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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프리미엄 전기 SUV 새 기준 제시…PPE 적용 주행거리 충전효율↑

아우디의 준대형 프르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이 국내 전기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3월 21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양산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충전 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외관은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SUV 스타일로 완성됐으며, 인테리어 역시 아우디 전기차 특유의 정제된 감성과 함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91%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모델은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포먼스 계열 모델에는 다양한 기능과 편의사양을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패키지(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패키지)를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생산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100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00V 아키텍처 기반 충전 시스템을 통해 27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10%에서 80%까지 약 21분, 10분 충전으로 최대 255㎞ 주행(콰트로 프리미엄 기준)이 가능하다. 주행 성능은 트림별로 다르다. 퍼포먼스 트림은 최고출력 225kW,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가 소요된다.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출력 285kW, 가속시간 5.9초이며, SQ6 e-트론은 360kW의 출력과 함께 4.4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1회 충전 기준 복합 주행거리는 400~468㎞에 이른다. 전면부 디자인은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 상단 주간주행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위 트림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디지털 OLED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조수석용 10.9인치 디스플레이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과 앱스토어 활용도 가능하며, 일부 트림에는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준 ▲퍼포먼스 8290만원부터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부터 ▲콰트로 프리미엄 1억690만원부터 ▲SQ6 e-트론: 1억1590만원부터 등이다.

2025-06-29 12: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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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냉장고부터 무풍에어컨까지"…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서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2025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프리미엄 AI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비전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이 강화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세탁·건조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이다. 모두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AI 기능과 연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크린 기반 조작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 연동 ▲에너지 절감 모드 ▲보안 대시보드 등 기능이 고도화됐다.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은 생활 패턴에 따라 에어컨과 선풍기를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맞춤 냉방'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싱스 기반 가전 연결을 통해 누구나 ▲쉽게(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며(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굿슬립' 모드로 전환되고, 스마트 조명은 자동으로 꺼진다. 이외에도 ▲집안 기기를 3D로 시각화해 제어할 수 있는 '맵뷰' ▲AI가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를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 코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AI 절약 모드' 등도 주목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에 이어 서남아까지 테크 세미나를 확대하며 비스포크 AI 가전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9 12:42: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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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화염 속에서 사명감을 꺼내는 사람, 송파소방서 조현 소방관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곧장 자리에 일어나 소방차로 달려간다. 이동 중 무전기에서는 지시가 들려온다. 큰 화재 아니길, 부상자는 없기를 간절히 빌며 오늘도 현장으로 달려간다. 서울 송파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조현 소방관은 진압대 소속으로 올해로 5년 차 소방관이다. 조현 소방관은 "현장출동하게 되면 소방관들은 진압대, 구조대, 구급대로 각기 역할을 나눈다. 불을 끄는 사람, 문을 따는 사람, 환자를 이송하는 사람 모든 인원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진압대는 불을 끄는 일뿐 아니라, 수관을 연결하고 옥상문을 개방해 연기를 배출하는 작업도 맡는다. 기본 매뉴얼은 있지만 현장이 위험한 만큼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조현 소방관이 소속된 송파소방서에는 약 330여명이 근무중이다. 근무 특성상 24시간 교대하지만 근무 인원만 90여명에 달한다. 조현 소방관은 "하루 출근하고 이틀 쉬는 근무형태로 이뤄져 있는데 여유가 있어 보여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출동이 반복되면 피로 누적이 심하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훈련을 더욱 강도 높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 소방관은 처음부터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꿈꿨던 것은 아니다. 조현 소방관은 "대학생시절 우연히 행사장 아르바이트를 가게 됐는데 동료 여성이 실신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시간이 3분도 지나기 전 현장에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게 도착했다"며 "놀란 시민을 따뜻하게 안심시키고, 의연하게 대처하던 그들의 모습은 단순한 감동 이상으로 와닿았고 소방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군 특수부대에서 전문하사로 복무하며 소방 특채 조건을 갖췄고 전역 후 본 시험에서 합격하게 되면서 현재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출동이 없을 때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변칙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훈련 만이 시민을 보호할 수 있고, 나자신과 동료들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훈련은 일상이다. 실제 사례를 분석해서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보고 대응 연습을 한다"며 최근에는 신속 동료 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됐을 경우, 별도 구조팀이 신속하게 투입되는 훈련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항상 동료들이 대기하고 있고, 본인 위치를 무전으로 알려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훈련을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며 "위험한 현장을 무모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장비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 소방관은 소방관의 업무를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고만 규정하지 않고 오히려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출동하면 소방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별거 아닌 신고도 있다. 그렇다고 불평할 수는 없다. 그분들은 인생에서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상황의 절박함을 이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보다 빨리 가려고 신고자들은 안심시키려고 공감을 한다"며 "드라마처럼 극적인 구조 장면보다, 일상의 작은 긴급 상황을 다정하게 마무리하는 일이 오히려 소방관의 일상에 가깝다"고 말했다. 가장 보람찬 일이 언제냐는 질문에 거창한 구조 상황보다도 작고 일상적인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관내, 서울시에서는 미디어에서 나오는 대형화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화재가 발생한다고 했을 때 '내가 이 화재를 진압했어' 라는 뿌듯함보다는 부상자들과 사망자들한테 미안한 감정이 더욱 클 것 같다"며 "오히려 작은 출동들이 기억에 더 남는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이 건네는 '정말 감사하다' 뒤 미안한 미소, 방에 갇힌 시민 구출 후 감사하다는 악수 등 사소해 보여도 그분들에겐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가장 큰 자부심이자 보람이다"고 말했다.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앉아 있는 게 지겹고,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잘 맞는 직업이다. 드라마 속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고 환상을 갖기보다는, 일상의 반복 속에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사람에게 더 맞는 직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순직'이라는 질문에 그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땐 죽음도 감수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족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결국 죽음은 본인보다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기 때문에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며 "그래서 무모하게 뛰어들지 않고 최대한 안전하게, 정확하게 들어가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죽는다면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 소방관은 오늘도 장비를 점검하고 벨 소리를 기다린다. "불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날이지만, 만약 그 순간이 오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할 준비는 언제나 되어 있다. 사소해 보이는 순간에서도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일, 그게 소방관이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9 12:41: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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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현실이 된 AI 직원 대체...기회일까 위기일까

