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허정윤 지음/주니어RHK 누구에게나 마음 설레는 단어가 있다. '첫눈'도 그중 하나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은 아이들에게 선물과 같다. 여기에 눈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이(?)가 있다. 코딱지 '코지'다. 코딱지이니 당연히 콧구멍 속에 살았고 그래서 눈을 본 적이 없다. 책은 코지가 콧구멍 밖으로 나와 맞는 첫 번째 겨울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겨울날, 코지는 할머니 코딱지에게 눈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태어나서 눈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코지에게 눈 내린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멋졌다. 물론 상상 속 눈은 우리가 아는 진짜 눈과 사뭇 다르다. 코지의 상상 속에서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눈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 콧구멍 밖을 나온 코지는 휴지와 우유, 소금을 보고 눈인 줄 알았다가 실망하기를 반복한다. 기다림에 지친 코지는 간절하게 소원을 빈다. 첫눈이 오게 해달라고. 마침내 코지는 '진짜' 눈을 만나게 된다. 코딱지를 소재로 한 엉뚱 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허정윤 작가가 세 번째 코딱지 코지 이야기로 돌아왔다. 클레이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첫눈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코지 캐릭터를 빚어냈다. 책에는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첫눈이 내렸을 때의 설렘, 기쁨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표정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추운 겨울,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44쪽. 1만3000원.

2019-01-20 15:30:5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外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윤대녕 지음/문학과지성사 윤대녕의 여덟 번째 소설집. 세월호 참사 이후 작가에게 나타난 변화를 썼다. 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이 사는 곳은 화염과 같은 재난 현장이거나 가까운 이를 떠나보내는 애도의 공간 혹은 오해와 욕망으로 비틀린 황폐한 현실이다. 윤대녕이 '작가인 나의 죽음'을 경험하고 다시 한 줄 한 줄 글을 써 내려간 것처럼, 이방(異邦)에서 헤매던 인물들은 다시 삶 쪽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딘다. 서로의 폐허가 맞닿은 이방에서 다시 시작되는 생./ 284쪽. 1만3000원.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허정윤 지음/주니어RHK 어느 겨울날, 코딱지 '코지'는 할머니에게 눈 이야기를 듣게 된다. 콧구멍 속에 살아서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는 코지에게 눈 내린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멋졌다. 물론 상상 속 눈은 우리가 아는 진짜 눈과 사뭇 다르다. 코지의 상상 속에서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눈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 콧구멍 밖을 나온 코지는 휴지와 우유, 소금을 보고 눈인 줄 알았다가 실망하기를 반복한다. 기다림에 지친 코지는 간절하게 소원을 빈다. 첫눈이 오게 해달라고. 추운 겨울,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44쪽. 1만3000원. ◆참모로 산다는 것 신병주 지음/매경출판 500년 전 조선은 시간적 거리가 무색할 만큼 지금의 현실과 닮아있다. 오늘날에도 리더와 참모들의 갈등은 당쟁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다. 예법과 명분을 내세우지만, 이면에 드러난 이권 다툼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이해관계는 어느 시대에나 공통된 모습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 건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도전에서 실록에 삼천 번 넘게 등장하는 송시열까지. 최측근에서 왕을 보좌하고 견제한 참모를 통해 본 조선의 역사. 472쪽. 1만9000원.

2019-01-20 15:30:4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정이랑 "실제 성격 궁금하다고? 난 거절 못해"

방송인 정이랑(사진)의 실제 성격에 관심이 쏠린다. 정이랑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거절을 못해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나도 거절을 못한다"라며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정이랑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줄 때 거절을 못 해서 다 받아 손에 한가득이다. 쓰레기통에도 못 버리겠더라”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 역시 "전단지를 받아줘야 그분들도 퇴근하실 수 있다더라. 저도 잘 받는다"고 덧붙였다. 정이랑은 "아무 데나 버릴 수 없어서 저는 일부러 누구 보는데 버린다. 차에 꽂아놓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래서 전단지를 돌리는 거라고 하더라. 길거리에 버리더라도 한 번씩 보니까"라고 맞장구쳤다. DJ 김태균은 ”나도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 그런 걸 많이 나눠줬다. ‘집에 가면서 버리더라도 사람 많은 데 버려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보그맘’에 유귀남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3월 정명옥이란 이름에서 정이랑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9-01-19 16:32:21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스카이캐슬 18회 대본 유출에 더욱 철통 보안

스카이캐슬 18회 대본 유출로 연일 화제다. 최근 스카이캐슬 18회 대본이 일부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급속로도 퍼졌다. 스카이캐슬 17, 18회 대본 유출 관련 드라마 제작사 측은 “보안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유출 대본의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카이캐슬 제작사 측은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표에도 씬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며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 대본으로 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일로 대본을 제공하게 되면 SNS를 타고 유포될 가능성이 몇 배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스카이캐슬’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밤 17회 본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한서진(염정아 분), 강준상(정준호 분) 부부와 이수임(이태란 분)의 눈물이 담긴 17회 예고 영상은 18일 오후 9시 조회수 130만을 넘어서며 큰 관심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17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가 친딸인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강준상(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상은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아내 한서진(염정아 분)을 원망했지만 한서진은 "혜나를 죽인 건 당신"이라고 반박했다. 윤여사(정애리 분)는 자책하는 강준상에게 "넌 네 딸인데도 불구하고, 위중한 환자를 먼저 살린 의사"라고 위로했다.

2019-01-19 01:50:28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김보미, 연예인 누구 닮았나 봤더니…'싱크로율 100%'

고주원이 소개팅 여성인 김보미와 드디어 만났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소개팅녀 김보미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홀로 앉은 고주원 곁에 누군가가 다가왔다. 그는 팬이라며 인증샷을 요청했다. 이후 진짜 고주원의 소개팅녀 김보미가 등장했다. 김보미는 걸스데이 유라와 서현진을 섞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리를 찾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다"며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걸스데이 유라와 배우 서현진을 닮았다"며 미모를 칭찬했다. 첫 만남에 긴장한 고주원은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고주원은 긴장감에 눈길을 어디에 둘 지 모른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미는 '연애의 맛' 출연과 관련해 "사실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방송에 노출된다는 게 아무래도 일반인이다 보니 부담스러운 것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부산에서 왔다"면서 "사투리가 티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주원은 "아직까지는 티가 안 나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고주원은 제작진에게 "성격이 좋으시다. 괜찮다. 개인적으로 '연애의 맛'에 나오는 여자 분들 중에 제일 괜찮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말하는 내내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2019-01-18 11:44:52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기무라 타쿠야 아내 누구?…日 유명 가수이자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2살 연상 미모의 아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보다 아내는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기무라 타쿠야 아내 쿠도 시즈카는 1987년 16세의 나이로 '금단의 텔레파시'로 데뷔, 아이돌 그룹 오냥코클럽의 멤버였다. 그녀는 총34곡중 26곡이 오리콘 10위에 진입했으며 앨범 21개가 베스트 20위에 진입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겨 일본에서는 슈퍼 아이돌로 군림하며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혀왔다. 기무라 타쿠야와 아내는 일본의 한 설문에서 '싫어하는 부부'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2016년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부부의 날을 맞아 독자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부부'와 '싫어하는 부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주간 문춘은 "SMAP 해체와 관련된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다이쇼대 다나카 유키 교수는 '싫은 부부' 부문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에 대해 "부부의 균형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방송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타쿠야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다. 젊었을 때 일본을 대표하는 꽃미남 이었던 그는 배우 원빈(사진·42)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01-18 03:47:41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