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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캐스트' 지원 호텔 TV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글 캐스트는 모바일 기기와 TV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로그인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TV에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개인 OTT 콘텐츠를 호텔 TV에서도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운영체제(OS) 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에 더해 프라임 비디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크리스탈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여기에 HDR 10+,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 기술을 더해 10억 가지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장르에 따라 음질을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보안성도 높였다. 삼성의 보안 플랫폼 '녹스'와 최신 운영체제인 '타이젠 9.0'을 탑재해 투숙객 개인정보 보호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TV 외관은 슬림한 '에어슬림' 디자인으로 설계돼 호텔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HDMI·USB·유선 랜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춰 편의성도 강화했다. 호텔 관리자를 위한 솔루션도 강화됐다. 호텔 전용 관리 시스템인 '링크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기기 제어, 지점 통합 관리, TV 사용 패턴 분석, 맞춤형 광고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객실 내 기기 통합 제어도 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모컨으로 여러 대의 TV를 제어하는 '멀티 코드 리모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호텔 TV 신제품은 43형부터 85형까지 총 6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5'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 신제품은 구글 캐스트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압도적인 화질과 사운드, 높은 호환성과 보안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호텔 T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호텔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모델(HBU8000)에도 구글 캐스트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의 캠핀스키, 자카르타 스위소텔 등 주요 호텔에 설치된 TV에 해당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2 13:55:0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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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앞세워 동남아 공략 '가속'

삼성전자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앞세워 동남아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웨이(단방향) 카세트형 시스템에어컨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단방향 카세트형 무풍에어컨은 높이 135mm의 얇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다. 제품에는 내장형 와이파이 기능이 기본 탑재돼 별도 장치 없이도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과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소비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냉매 '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32% 낮은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해 환경 대응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용뿐 아니라 프리미엄 주거 단지, 호텔,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기업간거래(B2B)용 공조 솔루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시스템에어컨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단방향 모델은 35% 이상 판매가 늘었다. 최근에는 필리핀 마닐라의 고급 주거·상업 단지 '럭셔리 레지던셜 타워'에 단방향 모델 약 1000여대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400여대를 공급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의 '발리 비치 호텔'에는 단방향, 4방향(4웨이), 원형 전방향(360) 모델 등 총 700여대의 제품을 설치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는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콤팩트한 디자인,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남아에 이어 글로벌 전 지역 공조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3:53: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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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에서 해저케이블 구축 전 공정을 수행한다. LS마린솔루션은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MW(메가와트)급 단지 2곳, 총 1GW(기가와트) 규모로 조성돼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 및 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 및 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시공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해송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투자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제주-육지 계통 연계사업, 전남해상풍력 1단지 등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해 오며 지난 30여 년간 전문 해저케이블 시공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2 09:38: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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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형 이어폰 2종 공개...삼성 '에이블'과 하반기 격돌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샥즈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오픈형 무선 이어폰 2종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골전도 이어폰 시장 글로벌 1위인 샥즈가 국내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샥즈 최초 클립형 골전도 이어폰 '오픈닷 원'과 ▲프리미엄 모델 '오픈핏 2+'다. 두 제품 모두 귀 안에 이어폰을 넣지 않고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이어(OWS)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귀에 부담이 적고 외부 소리 인지가 가능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오픈닷 원'은 이어버드 한 쪽당 6.5g의 초경량 무게에 좌우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클립형 구조다. 16mm 드라이버, 돌비 오디오,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무선·급속 충전을 포함해 최대 40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오픈닷 원은 앞서 3월 중국에서 선출시한 제품이다. 김무웅 샥즈코리아 영업팀장은 "중국 출시 직후 완판됐고, 일본에선 크라우드 펀딩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오픈핏 2+'는 샥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듀얼 드라이버 설계와 고·저음 분리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후크는 니켈-티타늄 합금, 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마감해 착용감을 높였다. 무선 충전과 IP55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4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날 글로벌시장에 동시 출시됐다. 샥즈 측은 신제품의 구체적인 국내 판매 목표는 밝히지 않았으나,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임을 강조하며 전체 이어폰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샥즈는 국내 이어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 등을 잇는 것으로 추산한다"며 "양사를 따라잡기엔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오는 7월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첫 골전도 이어폰 '에이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블 역시 오픈이어 방식으로 외부 소리 인지와 청력 보호 기능을 강조했다.올해 약 17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모바일경험(MX)사업부 전체 이어폰 출하량의 약 15%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여전히 에어팟 시리즈 중심의 밀폐형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공간음향과 생태계 연동이 강점이지만 장시간 착용 시 귀 피로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소니와 보스는 공기 전달 기반의 오픈형 제품으로 사용자층을 넓히고 있다. LG전자 측은 골전도 이어폰 출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엑스붐' 브랜드를 중심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웨어러블, 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샥즈는 골전도 기술의 원조 격으로, 오랜 사용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왔고, 삼성은 브랜드 파워와 스마트폰 생태계를 무기로 대중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1 16:33: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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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돋보기]근우, 임직원 130여명과 유럽여행에 10억…"인재에 투자"

