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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전후 실제 사망"…'맞춤 만기' 연금보험이 수령액 늘린다

노후준비의 '정답'처럼 여겨지던 종신연금보험이 실제론 월 수령액을 깎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대수명이 늘었어도 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90세 안팎이란 현실을 반영해 개인연금보험을 '맞춤 만기'와 조기·체증형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수명 연장과 은퇴 및 국민연금 수급 개시 시점 간의 격차로 인해 합리적인 연금 수급 계획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로 국민연금 개시(65세)까지 약 10년 이상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은퇴 이후 약 20년 이상 생존하는 '장수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공적연금만으로 노후 현금 흐름을 지키기 어려워지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인연금(연금보험)이 관심을 끈다. 연금보험은 보험사에서만 판매한다. 수령 방식은 ▲사망 때까지 받는 종신형 ▲특정 연령이나 기간을 정해 받는 확정 기간형 ▲연금 수령 중 사망할 경우 적립금을 유족에게 남기는 상속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종신형 연금보험은 사망 시까지 연금을 지급받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평가받는다. 다만 종신형 연금보험은 같은 적립금이라도 일정 연령(세 만기) 또는 일정 기간(연 만기)까지 연금을 수령받는 만기형보다 월 지급액이 적게 책정될 수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안정적 노후 소득을 위한 합리적 개인연금 수급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는 장수리스크를 이유로 남자와 여자 각각 117세, 118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해 종신연금 월액을 산출한다. 하지만 지난 2014~2023년 실제론 모두 90~100세 구간에 사망자가 집중돼 있다. 100세 이후로 넘어가는 비율은 남자 0.3%, 여자 1.7%에 그쳤다. 따라서 같은 적립금이라도 종신형 연금보험은 실제 사망 시기보다 기대수명으로 기간을 20여년 더 길게 나누다 보니 월 수령액이 10~20% 줄어드는 '숨은 비용'이 발생한다. 아울러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역시 종신으로 지급되므로 개인연금인 연금보험까지 종신으로 묶으면 연금액이 지나치게 희석될 수 있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대수명이 늘었으나 실제로 100세 이상 생존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종신연금을 선택하는 것보다 일정 연령(세 만기) 또는 일정 기간(연 만기)까시 연금 수령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노후 소득을 위해 종신토록 지급되는 국민연금을 고려해 연금 수령기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연금보험 수령 방식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조기집중형은 60대 초·중반에 연금액을 몰아 국민연금 개시 전 소득 공백을 메우는 방식이다. 둘째 체증형은 80대 이후 늘어나는 의료·간병비에 대응하도록 뒤로 갈수록 연금액을 키운다. 셋째 확정 만기형은 90세나 95세, 혹은 20·25년 처럼 수령 기간을 길게 잡아 월 지급액을 극대화한다. '국민연금은 종신, 개인연금은 맞춤'이란 분담 원칙이다.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개인연금은 연금 크레바스 문제에 대비한 조기집중형 또는 노후 후반 의료비 증가에 대비한 체증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보험사들은 연금 계약자들의 연금 수급 전략의 종합적 설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5 09:17: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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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죽음, 더는 없어야”… 1만 교원 분노 속 거리로

14일 오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 3단체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故 제주 교사 추모 및 교권 보호 대책 요구 전국 교원 집회'를 열었다. 92개 교원 단체와 노조도 동참해 약 1만 명의 교원이 참석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열린 대규모 현장 집회다. 특히 교총, 전교조, 교사노조 등 입장 차가 있던 교원 3단체가 함께 공동 주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 모인 교사들은 "슬픔을 넘어 분노로, 행동으로 나아가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 중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달 22일 숨졌다. 교원단체들은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오인되는 구조와 과도한 민원 부담이 원인이라며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원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제주 교사는 학생 지도 중 민원으로 고통을 겪다 세상을 떠났다"라며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가 민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교육부의 약속은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추모는 순직 인정과 철저한 조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사들이 가장 강하게 요구한 것은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의 구축이다. 전교조 박영환 위원장은 "지금도 교사들이 개인 연락처로 하루에도 수차례 민원을 받고 있다"며 "온라인 민원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교육청 차원의 고소·고발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사노조연맹 이보미 위원장도 "정서학대 개념이 지나치게 모호해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처벌받고 있다"며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추모 발언에서 "결석한 아이를 걱정하고 담배 피운 제자를 훈육했을 뿐인데, 돌아온 건 하루 10번 넘는 민원 전화와 '학대자'라는 낙인이었다"라며 "이제는 교육 목적의 정당한 훈육은 아동학대에서 명확히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내 안전 문제도 주요 쟁점이었다. 교사들은 "야구방망이, 칼, 성폭력까지 교사를 향한 범죄가 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다"며 학교안전법의 실효적 시행과 함께 보호인력 확충, 특수폭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요구도 제기됐다. 