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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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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중국 기술자 의존 너무 높아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등이 중국의 조형 기술자 없이는 제작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에선 지역 축제의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고 조달해야 한다고 비판한다. 6일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유등 골조를 용접하는 조형 기술자는 모두 중국에서 온 인력이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자공시 휘황채등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용접 분야 중국인 조형 기술자를 고용해왔다. 올해도 중국인 조형 기술자 13명이 2019년 남강유등축제를 위해 천수교 부근 제작소에서 유등을 제작하고 있다. 유등 제작 단계는 철구조물을 세우는 조형 작업, 천을 덧씌우는 배접 작업, 색을 입히는 화공 작업, 전구를 다는 전기 작업, 완성한 유등을 강에 띄우는 진수 작업으로 나뉜다. 그런데 조형(철골) 작업의 중국 의존도가 유달리 컸다. 조형 작업의 경우 전 인력이 중국에서 왔지만, 배접 및 화공 작업의 경우 부족한 인력을 한두 명 보충하는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지역 인력의 양성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현실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용접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 국내 기술자는 하루 최소 10~15만 원, 숙련자는 최소 20만 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중국 기술자는 체류비·교통비 포함해도 7~9만 원 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뿐 아니라 인력 수급도 여의치 않다. 현지화를 위해 국내 인력을 양성하려고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인력 공급도 없지만, 이 분야의 수요가 한정적이라서 하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2019-08-06 15:26:17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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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아들이 있었나?

'최고의 한방' 탁재훈이 아들 바보 면모를 뽐낸다. 6일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탁재훈이 폭풍 성장한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아들의 짝을 맺어주겠다”고 선포한 엄마 김수미의 뜻에 따라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비뇨기과를 찾았고, 탁재훈은 남성성 검사 도중 간단한 채혈 검사만 진행한다. 탁재훈은 자신의 뜻에 따라 이후의 과정을 생략하고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이 없어서 미련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한 탁재훈은 자연스럽게 2002년생 딸과 2004년생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주변에서 “아들이 벌써 16세가 됐느냐”고 되묻자, 탁재훈은 “내가 어떻게 그런 아이를 낳았는지 놀랍다”며 진정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탁재훈은 “아들의 키가 벌써 186cm인데 조그맣게 태어나서 기어 다니던 아기가 어느새 나를 만나면 ‘보디 터치’로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아들의 어깨 인사에 힘이 밀리면 ‘체력 좀 키우세요’라는 말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아들 자랑에 즐거워 하며 말이 빨라진 탁재훈의 모습을 비롯해, 폭풍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식구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2019-08-05 21:30:40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