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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을 달리다!

정선아리랑을 달리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개최 범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정선아리랑 전통시장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제1회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를 개최한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대회는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 장터의 경쟁력을 재고를 통한 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자연의 보존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정선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전국 그 어느 곳 보다도 아름답고 잘 구성된 4구간 미계측 구간을 포함해 90km 왕복 구간코스를 달리는 대회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회이긴 하지만 대회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해 3일도 안돼서 참가 마감이 되었고 추가 신청자들을 어떻게 할건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다른 대회와 틀린 코스 선정과 정선만의 볼거리 먹거리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는 국제대회 룰을 적용하며 사이클과 MTB 로드경기로 대회코스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포함된 복합 아스팔트로 산과 계곡을 따라가며 1구간은 국도 구간, 2구간은 고도600m의 꽃벼루재 구간, 3구간은 산과 산의 계곡을 따른 구간,최종 4구간은 완만한 국도를 포함해 있으며 코스 답사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된다면 레일바이크, 짚와이어를 있는 또 하나의 레저스포츠 산업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정선 5일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10-17 10:46:24 신원선 기자
동남아 관광객 유치 위한 연합작전 전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위한 연합작전 전개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3개국 세일즈콜 실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동남아 한국 진출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17일부터 4일간 업무협약 등 사전작업을 위해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상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지난 3년간 각각 연평균 9.2%, 7.7%, 15.3%의 방한 관광객 성장세를 보여 온 이들 3개국은 금년 들어 성장세가 대폭 확대되어, 올해 8월까지 전년대비 각각 54.2%, 37.7%, 54.8%의 방한관광객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국가 평균인 37.1%를 넘어서 동남아 관광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이들 선도시장에서 한국 민간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을 추진, 방한객 성장세를 내년 이후까지 이어나가 동남아 시장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동남아 지역에 한국 브랜드와 기업체의 진출이 활발하고 한류 및 한국 국가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현지 한국 기업과 공동으로 '17년 한국제품 및 한국관광 공동 프로모션 주간 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이번 세일즈콜 기간 중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약 600개 판매장과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과 판매매장 내 한국관광 홍보와 한국관광 경품 행사, 협력사 및 직원 방한 인센티브 투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일에는 베트남에서 롯데, CJ, 신한은행(카드) 등 주요 기업 및 협력사들과 고객 대상 특별판촉행사, 매장 내 한국홍보, 직원대상 인센티브 실시 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외에 말레이시아에서도 SK 11번가, 대명리조트 등 현지 진출 기업들과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을 협의할 예정으로 향후에는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한국기업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동남아 전체 방한관광객은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방한 관광객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며 공사는 2020년 동남아 관광객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16-10-16 20:5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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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영국 양치기의 편지

[새로나온책] 영국 양치기의 편지 미래엔/제임스 리뱅크스 지음 '만물은 흙에서 나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처럼 인간은 오랜 시간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다. 하지만 도시의 바쁜 삶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삶의 뿌리를 잊은 채 학업, 점수, 승진 등 눈 앞의 성공만을 쫓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영국의 오래된 시골 지방으로부터 반가운 편지가 찾아왔다. '영국 양치기의 편지'는 영국의 한적한 시골마을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묵묵하지만 치열하게 양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저자 '제임스 리뱅크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집안 대대로 같은 공간에서 양을 치며 살아온 그는 경매에 나가 좋은 양을 사들이고 보살피는 것이 일상이다. 그러나 그는 도시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는커녕 자연의 순리대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양치기로 살아가는 그의 겸손, 자유, 행복을 담은 이 이야기는 대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골에서의 일상을 재조명해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일깨워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가 지내왔던 삶과 대척점에 있는 '도시의 삶'에 대한 경험도 이야기한다. 자신의 몇 달 수입 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버는 도시의 전문직 종사자들을 보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곳과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들여보기로 결심한 것. 다시 공부를 시작한 그는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 도시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주위 인물들의 획일화된 사고와 실패 앞에서 나약해지는 모습을 보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결심하고, 학업을 마친 후 다시 양치기로서의 삶에 집중한다. 대자연을 예찬하고 문명사회를 비판했다는 점에서 19세기 초월주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표작인 시대의 고전 '월든'과 비견되는 이 책은 등장과 동시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매주 발표하는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으며, 현재 전 세계 20 개국에서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 저명한 매체에서 2015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 '포티코 문학상', '영국왕립문학협회 온다체 상' 등 각종 출판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376쪽, 1만5000원.

