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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대구경북의 사회학

최종희 지음/오월의봄 "나는 노조, 촛불집회 이런 사람들 100퍼센트 반대고, 골수분자라고 생각한다. 말 많으면 빨갱이라 카이"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을 때 대구경북은 잠잠했다. 감히 일개 국민으로서 한 나라의 왕을 끌어내리는 불경한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왕조시대 언어를 사용해가며 흥분했다. 사회학을 공부했던 저자는 박근혜 탄핵 선고가 내려졌을 때 오랜 기간 마음속에 묵혀뒀던 박정희 토템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을 탐구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나이, 계급, 젠더, 직업, 생활수준에 대한 표집틀을 세워 50~60대 대구경북민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했다. 경상도 중산층을 통해 대구경북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저자는 경상도 사람들이 공동체주의 언어, 국가주의 언어로 시민사회를 바라본다고 이야기한다. 보편적인 선을 추구하는 시민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구경북이 아직 민주주의 사회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한다. "나는 누가 뭐라 캐도 박정희 대통령이 최고다." 경상도 사람들은 박정희에 열광한다. "옛날부터 그렇게 자랐고 우리가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니까." 대구경북은 보수정당의 표밭이기도 하다. "대구경북의 한남 스타일은 최악이라. 여자 위에 군림할라 카고."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가부장적이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식의 집단주의에 휩쓸린다. 경상도는 민주사회와 평행선을 이루며 한국사회로부터 고립돼가고 있다. 저자는 "평범함이 악이 되는 이유는 사악한 습속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이 '습속의 왕국'이란 점을 자각한다. 416쪽. 2만2000원.

2020-02-02 11:59: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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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4일 선공개곡 '낯선 날' 발표… '절친' 펀치 피처링 참여

마마무 문별이 4일 선공개곡 '낯선날'을 발표한다. 문별은 오늘(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의 선공개곡 '낯선날' 웹자켓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밤하늘과 달의 색을 반전시켜 하늘을 하얗게, 달을 검정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선공개곡 '낯선날' 제목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유난히 긴 'ㄴ'과 대각선이 시계를 연상케 해 그 의미를 궁금케 한다. 또한, 감성 보컬리스트 펀치가 '낯선날' 피처링에 참여해 문별과 감성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과시해온 만큼 이번 '낯선날'을 통해 선보일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문별은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한다. 첫 솔로 앨범 'Selfish'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랩, 보컬, 퍼포먼스 3박자를 아우르는 문별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으로, 문별은 4월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가를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문별과 펀치가 함께 한 선공개곡 '낯선날'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0-02-01 16:14:2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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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요' 이희진, '빛나는 비주얼' 품은 본방 사수 여신

배우 이희진이 '좋은가요' 고정으로 맹활약 중이다. 라라미디어는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좋은가요'에 출연 중이 이희진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희진은 '좋은가요'의 큐 카드를 손에 쥐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본방 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이희진은 '좋은가요'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과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있는 중. 특히 풍부한 리액션으로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패널들과의 자연스런 소통을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희진이 함께하고 있는 '좋은가요'는 '다시 부르는 절친들의 음악 동창회'를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음악과 추억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부터 스테디 명곡의 향연까지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희진은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 출연하며 배우에 도전, MBC '최고의 사랑', '메디컬 탑팀', 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황후의 품격' tvN '기억', '시를 잊은 그대에게', JTBC '품위 있는 그녀',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으로 인사를 나눴다. 최근에는 '좋은가요' 외에도 JTBC '한끼줍쇼', SBS '런닝맨',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나서면서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희진을 만날 수 있는 '좋은가요'는 1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2020-02-01 11:43:19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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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다양 콘텐츠로 '레드 문' 맞이 준비

혼성그룹 KARD(BM, J.Seph, 전소민, 전지우)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DSP미디어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KARD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 이어 5일에는 가사를 담은 '리릭 스포일러'가, 6일에는 앨범을 미리 만나보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팬들을 찾는다. 멤버들의 매력을 담은 '콘셉트 비디오'가 7일과 9일 선보이게 되며, 8일에는 '키포인트 댄스 비디오'가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10일과 11일에는 신곡을 맛보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돼 궁금증을 자극하며, 오는 12일에는 '룩 북 비디오'와 함께 오후 6시 카드의 신보 'RED MOON'이 전 세계에 발매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커밍업 비디오'를 통해 귀환을 선언한 KARD. 붉은 빛으로 물드는 달의 이미지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KARD의 색깔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 탄생했다는 귀띔이다. DSP미디어는 "전 세계 '히든카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발매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도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KARD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RED MOON'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KARD의 네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은 오는 12일 정식 발매되며,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0-02-01 11:42:16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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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웹시트콤 '스튜디오콜', 현대차 SUV 6종 광고 코믹 반전으로 풀어내

