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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탑재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시장 공략

LG전자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자체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및 호텔 TV, 투명 디스플레이, 미러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텍스트,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로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장치를 말한다. 웹OS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가격·영양 정보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 연결도 가능하다. 웹OS 탑재 호텔TV는 쉽고 편리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호텔 소개, 주변 명소, 엔터테인먼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TV를 통해 조명, 냉난방 기기, 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투명 쿨러 도어'도 선보인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 식음료 판매점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거울과 터치스크린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러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미러 디스플레이는 매장에서 평소에는 거울로 사용하다가 고객이 '옷 입어보기(Virtual Fitting)'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 간단한 터치를 통해 옷의 색상을 바꿀 수 있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비콘 서비스(Beacon Service,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를 적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프로모션 내용이나 상품 정보, 고객 평가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5·98·84·6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사이니지도 내놓는다.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기존 풀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로 보다 세밀하고 생생한 화질을 전달한다. 105·98·84인치 제품에는 회의나 학교 수업 시 칠판에 적은 내용을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보내주는 전자칠판 기능을 탑재했다. 84인치 제품은 손가락 열 개를 동시에 감지하는 10 포인트 터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이나 갤러리,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손자국방지 필름을 적용해 관리도 용이하다. 박형세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정보전달력이 뛰어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지속 선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9 11:00:1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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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협력사 동반성장 다짐…물품 대금 5000억 조기 지급

LG디스플레이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한상범 사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선도 실행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관점, 자기주도, 강한 열정 등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와 함께 갖춰야 할 3가지 행동 원칙을 발표했다.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동양강철, 신성에프에이 등 총 8개 협력사에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드(Best Supplier Award)를 수여했다.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여러분들의 일등에 대한 열정, 하나된 마음의 상생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 목표에 대한 하나된 마음으로 철저하게 실행에 집중해 올해를 지속적 성공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 사장은 최근 파주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의식한 듯 "협력사의 안전이 LG디스플레이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기본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물품 대금 500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2015-02-09 10:1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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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에어워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실용성 바탕 차별화 디자인

대유위니아는 에어워셔 내추럴(AWN-R365B)이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iF어워드를 수상한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은 2015년형 에어워셔 모델로 위니아 제품군과 일체감을 유지하면서도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슬라이딩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가 좀 더 쉽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물을 주입하지 않을 시에도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이다. 특히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에 적용된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은 사용자가 마치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 디자인이 반영됐다. 최헌정 대유위니아 디자인실장은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성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위니아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dot), 일본 Good 디자인과 함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5-02-09 10:15: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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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수출 3년만에 하락세…외국 시장도 포화

김치냉장고 수출량이 꺾이면서 3년 만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9일 통계청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4년 김치냉장고 수출량은 2만6638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3만1048대)보다 14% 감소했다. 김치냉장고 수출량이 줄어든 이유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외국 시장에서도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김치 수출 규모가 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것도 김치냉장고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2000년 김치냉장고 수출량은 2949대에 불과했으나, 2004년 1만4035대로 늘어 4년 사이 약 5배로 늘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김치냉장고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당시 업계는 분석했다. 하지만 2005년 수출량이 7526대로 반 토막 난 이후 2011년까지 1만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후 김치냉장고 교체주기가 도래하면서 2012년 김치냉장고 수출량이 2만5896대로 껑충 뛰었고 2013년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김치냉장고 출하량은 104만5921대로 전년(108만9160대)보다 4% 감소했다. 전체 출하량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 미만이다. 김치냉장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한국인이 진출이 활발한 미국과 중국 등이다. 국내 김치냉장고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외국 시장에 진출한 곳은 대유위니아(당시 만도공조)로 1997년부터 김치냉장고 '딤채' 수출을 시작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김치냉장고를 외국 시장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도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왔다고 판단하면서 융합제품 출시 등 제품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이 냉장고에 김치냉장고 기능을 결합시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기도 했다.

