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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사업자 추가 모집

목포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일반택시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바우처 택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의 이동지원을 돕기 위해 도입돼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6명의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총 15대로 운영될 바우처 택시는 목포 내를 전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관외 운행이 증가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바우처 택시 사업자의 자격요건은 만 70세 미만이고 자동차 운전 무사고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사업장의 소재지가 목포시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개인(법인)택시 운전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바우처 택시 운행 대수가 증차되면서 보행상 교통약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와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자가 분산돼 이동편의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2 15:48: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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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개 팀 청년창업 지원' 크라우드펀딩 시작

성남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이하 THE 와플)에 참여한 25개 팀이 기획한 상품 출시를 위해 2일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상품별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생산에 착수하고 투자자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캔디 ▲재생솜을 사용한 반려견 방석 ▲미강(쌀겨)으로 만들어진 클렌징솝(비누) ▲인공지능(AI)이 집필·연출하고 인간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 ▲변온 술잔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괄사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품들은 성남시가 THE 와플에 참여한 청년들(25개 팀·104명)에 한 팀당 200만원의 초기창업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근 4개월간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 임직원들이 전문교육, 마케팅 컨설팅을 협력·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시는 또,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중원·서현·야탑·정자청소년수련관 등 청년공유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일정 전반을 관리하는 전담 인력 배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 줘 자생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5:4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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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체제 강화...임종윤 대표이사 선임 안건 '부결'

한미약품이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에 걸맞는 경영을 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지향해야 할 목표이자 비전"이라며 "오늘 이사회 결의는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세계 최고의 R&D 중심 제약회사를 지향하는 한미약품이 안정적 경영을 이루고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개최는 임종윤 사내이사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29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그동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 위임해 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법무팀 등 여러 부서를 신설하는 등 '독자 경영'을 적극 추진한 것에 대해 임종윤 사내이사는 공개적으로 반발해 왔다. 또 임종윤 사내이사는 박재현 대표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자적으로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임명한 것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박재현 대표 직위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임종윤 사내이사의 문제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박재현 대표의 거취에도 변동사항이 없게 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시작으로 지주회사와 차별화한 독립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글로벌 한미'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매진할 계획이다. 거버넌스 이슈와 무관하게, 한미약품이 현재 추진 중인 신약개발, 국내 영업, 수출 등 다양한 사업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독립된 계열회사가 높은 성과를 지속 창출해야만 지주회사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국내 제약 업계는 이번 박재현 대표의 독자 경영 선언을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3자 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첫 단계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 연합은 우호 지분까지 더해 한미약품그룹 지분의 과반 수준을 확보함으로써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보다 우세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02 15:16: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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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라이온코리아,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 되길 원해"

