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기사사진
'맑은 공기' 팔아요~5ℓ짜리 캔 하나 500만원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맑은 공기' 캔이 관광상품으로 나왔다. 최근 막을 내린 광둥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광둥성 후이저우시는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인 뤄푸산의 '공기 캔'을 판매했다. 정상 해발이 1200m인 뤄푸산은 산림분포도가 높아 공기 중 음이온 함유량이 90%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발 1000m의 맑은 공기를 담은 공기 캔 20개를 경매로 팔아 4만6400위안(약 765만 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가장 비싸게 팔린 5ℓ짜리 캔 하나의 가격은 3만 위안(약 495만 원). 이번 수익금은 윈난 지진 재해 지역에 성금으로 전달된다. 3만 위안으로 캔을 낙찰 받은 황모씨는 "뤄푸산은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자원 환경이 수려하며 공기도 좋다.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며 "재난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깨끗한 공기를 판매한다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가 중국에서는 이미 상품이 됐다. 구이저우 관광국은 지난 3월부터 관광객에게 '공기 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허난성 롼촨현의 라오쥔 산에서는 신선한 공기 20팩을 정저우시로 보내 시민에게 무료로 '맛보게'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기 캔에는 도시 대기 오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담겨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1 16:42:09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재활용품 넣고 돈 받아가세요

최근 멕시코시티 쿠아우테목 지역에 설치된 재활용품 수거 기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계에 재활용품을 넣으면 '돈'이 나오기 때문이다. 재활용 전문 기업 '흥싱 플라스틱'은 재활용품 수거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보상 시스템을 떠올리게 됐다고 했다. 시민이 기계에 넣는 빈 병 및 깡통 개수 만큼 소정의 금액을 되돌려 주겠다는 것이다. 기계에 재활용품을 넣었다고 아무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식으로 회사 시스템에 등록한 사람만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카드를 발급해 사이버 머니 형태로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지급하는 금액은 빈 병 및 캔 하나당 10센트(약 100원)다. 사이버 머니는 휴대전화 요금을 할인하는 데 쓸 수 있고, 유명 영화관이나 레스토랑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재활용품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보증금 10페소(약 800원)를 내야 한다. 흥싱 플라스틱은 멕시코·중국·콜롬비아·미국·스페인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쿠아우테목 당국과 이 기업은 앞으로 쿠아우테목 지역에 기계 6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멕시코 공원처럼 넓은 공간에 먼저 기계를 설치한 뒤 점차적으로 설치 지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싱 플라스틱의 홍보 담당자는 "환경도 챙기고 사회적 기여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벌써 3만 명이 등록 신청을 했을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1 14:09:04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3D 프린팅 기술로 복원한 반쪽 머리

사고로 '머리 반쪽'을 잃어버린 중국 남성이 3D 프린팅 기술로 복원, 눈길을 끌고 있다. 10개월 전 후스푸(46)는 건축 현장에서 방전 사고로 머리에 충격을 입고 3층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이 사고로 그는 머리뼈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머리 반쪽이 움푹 패이게 됐다. 한쪽 눈도 변형이 왔고 시력도 0.2로 떨어졌다. 안면이 심각하게 훼손됐지만 생각하고 먹고 걷는 것은 모두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을 할 수 없고 글자도 쓸 수 없다. 아내는 "사고 후 남편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남편이 이런 상태라 아들 결혼도 문제"라며 걱정했다. 후스푸는 지난달 27일 치료를 위해 시안시에 위치한 시징병원 성형외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머리뼈가 손상돼 두부함몰기형이 발생했고,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실어증이 왔다고 밝혔다. 또 왼쪽 눈 함몰로 시력감퇴, 운동기능 장애가 나타났으며 실명의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담당의사인 수마오궈 교수는 "이런 넓은 범위의 두부 함몰 환자는 매우 드물다. 머리뼈 복원은 매우 복잡한 기술로 세계적으로도 선례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병원 내 전문가 수십 명으로 구성된 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티탄 소재로 머리뼈를 복원하고 수술 비용을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한 회사는 머리뼈 재건 재료 및 3D 프린팅 관련 비용을 전부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수술을 진행했다. 두피와 뇌막이 붙어 있기 때문에 티탄을 이식할 때 두피와 뇌막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뇌조직의 손상을 막아야 했다. 눈 주위를 복원할 때에는 시력과 안구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티탄이 안전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거부 반응이나 감염의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조심스러운 수술 끝에 티탄으로 만든 모형은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수마오궈 교수는 "이번 수술은 3D 프린팅 모형 덕분에 이식할 정확한 지점을 표시할 수 있어 안면 재건의 어려움이 크게 감소했다"며 "3D 모형과 비교하면서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에 연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수술 시간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스푸는 정상적인 모습을 찾았고 조만간 퇴원할 계획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1 10:49:54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파리 교외서 알 수 없는 폭발로 아파트 절반 붕괴..시민들 충격

프랑스 파리 인근 교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아파트 절반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일요일 아침 7시경 파리 인근 교외 센 상 드니(Seine-Saint-Denis)의 한 아파트가 붕괴해 6명이 사망했다. 이중엔 청소년 2명, 40대 여성 두 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부상자는 중상을 입은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아이를 포함한 두 명은 현재 실종 상태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17세 소년 샤를리(Charly)는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아주 큰 폭발음이 들렸다. 이후 혼돈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아파트가 붕괴된 지점에 위태롭게 서있는 여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에 살고있던 22개 가구는 현재 임시 숙소로 옮겨졌다. ◆ 골든타임에 구조 절실 사고가 난 당일 오후엔 인근 주민들이 붕괴된 아파트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웃으로 알고 지내던 아파트 주민들의 생사를 확인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구조된 사람은 총 50여명이며 붕괴된 건물 잔해들 속에서 사람을 찾기 위해 수색견도 투입됐다. 현장을 지휘한 베르나르 투르뇌르(Bernard Tourneur) 소방관은 "아파트의 나머지 절반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생존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존자가 있을 확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 사고 인근에서 가스 공사 기록 있어 한편 베르나르 카즈뇌브(Bernard Cazeneuve) 내무부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측은 "확실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스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가브리엘 플뤼스(Gabriel Plus) 지휘관은 "아파트 주변에서 전기와 가스 공사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사고와 연관이 있는지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은 "최근 아파트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 공사가 있고 난 뒤 이렇게 폭발 사고가 난다는건 참 이상한 우연이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줄리앙 샤브루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9-01 10:22:05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