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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소아청소년과 방문 시 '선 접수 후 방문' 추세…똑닥 데이터 분석

비브로스가 연말을 맞아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의 데이터를 분석해 '2019년 달라진 병원 방문 트렌드'를 30일 공개했다. 2019년 똑닥을 이용한 병원 방문은 500만건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수는 250만명에 육박해 모두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브로스가 늘어난 똑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과 방문 시 '선 접수 후 방문' ▲아빠의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 증가 ▲40세 이상의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이 작년과 달라진 병원 방문 트렌드로 나타났다. ◆소중한 우리 아이 위해 병원은 무조건 접수 후 방문 먼저 자녀의 감기나 예방 접종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할 때에는 앱을 통해 미리 병원에 접수한 후, 대기 순서에 맞춰 방문하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했다. 2019년 똑닥을 통한 13세 이하 환자의 소아청소년과 방문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함으로써 발생하는 피로감이나 혹시 모를 2차 감염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 별로 살펴봤을 때에는 10세에서 13세 이하의 환자가 평균 234% 증가해 작년 대비 가장 많이 늘었다. 이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도 자녀의 병원 방문 시 예약접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병원 예약접수는 아빠가… 아빠들의 자녀 병원 예약접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자녀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똑닥을 통한 13세 이하 환자의 소아청소년과 방문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남성이 자녀의 진료를 신청한 경우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1%, 여성이 자녀의 진료를 신청한 경우는 166% 증가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자녀를 둔 아빠일수록 병원 예약 신청이 많았다. 남성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신청한 13세 이하의 환자 중 43%가 3세 이하로 나타났다. ◆40세 이상도 병원 갈 땐 예약접수 서비스 활용 40세 이상의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도 크게 늘었다. 2019년 똑닥을 통해 본인 진료를 신청한 40세 이상 환자의 병원 방문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5% 증가했다. 자녀의 진료 등으로 예약접수 서비스를 처음 접한 후, 본인의 진료가 필요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40세 이상은 부모님의 병원 예약 시에도 예약접수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상이 똑닥을 통해 본인보다 나이가 20세 이상 많은 환자의 진료를 접수한 경우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2% 늘었다. 아직까지 예약접수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 병원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대신 진료를 접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2019년 똑닥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사용자가 영유아를 둔 부모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 40세 이상 등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반영해 내년에도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30 10:27: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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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월 1일부터 5G 요금제 개편

SK텔레콤은 5G 요금제를 내년 1월 1일부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 각종 혜택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된다. '5GX프라임'·'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5GX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됐다. '5GX프라임' 월 이용료는 기존 9만 5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6000원 인하된다. 이미 '5G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가입한 고객들도 강화된 데이터 혜택을 별도 신청 없이 받게 된다.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웨이브·플로(FLO) 무료 ▲스마트기기 월 이용료 1~2회선 무료/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5GX프라임' 이상 요금제의 'T가족모아 데이터' 프로모션은 예정대로 연내 가입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SKT는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이 유사 LTE 요금제 대비 한층 유리해졌다고 평가했다. 5G요금제는 월 8만 9000원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해 월 10만원인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 'T플랜 맥스' 대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월 7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5GX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7만 9000원에 150GB를 제공하는 LTE 'T플랜 스페셜'과 비교시 1000원당 데이터 제공량이 약 40% 많다. SK텔레콤은 이용 패턴 분석과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해 5G 요금제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2019-12-30 10:00: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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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30~31일 점심시간 한식·분식 무조건 4000원 할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2019년의 마지막 평일을 열심히 보내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한식·분식 카테고리를 '누구나' 할인받아 즐길 수 있는 '누구나 페스티벌'을 양일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누구나 페스티벌은 쿠폰 할인금액을 요기요가 전액 부담해 소비자와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요기요만의 할인 이벤트다. 이번 누구나 페스티벌은 2019년의 마지막 평일에 출근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과 연말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점심메뉴를 할인 주문할 수 있도록 한식·분식 카테고리 메뉴의 타임 할인을 제공한다. 오늘부터 양일간 점심시간(11~1시) 2시간 동안 요기요 한식·분식 카테고리에서 점심을 주문하면 모든 메뉴를 무조건 4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요기요의 소비자 혜택 프로그램 '슈퍼레드위크 2.0' 중복할인도 가능해 ▲본도시락 ▲죠스떡볶이 ▲바르다 김선생 ▲놀부 부대찌개 ▲공수간 ▲박가부대를 주문하면 2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요기요의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이용자들의 경우 추가 중복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대 9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아 주문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해당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단,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이용할 때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할인쿠폰은 카테고리별로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슈퍼클럽 중복할인은 자동 적용된다.

