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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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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거리에서, 문득' 출간…소소한 일상 담은 에세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조규찬이 에세이 '거리에서, 문득'을 7일 출간했다. 2009년 '달에서 온 편지' 이후 두 번째로 낸 조규찬의 이번 책은 아티스트로서 얻은 음악적 성취보다 인간 조규찬의 진솔한 내면과 생각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살면서 있을 법한 소소한 이야기, 친구와 커피 한잔 하면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조규찬은 지난해 대전의 한 대학에서의 강의를 위해 기차와 버스를 타고 다니며 느낀 생각들, 유학 시절 수업을 통해 얻은 배움, 남편과 아빠로서의 역할 등 지난 세월 켜켜이 쌓인 단상들을 엮어냈다. 또한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1회전에 탈락한 뒤의 이야기, 창작의 순간 찾아오는 선택과 고민의 연속, 대선배 조용필에 대한 헌사와 이소라에 대한 단상을 풀어낸 '이소라의 발견' 등 음악인으로서 그동안 하지 쉽게 하지 못한 이야기들도 담았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베이비 베이비' '말해줄게'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2010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귀국 후 곡 작업,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함께 교수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프로듀서, 보컬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2015-09-07 10:01: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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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창단 20주년 기념 '무브즈' 내달 1일 초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서울발레시어터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스위스의 바젤발레단과의 합동공연인 '무브즈(MOVES)'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 창단 20주년 기념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위스 바젤발레단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1995년 바젤발레단 내한 합동공연 후 20년만의 공연이다. 양국 발레단에게는 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양국 국민들에게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바젤발레단 단장 겸 상임안무가 리차드 월락,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각 6명의 상대발레단 무용수와 함께 창작한 3개의 단막 작품으로 구성됐다. 고전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무용수와 안무가의 특성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서울발레시어터와 스위스 바젤발레단과의 인연은 1995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으로 시작돼 2012년 두 안무가의 마스터클래스 교류로 이어졌다. 이번 '무브스' 공연은 국내 초연 이후 2016년 봄에는 스위스 바젤극장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리차드 월락은 "발레라는 틀 안에서 자유로운 변형을 즐기는 나에게 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과의 협업은 작은 움직임에서도 영감 받기 충분할 만큼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임스 전은 "바젤발레단원들의 세련된 움직임에 한국적 요소에 녹여내는 과정이 기억에 남을 작업이었다.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 시킨 새로운 창작발레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02-2280-4114, www.ntok.go.kr) 또는 서울발레시어터(02-3442-2637), 인터파크(1588-1555, ticket.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07 09:45: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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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신곡 '아파도 웃을래' 7일 정오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아파도 웃을래'가 7일 정오 발매된다. 앞서 멤버 고(故) 은비의 기일인 지난 3일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발매한데 이어 고 리세의 기일인 7일 레이디스 코드의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하게 됐다.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세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히트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 작곡가 서유석이 참여했으며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겪은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냈다. 또한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오케스트레이션 선율, 여기에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현재의 레이디스 코드를 잘 표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는 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15-09-07 09:40:0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