손세정제 '아이! 깨끗해', 세탁세제 '비트' 등 생활용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자사 제품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겠다는 기업 가치를 추구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소비자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더 좋은 세상을 이뤄 나가겠다는 경영방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 10년 넘게 '아장아장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라이온코리아는 좋은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장아장 캠페인'은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56개 지자체의 출산가정에 '아이! 깨끗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규모만해도 연 평균 5만4000여 가구에 달한다. 라이온코리아는 2023년 11월에는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장아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했다. 그 결과 라이온코리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마련해 매년 4만 명의 서울시 임산부를 지원하게 됐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아이! 깨끗해 항균 손 세정제,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 등으로 구성됐다.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 준비했다는 것이 라이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가 포장된 상자 겉면에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메시지가 담겼다.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문구는 아기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처럼, '엄마'가 될 임신부의 건강한 일상도 잘 챙기길 바라는 의미를 표현해 따뜻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온코리아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과의 협업으로 소외계층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민간기업이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제품을 기부해 국민을 지원하는 형태는 라이온코리아가 유일무이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각 지자체는 예산범위 내에서 손수건, 물티슈, 체온계, 아기 손톱깎이, 수유 패드 등 임신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민영 라이온코리아 ESG&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국가 위기 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이 정부 손을 맞잡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역 사회에서 민·관·학 협력도 이어오고 있다. 회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에서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서대문구 보건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라이온코리아는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학교구강보건사업', '양치학교 구강교실', '영양 플러스 사업' 등에 참여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비롯해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치약과 칫솔을 지원했다. 또 라이온코리아는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자사 오랄 관리 브랜드 제품 '시스테마' 칫솔과 '작트' 치약으로 예비 치과의사들이 구강관리법을 연구하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치의학과 본과 학생들은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용품의 실질적인 사용법,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추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습을 해 왔다. 이러한 라이온코리아의 교육 현장 지원 활동은 2015년과 2018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자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에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올해 5월 인천 초등학교 12개교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위생교육 프로그램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을 운영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라이온코리아는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2학년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올바른 이 닦기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한 내용을 실천하는 '30일 챌린지'도 실시했다. 이후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7월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교육 행사도 기획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슈퍼 건강 히어로' 온라인 수업을 성실히 수행해 높은 완주율을 기록한 우수 학교를 선정했다.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는 아이들의 성취도와 흥미를 한층 높였다는 것이 라이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으로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라이온코리아는 2022년부터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안전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돕기 위해 제품 식별용 점자 태그를 제작·보급했다.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소비생활과 보편적 소비자기본권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라이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라이온코리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이 직접 지원 품목을 선정하고, 시제품 평가에 참여하게 하는 등 실수요자의 의견을 전반적으로 반영했다. 라이온코리아가 제작을 지원한 점자 태그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위생적이고 유연한 실리콘 소재로 안전성과 점자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고, 다양한 규격의 제품에 목걸이처럼 걸어 쓸 수 있도록 분리형 디자인을 적용해 편의성과 활용성까지 갖췄다. 이밖에 라이온코리아는 2020년부터 4년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아이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판매용 세트 조립과 판매까지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 등으로 지급됐다. 총 4년간의 누적 기부금은 1억8000만원에 달하고 총 13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냈다. 라이온코리아 ESG&커뮤니케이션실 강민영 실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생애주기별 적합한 건강 관리법을 제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9-02 15:09: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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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40% 낮춘 토종 바이오시밀러..환자 치료 선택폭 넓힌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토종 바이오시밀러(복제약)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가격을 30~40% 가량 낮춰 국내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최초 허가를 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즈텍'을 론칭하고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인천 송도에서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에피즈텍 론칭 심포지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피즈텍의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약가는 129만8290원으로 출시됐다. 지난 7월1일 고시 기준, 동일 제형의 스텔라라 약가(218만2000원)보다 40.5% 저렴한 가격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즈텍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폭 넓은 대안을 제공하고 합리적 약가로 국가 건보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유럽에서도 공인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등이다. 지난 5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승인받은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중 처음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며 75㎎과 150㎎ 두 용량은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2960원과 19만5079원에 급여 책정됐다. 지난 6월 국내에 이어 이달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는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진다. 프리필드시린지(PFS)제형 45㎎/0.5ml와 90㎎/1ml 두 용량 약가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한 129만8290원, 134만2320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5월 국내에서 허가 받은 아이덴젤트는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사용된다. 약가는 오리지널보다 약 34% 저렴한 3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2 15:0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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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5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제15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진다. 공모 주제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체험이다. 다양한 교육방법 및 생생한 지도체험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내외, A4용지 기준 4매 내외로,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essay@sca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글학교지원연대 사무총장상 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우수상 각 3명에 상장과 상금 50만원씩, 장려상 각 5명에 상장과 상금 20만원씩, 입선 각 10명에 상장과 상금 10만원씩 등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11월 중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회부터 14회까지의 280여 편의 당선작도 모두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국내에서는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자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해외에서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교육자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라며 "본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교육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한글학교지원연대 등이 후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02 14:5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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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대 자퇴생 667명…수도권이 더 심각 ‘5년 새 5배 ↑’

