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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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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심리상담 '확대'

화성시가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뿐만 아니라 재난 지원인력에게까지 심리지원을 확대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에 대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하여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09:2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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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3일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6월 19일 개발계획 변경(4차) 및 실시계획 변경(1차) 인가 고시가 완료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전격 공개했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약 235,780㎡ 규모로, 총 2710세대(임대주택 1,35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복합용지 2필지(A1BL, A2BL)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시흥시와 함께 참여했다. 인천-경기 시흥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하여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사업구역 내 일부 바이오 관련 청년 창업시설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생산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배곧), 서울대학교 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토지박람회 참가를 통해 기초단위 도시공사들의 개발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공사도 시흥시·서울대학교 긴밀하게 협력하여 월곶역세권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4 09:2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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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YK, 공공정책연구원 개원...초대원장에 김성수 전의원

법무법인 YK가 기업 및 단체의 공공정책 관련 업무를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정책 연구원을 개원하고 초대 연구원장에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성수 전 의원을 선임했다. 법무법인 YK(대표 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공공정책(Public Affairs) 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YK는 공공정책연구원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 법안과 정책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공정책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과 단체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YK는 ▲각종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국회 입법지원 ▲국회 국정감사·조사, 청문회 등에 대한 자문, 국회 청원 업무 지원 ▲정부 부처의 법령 제·개정 및 각종 규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 ▲감사원 감사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 법안, 규제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이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연구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수 전 의원은 1984년 MBC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보도국 정치부장, 보도국 국장, 목포 MBC 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정무조정실장, 같은 해부터 2015년까지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성수 초대 연구원장 외에도 기존 공공정책 업무를 수행해오던 추원식(사법연수원 26기) 대표변호사, 이인석(사법연수원 27기) 대표변호사, 김승현(변시1회) 변호사, 이상영(변시2회)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공정책 연구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성수 연구원장은 "언론인으로서 30년 간 공적 문제를 다룬 경험과 입법부, 행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YK 공공정책 연구원에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공정책 업무의 근간이 될 연구성과를 낼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24-07-03 18:00: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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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 출시

종근당건강은 3일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를 출시했다.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는 지난 5월 출시한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오리지널'에 이은 제품으로, 유산균 요거트에 국산 사과 과즙을 넣어 요거트의 풍미와 상큼한 사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은 종근당건강 대표 브랜드 락토핏의 신규 라인업 제품으로 락토핏의 핵심균주조합인 LACTO-5X를 요거트에 적용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다. LACTO-5X는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각 기관에서 주로 서식하는 유산균의 비율을 찾아 적절하게 조합한 종근당건강의 핵심 기술이다. 이 제품은 유산균과 함께 유익균의 장내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올리고당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사과는 오리지널 출시 이후 다양한 맛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호에 맞춰 쉽고 맛있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 사과는 3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고 향후 온라인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03 17:04: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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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소중립 도시로의 도약..친환경 교통과 녹색 공간 확대 추진

민선8기 고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곳곳에 공원과 숲을 조성하며 생태 하천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린 인프라를 강화하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지역 중심의 정책 추진…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 대표 도시 역할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섰다. 시는 에너지 탈탄소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펼쳤다. 2022년에는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감축 목표의 92%를 달성했으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는 A- 등급을 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했다. 지난 16일 문을 연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환경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환경 교육은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킨텍스에 둥지를 틀었고, 이동환 시장은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재활용품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18개로 확대했다.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 노력…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기 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743대, 2023년에는 1,597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92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취약계층 시설에 미세먼지 방진창을 설치하고, 올해는 어린이집 40곳에 방진창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2,640대에 이어 올해는 5,632대 규모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차는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를 지원하며,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224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차는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를 지원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올해 안에 3곳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으로 약 8,500k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생활밀착형 도시공원, 도시숲 늘리기… 창릉천 등 친수하천 조성 고양시는 도심 곳곳에 숲과 공원을 조성하여 2035년까지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을 12.8㎡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탄현·토당제1근린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삼송3어린이공원과 동산3어린이공원도 본격적으로 조성 중이며, 기후변화 대응 포켓숲 9개소, 도로변 유해물질 차단형 가로숲 12개소를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형 공원 15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창릉천은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멱 감고 발 담글 수 있는 하천 조성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다. 한류천과 대화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고, 도촌천의 하천길을 연결 중이다. 지난해 대덕한강공원과 행주산성한강공원에 공원화 사업을 마쳤고, 올해는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7-03 16:4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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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향운 교수' 세계뇌기능매핑학회 여성특별활동위원장 취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의료진이 한국 여성 과학자로서 세계적 학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세계뇌기능매핑학회 학술대회'에서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뇌기능매핑학회는 이향운 교수의 활발한 연구성과, 다양성 및 포용성위원회 특별위원 활동 등을 인정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향운 신임 위원장은 첫 행보로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세계뇌기능매핑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여성특별활동위원회가 주최하는 특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뇌영상 연구에서의 성별 및 젠더 이슈 탐구: 과학에서 사회를 아우르는 견해'라는 주제로 열린 해당 심포지엄은 ▲헨리에타 하월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저널 수석편집위원 ▲진 첸 토론토대학 교수 ▲이혜숙 한국젠더혁신과학기술센터 소장 ▲페트라 리터 베를린 의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향운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모은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립이 아닌 포용적 관점으로 이화의료원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젠더혁신의 정신을 통해 미래뇌과학 융·복합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4-07-03 16:40: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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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폭염'은 가라…김포시, 도시숲 조성사업 완료

