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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빠르고 강력한 '버블폭포' 탑재한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출시

'버블폭포' 기능을 적용한 전자동 세탁기 신제품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0일 '그랑데 통버블'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버블폭포는 삼성전자가 만든 특허 '버블키트'에 12개 입체 날개가 만든 강력한 물살로 세척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버블키트는 물과 세제뿐 아니라 공기까지 섞은 풍부한 거품으로 세제를 2.5배 정도 빠르게 침투하게한다. 찌든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옷감케어 성능도 높였다. 세탁 시간도 표준세탁보다 21분 정도 짧아져 에너지 절약과 물 절약까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듀얼 DD모터가 물살을 회전시키고 '입체 돌풍 세탁'으로 세탁력을 극대화한다. 강력한 물살인 제트샷으로 행굼 시간도 줄인다. 삼성전자는 핵심 부품인 듀얼 DD 모터는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나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데님, 타월, 불림세탁, 탈수단독, 색깔옷, 소프트버블 등 6가지 코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도 있다. 출고가는 46만9000원에서 78만9000원이다. 10kg부터 19kg까지 다양한 용량에 블랙캐비어와 베르사유 그레이, 라벤더 그레이와 화이트 등 4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25kg 대용량부터 10kg 소용량까지 전 제품에 버블폭포 기능을 적용해 전자동 세탁기 전 라인업의 성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세탁 성능은 물론 에너지와 물, 세제 사용량까지 절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9 10:29: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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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립과 새로운 세상으로"…'글로벌 캠페인 영상'으로 이목 끌어

삼성전자가 언팩을 앞두고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로, 새롭게 선보여질 '갤럭시 Z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영상은 스마트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갤럭시 Z 시리즈'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반응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담는 동시에, 매력적인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랜드마케팅1그룹장 장소연 상무는 "플립 사이드(Flip side)는 제품을 넘어 변화를 시도하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열린 세상"이라며 "기존의 틀과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갤럭시 Z 시리즈'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제품이 선보여질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은 이번 달 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2023-07-07 12:30: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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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 선봬

백색 글라스 적용…청소, 관리 손쉽고 빠르게 조리 SK매직이 여름철을 맞아 블랙에 이어 백색 글라스의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사진)를 선보였다. 7일 SK매직에 따르면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는 백색 글라스를 적용해 밝고 화사하며 주방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프랑스 브랜드인 유로케라(EUROKERA)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채택해 긁힘이나 얼룩, 변색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와 관리도 손쉽다. 최고 출력은 3400W로 국내 최대다. 고성능 IH코일이 빠르고 강력하게 열을 전달하며 초고화력을 제공하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er)' 기능이 있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화구 간 경계를 없앤 '수퍼 플렉스 존(Super Flex Zone)'을 갖춰 플렉스 냄비,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기구를 활용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화력 조절도 간편하다. 기본 터치식 조작 버튼과 탈부착형 '초미세 소프트 다이얼' 2가지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화력을 조작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89만9000원이다.

2023-07-07 04:5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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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브랜드 가치 1조2531억…9년 연속 韓 '50대 브랜드'에

코웨이가 세계 최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23)'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조2531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종합 브랜드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코웨이는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새롭게 론칭하고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신개념 매트리스다. 슬립셀의 공기 압력을 조절해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와 체압 분산을 설정할 수 있다.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꺼짐 현상이 없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아이콘 정수기2는 가로 18㎝의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호평 받았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상 속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7 04:5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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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승부, 서울 언팩으로 기세 잇는다"…삼성전자, 폴더블 판 키우기 성공할까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며 폴더블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삼성이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전체 스마트폰 중 1.1%에 그쳤다. 그럼에도 폴더블의 성장세는 중국 업체들의 가세로 더욱 빨라지고 있어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커질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6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2023 언팩' 초대장을 발송했다. 갤럭시Z 플립·폴드5이 등판하는 이번 언팩은 26일 오후 8시 코엑스에서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이원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근 개장한 '삼성 강남' 역시 언팩을 알리는 강남 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송된 언팩 글로벌 초대장부터 '한국의 미'를 강조했다. 알파벳으로 'unpacked'를 적어왔던 과거와 달리, 한국 최초의 언팩이라는 특징을 초대장 디자인에 한껏 담아냈다. 갤럭시Z 플립5를 형상화한 스마트폰의 윤곽 아래로 '언팩'이라는 한글이 돋보인다. 글자는 서울의 명소인 서울타워와 경복궁을 형상화했다. 삼성전자 측은 "서울 언팩을 통해 전세 계에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과 미래를 선보이고,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통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의 종주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폴더블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삼성전자임을 시장에 다시금 더 각인시키고자 했다. 언팩 초대장에 담긴 폴더블 스마트폰의 모습을 보면 제품의 색상은 파랑, 초록, 보라, 다이아몬드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8월 11일 출시가 유력한 상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Z플립5는 힌지(경첩)와 외부 화면의 개선이 유력한 상태다.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인 Z플립4의 두 배가량인 3.4인치로 커져 접힌 상태에서도 카카오톡이나 사진을 전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작인 Z플립4은 1.9인치의 외부 화면으로 메시지 내용이나 달력, 날씨 등 단순한 앱만 구동할 수 있었다. 물방울 힌지를 채택하고 접었을 때 두께가 15㎜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가격 책정 부분도 관심을 끈다. IT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는 "갤럭시Z플립5의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갤럭시Z폴드 5는 이전 모델보다 소폭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에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가격이 판매량에 미칠 영향도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폴더블 시장 파이 키우기 전략은 삼성전자의 주요 전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팩 일정이 앞당겨진 것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반등의 '열쇠'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주재한 MX 전략회의에서는 '폴더블폰 대중화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전망은 밝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차지한 비중은 지난해 1.1%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1.7%에 이를 것이며 2027년에는 5.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1280만대)보다 55% 늘어난 198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 수치를 내놓기도 했다.