2015-02-09 09:05:5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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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OLED·세탁기 등 끊임없는 신경전

전자업계 라이벌인 삼성과 LG가 소송을 거듭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가 그 동안 기술경쟁을 통해 성장하며 현재의 위치에 오르긴 했으나 최근 몇년간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사이의 기술 유출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사건은 지난 2012년 5월 삼성의 OLED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이 기소되면서 양사간의 소송전으로 비화했다. 정부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으나 좀처럼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3년여 동안 소모적인 다툼이 이어졌다. 수원지법은 이날 기술 유출 혐의로 기소된 삼성디스플레이 전 연구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LG디스플레이 임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3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머지 7명과 LG디스플레이 법인 및 협력업체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판결로 기술유출 혐의와 관련해 조직적인 공모를 했다는 경쟁사의 주장에 대해 결백함이 입증됐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피해규모가 5년간 30조원에 이른다고 과대 주장을 하면서 자사와 자사 경영진이 조직적으로 범죄에 가담했다는 등의 무리한 주장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범죄 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LG디스플레이가 결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원 판결을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심히 유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행사 직전 벌어진 '세탁기 파손 논란'으로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논란은 삼성전자가 당시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에서 LG전자 조성진 HA사업본부 사장과 세탁기 담당 임원들이 자사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국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건으로 지난해 말 LG전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를 앞두고 조 사장의 출국금지 조치까지 취해지면서 양사간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법조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변호인은 지난달 말 접촉해 사건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 사이에 이런 분쟁이 벌어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8월에는 삼성전자가 자사와 LG전자의 냉장고 용량을 실험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양사는 수백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벌이다 법원의 중재로 1년만에 갈등을 마무리했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가 에어컨 시장점유율 1위라는 광고를 내보내면서 LG전자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소모적인 공방이 지속되면서 업계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최근의 세탁기 파손 논란의 경우 주요 외신에서 비중 있게 다루면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스스로 실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삼성의 특허소송과 같이 양사간의 경쟁이 브랜드를 알리는 노이즈마케팅이 된 경우도 종종 있으나 최근 삼성과 LG간의 신경전은 서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며 "어느 한쪽이 승소하더라도 결국은 서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상처만 남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5-02-08 17:23: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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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 '삼성포럼' 개막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유럽 포럼을 시작으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약 3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지난해부터 신제품을 빠르게 여러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권역별로 통합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모나코·태국 방콕·터키 안탈리아·홍콩 등 4개 지역에서 총 8회 개최되며 다양한 경영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로 판매와 매장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특강 등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포럼을 통해 전 세계 약 7000여명의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나코에서 진행된 유럽 포럼에서는 S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을 비롯해 MX7프린터, NX500카메라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유럽포럼에서 SUHD TV 라인업 가운데 JS9500, JS9000, JS8500 등 3가지 모델을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유럽 가정에 최적화한 크기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유럽형 UHD TV 콘텐츠를 확대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시장 확대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네덜란드 방송사 RTL이 제작한 '비디오랜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검은 튤립(Zwarte Tulp)' 시리즈를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지난달 CES 2015에서 혁신상을 받은 21:9 화면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SE790C도 유럽포럼에서 소개됐다. 2도어 냉장고·오븐·인덕션·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유러피안 셰프컬렉션도 무대에 올랐다. 유러피안 셰프컬렉션은 빌트인 가전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개발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조리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50%가량 줄인 스마트오븐 MW8000J도 첫선을 보였다. 이 제품의 팬은 1.6배 커졌고 열기 전달 효율도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유럽포럼에서 중급형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500, A3 복합기 'MultiXpress 7(MX7)'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NX500은 2천800만 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4K(4096×2160)와 UHD(3840×2160) 동영상을 지원한다. 국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90만원대이다. MX7은 현재 시중에 있는 복합기 가운데 유일하게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UX 2.0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유럽 포럼 환영사를 통해 "IoT의 연결 대상과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8 11:57:1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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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GC85A' 출시…글로벌 의료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을 내놓고 중대형 병원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사용성과 영상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를 한국과 서유럽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의료진의 업무흐름이 최대한 간결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디텍터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엑스레이 조사방향을 수직으로 맞춰주는 'S-Align' 기능을 통해 정확하고 선명한 영상을 한번에 확보할 수 있으며, 촬영 각도를 다양하게 설정해 몸을 가누기 불편한 환자도 안전하고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영상처리 기술인 'S-Vue'는 화면 노이즈를 제거하는 등 화질을 개선해 일관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고 폐 혈관이나 관절의 중첩부위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삼성 엑스레이 제품간 S-디텍터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S-Share' 기능을 제공하며, 예기치 못한 손상을 줄이도록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한 1.63㎏의 초경량 S-디텍터도 지원한다. 이밖에 대기상태에서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절전 모드를 제공해 운용 비용 절감을 돕는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GC85A는 우수한 영상품질로 진단의 신뢰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를 보다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병원의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8 11:15:4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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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운드 바' 경쟁력 강화…한차원 성장된 무선기술 적용

