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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흥시와 손잡고 드론 기반 스마트폴리스 조성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의회 구성, 사업 전략화 및 확대방안 모색 등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다. 협약 당사자들은 상반기 중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등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후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폴리스 사업을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CCTV, 사물인터넷, 5G 기술을 운영·지원하며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데 주력한다. 시흥시는 로봇 순찰 운영, 스마트 파출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시흥경찰서는 드론 순찰대 운영 및 로봇운영센터 공간 마련 등에 나선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드론과 로봇 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스테이션 표준화 연구를 맡을 예정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일환인 미래형 치안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으로 스마트폴리스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드론·CCTV·사물인터넷 등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5 14:16: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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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분당에 '테크갤러리' 개소…180평 규모

SK텔레콤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ICT기술센터에 최신 ICT 기술과 R&D 인프라를 공유하는 총 180평 규모의 '테크갤러리'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ICT 기술 74종을 공개해 외부와 협업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테크갤러리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테크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기술개발 환경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를 통해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SK텔레콤의 R&D 인력과 협업해 사업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 내 다양한 R&D 인프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G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테스트베드에서 SK텔레콤과 함께 5G 특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MEC' 테스트베드는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다. MEC는 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해 초실시간, 초광대역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이다. 5G 초시대를 맞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5GX Experience Room'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013년 오픈 이래 4만여 명의 개발자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상생공간 'T 디벨로퍼스'에도 자체 개발한 ICT 기술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다. 테크갤러리는 향후 ICT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 FIDO 얼라이언스 해카톤, 글로벌 모빌리티 개발자 세미나 등 다양한 ICT 세미나가 테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R&D 전문 인력들이 상시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오픈 카페 등도 마련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테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해카톤'을 이날 개최한다.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해 실제 사업화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은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초연결 5G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테크갤러리를 통해 중소 파트너 기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ICT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5 13:55: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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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왓챠·푹 골라본다…KT스카이라이프, 'OTT 통합플랫폼' 변신

KT스카이라이프가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자유롭게 골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OTT 통합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스카이 A(sky A)'에 OTT 콘텐츠를 자유롭게 추가해서 시청할 수 있는 '토핑' 메뉴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OTT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각 OTT 서비스에 진입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토핑 메뉴에서 보고 싶은 OTT를 추가만 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패드, PC 등 다른 기기에서도 TV에서 시청한 장면과 연결해서 시청할 수 있다. 요금은 스카이라이프가 도입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통해 청구된다. OTT 서비스에 각각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추가할 수 있는 유료 OTT 서비스는 왓챠플레이와 푹이 있다. 왓챠플레이의 경우 월 605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에 5만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푹은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에 22만편의 TV 다시보기와 해외드라마 시리즈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는 무료다. 스카이라이프는 왓챠플레이와 푹을 각각 1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결합하면 안드로이드UHD 방송도 1개월 무료시청이 추가된다. KT스카이라이프 원성운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손쉽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였다"며 "스카이 A라는 피자도우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OTT 토핑을 추가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5 13:53:51 김나인 기자
통신3사, '패스'로 사설인증서 시장 진출…공인인증서 대체

이동통신 3사는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다.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확인·온라인 서류발급 신청·금융거래·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다.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통신3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정 본인확인기관으로 휴대전화 가입시 대면 확인을 통해 신분을 검증하고 있어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확인 과정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설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패스 앱을 활용하면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관련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도 용이하다. 통신3사는 이번 패스 인증서 출시를 시작으로 패스를 이동통신 가입 고객 대상 인증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패스 인증서는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 키패드, 위변조 방지기술, 인증서를 휴대전화 내 보안영역에 저장하는 WBC(White Box Cryptography) 기술 등을 적용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통신사 인증서버와 인증서 플랫폼 간의 전용 네트워크를 이중화하고 통신 구간의 보안도 강화해 외부 공격에 대비했다. 통신3사는 올 상반기에 KT가 공공기관에 제공중인 모바일통지 서비스 '공공알림문자'에 패스 인증서 적용을 시작으로, 공공민원·금융·보험 등으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신3사는 지난해 7월 'T인증', 'KT인증', 'U+인증'이라는 각기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하던 휴대전화 앱 기반 본인인증 브랜드를 '패스'로 통합한 바 있다. 브랜드 통합 이전 총 1400만 명 수준이던 통신3사 본인인증 가입자수는 4월 현재 2000만명을 넘어서 700만명 이상 증가했다.