2019-12-30 09:59: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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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드론 등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에 내년 269억원 투자

정부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군집비행이 가능한 드론 등 무인이동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내년에 총 269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5G를 활용해 비가시권·군집비행이 가능한 드론운영 기술개발, 육·해·공 공통 적용이 가능한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 및 통합운용 실증 등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은 전년도 대비 94% 증가한 규모이며, 197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원천기술 확보와 5G를 활용한 신서비스 모델 창출을 중점 지원한다. 우선 육·해·공 무인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부품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의 무인이동체간 자율협력을 위한 통합운용체계를 구현하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이 2026년까지 1702억8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또 사업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을 운영해 연구단 간 기술교류 및 성과연계, 통합기술워크숍, 산업실태조사 등을 상시 지원한다. 초기 드론 제작에서 드론 응용서비스로 급속히 확장되는 드론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드론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드론서비스 모델 창출을 위해 'DNA+ 드론기술개발'이 2024년까지 45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5G를 활용해 실시간 획득한 임무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이를 실증하는 한편, 관련 규제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운용사·이동통신사·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및 관련 공공연구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고성능 무인이동체 핵심기술확보, 5G 활용 드론 서비스 모델 창출,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9 14:49: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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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허브 투자 761억원, 올해 대비 2배 이상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 허브 투자 규모를 761억원 규모로 올해(31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올해 2배 규모인 20종, 6000만건 이상을 구축해 개방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의 원료인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마음껏 시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투자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필수적이나, 필요한 자원 마련에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돼 중소·벤처기업 등이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학습용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알고리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AI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시키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공한 11종, 1850만건에 이어 올 연말 10종, 2500만건을 추가로 개방했다. 또 컴퓨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200개의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AI 개발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의료, 복지, 교육 등 AI 서비스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알고리즘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개방형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화비를 총 32억원을 지원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도 민간 수요를 반영한 AI 학습용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빠르게 확장 중인 국내 AI 산업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개방하는 데, 유튜브 등 동영상 데이터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지영상의 이미지보다 대용량 동영상 데이터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팅 자원은 올해보다 4배 이상 확보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에서 대학, 연구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또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개발자들에게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수요자의 데이터 처리 수준 및 역량에 따라 연산용량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 산업에 AI 확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AI 수요기업이 자사 제품에 활용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수요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혁신의 주체인 개발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허브의 인프라를 이용해 우리나라 기업, 대학, 연구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2-29 13:32: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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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게임업계, 넥슨 매각 불발·M&A 이슈 등 '시끌'…플랫폼 경계 허문다

올해 한국 게임산업은 주 52시간 근무와 노동조합 설립, 꽁꽁 틀어 막힌 중국 게임 시장 등 대내외 이슈에서부터 대형 게임사 넥슨 매각 무산,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추진 등 대형 게임사들의 틀을 벗어난 움직임 속에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다만, 외산 게임 속에 과거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모바일로 재탄생시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을 PC와 연동하는 등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넥슨 매각 무산…넷마블, 코웨이 인수 추진 등 게임업계 '시끌' 올 1월 게임 업계는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이 넥슨 매각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어느때보다 시끄러운 나날을 보냈다. 글로벌 기업 등에 매각을 시도해 넷마블, 카카오 등 국내 업체도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결국 불발로 끝났지만, 넥슨 매각 불발 사태는 규제 등으로 인해 혁신 동력이 떨어진 국내 게임 산업의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라는 위기감이 퍼지기도 했다. 이후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 10월 웅진코웨이 인수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게임사 M&A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지난27일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주식매매계약체결(SPA)은 30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M&A 추진은 게임사의 비(非)게임사 인수라는 점에서 게임 산업의 매력도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며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넷마블은 '구독경제'를 겨냥한 전략을 통해 정체된 게임사업에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도 이른바 '크런치'라 불리는 출시 직전 과도한 노동강도로 유명한 게임업계의 노동환경도 변화를 맞았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사 노조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역행하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는 공동 성명을 내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게임 산업 대표 규제 중 하나인 '온라인게임 월 결제 한도 상한'이 성인을 대상으로 16년 만에 폐지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게임 재편 이후 온라인게임 이용자 수가 줄었지만, 장기적으로 게임사의 성장동력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퍼졌다. 지난 11월 출격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의 고공행진도 이슈로 떠올랐다. 리니지2M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흘 뒤 구글플레이 매출 1위까지 오르며 양대 마켓 정상에 올랐다. 특히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퍼플' 플랫폼을 마련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유명 IP 리메이크 꾸준…플랫폼 경계도 허문다 내년에도 30~40대를 포함 여러 세대에게 친숙한 유명 IP를 통한 게임 리메이크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화를 넘어 케주얼, 스포츠 게임까지 장르 확대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급력 있는 IP를 확보하느냐가 내년에도 게임사들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게임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6%의 성장한 1521억 달러(약 178조2000억원) 수준에서 2022년 약 1960억 달러(약 229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이 안정화 돼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클라우드 게이밍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과 게임 개발사, 통신사 간 협력과 경쟁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현재 일부 게임사에서 시도하고 있는 PC와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플랫폼의 경계 완화인 '크로스 플랫폼'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12-29 11:16: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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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스트리밍 게임' 무료 체험자 1만명 돌파