LG전자가 대화면 TV의 성능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사운드바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2015년형 '사운드 바'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운드 바는 가로로 긴 형태의 스피커로 사용자들이 TV나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더 깊고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운드 바(모델명: LAS750M)'는 4.1채널에 360와트(W)의 웅장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이 탁월하다.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탑재됐다. 블루투스뿐 아니라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카톡이나 라인 등 메신저 앱으로 사운드 바를 조작할 수 있는 '홈챗' 기능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카톡 창에 "아침 7시 알람"이라고 입력 하면 사용자가 7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사운드 바가 자동으로 음악을 틀어준다. 또 세련된 슬림 메탈 디자인을 사운드 바에 적용했다.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사운드 바(모델명: LAS550H)도 함께 선 보인다. 이 제품은 2.1 채널에 320 와트(W)의 출력을 갖췄다. 스마트 기기를 최대 3대까지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와이파이 기능이 지원되는 'LAS750M'이 69만 9000원, 블루투스 전용 사운드 바 'LAS550H'이 49만 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독보적인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고음질뿐 아니라 디자인과 편의성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8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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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수주 일본 최대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LS산전이 수주한 40㎿급 일본 최대 태양광 발전소가 19개월만에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JRE(Japan Renewable Energy)로부터 수주한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시의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공사를 완료하고 6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JRE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기업이다.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는 50만㎡ 부지에 태양전지 모듈 3만9210㎾(15만6840장)와 전력개폐장치(RMU),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갖췄다. 약 3만㎾의 출력은 현재 일본 내 가동중인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LS산전은 메가솔라 파크 준공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의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년 도쿄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인 PV엑스포에 참가해오다,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8 10:40: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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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하이닉스 의존도 높아져…SKT·이노베이션 존재감 줄어

SK그룹이 계열사인 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그룹내 존재감을 확고히 구축하는 반면 그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던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의 위상은 갈수록 축소하는 양상이다. SK텔레콤은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시장에서 수익성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37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5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가격 압박을 딛고 도약했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중 D램 부문에서는 삼성에 이어 2위를 굳건히 지키는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선 그동안 부침을 거듭하며 5위권으로 분류됐다. 여전히 순위는 5위에 머물러 있지만, 점유율 격차를 급격히 좁히고 있어 머지않아 3위권 진입을 넘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비트(bit) 성장률 30%로 고공행진을 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높아진 11.4%로 끌어올렸다. 비트 성장률이란 생산한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을 비트 단위로 환산해 비교한 수치이다. 수량·매출과 달리 메모리 집적도를 반영한 성장률 비교 기준이다. 매출액도 전분기보다 13.0% 늘렸다. 더욱이 작년 4분기 8%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있었음에도 실적 견인을 이뤄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시장 세계 3위 샌디스크와의 점유율 격차를 8%포인트대에서 6%포인트대로 좁혔다. 4위 마이크론에는 2%포인트 차이 정도로 따라붙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트렌드포스 보고서는 SK하이닉스가 2차원 낸드플래시 공정에서 가장 미세한 수준인 16나노미터 공정의 생산 비중을 꾸준히 늘린 덕분에 높은 비트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015-02-08 08:43: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