김포시는 올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한 9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시가 올해 상반기에 조성한 도시숲은 ▲하성로 가로숲길(1.2㎞) ▲호수초등학교 자녀 안심 그린숲(0.2ha) ▲양곡고등학교 학교숲(0.2ha) ▲월곶면 개곡리 쌈지공원 4개소로, 지난 4월 착공해 6월 중 모두 완료했다. 하성로(하성교차로~태산패밀리파크) 구간에는 벚나무를 포함해 총 2365그루의 나무를 심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도심과 도로변을 잇는 띠녹지 조성으로 태산패밀리파크 방문객에게는 계절별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주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녹지공간이 마련됐다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개곡리 쌈지공원에는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녹지 활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녹색 쉼터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으로 그 효과가 크다"며 "녹지공간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03 16:39:3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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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2회 도헌학술심포지엄' 개최..."대학의 사회적 책임 다할것"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도헌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글로컬대학 선정 사립대학의 비전과 과제: 교육개혁과 사회적 책임'이다. 한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3개 사립대학 총장이 직접 발표에 나섰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 중점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방자치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호근 원장은 "이제 막 출발한 '글로컬대학 30'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대학의 담대한 혁신을 촉진하는 거대한 사업으로서 학계와 교육계를 비롯한 대한민국 지식사회 전반의 뜨거운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 고등교육이 당면한 문제, 글로컬대학이 우리 사회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첫 번째 강연자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학 역할의 쇄신'에 대해 발표했다. 오연천 총장은 "그동안 지자체와 대학은 지역 청년의 취업증대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본원적 가치창출이 지속될 수 있는 통합적 혁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오 총장은 "혁신 체제를 위해서는 대학구조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급자 중심에서 미래 경쟁력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총장은 대학의 보편적 역할은 연구부문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지역 소재 전략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의미다. 오 총장은 "예를 들어, 울산 핵심 산업의 하나인 화학 산업의 경우 미국 델라웨어대학, 독일 칼스루에대학, 일본 교토대학,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 등의 화학 교수를 상근연구위원으로 위촉해 중장기 연구에 몰입하게 하는 유인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사립대의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발표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근 총장에 따르면, 실제로 포항공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함께 대형 국책사업 수주,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 사업, 학교법인의 혁신적 투자, 산업체 연구개발 협력 확대 등 다각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끝으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교육개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최양희 총장은 '유니버시티 4.0'이라는 대학도시 모델을 창조할 것을 제안했다. 춘천을 비롯해 화천, 횡성, 동해 등에 한림 엠 캠퍼스(M Campus)를 구축, '한림대학교 지역협력 브랜드'를 만든다는 의미다. 또 한림대학교 창업 브랜드를 통해 강원도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 최 총장의 주장이다.

2024-07-03 16:28: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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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화성 화재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화성 화재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김 지사는 브리핑에 앞서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화성 화재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긴급생계안정비를 4일 내일부터 바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예비비를 통해 사망자 23분의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 원, 중상자 2분께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 6분께는 1개월분 183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서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사고 발생 이후 사고의 원인, 초기 대처, 행동 요령, 사고 후 대처, 신원 확인까지 드러난 문제점뿐만 아니라 이번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경기도가 현재 진행 중인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현재 리튬 제조·공정이 이루어지는 48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고 7월2일까지 31곳을 점검한 결과,위험물 취급 위반 5건,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4건 등 총 9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고 이 중 6건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3건은 과태료 처분 조치, 소방·위험물 관리 위반 12건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오염수 유출과 대기오염 모니터링 결과현장에서 인근 바다까지 이르는 3개 지점에서 중금속, 생태독성 등 3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질오염 배출 기준과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초과는 없다고 발표했다. 사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계속된 대기질 측정에서도 유해물질 검출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해자, 유가족을 위해서 경기도와 화성시가 사고 직후부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피해자와 유가족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유가족 437명에게 숙박시설 227실을 누적제공했고, 산재보험 신청 6건, 법률상담 21건 등을 포함하여 피해자와 유가족의 요청 사항 120건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생존자와 유가족, 소방대원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부상자와 회사 직원 등 피해자 55건, 유가족 38건, 지역주민 2건 등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3 16:17: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