8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출전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LCK 서머 결승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다.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고, 경주시에서 개최된 결승전에는 대회 기간 중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열린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팬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TFT(Teamfight Tactics)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아이돌(QWER) 축하무대 △경주시 고취대 공연 △단체 뷰잉파티 △경북도·경주시 및 LCK 공식 파트너사 홍보 행사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팬 페스타 현장에는 대형 텐트와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장 밖에서도 양일간 펼쳐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밖에 푸드존 및 배달존 부스, 행사장 셔틀버스, 종합상황본부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의 편의 제공과 함께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힘썼다. 경북도는 e스포츠 훈련센터 조성 협약 체결(6. 18, 예천), 제17회 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7. 27, 상주)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수도권 및 대도시에 편중된 문화콘텐츠 분야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LCK 서머 결승전의 성공적 개최로 천년고도 경주가 모든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오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9 01:50:29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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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 개초

용인특례시는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용인시의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110만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어르신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스웨덴 대표단에게 시의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서비스와 생활 공감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일 전기·통신·스마트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AI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아침·저녁 음성 인사, 복약 여부 확인, 건강 생활 습관 관리 등을 AI로 체크해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원한다. 디지털 시니어 케어 '와플랫 공공 서비스'는 비대면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생활지원사에게 통보해 후속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지원,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상택배 서비스 등 생활 공감형 복지제도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외에도 3개 구에 있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에는 재활 로봇, 수중재활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에는 '시니어 빨래방'을 오픈해서 공공기관 등의 세탁물을 위탁받아 어르신들이 세탁을 하는 어르신들 일자리 종류를 하나 더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복지지원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요즘은 고독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만큼 어르신들이 함께 놀이 등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관내 850여개 경로당에 대한 지원 확대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은 "지금까지 관광과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오랜 시간 협력을 맺어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용인시의 인공지능(AI)을 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례가 궁금해 방문하게 됐다"며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노인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영감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단은 용인특례시의 복지정책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4-09-09 01:49:44 유진채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 동물의약품 시장 열어...반려동물 '피부 질환'부터 '항암'까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동물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해 '피부 질환'부터 '항암', '인지기능장애증후군'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반려동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반려동물 사업부에서 첫 신제품으로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을 국내 출시하기로 했다. '에코신'은 체코 기업 바드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제품인데, 세균성 피부병, 진균성 피부병 및 지루성 염증, 창상 등 으로 인한 동물의 피부 및 피모를 세정하는 데 효과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 성분으로 동물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7월 반려동물 사업부를 새롭게 선보였는데, 지난 30년 동안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 사업을 통해 쌓아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친 것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금까지 국내외 축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왔다.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발효기술력으로 개발한 '씨티씨자임'은 아시아 최초,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된 사료용 소화효소제다. '씨티씨자임'은 지난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내 사료첨가제로는 처음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 그 결과,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23년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 '휴베파마'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세계 최대 곡물회사 '카길'과 협력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씨티씨바이오의 동물약품 사업 규모는 매출 구조 측면에서는 전체 사업의 40%에 달한다. 씨티씨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 박셀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국내외 동물의약품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8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박스루킨-15' 대량 생산 및 투여 용량·용법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국제 특허로는 국제특허협력조약(PCT) 출원도 완료했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PCT 출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으로 '박스루킨-15'를 수출하기 위한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박스루킨-15'는 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반려견의 암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췄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사람용 치료제를 동물용 의약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계열의 바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최근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IN-115314'를 개발하는 임상 1상 시험에서 환자 모집을 마무리했다. 해당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와 경증에서 중등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IN-115314 연고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경구용인 동물의약품 개발의 경우 지난 6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임상 3상 신청을 완료했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도 지난 6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동물모델에서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해 해마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는 것이 지엔티파마 측의 설명이다. 지엔티파마는 해당 임상을 통해 기존 항경련제를 투약하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발작 억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HLB생명과학은 반려견 유선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동물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선암은 피부암과 더불어 반려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 암종이라는 것이 HLB생명과학 측의 설명이다. HLB는 유선암을 비롯해 동물 림프암, 비만세포암 등 다른 적응증에 대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국내에서는 이미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며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 있다는 것은 만연한 사실"이라며 "반려동물 시장의 확대와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보니, 반려동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은 반려동물 수명 연장, 고령화 등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은 국내의 반려동물 사업 시장성뿐 아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엿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반려동물 암 치료제 시장 규모만 봐도 2024년 기준, 4억 4410만 달러에서 오는 2029년까지 6억 4982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시장의 성장률은 2024부터 2029년까지 7.91%에 달할 전망이다.

