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기사사진
아르헨티나에서 알래스카까지…과학을 싣고 달린다

아르헨티나 젊은이 2명이 작은 트럭을 타고 아메리카 대륙 횡단을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의 여행은 단순한 추억 만들기나 '스펙 쌓기'가 아니다. '과학을 널리 알리자'는 뜻을 실현하는 꿈의 체험장이다. 이 '무모한 도전'의 주인공은 니콜라스 포기와 그의 여자친구 루실라 라카사. 니콜라스는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루실라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진작가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발해 알래스카까지 아메리카 대륙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에게 과학을 널리 알리는 방법은 지역 초등학교 방문이다. 초등학생들에게 간단한 실험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니콜라스는 "시골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각 지역마다 보유한 재료를 가지고 간단한 실험들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수준에 맞도록 설명하기 위해 쉬운 단어들로 이론을 재구성 중"이라며 "아이들이 가진 '물리와 화학은 재미없는 과목이다'는 편견을 없애는데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페루를 여행 하던 도중 '과학 여행' 계획을 세웠다. 그곳에서도 이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과학을 알려주는 테마로 여러 지역을 다녔다. 하지만 15일간의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이들은 차를 한 대 장만해 올해 본격적으로 과학 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아르헨티나를 벗어나 볼리비아-페루-에콰도르-콜롬비아를 거쳐 중남미 대륙을 거슬러 올라간다. 파나마를 넘어서는 태평양 해안을 따라 캐나다까지 갈 예정이다. 알래스카를 거쳐 이들은 미국 마이애미로 간다. 그곳에서 배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4 15:34:34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파리 5성급 호텔 대상 '숙박세' 인상 검토..관광객들 부담 커지나

파리시에서 5성급 호텔을 대상으로 숙박세 인상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느 히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은 지난 수요일 유럽1(Europe 1) 방송에서 다가올 2015년도 예산을 위해 정부와 숙박세 상한제 개정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숙박세는 호텔 주인이 부담하는 세금으로 이번 개정안에는 5성급 고급 호텔만이 적용될 예정이다. 예상 인상액은 투숙객 1인당 1.5유로(한화 약 2000원) 정도다. ◆ 관광객에게 부담될 가능성 높아 로랑 파비우스(Laurent Fabius) 외무부장관은 숙박세 인상안이 프랑스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현재 파리는 연평균 4200만 유로(한화 약 562억원)를 숙박세로 벌어들이고 있다. ◆ 관광산업이 큰 비중 차지해 또 우파 성향의 파리 시민은 모든 종류의 세금 인상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리 9구 시장 델핀 뷔르클리(Delphine Burkli)는 "관광객들에게 돈을 더 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인상안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숙박세 인상안엔 여러 의문점이 남아있는 상태다. 관광청에 따르면 파리에 있는 5성급 호텔은 50여개에 그친다. 4성급 호텔이 284개, 3성급 호텔이 664개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세수가 확보되는 대상도 적기 때문에 숙박세 인상안 논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9-04 13:37:41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공포영화 '링' 모티브 전시회 '오싹'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립조각 박물관에 으스스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일본의 유명 공포 영화 '링'을 모티브로 한 이색 전시회 '사다코의 박물관' 때문이다. 시립조각 박물관 관계자 엘레나 카바친스카야는 "이번 전시회는 '제4회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나는 일본의 가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사다코의 박물관 전시회의 공식 개막일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시회의 테마는 일본 공포 영화 '링'의 주인공 야마무라 사다코"라며 "러시아 사람들에게 영화에서 본 사다코를 통해 일본의 전통 문화와 신화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사다코의 일기장, 기모노, 소복, 장난감 등이 전시된다"며 "영화 속에서 나온 듯한 사다코를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를 사전 관람한 한 관계자는 "유명 공포 영화를 모티브로 해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려는 기획 의도가 돋보인다"며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신화와 민담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실 한 가운데에 앉아있는 사다코를 봤을 때는 심장이 철렁했다. 정말 무서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카바친스카야는 "동양 문화권에서는 소복을 입은 여자 귀신이 이야기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낯설지 않다"며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그렇지 않다. 전시회가 시작되면 많은 관람객이 놀라게 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민담과 전래동화에 나오는 마귀할멈 '바바야가'가 가장 무서운 귀신으로 꼽힌다. 바바야가는 숲속에 살며 어린 아이들을 잡아 먹는다고 전해진다. 러시아 어린이들은 잘못을 저지르면 바바야가가 자신을 잡으러 온다고 믿는다. 바바야가는 러시아 민담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와 체코의 이야기에도 등장한다. /안나 감지코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9-04 11:00:1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