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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년간 정보보호에 7000억 투자…실질적 보안 강화 총력

LG유플러스가 앞으로 5년간 정보보호에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단순한 시스템 보강을 넘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보안 조직 확대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악성앱 추적까지 전방위적 대응 전략이 본격화된다.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보안 전략 간담회를 열고, 3대 보안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약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에 약 828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보다 31.1% 증가한 수준이며, 올해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4년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292.9명으로 2023년 157.5명과 비교해 86.0% 대폭 증가했다. LG유플러스 홍관희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 중 어느 곳보다도 빠르게 보안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보안 수준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로 빈틈없는 보안을 실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 이후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정보보안센터가 독립적 위치에서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고 있으며, 센터장인 홍관희 전무는 경영위원으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 중이다. '보안 예방' 분야에서는 외부 화이트해커가 실전처럼 자사 시스템을 해킹하는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역대 최장기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작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해 잠재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보안 대응' 부문에서는 AI 기반 관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비정상 접근 탐지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전면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간담회 현장에서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풀패키지도 선보였다. AI 분석 시스템으로 위협을 24시간 탐지하고, 악성 앱 서버를 추적해 감염 스마트폰을 식별·차단한다. 실제로 올해 2분기 전체 보이스피싱 사건 중 약 23%는 LG유플러스의 악성 앱 추적 덕분에 경찰에 전달됐다. 보이스피싱 음성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가 탐지하고, 딥보이스(변조음성)도 차단한다.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되면 즉시 알림톡을 보내 고객이 매장 보안상담사나 경찰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알림 시스템은 도입 한 달 만에 약 3000명에게 위급 상황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사회적 문제로 번진 민생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동 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경찰에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서울경찰청과 현장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피해 예상 고객 방문에 동행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검출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경찰청과도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보안을 위한 다각도로 협업하고 있다. 홍 전무는 "LG유플러스는 물론, 모든 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주기적으로 만나고 대책을 공유하면서, 모든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9 13:10: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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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론 뮤익 전시의 흥행과 과제

지난 13일 막을 내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론 뮤익(Ron Mueck) 전시가 역대급 흥행기록을 썼다. 미술관이 밝힌 관람객 수는 53만여 명.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590명이 방문해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를 경신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전시 중 하나로 꼽혔던 호암미술관의 '겸재 정선' 전(2025.4.2.~6.29.)을 찾은 관람객 약15만 명에 비하면 놀라운 수치임엔 분명하다. 관람객이 몰린 이유는 론 뮤익의 작품이 지닌 현실감과 생생함을 꼽을 수 있다. 피부의 주름 하나하나, 모공과 핏줄까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정교함, 그리고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의심하게 만드는 거대한 위용은 극사실주의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주제 또한 흥행의 배경이었다. 이번 전시에선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부터 죽음에 이르는 생명의 전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사를 경험했던 동시대인들에게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론 뮤익 전시의 폭발적 인기는 디지털 세대의 문화 소비 패턴과도 무관하지 않다. 자료에 의하면 관람객의 70%가 2030세대였으며, SNS에서의 론 뮤익 관련 콘텐츠 노출 수만 325만 건을 넘어섰다. 그만큼 젊은 세대에게 SNS는 콘텐츠를 올리고 가공 및 확산시키는 문화생산 기지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론 뮤익 작품들의 스케일과 사실감은 SNS에서 즉시 화제가 되기에 충분한 소재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론 뮤익 전시의 흥행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 무엇이든 미술 전시장에 관람객이 많이 들었다면 일단 반가운 현상인 건 맞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전시기획 측면에선 디지털 시대의 문화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의 중요성이 확인되었지만 동시에 여러 과제도 남겼다. 우선 하루 평균 5590명이라는 관람객 수는 곧 전시장 내부의 극심한 혼잡을 의미한다. 현장에서 목격한 것도 그랬다. 인산인해 속에선 론 뮤익의 작품들에 내재된 죽음과 삶에 대한 성찰 따윈 가당치 않았고, 상당수 관람객들은 작품을 밀도 있게 감상하기보다는 사진 촬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야말로 작가의 작품들은 훌륭한 셀카의 배경이었으며 미술관은 하나의 스튜디오였다. 이는 예술 작품의 본질적 가치보다는 시각적 충격과 SNS 게시용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현재의 경향을 나타낸다. 작품의 본질적인 내용보다는 눈에 띄는 효과와 SNS에 공유하기 좋은 이미지로서의 기능이 더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일시적 관심이 미술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향유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전시는 대중의 주의를 끌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소모되기보다는, 예술과의 깊은 만남을 유도하는 '사유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도한 인파, 피상적 감상, SNS 중심의 인스턴트식 문화에서 벗어난 문화적·제도적 대안이 요구된다. 즉 예술 감상의 깊이를 보장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숫자 이상의 '질'이다. 대규모 인파를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한 전시라도, 그것이 새로운 미술사적 방향을 제시하고 예술에 대한 진정한 내적 울림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잠시 스쳐가는 유행에 불과하다. 론 뮤익 전시의 흥행은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독특한 예술 기법, SNS 시대에 최적화된 시각적 강렬함, 그리고 삶과 죽음이라는 공통적 주제가 결합되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술이 사유의 목적이 아닌,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얻기 위한 대상으로 전락한다면 우리가 예술을 어떻게 향유하고 소비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 역시 유효함을 벗어나기 어렵다. ■ 홍경한 미술평론가

