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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함양군이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한국관광지원서비스업협회 주최로 23~24일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주제로하는 K-웰니스 홍보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회원 100여 명이 전시회 구석구석을 촬영하는 거대한 스튜디오가 연출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참여해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함양 산양삼을 비롯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막식에서 펼쳐진 약 10m 김밥 커팅 세리머니에 사용된 김밥에는 함양 산양삼이 잎부터 뿌리까지 사용돼 함양 산양삼과 산삼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2개의 국립공원과 1000m 이상의 고지가 15개가 넘는 명산이 존재하는 힐링의 명소 대표 웰니스 도시다. 대봉산휴양벨리의 자연속 최고의 숙박·캠핑시설이 있는 캠핑랜드와 용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자연 환경과 웰니스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헬스투어 함양산삼아카데미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리산 아래 산삼밭을 연상하는 홍보 부스를 만들어 산삼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산양삼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함양 산양삼만의 특별함을 알리고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 가공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함양군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이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이 받게 돼서 무척이나 기쁘며 이를 계기로 지방 소멸의 해결책의 한가지로 내세울 수 있는 함양군의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4월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으로 웰빙,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2024-05-23 15:5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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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골조 공사 착수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골조 공사를 진행하면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124㎡ ▲연면적 83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에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 ▲도담도담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개시했으며, 올해 4월쯤 터파기 및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콘크리트 공사 및 철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군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위해 지난 4월 수요 부서별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공간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은 군민들의 높은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일광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을 상징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준공 시까지 주민 편의성 및 안전한 시공을 위해 해당 시설의 공사 감독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3 15:5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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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中 엑스포서 87억 8000만원 전시 성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중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해 승강기 중소기업들과 한국관을 운영해 87억8000만원의 전시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국제승강기엑스포(WEE, World Elevator & Escalator Exp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문 박람회로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각국의 승강기 관련 업체 11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KoELSA는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수출 상담액 64억 9000만원, 계약 예상 22억 9000만원 등 모두 87억 8000만원의 전시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의 국고 지원으로 운영한 한국관은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업체에 임차비 일부와 전시 부스 디자인 및 설치, 수요 맞춤형 해외 바이어 비즈 매칭, 기업별 전담 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한국관은 고유의 부스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어 전시회 주관사로부터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oELSA는 이번 엑스포에서 2018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중국승강기협회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승강기 안전기술 표준 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상하이승강기산업협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신규로 구축했다. 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중국국제승강기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다"며 "공단은 하반기에 중소기업 수출 설명회 등을 개최해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5:5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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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재개발원, 노경 합동 밑반찬 나눔봉사 진행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지난 23일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울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경 합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육류, 채소류 등 1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품을 구입했고, 이를 인재개발원 근무 취사원들이 직접 반찬류 등으로 조리해 인근 지역 취약계층 가구 40세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서는 기관에서 준비한 청렴문화 장바구니 100여개를 시장 이용객 등에 배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지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한용 인재개발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연중 자발적 모금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 특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상생에 공헌할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한수원 및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육용 도서 기부,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취약계층 반찬 봉사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봉사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2024-05-23 15:5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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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

한국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이 23일 '방재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재난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 등 국가 재난관리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매년 방재의 날에 수여한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대국민 안전체험교실 운영 ▲스스로 행동하는 감성안전 디자인 개발 ▲다중이용시설 안전진단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등 지역 사회 재난예방활동 및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노약자, 어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합동으로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차량 전복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현장의 재난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가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행동 변화를 유도할 '감성안전 디자인'을 개발·전파했으며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돌봄센터, 청소년수련원, 문화센터 등에 '특별안전진단'을 시행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환경을 조성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5:5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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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협력 병의원 초청 심포지엄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협력 병의원 초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남도 지역의료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료기관과의 진료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경남지역은 14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서, 지역의료네트워크 구축이 다른 지역보다 더욱 필요하다"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경상남도와 협력 병의원 간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의료전달체계를 모색하고 경상남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경남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힘이 결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기 병원장의 환영사 이후 박일동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1부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정책 및 개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및 퇴원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소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현황 및 비전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의료기관의 진료 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부제로 ▲권역외상센터 현황 및 비전 ▲서부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현황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뢰 연계 경험 ▲1, 2차 의료기관에서의 호흡기질환자 관리 ▲진료협력 사업 소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매년 의뢰 및 회송 실적을 향상하고 질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료기관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병의원과의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23 15:4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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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

