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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설 연휴에도 eSIM 셀프개통 지원…신규 고객 대상 혜택 제공

KT엠모바일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eSIM 셀프개통 환경을 제공하고,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혜택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SIM은 별도의 유심(USIM)카드 구매 없이 단말에 내장된 디지털 SIM을 통해 개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근 지원 단말 확대와 함께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해외여행 시에도 현지 유심을 구매하지 않고 eSIM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선택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KT엠모바일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eSIM 셀프개통 시스템을 운영하며,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을 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설 연휴와 같이 택배 배송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기 쉬운 기간에는 유심카드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KT엠모바일은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eSIM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개통이 필요한 고객은 eSIM 셀프개통과 함께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이광규 사업운영본부장은 "eSIM이 일상적인 개통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도 기다림 없이 빠르게 개통할 수 있는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09:1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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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CEO,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LG그룹 최초

홍범식 LG유플러스 CEO가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 경영자가 MWC 공식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WC26에는 홍범식 CEO를 비롯해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범식 CEO는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본격적인 전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중심으로, 음성 통화 환경에서의 고객 경험 변화와 사람 간 연결의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설 중에는 음성 통화를 매개로 가족 간의 관계와 감정을 조명한 영상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사람중심 AI 방향성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조 연설은 LG유플러스가 글로벌 AI 시장을 향한 전략을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신 기반 AI 응용 서비스 영역에서의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말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출시해 통화 녹음·요약,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변조 음성 탐지 등의 기능을 통신 서비스에 적용해 왔다. 최근에는 구글과 협업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공개했다. 한편 홍 CEO는 MWC26 개막에 앞서 GSMA가 주관하는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만찬은 MWC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CEO들을 초청해 매년 열리는 공식 행사다. 홍 CEO의 기조 연설은 현지시간 기준 3월 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3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GSMA의 MWC26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6-02-11 09:13: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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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딜, 설맞이 ‘BIG 딜’ 기획전 18일까지 진행

SK텔레콤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8일까지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설맞이 BIG 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 상품 무료 배송이 적용된다. 설화수 화장품, 축산농협 한우 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명절 대표 상품이 포함됐다. 티딜 단독으로 구성된 다이슨 패키지를 통해 스트레이트너와 에어랩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며, 다이슨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거치대를 증정한다.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한 'T 래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응모 기간은 2월 18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버버리 머플러,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설맞이 BIG 딜' 기획전은 알림 문자 내 링크를 비롯해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와 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딜은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문자로 상품을 추천하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커머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상품 전달이 가능하다. 김지훈 SK텔레콤 에이닷 사업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1 09:1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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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설 연휴 맞아 영화·키즈 콘텐츠 특집관과 고객 이벤트 운영

KT는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지니 TV에서 영화·키즈 콘텐츠 특집관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설 특집관 '볼 건 지니 TV에 다 있다'를 운영한다. 특집관에서는 하트맨, 아나콘다(2025), 프리랜서, 프로젝트 Y, 송 썽 블루,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등 최신 영화 20편을 제공한다. 특집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6명분께 드리는 복주머니 영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2026명을 추첨해 세라젬 안마의자와 정관장 에브리타임 롱기스로 구성된 설날 효도 패키지(2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과 조식이 포함된 발렌타인 데이트 패키지(4명), 에어팟 프로 3세대와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로 구성된 디지털 럭키박스(20명)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CU 편의점 상품권(5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500명), TV 쿠폰(1000명) 등 5000원권 혜택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시청 후 노출되는 팝업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 10일부터 22일까지 주토피아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마우스(100명), 닉·주디 뚜레쥬르 쁘띠 롤케이크(300명) 등 한정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모든G' 고객 대상 이벤트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설 특집관 콘텐츠를 시청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필립스 커피머신 각 1명과 기프티쇼 상품권 2만원권(100명), TV포인트 1만원권(300명)을 제공한다. 응모는 모든G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월정액 전용관에서는 '설~레는 혜택! 2배의 즐거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지상파·JTBC·CJ ENM 결합 월정액 상품 4종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TV포인트 1만원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3대를 증정한다.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키즈랜드 설날 놀이터' 특집관을 운영한다. 베베핀, 티니핑 등 인기 키즈 콘텐츠 1500여 편을 무료로 공개하고, 프라임 키즈랜드 신규 가입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네이버페이 상품권, 완구 등을 제공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최광철 상무는 "설 연휴 동안 가족 단위 시청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특집관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키즈 콘텐츠를 아우르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1 09:10: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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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심부름까지 맡긴다…AI가 인간을 고용하는 플랫폼 논란