2016-10-16 15:4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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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화해·파리의 공원들 外

◆파리의 공원들 한숲/계기석 지음 저자가 실제로 파리 구석 구석의 여러 공원을 찾아다니면서 체험하고 조사하여 정리한 책이다. 내용은 크게 '파리 도시공원 산책'과 '파리 도시공원의 생성과 발전'으로 구성된다. 저자는 500개에 가까운 파리의 도시공원 중에서 규모와 성격, 특징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22개의 공원을 선정해 조성시기에 따라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했다. 350쪽, 1만9800원. ◆고요한 밤의 눈 다산책방/박주영 지음 어떤 기록에도 올라 있지 않은 일란성 쌍둥이 동생 D가 실종된 정신과 의사인 언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15년의 기억을 잃은 채 병원에서 깨어나 누군가 알려주는 대로 스파이의 삶을 살며 조정당해야 하는 남자 X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파이들의 암약을 다루지만 정작 현대인들의 실존 형식과 그 실존 형식을 결정짓는 통치성을 암시하는 소설이다. 324쪽, 1만3800원.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수오서재/김창옥 지음 저자 김창옥은 삶의 작은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험과 방법을 제안한다. 자신의 어둡고 초라한 모습마저 감추지 않고 기꺼이 드러내는 김창옥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공감의 힘이 있다. 삶이 권태로울 때, 뭘 해도 행복하지 않을 때, 이제 그만두고 싶을 때, 하지만 진심은 진짜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을 때 이 책이 위로와 응원, 힘 있는 자극이 될 것이다. 272쪽, 1만4800원.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시드페이퍼/오리여인 지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말 단어 120개로 구성된 에세이다. 1장에서는 쉽게 흔들리고 머뭇거리는 나에게 내가 전하는 위로를, 2장에서는 단 한 번도 정답을 찾지 못했던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3장에서는 간지러운 사랑의 시작부터 설렘이 무색하게 빛을 바랜 만남까지 일렁이는 사랑의 모든 감정을, 4장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지친 하루에 생기와 용기를 불어넣어줄 이야기를 전한다. 280쪽, 1만3000원. ◆화해 엔트리/김선현 지음 책은 트라우마를 표현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이를 직접 대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작품을 통해 나의 과거에 들어가고, 나의 현재를 짚어보며, 나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는 것으로 나를 스스로 돌아본다. 이를 통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더 행복해지고 더 편안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276쪽, 1만6000원. ◆애들 먹일 좋은 거 포북/김옥란 지음 안 짜고, 안 맵고, 건강하고, 맛있게를 모토로한 이 책에는 아이들을 위한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 만들기 부터 안 매운 김치, 소풍 김밥, 외식 필요없는 분식은 물론 생일상에 환영받을 요리까지 아이들 평생 식단을 책임질 기찬 메뉴가 책 속에 들어 있다. 내 새끼 잘 먹여 키우고 싶은 젊은 엄마들에게 띄워 보내는 할멈의 편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320쪽, 1만8000원.

2016-10-16 15:42:52 신원선 기자
밥 딜런, 2016 노벨문학상 수상에 도서·음반 판매량 들썩

밥 딜런, 2016 노벨문학상 수상에 도서·음반 판매량 들썩 저서 '바람만이 아는 대답' 수상 이후 294권 판매 지난 13일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선정되며, 전설적인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밥 딜런의 도서와 음반에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밥 딜런의 유일한 저서인 그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 수상 전 한달 동안 판매량이 1권뿐이었으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13일 저녁 8시 이후부터 15일까지의 판매량이 294권으로 29300% 늘어나며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상 직후 3일간의 단권 판매량 중 2013년 수상자 앨린스 먼로의 '행복한 그림자의 춤' 522권, 2014년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그토록 순수한 녀석들' 451권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더불어, 음악과 시의 관계를 증명했다고 평가 받는 밥 딜런의 시적인 가사를 분석하는 밥 딜런 평전 '음유시인 밥 딜런'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15일까지 판매량이 70권으로 증가하며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도서 뿐만 아니라 음반에서도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반응했다. 1973년 발표한 'Knocking on heaven's door(노킹 온 해븐스 도어)'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전설적인 포크가수 밥 딜런의 13일 오후 8시 수상 직후부터 15일까지 음반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 대비 21000% 늘어난 211장을 기록했다.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은 40대 독자들의 구매 비율이 34.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30대 22.7%, 50대 20.8% 순이다. 여성과 남성 비율은 각각 51.9%, 48.1%로 비교적 남녀가 고르게 구매했다. 밥 딜런의 가사를 분석한 '음유시인 밥 딜런'은 50대가 3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40대가 25.9%, 20대가 20.7%를 기록했다. 약 50여장의 레코딩, 500여곡의 자작곡, 1억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밥 딜런의 음반은 그의 음악을 추억하는 50대의 판매량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이 61.3%로 여성 38.8%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병희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밥 딜런은 수상 전부터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어 자서전만으로도 이례적인 기록이 나오고 있다"며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그의 도서와 음반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6 15:41: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