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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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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새 앨범 타이틀은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인 임재범이 새 앨범 타이틀을 공개했다. 임재범은 1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앨범 타이틀 겸 공연 타이틀인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도 함께 공개했다.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은 노을이 진 뒤에도 밤이 오지 않는 현상인 백야가 계속된다는 뜻을 담았다. 임재범이 걸어온 30여년의 음악 여정이 아침과 낮을 지나 노을이 지는 시간까지 걸어온 듯 느껴지는 시각적 연상으로부터 출발한 제목이다. 노을이 지난 뒤 깜깜한 밤이 오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태양이 빛나는 백야처럼 임재범의 음악에 대한 열정도 계속된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임재범은 9~10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다음달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대구, 수원 등 총 10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새 앨범은 30주년을 기념하는 후배들의 헌정곡들과 임재범이 다시 부르는 히트곡 리메이크를 포함, 신곡들을 함께 수록할 예정이다. 현재 지속적인 녹음 작업 중이다. 신곡은 2년 동안 국내외 프로듀서들로부터 받은 수백여 곡의 데모를 받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임재범은 1986년 시나위 1집 보컬로 데뷔했다. 1991년 솔로로 전향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5-09-16 14:14: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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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깊어가는 가을, 록과 함께…본 조비·뮤즈 내한공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세계적인 록 밴드들이 한국을 찾아 주목된다. 20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여는 본 조비(Bon Jovi), 그리고 6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뮤즈(Muse)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본 조비의 두 번째 내한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밴드의 굳건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1983년 미국 뉴저지에서 결성된 본 조비는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록 밴드다. LA 메탈이 유행하던 80년대에 '리빙 온 어 프레이어(Livin' On A Prayer)' '베드 메디션(Bad Medicine)' 등의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90년대와 2000년대에도 다양한 음악적 변화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는 '올웨이즈(Always)'와 '잇츠 마이 라이프(It's My Life)'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13번째 음반이자 팬들을 위한 노래들을 담은 '버닝 브릿지스(Burning Bridges)'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1995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년 만에 성사된 공연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공연인 만큼 팬의 기대가 뜨겁다. 리더 존 본 조비 또한 내한공연 소식을 전하며 "20년 만에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게 돼 너무나 기쁘다. 9월 22일에 만나자"는 인사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뮤즈는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2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영국 출신의 뮤즈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지난 2007년 첫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5차례나 한국을 찾았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이번 내한공연은 록페스티벌이 아닌 단독 공연으로는 5년 만이다. 뮤즈의 음악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에 팬들의 관심도 더없이 뜨겁다. 지난 6월에는 초창기 음악으로의 회귀를 표명한 새 앨범 '드론즈(Drones)'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해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베이스를 담당하는 멤버 크리스 볼첸홈은 이번 내한공연에 대해 "놀라운 이벤트를 보여주려고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많은 팬이 늘 반겨주는 곳이기 때문이다"라며 한국 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2015-09-16 13:35:1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