KT가 29일 기준 '5G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일 서비스 출시 후 9일 만의 결과다. 이번에 선보인 5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해 즐기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21일 가입 시작 2일 만에 5000 가입자를 넘어섰고, 26일 7000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29일 오전 1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이는 콘솔 및 각 게임의 타이틀 구매 없이도 고화질 대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고객 성원에 힘입어 KT는 서비스 무료 체험의 기회를 추가 5000명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 초기 가입자들에게 원활한 게임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만명으로 가입자 수를 제한했으나, 데이터 이용 환경을 추가 분석해 가입자 한도를 늘린 것이다. 전체 가입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2030세대의 호응이 컸다. 20대와 30대가 각각 44%, 45%로 89%를 차지했다. 남성의 비중은 86%로 콘솔 및 PC게임의 주 사용층과 일맥상통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세인츠로우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메트로 시리즈와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이었다. 킹오브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등 전통적 시리즈 게임들이 뒤를 이었다. KT가 무료로 제공하는 50종의 게임을 모두 다운로드 받을 경우 240기가바이트(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한데,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대작 게임을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 KT ID를 활용한 간편한 로그인, KT 5G 스트리밍 게임 전용 미니 조이스틱 등 편리한 이용 환경도 한 몫 했다. KT Shop에서 진행됐던 미니 조이스틱 무료 이벤트는 예상보다 빠른 소진 속도를 보여 1월 15일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3월 서비스 시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더 좋은 게임 타이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료 체험 기간 중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1:12: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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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밍 개편 4개월, 이용 고객 20% 증가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음성·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로밍 요금제 개편 후 4개월 만에 이용 고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만에 '제로' 요금제 이용 고객 수 비중은 전체 이용 고객의 83%에 육박한다. 지난 9월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을 '제로 프리미엄'으로, 기간형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을 '제로 라이트'로 로밍 상품 개편을 시행하며 ▲음성 수·발신 무상제공 ▲데이터 확대 ▲이용가격 인하 등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음성로밍의 경우, 개편 이후 사용량은 4배 늘어 총 780만분을 넘어섰다. 이로써 고객은 총 91억원 상당의 요금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제로 프리미엄'은 음성발신을 무제한 무료로, '제로 라이트' 4종은 ▲2GB(3일) 30분 ▲3.5GB(7일) 70분 ▲4GB(30일) 150분 ▲8GB(30일) 300분의 음성발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모든 '제로' 요금제의 음성 수신은 전면 무료화됐다. 데이터 사용량도 5배 증가했다.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유튜브가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가 22%,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 17%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활동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신설된 '제로 라이트_4GB(30일형, 3만9000원)'가 장기 해외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장기 해외여행객들이 하루 13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65개국에서 78개국으로 확대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기준 국내 최다 수준으로, 출국률 99%를 커버하며, 내년에도 제공 국가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박준동 전략채널그룹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 완전 무제한 데이터 상품 출시부터 올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고객가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LTE는 물론 5G 로밍 서비스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쌓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0:51: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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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후보에 구현모 사장 확정

KT 이사회가 전원합의로 구현모씨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후보자 결정을 보고받은 후 차기 CEO 후보로 구현모씨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구현모 후보는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 선정과정에서 고객, 주주, KT 그룹 구성원들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자에게 다음 사항을 대표이사 경영계약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였고, 최종후보자는 이를 수용했다. KT 이사회가 제안한 내용은 ▲'회장'이라는 직급이 국민기업인 KT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대표이사 회장' 제도를 '대표이사 사장' 제도로 변경하고, 급여 등의 처우도 이사회가 정하는 수준으로 낮추는 것 ▲CEO 임기 중, 법령이나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과실 또는 부정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사회의 사임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KT 이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개정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구성한 총 37명의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12월 12일 9명의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어, 12월 26일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김종구 의장은 "KT에 애정을 갖고 회장 후보자로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KT 이사회는 회장 선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후보는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19-12-27 16:09: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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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서 바이오 등 양국 핵심 과학기술정책 협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27일 서울에서 중국 과학기술부 왕즈강(Wang Zhi-gang) 부장과 양국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기공동위에서 한·중 양국은 바이오, 장애극복, 차세대 탄소자원화 등 양국의 핵심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과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교류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바이오 경제시대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뇌지도 작성, 전통의학 고도화 연구, 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개발 등 바이오 기술개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장애극복 및 차세대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도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인력교류 프로그램인 한중 기술조사단을 수요자 중심의 사업 형태인 '한·중 과학기술 단기교류 프로그램(가칭)'로 개편하기로 합의하는 등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국은 내년 한·중 산학연 실용화 공동연구 지원분야로 바이오(BT), 정보통신(ICT) 2개 분야를 확정하고, 바이오,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의료과학, 우주, 기후변화 분야에서 6개의 일반 협력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중 과기공동위와 같은 기간 양국의 학계, 연구기관 등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7차 한·중 과학기술혁신포럼'이 개최됐다. 한·중 과학기술혁신포럼은 '글로벌 과학기술정책(STI) 프론티어로의 도약을 위한 한·중 과학기술 협력'을 주제로,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관련 분야의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이슈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중 과기공동위가 양국 정부와 관련기관, 민간 등을 모두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중 과학기술혁신포럼이 인류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인 고령화, 질병, 디지털 전환 등과 같은 이슈를 해결하고, 미래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27 12:49:5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