AI가 사람을 '고용'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rentahuman(렌트어휴먼).ai가 공개된 후 논란이 일고 있다. 렌트어휴먼은 말 그대로 '사람을 대여한다'는 의미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the meatspace layer for ai(ai를 위한 육체공간 레이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총 대여 가능한 인간은 10일 현재 기준 35만4982명으로, 며칠새 10만 명이 증가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AI 에이전트가 현실 세계에서 물리적 행위가 필요할 경우 인간을 직접 고용하고 보수를 지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가 프로필을 생성·등록하면 AI 에이전트가 MCP나 API를 통해 적합한 사람을 탐색·예약하고,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보상은 스테이블 코인 등으로 즉시 지급된다. 수행 가능한 임무에는 픽업, 미팅 참석, 서명, 정찰, 식별, 행사 지원, 하드웨어 점검, 부동산 관련 업무, 테스트, 심부름, 사진 촬영, 물품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실효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한 유튜버는 "실제로는 초기 단계이고,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든다"며 "실제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발한 시장처럼 느껴지지 않고 많은 부분이 실험적이다. 사람들이 진지한 플랫폼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개념을 시험해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은 보안 장치가 미흡하고 사이트 자체에서도 사기 주의 경고를 하고 있는 만큼, 믿을 만한 일자리를 찾는다면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으로서는 정식 프리랜서 구인구직 사이트라기보다는 호기심의 대상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병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아직 AI가 사람을 지배한다고 확대해석하는 건 맞지 않을 것 같다"며 "플랫폼이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사업체의 수익 창출하는 데 AI 작용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AI가 개인정보 등의 데이터가 무방비인 상태에서 수집 및 분석하여 사람들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사회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2-10 15:52:3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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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유출 3367만 명… 배송지 등 1억4000만 건 조회

쿠팡의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 당시 개인 이름과 이메일 정보 약 3367만 건, 배송지 관련 정보 약 1억4800만 회가 유출됐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쿠팡 침해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나타났다며, 조사단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쿠팡이 지난해 11월 16일 개인정보 유출 의심 이메일을 접수하면서 드러났다. 쿠팡은 자체 조사를 거쳐 같은 달 17일 침해사고 발생을 인지했고, 19일 4536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실제 유출 규모는 3000만 개 이상의 계정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하고, 11월 30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단은 웹과 애플리케이션 접속기록 분석, 공격 범위와 유출 규모 산정, 인증체계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공격자가 악용한 이용자 인증 구조와 키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했으며, 공격자 PC 저장장치와 현직 개발자 노트북에 대한 포렌식 분석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 공격자는 쿠팡의 '내정보 수정', '배송지 목록', '주문 목록' 페이지 등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이용자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주문 정보 등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속기록 분석을 통해 성명·이메일 정보 약 3367만 건, 배송지 관련 정보가 포함된 페이지 약 1억4800만 회 조회, 주문 목록 페이지 약 10만 회 조회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별도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 분석 결과, 공격자는 재직 당시 담당했던 이용자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탈취해 정상 로그인 절차 없이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했다. 인증 서버는 해당 출입증의 정상 발급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를 갖추지 못했고, 키 관리 체계 역시 퇴사자 접근 통제와 이력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격자는 이를 활용해 자동화된 웹 크롤링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정보를 수집했다. 조사단은 쿠팡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서도 문제점을 확인했다. 비정상 접속 행위에 대한 탐지와 차단이 이뤄지지 않았고, 접속기록 저장 기준이 일관되지 않아 피해 규모 산정과 이용자 식별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서명키를 개발자 PC에 저장하는 등 내부 규정 미준수 사례도 확인됐다. 법 위반 사항으로는 침해사고 신고 지연과 자료보전 명령 위반이 확인됐다. 쿠팡은 침해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며, 자료보전 명령 이후에도 일부 접속기록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하고, 자료보전 명령 위반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과기정통부는 쿠팡에 대해 인증체계 검증 강화, 키 관리·통제 체계 정비, 비정상 접속 탐지와 로그 관리 정책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 이행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향후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시정 조치를 명령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계기로 대규모 플랫폼 사업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유사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0 15:05: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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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핀스, 시리즈 프리A 50억 원 투자 유치…목표액 초과 달성

