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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충격 빠뜨린 엔딩 … 헤어진 이유가 뭐야!

‘최고의 이혼’이 충격적인 엔딩으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지난 4회에서 차태현(조석무 역)의 추억을 와장창 깨뜨리는 이엘(진유영 역)의 엔딩이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극중 조석무는 바람난 남편과 결혼한 첫사랑 진유영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더욱이 그런 남편을 해명하는 진유영의 얼굴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더욱 속이 상했다. 조석무의 추억 속 그녀는 생기 넘쳤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석무의 말을 들은 진유영의 얼굴을 싸늘했다. 진유영은 “10년이 지나도 모르시네. 너와 좋은 추억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헤어질 때 생각했어. 이런 남자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고백해, 조석무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 사람은 좋은 추억으로, 한 사람은 끔찍한 기억으로 남은 10년 전 두 사람의 과거. 과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감정을 남긴 진유영의 기억은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10월 15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조석무와 진유영의 10년 전 과거 장면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풋풋했던 조석무와 진유영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밴드 동아리방에서 만난 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진유영의 모습이 아련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어 조석무와 진유영은 기타를 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투는 연인이라기 보다는 다정한 연인처럼 보이는 두 사람이라서, 이들이 왜 헤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일까. 조석무가 까맣게 모르는 진유영의 이별의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첫사랑의 기억, 이들의 이별 비하인드가 그려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고의 이혼’ 5,6회는 15일밤 10시 방송된다.

2018-10-15 13:54:40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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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백진희, 스트레스 폭발! 퇴사하기 일보 직전?

백진희(이루다 역)가 악덕 상사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역대급 ‘인간 사이다’로 출격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 분)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는다.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호흡을 맞출 두 사람의 앙숙케미는 물론 직장인들 누구나 솔깃해할 이야기까지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극 중 백진희가 맡은 ‘멘탈 가출 직장인’ 이루다는 백진상 팀장의 상상 초월 막말로 화병 게이지가 차곡차곡 쌓여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인물이다. 까다로운 원칙주의자를 상사로 둔 부하직원의 고난을 리얼하게 그려낼 그녀의 목표는 바로 상사 갱생시키기, 이에 ‘막말원탑’ 강지환(백진상 역)의 만행에 대적할 화끈한 ‘인간 사이다’ 백진희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첫 스틸 속 깔끔한 복장에 출근 준비를 완료한 백진희의 야무진 표정에선 남다른 에너지와 의지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반면 가죽 재킷과 붉은 립스틱의 강렬한 비주얼,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의 사진도 함께 공개돼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변화를 예고, 호기심을 무한히 자극한다. 과연 진상 팀장과의 대결에서 어떤 스펙터클한 행동력을 보여줄지, 흥미진진한 사이를 예감케 한다. 강지환과 백진희 이외에도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과 그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명품 배우들이 함께 하며 회사의 사장부터 상무, 본부장, 팀장, 과장, 대리, 계약직 사원으로 분해 살뜰한 재미와 공감을 이뤄낼 예정이다.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중 방영된다.

2018-10-15 13:41:49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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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결혼, 달달한 행복이 느껴지는 웨딩화보 공개

개그우먼 홍현희와 제이쓴이 웨딩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15일 홍현희의 소속사 sidusHQ는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연제승)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우먼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아 진행하며, 신혼여행은 현재 상연 중인 공연 일정으로 인해 내년 초에 다녀올 예정이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에서는 평소 가식 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현희가 순백의 아름다운 10월의 신부가 되어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진 제이쓴(연제승 분)과 백년가약을 맺는 홍현희는 웨딩 화보를 통해 둘만의 완벽한 케미로 달달한 행복이 느껴져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JTBC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또한 저서 '제이쓴의 5만 원 자취방 인테리어',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를 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인 홍현희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BS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하고 있다.

2018-10-15 13:09:5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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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여자들', 박하나·김지민·김민경·송해나, 30대 女 4인4색

KBS Joy ‘얼큰한 여자들’이 박하나, 김지민, 김민경, 송해나의 4인 4색 티저를 공개했다. 30대 여성이라면 무릎 탁 치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술 땡기는 모먼트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얼큰한 여자들’은 인생의 해답이 필요한 알코올 사피엔스들을 위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술방 예능이다. 배우 박하나, 개그우먼 김지민과 김민경, 모델 송해나가 드라마 속 30대 주인공으로 출연, 일과 사랑, 사람 모두 지금 이대로 살기엔 마음에 들지 않고 새로움은 두려운 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미니 드라마와 취중토크를 통해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30대 여자에게 술이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한 네 가지 티저는 30대 여성이라면 살면서 누구나 겪었을 법한 경험의 짠한(?) 이면을 출연자들의 센스 넘치는 연기로 담아내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첫 번째 티저 속 박하나는 믿었던 절친의 결혼소식이 담긴 청천벽력 같은 메시지를 받고 하늘이 노래지는 충격을 맛본다. 모두 제 짝을 찾아 떠난 친구들과 달리 혼자 솔로 인생을 만끽해야 하는 현실에 “다 가고 나만 남았다...”라는 그녀의 로우텐션 내레이션이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어 두 번째 티저에 등장한 김지민은 악덕 상사에게 살벌하게 깨지는 현실 직장인으로 변신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리얼한 울컥함을 끄집어냈다. 이에 ‘얼큰한 여자들’이 홧병을 품고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줄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세 번째 티저에서 프로 알바러가 된 김민경은 반말하는 갑질 고객의 등장에 살 떨리는 욕설을 퍼부으며 사이다 반격에 나섰다. 또 마지막 티저의 송해나 역시 혼술 도중 “서른에 뭘 시작하기엔 늦어도 한참 늦었지~”라는 뒷 테이블 손님의 막말을 듣고 격분, 통쾌한 일침을 날려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술 한 잔에 담긴 30대 여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얼큰한 여자들’은 10월 25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2018-10-15 09:47:06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