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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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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 美 마약사범 한 달간 지켜본 후 체포? 이유가?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 공안이 한달이 넘는 추적 관리 끝에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달아난 마약 사범을 체포하고 미국 측에 인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의 지난 31일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10월 23일 수배된 미국인 남성을 체포하고 미국 경찰에 인도하기 전에 한 달 넘게 그를 추적 및 관리하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이번에 체포된 앤드류 햄멧은 2019년 미국 법원이 '마약 제조·공급·구매·소지'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하기 전에 베트남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초에 미국 경찰은 베트남 공안에게 베트남으로 도망친 햄멧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 베트남 공안은 수배자 햄멧이 호치민 근처에서 한 아파트를 임대한 것을 파악하고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공안에 그를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는 자주 무엇인가에 취해있었고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공안은 미국 경찰과 협력하는 와중에 햄멧을 지속적으로 관찰했고 그로부터 한달 후 햄멧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체포 이후 햄멧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원치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안이 햄멧을 바로 체포하지 않고 한 달을 넘게 지켜본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규제와 그를 미국으로 송환할 비행기 일정과 맞추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8:43: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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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예방 야구장 관중 대상 생체 실험?

일본 정부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관중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관한 실험을 했다. / 일본 올림픽 조직위 제공 일본 정부가 야구장에서 하이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재팬타임스에 지난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3일간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연구진들은 NEC의 화상 인식 기술을 이용해, 지붕 없는 구장에서 관중들의 흐름과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의 비율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중석에 13대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실 근처와 관중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상점 주변의 비콘(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사용하여 군중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번 실험을 통해 야구장 내의 이산화탄소 분석기와 풍속계를 사용하여 환기량을 측정하고, 휴대폰 위치를 통해 인근 기차역과 유흥가에서 사람들의 흐름을 확인한다. 또한 후가쿠(Fugaku) 슈퍼 컴퓨터를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수단인 타액 공기 방울의 속도를 분석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규제를 서서히 풀어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는 수용 가능 인원의 8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금요일 경기에는 3만2402명 중 1만6594명이 경기장 절반 정도를 채웠다. 요코하마 구단은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티켓 가격의 35%를 할인했다. 요코하마 구장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구장이기도 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11 월7, 8일 경기에 도쿄돔에서 비슷한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야구를 보러온 관중을 코로나19 실험 대상으로 삼는 거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8:32: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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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법원에 가로막힌 미 정부의 틱톡 금지, 그럼에도 “계속 총력 방어할 것“

10월 30일 웬디 비틀스톤(Wendy Beetlestone·사진)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11월 12일부터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이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시행 예정인 상무부 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 Openjurist 제공 미국 상무부가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의 거래 금지를 추진하는 행정명령을 중단하라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온 후, "해당 명령을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채널뉴스아시아 1일 보도에 따르면 10월 30일 웬디 비틀스톤(Wendy Beetlestone)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11월 12일부터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이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상무부 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상무부는 1일 "법원의 명령을 따르겠지만 해당 행정명령과 당국의 이행 노력을 법적 문제로부터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밝힌데 반해, 비틀스톤 판사는 "틱톡 앱이 제기하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가설에 기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7일 미국 워싱턴 지방법원의 칼 니콜스(Carl Nichols) 판사는 바이트댄스가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에서 틱톡 앱을 제거하라는 상무부 명령을 막는 예비 가처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니콜스 판사는 오는 4일, 비틀스톤 판사가 10월 30일 저지한 상무부 행정명령의 다른 측면에 관한 공판을 열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6:37: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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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에서 중세 기사 복장 입고 무차별 흉기 난동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퀘백주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위터 캐나다에서 핼러윈이 악몽이 됐다. 뉴욕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캐나다 퀘백주 퀘백시티 주의회건물 근처에서 중세 기사 분장을 한 한 남성이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현지언론은 퀘백 시티 경찰이 24세의 용의자 칼 지루아드(Carl Girouard)를 체포했으며, 칼이 일요일에 열린 재판에서 일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로버트 피존(Robert Pigeon) 퀘백시티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어떠한 테러 조직과도 연관이 없으며, 그가 공격성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미리 기획된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퀘백시티 경찰은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샤토 프롱트낙 호텔 인근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칼은 일요일 새벽 도시 해안가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끔찍한 공격으로 두 사람이 희생됐다"며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보내고 부상자들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02 13:19: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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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그리스 곳곳 쓰나미…지진 사망자 최소 26명

터키와 그리스 에게해를 강타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쓰나미가 닥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강진 피해로 터키 서부 해안지역에서 지금까지 최소 24명이 숨졌고,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10대 남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터키 이즈미르시에서만 적어도 20여 개 건물이 붕괴했다고 퉁크 소여 이즈미르 시장이 CNN에 밝혔다. 자동차가 건물더미에 깔려 으스러졌고, 사람들은 파괴된 건물 잔해 아래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터키 방재청은 적어도 80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헬리콥터와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수십 명을 구해내는 성과도 냈다. 터키 이즈미르시 외곽의 세스마시와 세페리히사르시,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쓰나미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서 건물 1층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골목에는 의자와 컨테이너, 건물 잔해, 가재도구 등이 둥둥 떠내려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측됐다. 터키 이즈미르 외곽 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언론인으로도 활동하는 이딜 건고르는 지진 자체보다 쓰나미의 영향으로 들이닥친 물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고 CNN방송에 밝혔다. 100년 된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침수되면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고 건고르는 설명했다. 마을 내 상점들도 침수돼 상품들이 훼손됐다고 그는 전했다. 건고르는 "모든 사람이 묵묵하게 버티고 있지만, 쇼크 상태"라면서 "쓰나미가 더 올지, 아닐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마음을 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지진 이후 쓰나미로 인해 허리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피해가 더욱 컸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0으로 터키 서부 해안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그리스 사모스섬의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14km 정도 떨어진 해역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여진도 196차례 발생했으며 이 중 23건은 진도 4.0을 넘었다.

2020-10-31 16:12:5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