2025-07-29 13:09: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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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中企옴부즈만 "지역별 특화산업 중심 소통 확대할 것"

중진공과 전북서 'S.O.S. Talk' 간담회 개최 R&D 목적 수소용품 검사 생략등 건의나와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규제개선을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 중심으로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29일 오후 전북 완주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서부지부와 함께 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 옴부즈만 외에도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연구개발 목적 제품 제조시 수소용품 법정검사 생략 또는 간소화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기물 분류체계 조정 및 폐배터리 재활용 업계 보조금 지급 ▲투자촉진장려금 지원요건 완화 ▲수소연료 충전시설 내 사용자 셀프충전 기준 도입 ▲수소연료 충전시설(저장) 허가 기준 완화 ▲수소용품 제조관련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완화 등의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옴부즈만의 건의에 따라 R&D용 수소용품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한 뒤 공청회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과 관련해 소관부처인 환경부는 전지류 폐기물을 유해성, 발생량, 유가성 등을 기준으로 분류체계 개편(지정·일반폐기물별 종류 신설 및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보조금 지급 등 지원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12:0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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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로 변조 음성까지 잡는다…보이스피싱 탐지 2.0 상용화

KT는 7월 30일부터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문맥 기반 탐지 기술에 더해 범죄자의 실제 음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으로 변조된 음성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특히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규제 점검과 승인을 거쳐 상용화된 국내 첫 사례다. 이 기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신고 음성, 이른바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활용해 성문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기존 키워드 기반 탐지보다 정밀도를 크게 높였다. 국과수는 이 데이터를 정제하기 위해 약 10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KT는 AI 음성합성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탐지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도입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으며,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2025년 상반기 동안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를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서비스 초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피해 차단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계좌 모니터링과 출금 차단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9 12:00: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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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연·미디어 아우른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서울 첫 ‘폐교 활용’ 사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강서도서관(관장 이미정)이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개관한다. 서울에서 폐교를 활용해 도서관을 세운 첫 사례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건립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도서관으로, 도서 열람은 물론 생태문화 체험, 창작 활동, 미디어 제작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3197㎡, 지상 4층 규모로 '함께 상상하고 사유하며 성장하는 미래도서관'을 비전으로 세워졌다. 1만6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내 자료공간은 '책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층별로 다양한 주제에 맞춘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1~2층은 ▲문학 중심 '상상책뜰' ▲어린이 도서 공간 '새싹책뜰' ▲비문학 인문도서 '사유책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독서와 생태 체험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복층 계단 구조로 설계돼 시원한 개방감과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3층은 ▲청소년과 과학 분야 중심 '성장책뜰' ▲창작 활동 공간 '창작소' ▲조용한 몰입 위한 '소음대피소'▲전시장'갤러리'가 위치해 있다. 4층에는 VR 체험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를 위한 소극장이 갖춰졌다. 옥상은 생태 쉼터와 정원으로 꾸며져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양관은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인기 아동도서를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는 '다람책방', 맞벌이 가족을 위한 '취향 맞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용자 유형에 따라 개인형, 가족형, 오픈형, 집중형 등 다양한 독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는 31일에는 개관식 행사가 열린다. 개관식 행사에는 서울시교육감과 강서구청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함께 비전을 선포하고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독서랜드마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관식은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4시부터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관 기념영상 및 경과보고 ▲축사 ▲비전선포식 ▲테이프커팅&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개관식 당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보물찾기, 한정판 개관기념 회원증 발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미정 서울시교육청강서도서관장은 "강서도서관 가양관을 통해 지역 내 부족했던 독서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미래를 여는 학생과 시민의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며 "책과 자연, 사람을 잇는 새로운 미래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9 12: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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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밥캣,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에 주가 강세

두산밥캣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2.62%(1400원)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204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는 2%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재고 조정은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이다. 국내 건설기계 3사의 주가 흐름을 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 HD현대건설기계는 14% 급등한 반면 두산밥캣은 0%에 그쳤다. 이는 두산밥캣의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아직 판매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진행된 재고 조정과 이에 따른 실적 둔화는 아쉽지만 연초부터 예견된 상저하고의 방향성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며 "재고조정이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인 만큼 실제 시장 수요가 상반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재고조정 효과로 하반기부터 매출이 성장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7-29 11:40: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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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업무협약…“기후 위기 지원”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와 '미래세대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니세프 본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포함한 3자 간의 협력으로 2년간 총 200만 달러(26억 원)를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청소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100만달러(13억원)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유니세프와 협력해 미얀마, 라오스 등 5개국을 대상으로 100만달러(13억원)를 후원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에서는 전력망이 없는 학교와 의료시설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라오스에서는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전기를 학교 식수·위생 시설에 공급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각국의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교내 식수 및 위생 서비스를 강화한 스마트 학교를 조성하고, 캄보디아는 폭염 대응 학교 시설을 구축한다. 태국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정부 정책 참여를 위한 '기후 행동 컨퍼런스' 등을 운영한다. 올해 11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마라톤의 참가비는 기후위기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와 '기후위기' 분야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환경에 관계없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9 11:27:5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