2019-04-25 10:18: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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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지국 수까지 공개한 5G 커버리지맵 2.0 공개

KT는 홈페이지 내 '5G 커버리지맵'에 실제 개통 완료한 기지국 수를 지역·제조사별로 추가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기준, KT가 실제 개통 후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국은 3만348개에 달한다. 구축 신고한 수량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KT 5G 기지국 수는 3만6825개다. 일반적으로 무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개통 완료 기지국 수는 신고 기지국 수보다 적다.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부 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에 기지국 구축 신고를 한 뒤 허가를 받아 전파를 송출하는데 기지국 신고 후 개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고객이 체감하는 커버리지는 구축 신고한 기지국 수가 아닌 개통 후 실제 서비스 중인 기지국 수에 따라 좌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개통 완료한 기지국만을 기준으로 5G 커버리지맵을 표시해 왔다.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제조사별 기지국 수를 투명하게 밝히기로 했다. 아울러 제조사별 기지국 수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실제 5G 상용 주파수가 첫 송출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KT 고객센터로 통신 장비 제조사 관련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5G 커버리지맵 2.0'은 KT 홈페이지 5G 알아보기 메뉴와 5G 커버리지맵 사이트 내 자동 팝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일 기준 기지국 수를 매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5G 커버리지맵에서 '캐치 히어로즈'의 희귀 캐릭터 카드가 나타난 위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 박현진 상무는 "지역별, 제조사별로 실제 개통 완료된 기지국 수를 모두 공개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초기 5G 커버리지에 대한 고객님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고 5G 품질은 앞으로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5 09:34: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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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062억원…전년比 19.7%↓

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 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증가, 19.7%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422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6693억원(44%) ▲IT플랫폼 992억원(7%) ▲콘텐츠서비스 350억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651억원(37%)이다.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3% 하락한 1422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의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2.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6693억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및 라인웍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36.9%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6.0% 하락한 99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의 수익화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광고 및 전략 사업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 전분기와 유사한 5651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대표는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글로벌,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5 08:20: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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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블록체인] ③SK C&C, 블록체인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

