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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 신작 '아수라', 정우성·황정민 등 10인 캐스팅 확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가 정우성, 황정민을 비롯한 10인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범죄액션영화다.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이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윤제문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정우성과 황정민은 각각 강력계 형사 한도경과 박성배 시장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살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는 형사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으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그의 명령으로 박성배의 측근이 되는 형사 문선모로 출연한다. 곽도원은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았다. 정만식, 윤지혜가 검찰 특검팀 수사관으로 함께 한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김해곤은 박성배 시장과 얽혀 있는 건설사 사장이자 조직 두목인 태병조로 출연한다. '소수의견'으로 눈도장을 찍은 오연아가 한도경의 아내 정윤희를, 윤제문이 한도경의 선배인 형사반장 황인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아수라'는 오는 9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5-09-08 09:26: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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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국내 배우 최초 VTV '드라마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강태오, 국내 배우 최초 VTV '드라마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가 국내 배우 최초로 베트남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8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강태오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꿘응아(Quan ngua)에서 열린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Forever Young)'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 '2015 드라마어워즈'는 권위 있는 현지 시상식으로 드라마는 물론 음악, 코미디, MC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베트남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합동시상식이다. 강태오의 수상작인 '오늘도 청춘'은 하노이의 유복한 집안의 딸 링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 다양한 국적의 또래들과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외에도 여우주연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석권해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강태오는 시상식 다음날 베트남 유명 매체인 VTV뉴스, 베트남넷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쇼 프로그램 해피런치, 모닝카페 등에 출연했다. 또한 현지 팬들과 팬미팅도 진행했다. 강태오는 서강준 등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했다.

2015-09-08 09:08: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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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8일(화) TV하이라이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집밥 백선생' 외

[2015년 9월8일(화) TV하이라이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집밥 백선생' 외 전학생이 된 NBA 공룡 센터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1시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적인 센터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온다. 샤킬 오닐은 파이터 추성훈과 짝꿍이 되어 본격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체육수업으로 농구를 하게 되자 농구 골대가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뭇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게 된다. 카라의 한승연은 남학생 교실에 찾아와 김정훈에게 수줍게 쪽지를 건넨다. 김정훈 역시 정성스렙게 쓴 답장을 들고 승연의 교실을 찾는다. ◆ tvN '집밥 백선생' - 오후 9시 40분 김장철을 맞아 해를 넘기고도 처치를 하지 못해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묵은지'를 주제로 밥상을 차린다. 묵은지를 활용한 볶음부터 찌개, 찜, 전까지 놀라운 요리 변신이 펼쳐진다.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 15분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아침 일찍부터 깜짝 등장해 양금석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자작곡 '금석송'을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노랫소리에 잠이 깬 양금석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한다. ◆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 오후 9시 40분 연예계 힐링의 아이콘 김제동이 스튜디오를 찾아 아이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어린이 위원단은 돌직구와 함께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015-09-08 06:00:5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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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포기하는 만큼 얻는 게 있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고원희(22)라는 이름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다. 그 스스로도 "아직 못 알아보는 분들이 많다"고 할 정도로 이제 막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신인이다. 데뷔는 수월했다. 스타의 등용문이라는 항공사 모델로 각광을 받았다. 깨끗한 이미지 덕분에 많은 광고에서 활동했지만 연기에 대한 갈증만 더해갔다. 그런 갈증이 데뷔 5년만에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가질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 됐다. 영화 '찌라시', '경성학교' 등과 드라마 '왕의 얼굴',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서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SNL코리아'로 생방송 무대까지 경험했다. 이렇게 꾸준히 쌓은 연기 경험 덕분에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생애 처음으로 장편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어요. 너무 좋지만 그만큼 부담도 많이 돼죠. 하지만 자신 있어요. 다른 선배님들이 인터뷰나 방송에서 식당 같은 데 가면 알아보고 서비스 많이 준다는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저도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세상의 어머니들께 사랑 받을 수 있는 연기를 할 거에요. 저한테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겁니다. 큰 도전이지만 재밌을 것 같아요." 이제 갓 성인 연기자가 된 고원희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은 확고했다. "중1때 중국 유학을 갔었어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게 너무 힘들었죠. 생활 패턴도 똑같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수업 듣고 밥먹고 또 수업듣는 게 일과의 전부였죠. 컴퓨터 수업 때 한국 프로그램 보는 게 낙이었어요. 오디션 프로가 유행하던 시기였죠. 그걸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을 설득해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어요." 연기자의 꿈을 품은 고원희는 차근차근 자신의 목표를 이뤄갔다. 예고에 진학했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다. 오디션을 통해 한 작품씩 경력도 쌓았다. 조금씩이지만 멈추지 않았다. 고원희는 그 원동력이 고집이라고 말한다. "제 성격의 단점이자 장점이 고집이 센 거에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죠. 지금은 연기를 평생 직업으로 삼는 게 꿈이에요. 나이 먹어서 죽을 때까지 하고 싶어요. 기왕이면 굵고 길게 가고 싶거든요." 꿈을 이루기 위해 고원희는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광고 모델로 주목 받고 연기자로 얼굴을 알리면서 20대 초반 평범한 또래들과는 다른 생활을 해야했다.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걸 못해서 아쉬워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못 가진 게 가장 아쉽죠.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궁중잔혹사'에 캐스팅 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한 학기도 제대로 못 다녔어요. OT나 MT도 못 갔고요. 지금 아니면 할 수 있는 걸 못하는 게 힘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포기해야 하는 만큼 얻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포기해야할 게 많아질테니 각오는 하고 있어요." 포기하는 게 많아서일까. 고원희는 그만큼 연기자로서 성공하고픈 마음이 크다. 그 열정 때문에 간혹 조급한 마음도 생긴다. "'나는 분명 잘 될 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해서 원래는 쫓기거나 조급한 마음이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데뷔한지 5년인데 아직도 무명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아요. 기대했던 것보다 못 미친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잘 하고 있다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괜한 걱정을 하는 거 같았어요. 점집에서도 잘 될거라고 하더라고요. 왜 왔냐면서요."(웃음)

