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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영국에서 '올해의 최고 제품' 등극…유럽 시장 판매 호조

삼성전자가 자사 커브드 UHD TV와 풀HD TV로 영국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가 자사 커브드 UHD TV(모델명 UE55HU8500)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의 TV"라는 호평과 함께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치는 24개 제조사의 676개 모델에 대해 평가를 진행, 삼성전자의 'UE55HU8500'을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1위를 포함한 상위 22위 모델 중 20개를 싹쓸이 했다며, 위치가 UHD TV를 포함해 평가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AV 전문 잡지 '왓 하이파이' 역시 삼성전자의 TV를 호평했다. 왓 하이파이는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2014년 연간 어워드'를 발표를 통해 삼성 풀HD TV(UE48H6400)를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의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로 유럽 시장의 판매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에 따르면 삼성전자 TV는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8월 누적으로 매출 기준 38.3%의 점유율을 기록, 특히 UHD TV 시장 점유율은 60.3%를 달성했다. 김동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통해 유럽 최고 권위의 주요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4:58:27 양성운 기자
SK하이닉스,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예상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공정 전환 등으로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과거에 비해 메모리 시장의 변동성이 줄고 지속적인 이익 창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차세대 제품 위한 인프라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분기 D램 출하량은 2Y 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서버용·모바일용 제품을 확대해 약 10% 중반 수준으로 늘릴 것"이며 "낸드플래시는 1X 나노미터 공정으로 전환해 20% 중반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D램의 경우 향후 서버 시장에서도 채용 확대가 예상되는 DDR4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Y 나노 4Gb, 8Gb 제품 공급을 시작해 내년부터 DDR4 양산을 늘릴 계획이며 내년 연내에 D램 2Z 나노미터 공정 개발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이런 기술력 강화를 통해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 서버 수요에 대응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보다 나은 서버 안정성을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D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용 D램의 경우 전체 스마트폰 수요 중에서 약 20% 차지하고 있는 하이엔드 제품은 향후에 6Gb 3GB 솔루션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나머지 80% 정도를 차지하는 로엔드·미디엔드 스마트폰은 4Gb나 8Gb의 1GB·2GB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보고 이 중저가 시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16나노로 공정 전환이 이뤄지면서 원가를 크게 절감해 3분기 손익분기점 수준의 수익을 올렸다"며 "4분기에는 그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올해 3분기까지 3조9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고 4분기에 경기도 이천 신공장(M14) 공사비 지출이 크기 때문에 올해 전체로 따지면 4조원 후반대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배당에 대해서는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4분기 실적에 따라 네트 캐시도 가능할 수 있지만 2015년, 2016년의 상황을 봐 적당한 배당금 수준을 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14-10-23 13:23: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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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곡에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 본격 건설…박 대통령 "창조경제 구현 기여"

2020년까지 약 4조원 투자…전자, 화학, 통신 등 복합 연구단지 연간 고용창출 9만명, 생산유발 24조원 경제효과 기대 LG그룹이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설에 나선다. LG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등 정부·서울시·지방자치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구본무 LG 회장과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하고, 창조경제를 통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개획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자·통신·에너지 연구 기술 집결 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 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기존 LG그룹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에 달하며, 그룹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규모다. 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와 디스플레이, 이노텍, 화학, 생활건강, 생명과학, 유플러스, CNS 등 10개 계열사의 선행연구 조직이 2017년 1단계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약 4조원이 투자되며 완공 후에는 전자·화학·통신, 에너지·바이오 분야의 2만5000명 연구인력들이 집결해 융복한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LG그룹의 첨단 R&D 메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복합해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첫 삽을 뜨는 사이언스파트를 중심으로 수만명의 다양한 인재들을 유치하고 육성해 기술과 산업의 융복합을 촉진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언스파크를 서로의 지식을 모으고 녹여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뛰어난 인재들이 몰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생각을 스스럼 없이 나누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D 역량 강화로 선도 LG그룹은 중소·벤처기업과의 R&D를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와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력관계가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신기술 인큐베이팅 등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R&D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동 내부는 연구과제의 특성에 따라 공간을 변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다. 사이언스파크의 중심에는 연구원들이 언제든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모여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그린기술(GT) 등의 융복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동인 공동실험센터와 이를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둔다. LG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90년대까지도 논과 밭이었지만, 이제 여러 기술과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꿈의 융복합 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1:4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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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히잡 세탁기'