JTBC 웹시트콤 '스튜디오콜', 현대차 SUV 6종 광고 코믹 반전으로 풀어내 JTBC 웹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스튜디오콜'에서 막내직원 세희가 한편의 광고에 현대차 SUV 6종을 모두 담아내겠다는 야심찬 계약으로 사고를 쳤으나, 코믹 반전 고퀄리티의 영상으로 난제를 풀어냈다. '스튜디오콜'은 무엇이든 제작하는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웹시트콤. 일이 없어 망해가는 영상제작사의 조밥 감독과 노마진 피디, 막내 세희가 짠내나는 생계형 알바를 하던 중 얼떨결에 광고제작을 맡으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상상초월 해프닝 스토리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한펴의 광고로 현대차 SUV 6종을 모두 담는다는 계약으로 스튜디오콜 직원들이 아이디어 컨셉에 고뇌하는 모습을 담았다. 결국,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SUV 6종 팰리세이드, 베뉴, 코나, 넥쏘, 싼타페, 투싼을 각각 코믹스러운 반전을 담은 한편의 고퀄 광고 영상으로 제작하고 최근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기영이 깜짝 등장하여 능청스러운 명연기를 보여준다. 코나 전기차를 번개로 충전하고, 목마른 여친에게 수소전기차 넥쏘에서 배출한 물 한잔을 건네는 등 센스 넘치는 내용이다. 스튜디오콜은 광고영상 뿐 아니라 독특한 캐릭터, 자유로운 설정과 돌발 상황들이 흥미를 끌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웹시트콤 '스튜디오콜'은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저녁 7시에 공개된다. 앞서 1월 22일 첫 편 공개 이후, 핫한 섭외력에 엉뚱하고도 재치있는 발상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들의 이색 광고와 직장생활의 현실 공감 내용이 유쾌하게 전해졌다. 특히 중고나라, 현대자동차 등 실제 브랜드의 광고를 의뢰받아 코믹과 반전을 넘나드는 톡톡 튀는 리얼 광고영상이 흥미를 더한다. 중고나라 광고에서는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아나운서 김민아와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육중완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인기 웹예능 '워크맨'과 '와썹맨'의 제작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고 있다.

2020-01-31 18:03:2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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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감성" 여자친구,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31일(오늘) 0시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와 'Labyrinth', 'Here We Are', '지금 만나러 갑니다 (Eclipse)', 'Dreamcatcher', 'From Me' 총 6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콘셉트 포토 스케치가 함께 담겨있다. 여자친구의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Labyrinth'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Here We Are', 벅찬 느낌을 주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Eclipse)',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Dreamcatcher', 여섯 멤버의 음색이 돋보이는 'From Me', 강렬한 중독성을 안기는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까지 여자친구만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앨범의 이야기들을 집약한 'A Tale of the Glass Bead : Previous Story'를 비롯해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는 쏘스뮤직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완성한 첫 앨범인 만큼 더욱 풍부해진 여자친구만의 음악적 서사를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0일 공개된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 티저는 공개 직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랭킹 3위에 오르며 여자친구의 컴백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3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回:LABYRINTH'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2020-01-31 17:03:2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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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서지혜 마음 연 '스윗 직진남'

'사랑의 불시착' 배우 김정현이 '북한 철벽녀' 서지혜의 마음을 천천히 녹이는 '남한 스윗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김정현은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실적인 부분에선 여우지만, 사랑 앞에선 순정남인 구승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정현은 서단 역의 서지혜와 '남남북녀' 케미를 발산하면서, 매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갈수록 높이고 있다. 구승준(김정현)은 북한에 입국하던 날, 귀국하는 서단(서지혜)과 짧게 스쳐 지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길 한가운데서 다시 마주쳤다. 택시 고장으로 꼼짝 못 하는 서단에게 구승준은 능글맞게 호의를 베풀었지만, 차갑게 그를 무시하는 서단의 '철벽'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 번의 마주침 끝에 구승준은 서단의 경계심을 풀었다.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가 호텔에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속상해하는 서단에게 "남자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남자는 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 옆에 있고 싶지 않다. 남녀관계는 초기 포지셔닝이 중요하다"라고 진지한 연애 조언을 해줬다. 이전까지 차가운 철벽녀였던 서단은 구승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10회에서 구승준은 술에 취한 서단을 보며 "이렇게 매력적인데 리정혁은 왜 싫다는 거예요? 서단 씨 볼수록 내 타입이야"라고 말해 서단을 설레게 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서단을 만난 구승준은 전날 리정혁과 윤세리를 도와줬다고 밝히며 "서단 씨 첫사랑을 빨리 끝내주고 싶었다. 첫사랑 오래 하는 것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직진남'의 면모도 보여줬다.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차갑고 센 모습만 보여주는 서단은 유일하게 구승준 앞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진지한 '남남(南男)' 구승준과 차가워 보여도 속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북녀(北女)' 서단의 묘한 케미스트리는 '사랑의 불시착'을 즐기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리정혁과 윤세리가 서울로 간 상황에서, 북한에 남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남한 스윗남' 김정현이 출연하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0-01-31 09:58:54 박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