2015-09-08 03:00: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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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사도] 아버지와 아들, 그 지독한 관계에 대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보는 동안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그만큼 몰입도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그런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글을 쓰는 게 의미 없게 느껴진다. '백문이 불어일견'처럼 제 아무리 글로 표현해도 직접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그런 영화다. '사도'는 캐스팅 단계부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송강호, 유아인이라는 두 걸출한 배우의 만남부터 그랬다. '소원'으로 연출 복귀에 성공한 이준익 감독이 자신의 장기인 사극으로 돌아왔다는 점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이 있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이야기다. 여기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했다. 그러나 영화는 시작과 동시에 그런 의문을 잊게 만든다. '사도'의 오프닝은 최근 개봉한 사극 영화들 중 가장 긴박하고 강렬하다. 다른 사극 영화처럼 역사적 배경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 이준익 감독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가둬진 순간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8일 동안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영조는 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는가.' 이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도'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대답이다. 그러나 이준익 감독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에 관심을 둔다. 영화가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방식을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뒤주에 갇힌 아들을 바라보며 아버지 영조(송강호)는 어릴 적 총명했던 사도세자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뒤주에 갇혀 목이 마른 나머지 오줌을 받아 마시는 사도세자(유아인)는 자신의 그림으로 만든 부채를 보며 세손이 탄생한 순간을 되돌아본다. 행복했던 과거와 비극적인 현재의 대비는 영화의 비장함을 더욱 깊게 만든다.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영조는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다. 그러나 사도세자는 아버지가 자신을 그저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기를 바랐다. 서로에 대한 기대가 어긋나면서 갈등을 빚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느 아버지, 아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누군가는 뻔한 해석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공감이 가는 것은 송강호, 유아인의 열연 때문이다. 세대를 초월한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사도'의 백미다. 사실 '사도'에는 사극영화에서 흔히 기대하게 되는 대단한 볼거리가 없다. 명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주제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뚝심 있는 연출만이 있을 뿐이다. 인물의 감정만으로 러닝타임을 끌고 가는 사극영화를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이 탄생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9월 16일 개봉. [!{IMG::20150907000122.jpg::C::480::영화 '사도'./쇼박스}!]

2015-09-0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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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냉장고에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 등장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냉장고에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 등장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지드래곤의 냉장고 속에서 세계 3대 진미가 나왔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3회에서는 빅뱅 태양 지드래곤편 2탄으로 지난주 태양에 이어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공개에 앞서 "내 냉장고엔 세계 3대 진미가 다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세계 3대 진미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 캐비어를 말한다. 지드래곤의 입맛은 10원짜리라고 혹평한 MC 정형돈은 3대 진미가 있을리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냉장고를 뒤졌다. 하지만 결국 고급 트러플이 발견되면서 정형돈의 예상은 빗나갔다. 또한 거위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에 트러플이 들어간 푸아그라 파테와 최고급 캐비어가 차례로 나오면서 지드래곤의 말이 허세가 아님이 입증됐다. 최현석 셰프는 캐비어를 맛보면서 "캐비어는 염도 조절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는데 최고급이다"라고 호평했다.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나온 캐비어는 중간 등급이었다. 이 재료를 가지고 김풍과 이찬오 셰프가 '양현석의 취향을 저녁할 요리'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분짜지용'을, 이찬오는 '양싸퀴진'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맛을 본 뒤 심사를 위해 양현석으로 빙의했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풍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2015-09-07 22:26:3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