김재진 대표, 매출 1000억 넘기고 약속 지켜…"올 2600억 목표" 92년 당시 1000만원으로 사업 시작…2030년 5000억 찍고 IPO 전기, 소방, 통신등 분야 제품 생산·공사 …충북 음성에 신공장 데이터센터, 국제기준 부합 장비·시공 능력 갖춰…美에 법인도 지난해 10월, 130명에 가까운 ㈜근우 임직원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8박10일 동안 여행했다. '소를 키울 사람' 없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한 일정이었다. 회사는 여행 경비로 적지 않은 10억원 가량을 썼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함께 여행하면서 남은 것이 더 많았다. "회사 매출이 500억원을 넘었을 때도 전 직원들과 일본 여행을 같이 갔었다. 당시에 1000억원이 넘으면 유럽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다. 이젠 약속도 마음대로 하지 못할 것 같다.(웃음)" 김재진 대표가 92년 당시 '근우실업'으로 설립한 근우는 2018년에 매출 525억원을 기록했다. 그후 4년만인 2022년에는 김 대표가 유럽 여행을 약속했던 '매출 1000억원'이 넘었다. 지난해는 2년전 매출(1065억원)의 두배가 훌쩍 넘는 22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2600억원이다. "2030년 매출 목표는 5000억원이다. 그리고 코스닥 상장까지 갈 것이다."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하고 김 대표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온 임직원들에게 또다시 꺼낼 약속이 궁금해진다. 김 대표는 "유능한 인재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연봉을 삼성처럼 많이 줄 수는 없다. 복지 등에 투자하지 않으면 중소기업에 사람이 오질 않는다.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동종업계에선 아마도 우리만한 기업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실제로 근우는 경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뿐만 아니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위해 5·10·15·20년 장기근속 포상 제도가 있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을 모두 지원한다. 전직원에게 매년 건강검진비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물론이다. 2023년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근우는 전기, 소방,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까지 많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수배전반, 안전교체분전반(SRDP), 모터제어반 등 제조 뿐만 아니라 창립 당시 아이템이었던 부스덕트를 비롯해 무정전원장치(UPS), 변압기 등 장비 생산, 소방·전기·통신 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메인 차단기로 전원을 끊지 않고도 분기회로 작업이 가능한 분전반으로 근우가 자체 개발해 특허낸 SRDP는 안정성, 효율성, 경제성 등이 뛰어나다. 수입 대체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김 대표는 최근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는 회사 전체 매출의 40~50%에 달할 정도로 핵심 사업군으로 급부상했다. "AI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 설비 구축사업은 10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력이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전기요금이 저렴해 데이터센터를 원하는 외국기업들의 선호도가 아시아권에선 일본보다 높다. 회사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장비와 시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세인 100메가와트(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 수행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1000MW(1GW)급 센터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의 AI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구축 레퍼런스를 토대로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미국엔 현지법인인 KW Engineering을 지난 2023년 설립하기도 했다. 근우는 지난 4월엔 충북 음성에 수배전반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경기 안성 공장의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음성공장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에 프랑스 다국적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블록셋 판넬' 제조 및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음성공장에 블록셋 판넬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음성공장은 판금, 도장까지 일련이 공정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이라고 설명했다. 근우는 설계→생산→납품→설치공사→사후관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모든 공정을 아우르게 됐다. 김 대표는 92년 회사 설립 당시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 20평 규모의 사무실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책상과 의자 등 집기를 구입하는데 그 돈이 다 들어갔다. 은행거래가 쉽지 않아 한땐 돈을 빌리기위해 사채까지 써야했다. 97년 IMF 당시엔 달러가치가 급등,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해 공사하면서 이익은 커녕 회사가 환차손의 절반 가량을 떠안아야 하는 등 큰 고비도 많았다. "IMF 당시 직원들 월급을 50% 삭감할 수 밖에 없었다. 직원들이 버티지 못하고 결국 다 나갔다. 나와 함께 창업한 동료 두명만 남았더라(웃음). 내년 회사 매출 목표는 3000억원이다. 사업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주마등같은 시간은 그렇게 흘렀다."