교원단체는 "교육정책에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면 직무와 무관한 범위 내 정치활동은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지만, 교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 참석 교사는 "또 한 명의 동료를 보내고 나서야 다시 모였다"며 "다시는 누구도 이런 길을 걷지 않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5 08:5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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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셋째 주 744가구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744가구(일반분양 7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 1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파라곤3차(민간임대)A58',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금촌금호어울림(민간임대)' 2곳이 개관 예정이다. 대광건영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여주역로제비앙더센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60㎡ 744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여주초(예정), 여주중, 세종고 등이 위치한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여주종합터미널 등의 교통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이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A-58BL에 '동탄2파라곤3차(민간임대)'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10년 임대 분양전환 방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동, 전용면적 82·108㎡, 12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동탄23초교(가칭)가 개교예정이며, 신동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도보 통학권이 형성돼 있는 단지이다. 동탄트램 2호선이 인근 지역에 2028년 개통예정이다. 다올공원 등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5 08:54:5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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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동아리, 연주회 수익 전액 뷰티플마인드 기부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의 디자인 특허 동아리 '비주얼라이즈 소사이어티(Visualise Society)'가 장애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1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NLCS Jeju는 14일 장애 인식 개선을 취지로 학교 내에서 연주회를 열고, 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비주얼라이즈 소사이어티 김세현 회장(NLCS jeju 12학년)을 비롯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에서 마련됐다. 해당 연주회는 학교 예술 축제 '아트위크(Arts Festival)' 기간에 맞춰 기획됐으며,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을 초청해 독주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건호 군은 레버 선천성 흑암시증으로 시력장애를 겪고 있음에도 탁월한 음악적 재능으로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금호영재콘서트에 선발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쇼팽부터 리스트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약 60분간 연주했으며, 특별히 청중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장애와 음악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건호 군은 "소리는 형태가 없기 때문에 보이든 안 보이든 모두에게 같다"며 "소리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하며 때로는 무서운 감정까지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사회를 맡은 김세현 학생(소사이어티 회장)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힘을모아 다양한 판매활동으로 수익을 모으기도 했다"며 "작은 정성이 잘 전달돼 음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2008년부터 '뮤직아카데미'와'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음악에 재능 있는 발달·시각 장애 및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하여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문예술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2025-06-15 08:47: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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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 수주전 본격화...HDC현산 VS 포스코이앤씨 '맞대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권을 놓고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전쟁'이 본격화됐다. 양사는 최근 각각 홍보관을 개관한 데 이어 지하 연결 계획과 글로벌 호텔 유치 등 핵심 제안을 통해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HDC현산과 포스코가 서울 용산구 베르가모 웨딩홀 내에 각각 홍보관을 열었다. 같은 건물에서 한 층(4층과 5층)을 사이에 두고 홍보관을 마련한 두 건설사는 모형도, 조합원 라운지 등을 통해 각자의 사업 전략을 홍보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금융 조건부터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현산은 3.3㎡당 929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하고 조합원당 최대 20억원의 이주비를 약속했다. 이주비는 분양가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50%까지 보장되며, 조합사업비 전액에 대해 양도성예금증서(CD)+0.1%의 고정금리를 적용했다. 포스코는 평당 865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이주비는 조합원당 최대 16억원으로, LTV 160% 기준에 CD+0.85%의 확정금리를 적용했다. 사업촉진비도 1조5000억원 규모에 동일한 금리를, 필수사업비는 CD+0.7%를 제시했다. 입찰보증금 1000억원에 대해서는 CD+0% 조건을 제안했다. 지하 연결 계획은 이번 사업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양측 모두 용산역과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방식과 범위에서 차이를 보인다. 현산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용산역전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한 지하 연결통로 및 지하차도 신설을 제안했다. 