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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화재·폭발 사고예방 위해 '화학사고 사례집' 발간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주요 화재·폭발 사고사례 10건의 원인과 사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화학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화재·폭발의 직접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친 복합적인 요인을 상세히 분석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화재·폭발 현상에 대한 이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원·하청 간 안전보건수칙 등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고용부는 그동안 발간했던 화학사고 사례집들이 화재·폭발 사고 원인과 대책이 전문 용어 위주로 작성돼 이해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번 사례집은 일반 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 발생 원인과 과정, 사업장 안전 수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화학사고 사례집'은 고용부·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 및 전자책 플랫폼(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재·폭발사고는 순간적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고, 발생원인도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만들어 화학사고 예방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1 12:00: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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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제도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5개의 고시안을 확정해 오는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는 유기성 폐자원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돼지 사육 두수가 2만5000마리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 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의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5개의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는 의무생산자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에 매년 제출해야 하는 명세서 등의 자료와 시기를 규정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해 생산실적등록부의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를 명시했다.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과징금 감면 기준, 감면 대상, 감면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해놓았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에 대한 평가계획 수립과 운영 실적 평가 절차를 포함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표창과 포상금 지급 또는 기술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는 내년도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을 50%로 설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5개 고시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올해 안에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 1차 구축을 통해 산재된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 관리 기반을 점검하고, 공공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도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행정규칙을 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11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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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사장 취임 "수출 5강 도약 위해 혼신 다할 것"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11일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품목·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며 "혁신기술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중소수출기업은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애로해소 등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바이오·방산·서비스 등 전략산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산업별 특성에 특화된 전문 수출지원 서비스를 우리 기업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변하는 경제통상 환경과 관련해서는 "해외의 위기신호와 시장기회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파할 수 있도록 세계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정비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사우스 부상, 주요국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별 기회요인이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수립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강 사장은 디지털 무역투자 대표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디지털화,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모든 기업과 정부부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내외 협업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사장은 기술고시(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고, 산업부 개설 이래 최초로 1·2차관을 역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1 11:2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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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트럼프 신정부 정책 예단 어려워… 상호 호혜 관계 지속할 것"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도널드 트럼프 신 행정부 대응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통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간 한-미 통상 현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어온 만큼,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통상현안을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 기조 변화에 대비해 그간 논의되어온 양국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신 행정부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나라에 최대 20%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 미국보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국가에 그에 상응하는 관세율을 매기는 '트럼프 상호무역법' 제정, 대중국 관세 60% 부과 등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친환경차 보조금 폐지 등 기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 또는 정책 방향 전환도 예상된다. 관세 강화 정책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직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 트럼프 신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미 통상 관계의 안정적 관리 측면에서 그간 양측간 논의되어 온 통상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향후 트럼프 신 행정부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아 한미 통상 현안이 이슈화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1 10:24: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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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맞아…"생존위한 절박함" 호소

신영수 대표, 기념사 대신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가져 신 대표 "변화와 혁신…회사 주역으로써 자긍심" 주문 350명 장기근속자 포상…우수 성과 개인·조직 시상도 CJ대한통운이 창립 94주년을 맞았다. 신영수 대표는 창립 행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대신 신 대표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면서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을 포함해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 또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을 시상했다. 84년 입사한 김석준 지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회사와 물류산업의 발전에 함께하며 이를 지켜봐온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휴가비 1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물류컨설팅 역량에 기반해 3자물류 신규수주를 확대했다. G마켓 스타배송을 시작으로 신세계 그룹과의 물류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플랜트와 전투기 등 특수화물 운송과 배터리, 의약품물류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미국 물류센터 착공 등 북미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는 한편 동남아와 미국, 일본 역직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94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 15일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창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류기업이다. 산업현장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월드클래스 물류기술력과 미국, 인도, 동남아 등 전략국가 중심의 신 시장 발굴을 통해 국가기간물류망과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SCM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11 10:0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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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태국에 기술금융·中企 지원 노하우 전수

태국신용보증공사와 MOU…정보 교환, 기술평가 전수등 기술보증기금이 태국에 기술금융 및 혁신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보는 지난 8일 부산 본점에서 태국 재무부 차관 방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 방문단은 한국의 신용보증제도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등을 위해 내방했다. 기보와 TCG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모범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태국 재무부 차관, TCG 이사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 신용보증 및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 양국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보는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해외협력 우수사례와 기술거래사업·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TCG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6년과 2017년 기획재정부의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TCG에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제도를 전수했고, 2022년부터 매년 실무자워크숍 개최를 통한 지식 교류로 태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하며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개발도상국이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 및 제도 전수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올해 3월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 9월 페루혁신청,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에 이어 이번에 TCG와 4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유관기관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4-11-11 09: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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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내달 31일까지 '친구 추천 페스티벌'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 대상…푸짐한 혜택 에이스침대가 자사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추천 페스티벌'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가입만 해도 ▲신라인터넷면세점(면세) ▲영구크린(이사) ▲웰크론몰(침구) ▲해피콜(키친) 등 각종 제휴사별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친구 추천 페스티벌은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이 주변에 멤버십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지인의 신규 가입 및 제품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인',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멤버십 신규 가입 시 추천인 웨딩 회원번호와 해당 이벤트를 인지하게 된 추천인의 게시글 URL을 입력하고 이후 침대 세트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끝난다. 추천인 웨딩 회원번호는 에이스침대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 웨딩멤버스의 풍성한 혜택을 경험하신 기존 고객들이 주변 지인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친구 추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앞두고 '신혼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1 09: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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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가스안전公과 18년째 봉사활동 펼쳐