직원을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는 건 빅테크 기업에서나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현실은 훨씬 더 가까이 와 있었다. 지난 주말 집 근처 카페에 들렀다가 테이블 간격이 좁아 옆자리 대화를 주워듣게 됐다. 이야기인즉, 자기가 다니는 작은 중소기업에서 AI가 신입 직원보다 일을 잘해 새로 사람을 뽑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너는 괜찮은 거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는 "중간 관리자라 아직은 괜찮지만, 아마 다음은 내 차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앞날뿐 아니라, AI가 고용 시장을 집어삼킨 뒤의 근미래도 걱정했다. 일자리가 사라져 사람들의 주머니가 비면, 이 첨단 AI 기술을 누가 이용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나왔다. 최근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에 흥미로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AI 세상, 인간은 어디에'라는 제목의 콘텐츠에서 최 교수는 '직업 창출 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어렵고 힘든 일은 AI가 대신하고, 그 덕분에 생긴 여유와 생산성을 인간이 새로운 가치 창조에 활용하자는 것이었다. 최 교수는 "AI에게 일자리를 뺏긴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에게 일거리를 맡기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며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한 얘기가 가장 현실적이다. AI 때문에 직장을 잃는 게 아니라, 나보다 먼저 AI를 활용한 사람에게 일자리를 잃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또 AI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와 공동체 위기도 우려했다. 그는 "성공하는 소수만 살아남고 대다수는 빈곤에 시달리는 상황은 결국 사회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그런 일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전에 이 문제를 성장이냐, 분배냐의 이분법으로만 보지 말고 함께 고민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신이 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다. 사람들이 먹고사는 것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기본 소득으로 지급해 각자 원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를 쓰고 싶은 사람은 시를 짓고, 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영화를 찍고,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은 여행을 떠나는 세상. 모두가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지금처럼 치열한 아귀다툼은 사라지지 않을까. 그러나 AI는 기술 그 자체이기에 이런 유토피아를 실현해줄 수 없다. 기술이 인간을 구원할지, 궁지로 몰아갈지는 결국 우리가 어떤 사회를 추구하느냐에 달려 있다.