현산은 해당 부지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한 상태로, 단지에서 용산역과 신용산역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산공원과 국제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단지의 입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포스코빅링크'란 이름으로 지하 연결 동선을 구체화했다. 서울시가 구상 중인 용산게이트웨이와 연계해 용산역 방향의 '역사 빅링크', 국제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국제 빅링크', 단지 내부 획지를 잇는 '단지 빅링크' 등 총 세 가지 노선을 제안했다. 다만 역사 빅링크 일부는 현산이 확보한 용산역전면 지하공간 사업권 범위에 포함돼 실제 연결 통로 시공에는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포스코 측은 "기존 사업권과 관계없이 다양한 연결 동선을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실제 실현 가능성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호텔 유치 방식도 제안 구조와 브랜드 수준에서 차이를 보인다. 현산은 자회사 호텔HDC와 협업해 하얏트 계열 중 최고 등급인 '파크하얏트' 브랜드 유치를 제안했다. 해당 브랜드는 이미 현산이 서울·부산에서 운영 경험이 있는 계열사를 통해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반면 포스코는 하얏트 브랜드 측의 입점 의향서를 확보했으나 구체적인 브랜드 등급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공사는 골조 및 마감까지 맡고 호텔 측이 내부 인테리어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다. 포스코 측은 "운영 주체 중심의 구조로 브랜드 유치의 현실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은 화려한 홍보보다 설계 완성도나 실현 가능성 등 실질적인 경쟁력이 더 중요하게 평가받는 분위기다"라며 "조합 역시 외형적인 조건 못지않게 얼마나 현실성 있게 사업을 끌고 갈 수 있을지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건설사는 모두 안전 관련 리스크를 안고 있다. 현산은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최근까지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포스코 역시 지난 4월 신안산선 공사 중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해 안전관리와 신용등급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가 좋다 보니 두 회사 모두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며 "조합원들도 제안 내용과 이슈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 한 회사가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고 각자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5 08:41: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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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해수부와 수산물 '여름맞이 특별전'

수산물 20% ↓ 쿠폰등…명태, 고등어등 8품목 할인 공영홈쇼핑이 16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1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 기간 중 공영홈쇼핑 몰과 앱을 통해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고객 당 1장이 발급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총 8품목이 할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 전복 모두 널리 사랑받는 대표 수산물이다. 수산대전 쿠폰 적용 상품 4개는 TV로 방송할 예정이다. ▲법성포 굴비 중장대 40미(3만 9920원) ▲완도 전복 대왕특대 8미(3만1920원) ▲손질 통오징어 대사이즈 18미(3만 9920원)가 적용 대상이다. 방송 상품 외 공영라방 및 앱 등에서도 해당 품목에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황태포, 코다리, 곱창김, 마른 멸치, 갈치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수산팀 한재호 팀장은 "어획량 급감과 생산비 증가로 수산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우리 어업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6-15 08:34: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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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입직원 117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기술보증·기술평가 105명등…6월30일까지 접수 기술보증기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7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15일 기보에 따르면 모집 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5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5명이다. 기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재료금속, 정보통신, 섬유·화공, 통계·데이터, 경영·경제(금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보훈) 모집 부문을 별도 채용하고, 장애인·자립준비청년·이전지역인재 등 대상자에 대한 가점 부여를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도 적극 확대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의 총 4단계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30일 오후 4시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필기전형은 오는 8월2일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응시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올해 새로 추가된 대전까지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기보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과 위축된 고용시장 속에서 공공기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기보는 공정한 채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기보 채용 홈페이지 공고 및 기보 유튜브·블로그에 게시된 채용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공계·보훈·전산 부문은 올해 필기시험이 대폭 변경돼 해당 지원자는 채용공고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2025-06-15 08:29: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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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제습 '인버터 제습기 23L' 출시