동부대우전자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놨다. 동부대우전자는 21∼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미디어 로타나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란, 이라크, UAE,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과 아프리카 30개국에서 온 현지 구매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리미엄과 현지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냉장고 11모델, 세탁기 8모델,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3모델, 에어컨, TV 등 총 30여개의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현지 특화 제품이었다. 금색을 좋아하는 중동 사람들의 특성을 고려해 문을 금색으로 장식한 '골드 드럼세탁기'와 '골드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 이슬람권 여성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인 히잡도 세탁할 수 있도록 '이슬라믹 린스' 기능이 있는 '히잡 세탁기'와 열악한 전력 사정으로 정전이 발생해도 냉기가 장기간 유지되는 '쿨키퍼 냉장고'도 내놨다. 이와 함께 3도어 대용량 냉장고 '큐브II',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하는 '프라이어 오븐', 레트로 디자인의 소형 콤비 냉장고 '클래식' 등 프리미엄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신정수 동부대우전자 영업총괄 사장은 "현지의 지역적 환경과 문화적 특성에 최적화된 특화제품과 함께 친환경·고효율·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동은 동부대우전자 해외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중동에서 두바이 법인을 중심으로 이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사를, 아프리카에는 나이지리아, 케냐, 이집트, 알제리에 지사를 두고 있다.

2014-10-23 11:1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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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 두달만에 4000대 팔려…청소기 시장 돌풍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워봇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보다 60배 강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삼성 파워봇은 쓸어 담는 기존 로봇청소기(자사 기준)와 달리 진공 흡입 방식이 가능해 차원이 다른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 점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두 달 만에 4000대 이상 판매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새로운 고성능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구매고객들은 삼성 파워봇의 강력한 흡입력 외에도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며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파워봇 특유의 재미있는 기능과 사용 편의성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강한 흡입력과 스마트한 이동성, 사용편리성을 갖춘 파워봇이 모두가 꿈꿔왔던 진보된 로봇청소기의 모습에 부합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며 "앞으로 파워봇의 차원이 다른 흡입력을 강조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능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표방한 파워봇은 판매가격이 모델에 따라 109만원과 119만원이다.

2014-10-23 11: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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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조3천12억원…D램 호황 역대 최대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D램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메모리반도체의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4조3120억원, 영업이익 1조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11.7%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도 1조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D램의 출하량이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PC 서버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미터(nm·1nm = 10억분의 1m)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솔루션 제품 위주의 공급 확대로 출하량이 26% 늘고, 평균판매가격은 모바일용 제품 수요 개선에 따른 수급 균형에 힘입어 2%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라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DDR4 D램 채용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낸드플래시 시장도 노트북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판매 증가와 데이터센터 내 SSD 비중 확대, 스마트폰의 기기당 채용량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경기도 이천 신공장(M14)에 설계 변경과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천 신공장 투자액은 당초 1조8천억원에서 2조1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올 들어 3·4분기까지 3조9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 연간 투자액은 4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측은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한 제품과 원가 경쟁력 강화가 연이은 호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성과에서 발생한 재원을 근본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0:3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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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 오해의 골 깊어지나…"논란의 불씨 만드는것"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 파손 논란'을 두고 오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연합뉴스는 업계관계자의 말을 빌려 검찰이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58)에게 수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출석하지 않아 수사가 길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삼성전자 측이 수사 의뢰한 당사자인 조 사장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으며, 조 사장은 아직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조 사장이 소환에 응하지 않아 검찰 수사의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 이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오해는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LG전자는 "누군가 논란의 불씨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까지 어떤 형태로든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검찰측도 이와관련해 내부적으로 조사했지만 소환장은 아직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조 사장 등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 자툰 슈티글리츠에서 자사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조 사장과 LG전자 세탁기 담당 임원 등을 업무방해·재물손괴·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LG전자 측은 "통상적인 수준의 제품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파손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0:1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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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의혹' 검찰 "LG전자 조성진 사장 소환 수차례 통보"…LG "받은 적 없다"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과 관련, 검찰이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58)에게 수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아직까지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삼성전자 측이 수사 의뢰한 당사자인 조 사장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다. 조 사장은 아직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사장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해 강제적인 수사 절차에 들어가지는 않고 통상적 소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LG전자는 "현재까지 어떤 형태로든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독일 현지 양판점 직원을 상대로 서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조 사장이 세탁기 도어 연결부(힌지)를 파손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CCTV 자료를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조 사장 등이 지난달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 자툰 슈티글리츠에서 자사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조 사장과 LG전자 세탁기 담당 임원 등을 업무방해·재물손괴·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LG전자 측은 "통상적인 수준의 제품 테스트를 한 것일 뿐 고의로 파손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09:26: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