2025-06-11 15:1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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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AI 갖춘 보급형"…삼성 '갤럭시 A36 5G'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큰 화면과 인공지능(AI) 기능,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36 5G는 6.7형(170.1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콘텐츠 감상 특화 모델이다. 밝기도 최대 1200니트(nits)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렌즈를 탑재했다. 흔들림을 줄이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과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신제품에는 A 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플랫폼인 '어썸 인텔리전스'도 탑재됐다.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지우는 'AI 지우개', 나만의 스타일을 적용하는 '나만의 필터', 화면 속 궁금한 사물을 동그라미로 표시하면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AI가 분석해 제목을 알려주거나, 우측 측면의 AI 버튼을 눌러 음성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5000mAh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전작보다 15% 넓어진 베이퍼 챔버로 발열을 줄여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화면 전·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가 적용돼 외부 충격에 강하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민감한 정보를 별도 저장하는 '녹스 볼트'가 적용됐다. 보안 업데이트는 최대 6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는 최대 6회까지 지원된다.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 등 3종으로,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전국 삼성스토어·온라인몰·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2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36 5G는 일상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이라며 "더 커진 화면과 카메라, AI 기능으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5:09: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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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면 채용 우대"…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자 모집

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능력을 겨루는 'AI 챌린지' 부문이 새롭게 추가된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지금까지 약 3만7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대회는 ▲AI 챌린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전공과 학년 제한 없이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오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열리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겨룬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내달 11~12일 1차 예선, 8월 9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AI 챌린지 본선은 8월 22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8월 29일에 각각 개최된다. 시상식은 8월 29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2025-06-11 14:57: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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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보이스 ID' 업데이트…"이달 중 적용"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인 '보이스 ID'를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보이스 ID는 삼성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각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 "내 사진 보여줘", "내 폰 찾아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 둔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 스크린에도 자동 적용된다. 고령층이나 시력이 약한 사용자도 더 편리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호출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의 "하이 빅스비" 음성 호출 외에 냉장고의 터치스크린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빅스비가 작동한다. 보이스 ID 기능은 삼성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싱스' 또는 냉장고의 'AI 홈' 화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보이스 ID 기능을 다른 AI 냉장고 제품군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에서도 개인 맞춤 'AI 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4:55: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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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여의도 IFC몰'에 연다

샤오미코리아, STK 2025 참가… 국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 예고 샤오미,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생태계 전략 공개…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예고 AIoT 전시부터 여의도 '미스토어' 개장까지…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샤오미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에 연다.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온 샤오미가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대하며 브랜드 체험 강화에 나선 것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IFC몰 2층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 '미 스토어'를 이달 중 개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미스토어는 스마트폰, TV, 청소기,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단순 판매를 넘어 사후서비스(AS)까지 제공하는 복합 매장으로 운영돼 국내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샤오미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소비자와의 일상적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매장 운영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샤오미는 서울 코엑스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자사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TV, 스마트워치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사람×자동차×집'을 아우르는 스마트 생태계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STK 현장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시 부스 내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샤오미 패드 6'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지사장은 "샤오미는 기술 혁신을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STK 2025 참가와 여의도 미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가 샤오미의 스마트 생태계를 더욱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브랜드와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1 14:55: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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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CEO "구글이 협상 막았다"…삼성 AI 행보에 구글 '견제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이 삼성전자와의 협상을 방해했다고 공개 폭로하면서, 스마트폰 AI 생태계를 둘러싼 빅테크 간 주도권 경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삼성전자가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자, 구글이 자사 영향력 유지를 위해 견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0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테크 콘퍼런스에서 "구글은 분명히 우리의 성공을 원하지 않는다"며 "휴대폰 제조사들이 구글 눈치를 보느라 우리와의 미팅조차 꺼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자사 AI 어시스턴트를 기본 탑재하려는 과정에서 구글의 방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스리니바스 CEO는 구체적인 대상이나 방해 방법, 계약 무산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상 중인 갤럭시 S26 파트너십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 퍼플렉시티의 AI 어시스턴트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몇 주간 국내에서 만나 협의를 진행해 합의에 근접한 상태며 이르면 연내 합의안 공식 발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렉시티는 AI 검색 시장에서 급성장세 중이다. 2022년 설립 후 약 3년 만에 하루 3000만 건 이상의 검색 쿼리를 처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7억8000만건의 쿼리를 기록했다. 삼성의 이 같은 행보는 구글 의존도를 줄이고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 갤럭시 AI 기능 대부분은 구글 제미나이, 서클 투 서치 등 구글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부터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원UI 7' 플랫폼을 통해 40여개 모델에 제미나이를 탑재 중이다. 구글은 삼성에 제미나이 사전 탑재 대가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스토어 정책, 광고 수익 분배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통제력을 통해 파트너사에 영향을 미쳐왔다. 실제로 2021년 공정위는 구글의 경쟁 제한 행위에 대해 22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지난해 1월 서울고법이 이를 확정했다. 드미트리 셰벨렌코 퍼플렉시티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난 4월 말 구글 반독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구글이 반독점 소송 등 외부 압박을 받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토로라 기기에 앱을 못 넣었을 것"이라며 구글의 배타적 관행을 지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퍼플렉시티의 협력이 성사될 경우, 구글이 사실상 독점해 온 모바일 AI 생태계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다른 제조사들도 구글 이외의 선택지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0 16:56:33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