한국디카시연구소는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경상남도와 고성군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5일부터 한 달간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17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제10회 디카시 작품상,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이 있다. 또 한·중·미·인도네시아 4개국 작가 디카시 교류전과 한·중·인도·인도네시아 대학생 디카시 교류전도 예정돼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최 행사에서는 작품상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고성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4개국 작가 교류전과 대학생 교류전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고성읍 송학천 주변에 전시돼 경남과 고성은 물론 해외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시 작품상은 2015년부터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일로부터 1년 안에 디카시 전문 계간지 '디카시'에 발표된 작품 중 한 편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10회 디카시 작품상은 복효근 시인이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로 제1회 공광규, 제2회 김왕노, 제3회 송찬호, 제4회 리호, 제5회 이운진, 제6회 이정록, 제7회 김규성, 제8회 김남호, 9회 김유석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제7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과 해외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7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을 지난 4월 한 달간 개최했다. 경남 고성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은 역대 최대 편수인 991편의 응모작 중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9편이 선정됐다.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역시 최대 응모 편수인 513편의 응모작 중 대상 수상작 '분방한 생명'를 포함해 모두 13편이 선정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발견한 시적 영감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찍고 곧바로 5행 이내의 짧은 시적 언술과 함께 표현하는 것이다. 언어 예술이라는 시의 범주를 확장한 종합 언어 예술로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으로 이뤄진다. 디카시는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 운동으로 출발했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5-23 15:4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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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의대 등 ‘휴학 승인’ 검토…의대생들은 복귀도 대화도 ‘거부’

5월 말 의대생 '집단 유급' 마지노선을 목전에 두고, 휴학계를 낸 학생들이 유급 당할 시 대학을 상대로 소송전까지 예측되면서 대학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일부 대학 의대들은 학생들의 휴학계 처리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휴학 승인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휴학 승인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가 의대생 단체에 제안한 공개 대화마저 성사되지 않으면서 양측의 대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 의대가 지난 2월 시작된 의대생 수업 거부로 사실상 학사 운영이 어려운 점을 인정하고 의대생 휴학계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는 지난 21일 편성범 의대학장이 교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휴학 처리 가능 기한을 오는 31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 역시 15차례에 걸쳐 학장단-학생대표단 간담회, 전체 학생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으나 어느 시점에서는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은직 연세대 의대학장은 교수들에게 서신을 통해 "5월이 지나면 필수 이수 수업시간을 넘기게 된다"라며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올바른 의학교육을 견지하기 위해 어느 시점에서는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학생들에게는 순차적으로 학사 일정이 공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다양한 학사업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광대 의대도 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가운데 37개 대학이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수업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대학들은 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 출석유예, 온라인 수업, 계절학기 최대 이수 학점 상향, 시험 연기 등을 통해 학사일정을 미뤄왔다. 대학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마냥 거부할 수 없는 데는 소송 우려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이 집단 유급될 경우, 휴학이 승인되지 않아 발생한 피해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의대를 보유한 한 사립대학 관계자는 "휴학 승인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면서도 "'학년제'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5월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교육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학칙에서 규정한 다른 절차와 요건을 갖췄더라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대생들이 5월중에 극적으로 학교로 돌아올 가능성도 희박하다. 최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에게 공개 대화를 제안했지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측은 증원 백지화를 비롯한 대정부 요구안을 수용하라며 대화를 사실상 거절한 상황이다. 한편, 오는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포함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사가 끝나면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원 절차는 사실상 종료된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총 4567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5:4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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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주증상 완화율 입증...차별화된 데이터 공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P-CAB 계열 치료제인 펙수클루의 차별화된 데이터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2024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펙수클루'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다. 대웅제약은 앞서 중국에서 진행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3상 연구를 바탕으로 하위 소그룹을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시험대상자 일지를 통해 1일부터 8주까지 가슴쓰림, 산역류 등 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날의 비율을 확인했다. 그 결과, 펙수클루는 주·야간에서 대조약인 PPI 제제(에소메프라졸)보다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1일 차부터 7일 차, 4주 차, 8주 차까지 모든 환자에서 펙수클루를 투약한 군에서의 증상이 없는 날 비율은 에소메프라졸을 투약한 군 대비 각 주차마다 8~10%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중등도 이상 환자에서도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비교했을 때, 펙수클루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환자에서 치료 초기인 1~3일 차에 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은 펙수클루를 투약한 경우 40.8%, 에소메프라졸 투약군은 29.8%다. 이와 관련 연구에 참여한 샤오 중국 중산대학교 제1부속병원 교수와 이혜정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장은 "펙수클루는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PPI 계열 치료제에 비해 주·야간 구분 없이 뛰어난 주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에서 펙수클루의 증상 개선 효과는 더 빠르고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펙수클루 제품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3 15:39:3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