SK(주) 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소수의 팀을 구성해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하이퍼레저를 기반으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완성했고, 리플 기반으로 코인플랫폼을 만들었다. 현재 블록체인은 SK(주) C&C의 DT 플랫폼(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적용 SK(주) C&C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 물류, 사물인터넷(IoT) 연계, 공급망관리(SCM), 헬스케어, 전자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을 진행하면서 기업용 블록체인 역량을 확대해왔다. 작년에는 블록체인을 B2B 영역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고민을 거듭하면서 상품권, 포인트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영역으로까지 넓히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SK(주) C&C는 최근 분산경제포럼 2019 행사를 통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Z(ChainZ)'를 공개하며 블록체인 성과를 증명했다. 체인Z에는 기업용 블록체인 수요 및 코인 플랫폼 수요 등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기술들이 들어 있으며, 기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의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이를 수정하고, 개선해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코인 플랫폼은 현재 SK(주) C&C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Z 위에 탑재하는 작업을 마쳤고, 이를 활용할 업체를 찾고 있다. SK(주) C&C의 코인 플랫폼은 단순히 클라우드 가상시스템(VM)에 올린 형태가 아니며, 거래와 노드의 안정성을 위해 일부 노드는 별도의 분리된 자체 서버에 구성해 나머지 자원과 묶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지자체 주도의 지역화폐 시장에서도 일부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업과도 소통하면서 활용처 확대와 기능 보강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형 블록체인 제공을 통해 SK 그룹 내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SK 그룹 내에서 공유 오피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SK(주) C&C가 구축한 공유 오피스 플랫폼에서 인증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작년 9월 오픈 이후 단 한차례의 이슈나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SK(주) C&C는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와 여러 측면에서 협업하고 있다. 컨센시스 아카데미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고, 트레이너 시험을 통해 인증받은 SK 구성원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컨센시스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컨센시스는 기업용 블록체인 영역에서 많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SK(주) C&C와의 기술적 협업 범위는 점점 확대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 SK(주) C&C는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는 이제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뿐 아니라 모든 SK구성원이 고민하는 일상적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SK(주) C&C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과도한 역할과 권력을 수행하는 중간자를 제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블록체인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볼 수 있으며, 블록체인 자체 원장 데이터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질 전망이다. 아직은 규모 면에서 미비하지만 SK(주) C&C는 블록체인 데이터가 증가하면 이를 오프체인 데이터와 결합해 더 의미 있는 데이터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무결성 보장, 데이터 주권 보장 등 여러 영역에서 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SK(주) C&C는 SK 그룹사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 조직(CoE)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한 내부적인 노력도 확대 중이다. SK(주) C&C 관계자는 "그룹사를 위한 자문 역량, 블록체인 아키텍팅, 설계 및 딜리버리 역량 등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변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고, 그룹 내 공통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4-24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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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동참

바로고가 엔진이륜차 신규 구입 및 교환 시 전기이륜차 도입을 우선 검토하는 등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동참한다.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2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기이륜차 전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태권 바로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프랜차이즈 및 배달대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로고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배달용 엔진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해 나가는데 협력하고, 서울시는 이를 위한 예산을 별도 확보해 적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라이더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업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 협력으로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실효를 거두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많은 시민, 민간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생활 곳곳에 산재돼 있는 미세한 오염원까지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숨 쉴 권리를 담보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들은 시민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로고는 CJ대한통운, 쿠팡, 한국교통연구원 등 물류업계, 단체, 연구원 등이 참여한 '물류산업 공생발전 협의체' 내 신사업 분과에서 전기이륜차관련 친환경물류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2019-04-24 15:53: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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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점을 미래의 선으로"…게임 노하우 집결한 넥슨 NDC 개막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과거의 점을 이어 미래로 선을 그어나가야 한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24일 개막한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게임이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이 같이 제시했다. 30여년 간의 개발 경력을 갖고 있는 김동건 PD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초창기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그간 게임 개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동건 PD는 2005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블 배틀라인', '런웨이 스토리' 등을 개발하며 현재 데브캣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마비노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PC가 발달하고 온라인 게임이 활발해진 시점에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게임을 소통의 도구로 내세운 셈이다. 김PD는 이어 "한국 게임들이 발전이 없이 늘 똑같다고 한다. 과거가 너무 빨리 유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기억, 경험에 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이 더 나은 게임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데브캣은 과거 온라인 게임을 풍미한 마비노기를 미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3번째로 열린 NDC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관련 강연들이 주목받고 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라이브게임 개발 및 운영기를 나눈다. 또, 캡콤, 슈퍼셀, 락피쉬게임즈, 그라인딩기어게임즈 등 해외 게임사에서도 참여해 '레지던트 이블2', '몬스터 헌터', '브롤스타즈', '에버스페이스', '패스오브엑자일' 등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날 NDC에서는 백팩을 맨 대학생들이 특히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을 위한 일반 게임아트 전시, 게임음악 공연들도 마련됐다. 휴게존에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 챌린지'와 아케이드 게임, 고전 게임팩 등 오락실게임을 즐길 수 있는 'NDC 플레이 존'도 열렸다. NDC는 2007년 넥슨의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돼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전환 됐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열리며, 누적관람객이 약 2만 명에 달한다. 한편, 그간 기조연설자로 나섰던 오웬 마호니 대표는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019-04-24 15:18: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