2023-07-06 15:51: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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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경쟁력 자신한 삼성전자, 핵심 기술은 '구멍 뚫기'

반도체 업계가 구멍 뚫기에 한창이다. 미세 공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칩을 쌓아야 하는데, 효율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선을 없애고 직접 연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물론 D램과 시스템 반도체 등에서도 중요성이 높아졌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맥쿼리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TSV에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TSV는 칩을 쌓아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법으로, 배선을 없애 두께를 줄이면서 속도도 대폭 높일 수 있다. 반도체 업계가 불황으로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유지만 하는 상황, 삼성전자가 TSV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HBM 시장을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TSV로 구멍을 뚫어 붙인 제품이다. 용량이 클 뿐 아니라 속도도 빨라 인공지능(AI) 컴퓨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미세공정에서는 '초격차'를 유지하면서도 HBM에서는 다소 뒤쳐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아왔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 12단 HBM3를 개발하고 엔비디아 등 업체에도 공급을 본격화한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HBM3를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시장 점유율도 40%로 SK하이닉스(50%)에 뒤쳐졌다. 삼성전자는 경계현 사장까지 나서서 굳건한 HBM 경쟁력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5일 임직원과 '위톡'을 열고 HBM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다며 트렌드포스 발표에 반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TSV 기술 중요성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2010년 40나노급에서도 8Gb 3D DDR3 RDIMM 개발을 시작으로 꾸준히 적용 범위를 늘려왔으며, 2017년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을 패키지 공장으로 전환했다. 올 초에는 이재용 회장이 직접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중요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TSV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2030' 목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HBM뿐 아니라 CPU와 GPU 등 로직까지 묶는 'H-CUBE'에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범한 어드밴스드 패키징 (AVP)사업부 강문수 팀장이 올 초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핵심 과제로 꼽았을 정도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에도 삼성전자는 TSV를 이용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미 낸드플래시에서는 구멍을 얼마나 잘 뚫는지가 기술력을 좌우해왔다. 낸드는 셀을 높이 쌓는 것뿐 아니라 전극을 연결하는 구멍을 얼마나 정교하고 정확하게 뚫는지에 따라 적층수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경쟁사보다 50% 이상 높은 176단까지 싱글스택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구멍을 뚫는 '에칭' 기술력 덕분이었다. 업계에서는 TSV와 에칭 등 구멍을 뚫는 공정에서 오랜 개발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HBM 경쟁에서도 잠시 뒤쳐지긴 했지만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여기에서 나온다. HBM을 처음 개발한 SK하이닉스는 미래 반도체에도 활용될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며 주도권을 지키려는 모습이다. HBM3에 액체 형태 보호제를 활용하는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적용하며 내구도 문제를 극복한 것. 특히 MR-MUF는 구멍을 뚫는 대신 웨이퍼를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위한 발판 기술로도 알려져있다. HBM뿐 아니라 차세대 D램 개발 기술을 숙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직도 알 수가 없다"면서도 "TSV 등 패키징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술 개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6 15:4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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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또 KS-SQI 3개 부문 1위 석권

삼성전자서비스가 AS 품질 1위임을 다시 입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 가전제품 AS 품질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KS-SQI에서 부문별로 20회를 넘는 1위 행진을 이어왔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각각 22년과 20년 연속 1위, 가전제품 역시 누적 20회 1위를 달성하며 업계 최고 서비스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전자제품 AS 1위를 석권했다. 사후 관리를 넘어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목표로 한 성과다. 스마트싱스 연결 서비스가 대표적.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를 하면서 스마트싱스 지원 제품을 연결해준다. 제품 상태와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하고 원격 진단까지 지원해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푸시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품 이상을 알려주거나 에어컨 자가점검 안내 등도 해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척도인 엔지니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으로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 중이다. CS 달인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은 CS 노하우를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파하여 전체 엔지니어의 CS 역량 향상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6 13:19: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