충북 진천·서울 강서구서 12~13일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귀뚜라미그룹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8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가스안전공사와 '제18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호흡을 맞춘 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가정용보일러 선도기업인 귀뚜라미보일러와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올해 연합 봉사활동은 양측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과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친다. 첫 날에는 김장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300포기에 갖은 양념을 정성껏 버무려 김치를 담근 뒤 밀폐용기에 포장한다. 완성된 김치는 충북 진천군 소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 내 집기류 정리와 폐기, 벽면 도배, 장판 교체, 실내 및 욕실 대청소 등을 통해 주거공간을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귀뚜라미·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18년 동안 매년 기업과 공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09: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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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업무자동화 확대해 효율성 높인다

올해 3월 5개 업무에 RPA 시범도입…10개 추가 적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업무자동화(RPA) 적용 범위를 확대해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한다.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관은 올해 3월 재기지원사업 소상공인 확인서류 발급, 컨설턴트 지출결의작성 자동화 등 5개 업무에 RPA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하는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일례로 지원사업 구비서류 발급, 수당 지급처리, 지출결의 전표처리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작업에 RPA를 적용해 투입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적용한 업무는 전직장려수당 지급 처리 자동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서류 검토 자동화 등으로 월간 약 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진공은 내부 의견수렴 및 외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RPA를 확대해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행정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업무자동화로 절감된 시간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업무에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소상공인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1 08:4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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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골든타임 잡아라] "인재유출 심각" 인력부터 성과급까지 고령화

삼성전자의 젊은 인재들이 국내외로 빠르게 유출되면서 혁신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 인재유출의 주요 원인은 삼성의 인력고령화와 경쟁사에 비해 2배 이상 적게 받도록 설계된 성과급 산정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늘어난 임원진들의 보여주기식 성과와 불합리한 성과급이 동기부여를 떨어트린다는 지적이다. 이에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의 핵심 인력들이 국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물론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 등으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보상체계에 혁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쟁력 저하는 시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간부급 필요이상 확대 "조직정체 원인" 10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 가운데 40대 이상이 20대 이하 직원 수를 앞지를 정도로 사내 인력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까지만 해도 20대 인력이 전체 인력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10년 만에 40대 이상 직원이 추월한 셈이다. 구체적으로 20대 직원 수는 2017년 17만1877명, 2019년 12만4442명, 2021년 8만8911명, 2023년 7만2525명으로 줄었다. 반면 40대 이상 직원은 크게 늘었다. 2010년에 2만명대에 그쳤으나 2018년 5만2839명, 2020년 6만1878명, 2022년 7만5552명으로 늘었다. 특히 인력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간부급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17년 기준 일반 직원이 80%, 임원을 포함한 간부급은 10%대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부터 간부급 비중이 30%를 넘어서며 작년에는 일반 직원이 전체 65%에불과했다. 문제는 삼성의 인력고령화로 인해 젊은 인재들이 유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튜버 담낭이가 삼성전자 현직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임원의 보여주기식 성과'가 기술혁신의 정체원인으로 꼽았다. 담낭이는 삼성전자에 근무하다 미국 AMD로 이직한 유튜버다. 그는 현직자 24명, 전직자 7명 등을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직 문화가 보수적으로 고착화되면서 젊은 인재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성과급 산정 EVA 기준 "불합리" 성과급 산정 기준도 인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삼성의 성과급은 목표달성장려금(TAI), 연 1회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구분된다. 문제는 연 1회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재원을 '경제적부가가치(EVA)'를 기준을 삼는다는 점이다. EVA는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뜻하는데 이는 순이익을 뜻한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이 500억이더라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들어간 비용이 499억이라면 성과급은 1억원에 불과한 셈이다. 이로 인해 삼성의 성과급 규모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비해 2배 이상 적게 책정되기도 한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지급 재원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구분되며 이와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한다. 이에 올 상반기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상반기 PI 성과급을 상한선인 월 기본급의 최대 15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 2회 PI와 연 1회 PS도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은 75%에 그쳤다. 문제는 삼성의 보상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면 핵심 인재가 국내외로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채용 플랫폼 링크트인에 따르면 엔비디아 임직원 중 삼성전자 출신이 515명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는 엔비디아 출신 직원이 약 270명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이직률은 TSMC보다 약 두 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경력 채용에도 삼성전자 출신 직원들이 대거 몰렸다. 이에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은 지난달 18일 성명을 내고 "현재 OPI 제도는 회사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전락했다"며 "기본급을 높이고 초과이익성과급(OPI)이 진정한 성과급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봉 구조를 개선하고RSU(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같은 새로운 보상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은 수평문화 등 조직 쇄신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 부문장(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 'DX 커넥트'를 주재하는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그는 "수평적 호칭 문화가 정착되고, 올해부터는 직급 표기도 없어진다"면서 "앞으로 부회장님 대신 JH라고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2024-11-10 16:01: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