2024-09-08 17:38: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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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가족 3200명 본사 찾았다..임직원 패밀리 데이로 자긍심 높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7~8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은 자녀들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에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 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및 경영진들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홍보관 투어 및 사업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열쇠고리 만들기, 가운 입기 체험 등 바이오 산업 관련 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참석자에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칫솔 및 비누 등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키트,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리유저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회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성원의 행복이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에 따라 향후 임직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건강검진 지원, 모성보호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최초로 획득한 '가족친화기업인증'을 9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8 16:00: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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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네트워크 지열 기술...4차 산업혁명 이끄는 세계도시

자율주행차 인프라 조성,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최첨단 기술을 시정에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는 자율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험도로 944km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시험도로가 길면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환경과 조건의 도로를 운행하면서 데이터를 축적, 도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선전시는 중국 내에서 가장 긴 시험도로를 갖춘 도시일 뿐만 아니라,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한 자율차의 운행을 허용하는 지방 법규(선전시 스마트 온라인 자동차 관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시이기도 하다. 해당 도로교통 법규에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운행되는 차량으로 명시돼 있다. 모든 유형의 자율차는 시가 지정한 도로 구역에서만 주행돼야 한다는 내용도 법규에 포함됐다. 자동차와 도로, 차와 차 사이 무선 정보의 교류·공유 등 자동차와 도로의 협동 기초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도로 구역에서만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본 조례에 모든 유형의 자율차는 운행할 때 다른 차량과 주변 보행자가 자율주행차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아 놓았다. 서울연구원은 "이 법안으로 인해 시험도로에서 안전하게 주행한 기록을 쌓고 일정한 성과를 거둬야 자율주행의 본격적인 상업화가 가능해졌다"며 "선전시는 자율차가 시험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중국 전체 19개 업체, 349대의 다양한 차량이 운행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보스턴시는 저소득 가구가 밀집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프랭클린 필드 지역의 공공주택에 네트워크 지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지열 기술은 지면 온도와 지하 배관 네트워크를 통해 건물에 효율적으로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겨울에는 지면에서 열을 끌어올려 방을 따뜻하게 만들고,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스턴시는 기존 가스 공급 서비스를 전기 난방 시스템으로 대체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시범 사업 대상은 7개 연방 공공주택 건물이며, 총 129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 및 주민 참여 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건설에 들어가 노후화된 가스보일러 시스템을 네트워크 지열 시스템으로 대체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연구원은 "보스턴시는 네트워크 지열 난방을 도입하면서 기후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을 우선시해 환경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냉·난방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전제품 교체를 병행하는 등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 제고와 공기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08 15:3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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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김포공항 UAM 시대 연다...사업비 2조9640억원 투입

오는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돼 본격적인 'UAM 시대'가 열린다. 여객·물류 이동 기능이 강화되고,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공항 중심의 신(新) 산업·경제 거점이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만4000㎡)가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투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사업 시행자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혁신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는 2033년 이후 김포공항은 UAM 이착륙장·간선급행버스(S-BRT) 등 신규 복합환승시설과 기존 도심공항 인프라가 연계된 혁신 신산업 허브로 변모한다. 시는 3만여개의 일자리와 약 4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포공항 혁신지구에는 ▲국·시비 100억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490억원 ▲민간 2조9050억원을 포함 총 2조9640억원이 투입된다.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전체 면적 35만㎡에 3개 블록이 조성된다. 1블록에는 UAM 등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선다. 2블록엔 항공업무시설이, 3블록에는 첨단산업시설이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항과 연계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발생한 개발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소음 피해와 건축 규제 등으로 소외됐던 지역과의 상생을 이끌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혁신지구 1블록은 2030년, 2·3블록은 2033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도 혁신지구 기본계획 수립(사업시행자)에 이어 2026년 건축 설계, 2027년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마친 뒤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 허브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활력 도시로 재탄생하도록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8 15:22: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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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상위권으로’ 작년 39개 의대 중도 탈락자 201명…“내년 더 늘 듯”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에서 자퇴 등으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이 201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 의대로, 수도권에서도 상위권 의대로 재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수도권과 수도권 의대에서 각각 148명(73.6%), 53명(26.4%)이 학교를 그만뒀다. 이는 전년인 2022년도(179명)보다 12.3%(22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185명 ▲2020년 173명 ▲2021년 203명 ▲2022년 179명으로, 지난해 다시 200명대 이상 발생했다. 권역별로 의대 한 곳당 중도 탈락생을 살펴보면, 호남권이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권 6.8명 ▲부산·울산·경남권 5.2명 ▲서울권 4.6명 ▲충청권 4.6명순이다. 대구·경북은 2.6명으로 전국 권역별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학교 당 평균 4.4명이 중도 탈락했고, 지방권 평균 중도탈락자는 5.5명이다. 학교별로 중도 탈락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남대(16명)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 14명 ▲연세대(미래) 11명 ▲경상국립대 11명 ▲조선대 11명 ▲원광대 11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지난해 중도 탈락자가 없는 의대는 을지대가 전국에서 유일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동국대(WISE), 건국대(글로컬)에서 각 1명이 중도 탈락했으며, 성균관대, 경희대, 이화여대, 영남대, 계명대, 인제대, 아주대, 가천대는 각 2명씩으로 학업을 관뒀다. 이는 비수도권 의대 학생이 다시 입시를 치러 수도권 의대로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도 탈락자는 자퇴뿐만 아니라 미등록·미복학·유급·학사경고 등도 포함하지만, 대부분 자퇴나 미등록에 해당한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증원으로 의대에서 의대로 재도전하는 양상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4581명으로, 전년(3092명)보다 1500명가량 확대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특히 지방권 의대 정원이 대폭 확대돼 중도탈락 인원이 대량 나타나는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 규모는 전국적으로 300명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8 15:20: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