2025-06-29 12:39: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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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악성 앱 탐지시 감염 알림 서비스 도입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을 때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악성 앱 감염 알림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악성 앱 감염 알림서비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통해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된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감염 사실을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이용자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되면, 카카오톡 'LG유플러스 악성앱 주의 알림' 계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고 또 필요한 조치를 안내해 금전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다. 악성 앱 감염 알림톡은 오는 30일부터 'LG유플러스 악성앱 주의 알림'이라는 공식 계정을 통해 악성 앱을 설치한 것으로 분석된 이용자에게 발송된다. 알림톡을 받으면 금전 피해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또 금전 피해가 없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범행 준비 단계에 있을 수 있기에 악성 앱 검출과 삭제 조치가 필요하다. 알림톡을 받은 사름은 인근 경찰서의 경찰관이나 LG유플러스 모든 매장에 상주하는 '보안 전문 상담사'를 통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9 12:27: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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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전기요금 걱정 뚝… 7월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용 개시

올해 130만7000가구 대상, 4인가구 기준 연간 70만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7월부터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7월 1일부터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기후민감계층에게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하절기와 동절기 단가를 통합해, 사용자가 필요 시기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가구별 지원 단가 금액 전체를 7월 1일부터 내년 5월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대원 수별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는 1인 세대 29만5200원, 2인 세대 40만7500원, 3인 세대 53만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1300원이다. 올해 바우처는 지난 6월9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3만6000가구에 지급이 완료됐다. 이는 전체 목표(130만7000가구)의 86.9% 수준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잔여 가구에 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신청 가구를 위해 우편·문자 발송, 지자체 연계 홍보 등을 강화하고,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3만1000가구에서 올해 4만7000가구로 확대된다. 조익노 에너지정책관은 "지난해까지는 바우처의 양적 확대에 집중해 대상과 단가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체감 확대와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바우처를 발급받으신 분들은 올 여름 빠짐없이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하절기 전력 사용량이 적고 동절기에 집중 사용을 원할 경우, '바우처 미차감 신청'을 통해 전체 금액을 동절기로 이월할 수도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29 12:09: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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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전월비 1.6p 상승

중기중앙회, 3086개사 대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제조업 전망, 전월대비 하락…비제조업·건설업 상승 2025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76.6으로 전월보다 1.6p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78)에 비해선 1.4p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8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9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9p 하락한 78.9,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7p 상승한 75.7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설업(71.5)은 전월대비 5.3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6.5)은 전월대비 2.1p 상승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4.9→74.7)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자금사정(74.9→76.3) ▲수출(86.1→87.1) ▲영업이익(72.6→73.4)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6.3→96.5)은 전월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6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61.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3.3%)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7.5%) ▲업체 간 경쟁 심화(26.7%)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1%p 하락했다.

2025-06-29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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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기업위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 고도화나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성과보고회·해단식' 열어 20명 유학생등 플랫폼 개선 사항 100건 이상 내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력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KISS)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Work 플랫폼'은 인력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빈 일자리에 국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K-Work 플랫폼 운영 초기 사용자 불편 개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14명과 정부부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3개월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을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 서포터즈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5명으로 구성, 100건 이상의 플랫폼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70건 이상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중진공은 앞으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기능 개편 ▲홍보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Work 플랫폼은 ▲고용추천·전환추천 신청 ▲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국어 번역서비스 ▲소통 커뮤니티 신설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과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의 열정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포터즈의 의견을 시스템 개편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의 빈일자리를 채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12:00: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