프리핀스가 시리즈 프리A 라운드에서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한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국내 최대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SK이노베이션 E&S와 NHN에 아이파킹을 매각한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현대차제로원, 신용보증기금, 어니스트벤처스, 고진모터스 계열 SG오토서비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정책 금융, 글로벌 금융사가 동시에 참여한 구조로, 프리핀스의 '데이터 기반 렌탈 금융 인프라' 모델이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리스크 관리가 렌탈의 시작"… 데이터 기반 금융 사각지대 해소 프리핀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핵심 요인으로 '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꼽았다. "리스크 관리가 렌탈·구독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실시간 운영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렌탈 사업의 부실률을 낮추는 리스크 매니지먼트(RM) 솔루션을 고도화해왔다. 프리핀스는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고객사가 플랫폼 내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BL(자산담보대출), 팩토링 등 구조화 금융 상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금융사가 RM(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통해 렌탈 채권 및 자산 가치를 심사한 뒤 경쟁 입찰 방식으로 최적의 금융 상품을 매칭한다. 이는 렌탈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자금 조달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구조다.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AI 기반 RM 솔루션으로 금융사의 심사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사에게는 더 나은 금융 조건을 제공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현재 프리핀스 솔루션을 통해 누적 400여 건의 렌탈 채권이 부실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조·판매사와 금융사를 연결하는 '렌탈·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는 기존 재무제표 중심의 심사로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던 강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스케일업 본격화… "렌탈 금융의 새로운 기준 정립" 프리핀스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에 나선다. 다수의 PE(사모펀드) 및 금융기관과 함께 '렌탈 채권 기반 상호 대출형 펀드'의 파일럿 구조 설계를 완료하고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2026년 내 실제 펀드 운용 사례를 확보해 데이터 기반 렌탈 금융의 수익성을 시장에 직접 증명할 계획이다. 프리핀스는 ▲신뢰 기반의 렌탈 데이터 생성(Ops) ▲금융권 표준 채권 검증 ▲실시간 자산 통제 관리 ▲채권의 회수 및 금융 자본의 재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는 자체 솔루션 서비스명을 '프리핀스 OS'로 명명하고, 렌탈 비즈니스의 산업 표준 운영체제(OS)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상용 프리핀스 대표는 "국내 금융사와 정책금융, 글로벌 금융사가 동시에 참여한 이번 라운드는 프리핀스의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모델이 검증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렌탈 금융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4:52:0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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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익 2조4691억…전년비 205% ↑

KT가 실적으로 해킹 논란을 눌렀다. 10일 KT는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28조2442억 원, 영업이익 2조4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 205.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40.4% 불어난 1조8368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따라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2025년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를 차지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초고속인터넷과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0.8% 늘었고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조정에도 CT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AI·IT 수요 확대에 힘입어 1.3% 증가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믿:음 K'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한국 특화 AI 언어 모델 'SOTA K' 보안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SPC를 출시하며 AX 사업 대응 역량을 확대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데이터·AI 사업 기회도 점진적으로 넓히고 있다. KT그룹 차원에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부동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7.4% 증가했으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했다.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과 임대 사업 확대 호텔 부문 개선 개발사업 진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콘텐츠 계열사는 광고 시장 둔화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에도 주요 콘텐츠 제작·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 유입과 여신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상장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KT는 침해사고를 계기로 전사 차원의 정보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보안 조직과 거버넌스를 정비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체계 확대와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KT는 2025년 결산 기준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진행 중이며 2026년에도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민 KT CFO(전무)는 "2025년 침해사고로 고객과 주주, 투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본업과 AX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0 14:46: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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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

NHN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인공지능(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NHN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AI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와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지난해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9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진행됐으며,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6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이용자의 실력에 맞춘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활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기능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적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인지 기능 유지와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복지관 현장에서는 예산 제약으로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HN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디지털 돌봄 환경을 보완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이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HN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NHN은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고독사 예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6-02-10 13:48: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