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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유학생 대상 中企 맞춤형 전문인력 키운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 본격 수행 경성대, 창원대, 우송대학교등 10개大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벤처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본격 수행한다.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선발평가를 거쳐 이달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성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명대학교 ▲서정대학교 ▲선문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우송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각 대학교에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 제고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원활한 채용 연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10개 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 유학생과 구직 비자 보유 졸업생을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의 이해, 한국어 교육 등의 1단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현장실습 또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의 2단계 취업실전 대비 프로그램까지 총 200시간 이상을 운영한다. 중진공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을 통해 양성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빈 일자리에 외국인 인재가 적재 적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2 08:48: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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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성남시와 지역 기술창업기업 추가 육성나서

성남 출연금 4억 재원으로 8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업당 최대 5억 운전자금…보증비율 최대 100%등도 기술보증기금이 성남시와 손잡고 지역 기술창업기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기업의 육성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도형 정책금융 확산과 창업기반 조성에 기여하기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90개 기업에 정책금융을 지원하며 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총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공장 또는 사업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 혜택도 적용한다. 기보는 또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비금융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08:4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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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상증자 통과 시 ‘승계자금’ 논란 종식 가능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유상증자 통과를 위해 금융당국의 강도높은 심사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계자금' 논란은 여전히 꼬리표가 붙어 있지만 글로벌시장 확장이란 당면 목표를 향해 기민하게 움직인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의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논란은 종식될 것으로 보여 금융당국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화에어로 유상증자와 관련한 증권신고서 상 자금 사용계획이 불분명하고, 경영권 승계 등과 관련된 시장의 의혹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해당 신고서를 두번째 반려했다. 이에 한화에어로는 자료를 보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승계논란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가 유상증자를 밀어 붙이고 있는 이유는 최근 급성장중인 방위산업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을 하는데에 투자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유럽연합(EU)의 재무장으로 방산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당분간 국내 시장에선 대규모 무기 체계 사업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동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과 품질 성능을 갖춘 국내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국내 방산 업체들이 향후 5년간 확보할 수 있는 잠재적 시장 규모는 최대 849억유로(약 13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이 오는 2040년 5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해 유상증자 자금 중 3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유증 증권신고서 제출에서 금감원이 심사 통과를 결정하게 될 경우 '승계자금' 논란도 자연스럽게 종식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가 1조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오션 지분 매각대금으로 한화에어로가 지급한 1조3000억원이 다시 원상복귀되는 만큼 금감원의 반려 이유 중 하나인 '한화오션 지분매매 관련 내부 의사결정 과정 기재 미흡'이 해소된다. 금감원의 심사 결정은 일정 부분 타당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심사 통과는 '승계자금' 논란 종식을 뒷받침 하게 되는 것이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는 "금감원이 유상증자를 승인한다고 해서 곧바로 승계자금 논란이 완전히 종식된다고 보긴 어렵지만 금감원의 승인 자체가 일정 수준의 요건과 타당성을 갖추었다는 판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승계자금 논란이 약화되거나 수면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금감원이 앞선 두 차례 신청을 반려한 바 있어 이번 세 번째 신청은 이전보다 더욱 정제된 자료와 구조를 기반으로 제출 했을 것"이라며 "만약 심사 과정에서 추가 보완 없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면 5월 중 승인도 가능하고 정밀 심사가 요구된다면 6~7월 정도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에어로의 주가는 유증 신고서가 반려된 지난 17일부터 연사흘째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 이날에는 전날보다 0.24% 오른 83만원에 장을 마쳤다. 일각의 승계자금 논란에도 시장의 시선은 사상최대규모 유증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쏠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1 16:48: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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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최우수' 43곳, '개선 필요' 18곳 '희비'

중기부, 134개 공공기관 대상 결과 발표…5개 등급으로 공표 우수 30곳, 양호 29곳, 보통 14곳…33곳은 상승, 19곳은 하락 중부발전, 5년 연속 '최우수'…코트라, aT등 10곳은 4년 연속 吳 장관 "우수사례 기업생태계로 확산…협력모델 발전 지원"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43개 기관이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등 18개 기관은 최하위인 '개선 필요' 등급에 머물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해 절대 평가 방식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5개 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 결과 최우수 43곳, 우수 30곳, 양호 29곳, 보통 14곳, 개선 필요 18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중부발전은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도 국민연금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0곳에 달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우수'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73곳으로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33개 기관은 등급이 상승했고 19개 기관은 전년보다 하락했다. 8개 기관은 평가 참여 이후 최우수 등급에 처음 진입했다. 중기부 산하기관 중에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최우수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를 각각 받았다. 최우수 등급 기관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응이손 발전소 등 해외 발전소에 발전소 기자재 등 중소기업 제품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또 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1·11월)를 개최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과 제주에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치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시니어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모델을 구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항만 물류 분야 기술 실증 공간으로 조성해 해상 네비게이션 앱 및 여객터미널 스마트조명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등 항만 물류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탈석탄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아울러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4월)를 여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산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기업생태계로 확산하고 이러한 협력모델이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과 원팀으로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올해엔 2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이번 평가결과를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동반성장평가 우수 공공기관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5-04-21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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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5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5월2일까지 인스타 통해 접수…플로깅 키트 무상 제공 코웨이가 5월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부터 누적 5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100% 친환경 소재의 리버 플로깅 키트를 증정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키트는 ▲500ml 페트병 각 17개를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에코백 ▲버려진 옷을 재활용한 헌옷장갑 ▲100%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집게 ▲전분, 셀룰로스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해 한정 수량 제작했다. 사전 참가 모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강변,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5월 3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Coway #코웨이리버플로깅 #2025코웨이리버플로깅)와 함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끝난다.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산책도 하고 자연도 지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09:1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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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1억 기부

29개社 동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최악의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5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특별 성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회장사인 SIMPAC을 비롯해 서연이화,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삼구아이앤씨, 한국카본, 와이씨, 대창, 오로라월드, 유라코퍼레이션, 인지컨트롤스,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미래엔서해에너지, 아이마켓코리아, 코리아에프티, 골든블루, 에프에스티, 코반, 보미건설, 아바코, 원일특강, 서원인텍, 코넥, 동아엘텍, 모나용평, 대덕휴비즈, 선일다이파스, 유로라인글로벌 등 29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중견련은 지난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과 물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은 물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1 08:5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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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우수 중기벤처 해외진출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공동 금융지원 활성화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8일 부산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종합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기업 추천 ▲공동 금융지원 활성화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자금 접근성 제고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기위해 해외진출보증,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 등 정책보증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특화 금융상품과 연계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금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는 6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을 연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보증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유치를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연계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08: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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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상인·수퍼연합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홍보등 공동도매물류센터등 활용 중소유통활성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난 18일 대전본부에서 상인연합회, 수퍼연합회와 '전통시장·중소물류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및 홍보 ▲우수상품 판로 확대 ▲공동도매물류센터·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한 중소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개발·홍보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구축 예정인 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구매를 확산해 전통시장 상품은 동네수퍼로, 동네수퍼 상품은 전통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판로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연은 17개 시·도지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품질기준 마련해 공동물류 참여 독려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퍼연은 지역별 협동조합을 통해 전통시장 우수상품의 검증 및 유통기획, 공동 물류 등을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동네수퍼가 상생하며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전통시장과 동네수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08:35: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