지난해 교육대학과 대학 초등교육과에서 자퇴 등 중도 탈락한 학생은 667명으로, 수도권 2개 교대는 5년새 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에 따른 교사 채용이 감소하는 데다 교권 추락 문제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2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10개 교대에서 621명이,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에서 46명이 자퇴 등 중도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 탈락에는 미등록· 미복학·학사 경고 등이 포함되지만, 자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학별로 보면, 경인교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교대 96명 ▲부산교대 67명 ▲공주교대 57명 전주교대 57명 ▲청주교대 57명 ▲대구교대 55명 ▲춘천교대 48명 ▲광주교대 47명 ▲진주교대 35명 순이다. 권역별로 보면 특히 수도권 교대의 학생 이탈이 지방보다 심했다.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두 대학의 중도 탈락 학생은 ▲2019년 42명 ▲2020년 50명 ▲2021년 89명에서 2022년 154명으로 급증한 뒤 지난해 198명으로 늘었다. 5년 새 중도 탈락자가 5배가량 늘었다. 지방권 8개 교대에서는 423명이 중도 탈락했다. 중도 탈락자 추이를 보면 ▲2019년 191명 ▲2020년 222명 ▲2021년 281명 ▲2022년 324명 ▲2023년 423명이다. 특히 지난해 중도 탈락자 수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과 대비해 보면, 수도권 2개 교대에서는 모집정원(838명) 대비 23.6%, 지방권 8개 교대(2315명)에서는 18.3%를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대는 신입생 모집에서 '입결'이 낮아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각 대학이 공개한 최종 등록 신입생 상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4등급 대 수준으로 대입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교대는 5곳이나 됐다. '간판 교대'로 꼽히는 서울교대도 지난해 수능 위주 정시 전형 국·수·탐 백분위 평균 점수가 87.67점으로 3등급대로 하락했다. 수시 모집인원의 80.5%에 해당하는 149명을 뽑지 못해 정시로 넘기도 했다. 올해도 이 같은 현상은 심화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현재 상위권 학생들의 교사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는 특별한 요인은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교대는 수시에서 추가합격을 진행하는 등 모집에 어려움 예상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2 14:37: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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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정책 실효성 낮아...참여 활성화로 정책 효능감 높여야

서울시의 청년 참여 정책에 당사자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 참여 정책 진단과 개선 과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연구진이 전문가 조사, 초점집단인터뷰 등을 통해 서울시 청년 참여 정책을 진단한 결과,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여건을 고려한 참여 기회 제공에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청년 목소리가 반영되는지를 의미하는 실효성도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청년 참여 정책이 개별 사업과 정책 제안 위주로 확대되면서 참여를 통한 실질적 권한 부여 기능이 약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청년 참여는 서울시 청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며 "청년 참여 정책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청년 정책의 추진 체계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시 청년 정책의 태동과 발전은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첫 번째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청년 참여 정책은 서울시 청년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당사자의 시정 참여를 위해 만들어진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창립 이래 서울시 청년 참여 정책은 ▲청년들이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청년자율예산' ▲서울시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친화위원회를 통한 서울시 위원회 청년위원 확대, 청년 인재 역량 강화 역할을 하는 '서울미래인재'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몽땅정보통'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하고 당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는 '청년정책콘테스트' ▲전문성 있는 2030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미래서울전략회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온라인 청년 정책 제안 창구' 등 8개로 확대됐다. 연구진은 "서울시 청년 참여 정책은 제안 단계에 머물며 자문에 집중돼 있다"면서 "집행·평가 단계로 확장하고 협업 등 다양한 참여 유형을 적용한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청년 정책이 안정화되고 발전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몇 가지 측면의 제약이 확인됐다"며 "포괄성과 다양성의 약화, 그리고 정책 제도화로 인해 청년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사례가 점차 감소하는 등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청년 정책의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해 시정 참여 인센티브 강화, 정책 집행·평가 청년 참여 방안 마련, 청년이 제안한 정책의 결정 권한 강화 등을 주문했다. 연구진은 "청년참여포인트(가칭)를 통한 인센티브 적립 제도로 청년 참여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며 "청년의 정책 수요와 전망 모니터링을 위한 서울청년지표를 공개하고 청년정책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범위와 권한을 확대하고, 청년 제안 정책 채택시 청년 의견 반영 비율을 높이는 등 청년이 제시한 정책 집행 여부에 관해 의사 결정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9-02 14:33: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