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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 'FLY WITH US' 성료… 컴백 예열 완료

오는 30일,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어스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 'FLY WITH US'를 개최하고, 컴백에 앞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의 인트로곡 'TIME'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오프닝을 연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Valkyrie)'와 데뷔앨범에 수록된 'HERO', 'Eye Contact' 파워풀한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삐뚤빼뚤'과 'English Girl' 무대를 통해 재기 발랄한 모습과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멤버 레이븐, 이도, 시온은 랩 유닛을 결성해 'ㅁㅊㄷㅁㅊㅇ' 색다른 무대를 꾸민 데 이어 Lil Nas X의 'Old Town Road'와 The Weeknd의 'The Hills'의 리믹스 무대를 통해 원어스는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원어스는 '꽁냥꽁냥 토크' 코너에서 서로의 첫인상을 셀카 한 장으로 담아낸 사진을 통해 멤버들의 첫 만남과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직접 수록곡을 소개하는가 하면,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후 '태양이 떨어진다' 리믹스 버전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원어스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Last Song'과 신곡 무대를 다시 한 번 꾸미며 150분간 이어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컴백 전,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원어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로 컴백한다. ‘US 시리즈'의 완결작인 이번 새 앨범 'FLY WITH US'는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비상할 날개를 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원어스가 훨훨 날아오를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편, 원어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19-09-22 15:56:2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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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신곡 '나만 아픈 일' 자켓 공개… '청초+아련' 감성 여신 자태

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의 솔로곡 '나만 아픈 일' 자켓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해리는 오늘(2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만 아픈 일'의 자켓 이미지를 게재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명품 보컬리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자켓 이미지에는 화사한 플로럴 원피스를 입은 이해리의 맑고 청초한 미모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그시 바라보는 아련하고 우수에 젖은 눈빛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신곡 '나만 아픈 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해리는 21일에는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금의환향 이해리' 본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해리는 연습생 시절 다닌 실용음악학원으로 금의환향한 후, 학원생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통해 보컬 선생님이자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훈훈한 '갓해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족집게 보컬 강의는 물론, 음치 탈출을 위한 특별 레슨, 고민 상담까지 해주는 등 맞춤형 레슨으로 학원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해리가 신곡 '나만 아픈 일'을 들려주자 학원생들은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해리는 23일 디지털 싱글 '나만 아픈 일'을 발표한다. 신곡 '나만 아픈 일'은 이해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힘들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또, 덤덤하면서도 애절한 이해리의 보컬이 올 가을 감성을 저격하며 명품 발라드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이해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만 아픈 일'을 첫 공개한다.

2019-09-22 15:54:5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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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구하라, 바다에 빠지지 말라 外

◆구하라, 바다에 빠지지 말라 리처드 로이드 패리 지음/조영 옮김/알마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으킨 쓰나미가 한 초등학교를 덮쳤다. 학생과 교직원 80여명이 몰살됐다. 약 36미터 높이의 쓰나미는 땅과 바다의 위치를 바꿔버리고 마을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학교의 인원 전체가 사망했다는 사실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사고 당일 9개의 학교에서 총 75명의 어린이가 죽었는데, 그중 74명이 오카와 초등학교에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외신기자인 저자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이 비극에 의혹을 품고 6년간 이 지역을 집요하게 취재한다. 쓰나미 발생 직전의 순간, 학교 운동장에서 기다렸던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선생님들은 왜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지 않았을까. 지옥 같은 재난 뒤 은폐된 진실을 파헤친 르포르타주. 340쪽. 1만5800원. ◆플랜 드로다운 폴 호컨 지음/이현수 옮김/글항아리 사이언스 '끝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지구'를 응시하는 기후학자의 눈은 겁에 질려 있다. 2018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구온난화 1.5°C 보고서'라는 역사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2050년이면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55%)이 생존 가능 한계치를 넘어서는 치명적인 온난화 영향에 1년 중 20일 이상 노출된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극단적인 온난화와 파괴적인 이상기후가 지구와 인간 사회에 끼칠 영향력은 재난 그 이상이다. 책은 22개국 70명의 연구자가 내놓는 탄소 저감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책 100가지. 644쪽. 3만6000원. ◆돈 펠릭스 마틴 지음/한상연 옮김/문학동네 평범한 사람은 일생 동안 돈을 벌고, 돈을 쓴다.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돈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란다. 로또에 당첨돼 남들 앞에서 떵떵거려보고 싶은 마음도 은밀히 품어본다. 그런데 어째서 경기는 늘 좋지 않은 걸까. 외환위기,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지는 이유가 뭘까. 화폐는 기발하고 탁월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책은 중세와 근대의 화폐 정책, 은행의 탄생, 로크의 사상이 화폐를 보는 관점에 끼친 영향을 소개한다. 케인스, 월터 배젓, 래리 서머스 등 여러 경제학자의 시각을 두루 기술하며 새로운 각도에서 돈을 바라보게끔 안내한다. 412쪽. 1만8000원.

2019-09-22 14:5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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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가족 난민

야마다 마사히로 지음/니시야마 치나, 함인희 옮김/그린비 15년 후면 일본에서 연간 20만명 이상이 고독사한다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온다.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늙어서 병에 걸리거나 빈곤에 빠지면 도와줄 사람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가족 난민'이란 가족을 꾸리고 싶어도 경제 사정 등의 이유로 가족을 만들 수 없는 사람을 뜻한다. 책은 일본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싱글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동일한 싱글 범주 내에 얼마나 다양한 유형의 싱글이 살고 있는지 탐색한다. 나아가 1990년대 초반 '대학 졸업 후에도 부모와 동거하며 풍족한 생활을 누렸던 미혼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자립을 포기하면서 기생하는 독신(패러사이트 싱글)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생생히 그려낸다. 어느덧 중년을 맞은 이들은 노부모의 연금 수입에 의존하다 부모가 죽은 후 '가족 난민'이 돼 버린다. 책은 '정상가족'이라는 환상이 '가족 난민'을 양산한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낡은 사회 제도와 관습이 가족 난민을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남편이 직장에 나가 일하고 아내는 집에서 가사와 양육을 전담하는 삶을 지향하는 가족'을 이상으로 전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일갈한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일본의 3배 이상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일본은 우리의 가까운 미래다. 저자는 정상가족을 전제로 설계된 복지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개인을 정책의 기본 단위로 설정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나 친족이 아닌 마음 맞는 사람끼리 거주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셰어하우스'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제안하는 등 지금 우리가 귀 기울여 할 방안을 제시한다. 생애미혼율 25% 사회의 충격,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미래 '가족 난민'을 구원할 방법. 224쪽. 1만5000원.

2019-09-22 14:16:5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