하루 최대 23L 제습…'저소음 모드'로 도서관보다 조용 코웨이가 강력한 제습 속도와 용량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하루 최대 23L의 넉넉한 제습량으로 자사 제습기 중 가장 높은 하루 제습량을 자랑한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하며 6.1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물 비움 횟수를 줄였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에는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5dB(데시벨) 이하로 작동해 야간이나 조용한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자동 모드 ▲저소음 모드 ▲터보 모드 ▲의류건조 모드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하며, 신발이나 옷장 내부를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는 집중 건조 키트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제습 효율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실린더가 빠르고 정밀하게 작동해 싱글 인버터 대비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UV-C 팬 살균 기능으로 팬 표면의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며 자동 성에 제거 및 내부 건조 기능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용량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디테일을 더했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360°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이 간편하다.

2025-06-15 08:1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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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노믹스’ 금융개혁 첫 인사, 금감원장에 김은경·원승연 '유력'

이재명(국민주권) 정부가 금융당국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차기 금융감독원장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금감원장 후보군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원승연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두 명으로 사실상 압축된 상태다. 15일 전직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여권 내 유력 인사들과의 교감, 조직 내부 평가 등을 종합할 때 김은경·원승연 두 인물 간 경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경 교수는 문재인 정부 시절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직 인수기구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과 정책적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폐지, 금융정책 기능의 기획재정부 이관, 감독기능의 금감원 및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등을 제시하며, 이들을 총괄하는 금융감독위원회 신설 구상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이 같은 방향을 지난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구체화하며 금감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그는 "금융위는 폐지돼야 하며, 산업정책은 기재부가 맡고, 감독 집행은 금감원과 금소원이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독정책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총괄하고, 금감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직하되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산 역시 국회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퇴직 고위 관료의 민간 금융사행, 관치금융, 로비 관행 등을 작심 비판하며 "사람 중심이 아닌 시스템 중심의 감독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교수의 금감원장 기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김 교수가 대통령과의 관계로 낙점된다면 능력보다 코드 인사라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며 "부원장 재임 당시에도 이론 위주의 접근 방식으로 실무와 괴리감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직 내 소통이나 행정 처리 측면에서의 한계도 일부 거론된다. 또 다른 차기 금감원장 후보인 원승연 교수는 자본시장 및 회계감독 전문가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을 지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삼성증권 배당사고, 라임·DLF 사태 등 굵직한 사건의 감독·조사를 총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산운용사에서의 실무 경험과 학계 이력, 원칙주의적 성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들과 함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도 일찌감치 하마평에 올랐지만, 현재로선 김 교수와 원 교수가 유력 후보로 지명된다. 금감원장직은 차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가능한 자리다. 현재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직무대행 체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정부의 금융개혁 로드맵과 보폭을 맞춘 이른 시일 내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기관장 교체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 금융개혁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5 07:47: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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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생산 연령감소→자본시장위축→성장률 하락" 악순환 고리 끊을 해법은

한국 경제가 고령화와 저성장, 대외 불확실성이라는 '삼중고'에 빠졌다.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면서 소비·투자 여력이 약해지고, 가계의 금융자산 감소로 인해 자본시장 유입 자금도 쪼그라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은 설비투자와 신사업 확장을 줄였으며, 자금조달 시장에서는 비우량 기업들이 사실상 퇴출당하고 있다. 실물·금융 양면에서 체력이 빠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기관들마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춰 잡고 있다. 투자 선순환에 제동이 걸린 지금, 자본시장의 활력을 되살릴 해법은 결국 '기업'이라는 공통된 진단이 나온다. ◆고령화의 그늘...위축되는 자본시장과 투자심리 4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각종 주요 기관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성장 전망을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성장률은 1.0%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와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 3월 전망보다 0.5%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지만 타 주요기관들의 전망치보다는 소폭 높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각각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하면서 0%대를 기록했다. 더불어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 결과,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분포는 0.3∼2.2%, 평균 0.985%로 집계됐다. 앞서 같은 달 조사됐던 42개 기관의 평균 1.307%와 비교해 0.322%포인트 떨어진 셈이다. 한국 경제의 '제로(0%대) 성장'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한국 경제의 침체 흐름이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1990년대 장기침체 초기 구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자산이 고정화되고, 금융투자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본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되는 것이다. 이는 기업 투자의 축소를 야기하며 국가 경제 체력의 약화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구조 고령화는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협할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금융시장을 포함한 자산시장 역시 고령화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고연령대에 진입하면 근로소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위험자산인 주식과 상관관계가 높아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식시장에 이탈하거나 구성 비율을 줄이게 된다"며 "주식시장 또는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부족, 주식시장에 내재된 재난적 손실 확률 등을 모델에 포함하면 주식시장 비참여가 더 잘 설명된다"고 설명했다. 고령자일수록 주식시장 변수에 민감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낮은 주식시장 참여율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를 고려했을 때, 잠재 성장률은 향후에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금융자산이 생산적 투자보다는 부동산에 과도하게 몰려 있어, 기업 대출보다 가계 대출이 우선시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허 교수는 "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형성해 주는 동시에,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는 주주친화적 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며 "지난 정부가 의욕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을 펼쳤었는데, 이번 정부에서도 보다 구체화된 정책적 의지를 갖고 밀어붙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살아야 자본시장이 산다…하지만 기업심리는 '꽁꽁' 지난달 KDI가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조업 설비투자전망 기업심리지수(BSI)는 90으로, 장기평균치인 95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도 역성장 기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은 572억7000만달러(78조57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다. 올해 들어 2월 4.9%, 3월 3.1%, 4월 13.8%로 증가세를 유지해 왔으나 다시 하락 반전된 것이다. 이에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며 "미국 관세 조치가 세계 경제와 우리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KDI는 "건설업 부진이 내수 회복을 제약하는 가운데, 통상 여건 악화로 수출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통상 여건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로 향후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비우량 기업들은 자금 시장 경색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iM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BBB급 이하 발행 비중은 16.5%였지만 다음해 6.9%로 추락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3.6%를 기록했다. 그나마 존재하던 BB급 발행도 2016년 이후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 국면에서는 기업의 투자 유인이 더욱 감소하게 된다. 이승재 iM증권 연구원은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국면에서 기업들은 투자를 위한 채권 발행 등을 줄일 수밖에 없다"며 "실물투자 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설비투자나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수요 자체가 줄어들 것이고, 이는 회사채 발행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하 여력이 소진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량기업과 비우량기업간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재무여력이 양호한 업종의 선호가 이어지고 펀더멘탈이 우수한 우량물의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이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결국 기업들은 수요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해 있다. 시중 자금까지 생산적 투자보다는 부동산·가계 대출로 쏠리면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령화로 인해 생산 가능 인구는 줄고 소비는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저축 감소로 자본 투자 여력이 줄어들게 된다"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기업,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짚었다. 궁극적으로 고령화의 부정적 파급력을 줄이고, 자본시장을 되살리는 해법은 '기업'에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양 교수는 "자본시장은 글로벌 자금 흐름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등장하면 해외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06-15 07:41:0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