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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엉킴 없이, 틈새까지 쏙"…다이슨,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선청소기 공개

다이슨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선 청소기 '펜슬백'을 국내에 공개하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다이슨은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펜슬백'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서 톰 무디 다이슨 홈 부문 글로벌 총괄은 펜슬백을 직접 시연하며 "다이슨 무선 청소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며 "특히 머리카락 엉킴을 막는 브러시 구조와 틈새 청소에 특화된 설계로 국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00원 동전 크기 '초소형 모터'…싸이클론 없이도 강한 흡입력 펜슬백은 손잡이 지름 38㎜, 무게 1.8㎏으로 다이슨 무선 청소기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다. 본체는 95㎜ 높이까지 눕혀져 침대 밑이나 낮은 가구 아래도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은 다이슨이 새롭게 개발한 지름 28㎜ 초소형 하이퍼디미엄 모터다. 500원 동전 크기만 한 이 모터는 분당 14만 회 회전하며, 기존 대비 전력 밀도는 34% 높아졌다. 기존 모델에 기본 적용되던 싸이클론 구조 없이도 충분한 흡입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펜슬백의 흡입력은 55에어와트(AW) 수준이다. 수치상으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최대 210와트(W)), LG전자 '코드제로 A9S'(최대 220W)에 비해 낮지만, 좁은 공간 청소나 머리카락 제거 등 실제 사용 환경에 초점을 맞춘 것이 차별화 요소다. ◆ 머리카락 엉킴없고 모서리까지 청소 신제품에는 다이슨이 처음 선보인 '플러피콘' 브러시 헤드가 탑재됐다. 4개의 원뿔형 나일론 브러시가 양쪽 끝으로 회전하며 머리카락을 바깥으로 밀어내 엉킴 없이 흡입한다. 다이슨 측은 "이 구조를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개념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러시는 360도 회전할 수 있고, 앞뒤 양방향으로 흡입해 벽면 모서리, 침대 밑 틈새까지도 자유롭게 청소할 수 있다. 브러시 전면에 탑재된 초록빛 LED 조명은 바닥의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하며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머리카락 엉킴 방지 브러시는 삼성과 LG도 각각 펫 브러시나 소프트 롤러 등을 적용하고 있지만, 브러시 자체가 원뿔형으로 설계된 제품은 다이슨이 유일하다. 충전 방식은 기존 벽면 거치대가 아닌 마그네틱 스탠드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벽면 고정형 거치대를 설치해야 했지만, 펜슬백은 별도의 설치 없이 노트북 크기의 스탠드 위에 세워두기만 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먼지 통에는 5배 압축 기술이 적용됐다. 흡입된 먼지를 자동으로 압축해 용량을 키우고, 쓰레기통 깊숙이 밀어 넣는 구조로 먼지 날림이나 손에 닿는 불편을 줄였다. 완전 충전에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최대 3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삼성·LG 프리미엄 청소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 앱 연동·LCD 탑재로 사용자 편의 강화 다이슨은 이번 제품에 처음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마이다이슨' 앱을 통해 필터 교체 시점, 유지보수 알림, 제품 사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의 '스마트싱스', LG의 'LG 씽큐'처럼 모바일 기반의 제품 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 또한 본체에는 컬러 LCD 화면도 적용돼 청소 모드, 배터리 잔량, 점검 메시지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펜슬백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다이슨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소비자 체험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2025-05-26 16:13:1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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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해외 유행 증가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당부

포항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국가 방문 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의 코로나19 양성률은 제20주차 기준 13.8%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도 제18주차 기준 16.2%로 2024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유행세가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예년 추이를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염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험군은 늦지 않게 백신을 접종하고,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6 16:12:4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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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개최

경기도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지난 5월 24일 9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찬호 이천시축구협회장,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및 참가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이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어울림 축구대회는 경기도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이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9개부(30대부·40대부·50대부·60대부·70대부·여성부·유소년부·단일클럽부·K7부)에 경기도 내 축구동호인 총 17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번 달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 4일간 이천종합운동장 및 이천시 관내 10개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5월 25일 열린 각 부 결승전에서, 50대부에서는 이천시가 용인시를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60대부에서는 안산시, 유소년부에서는 양주 제이풋볼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5-05-26 16:12: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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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6월 2일부터 25일간 개회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25일간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5일 현장확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6월 18일 시정질문,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6월 26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장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의 시정 운영을 되돌아보며 구리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할 중요한 회기로, 제9대 구리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이기도 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께 체감되는 결과를 일궈내기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활동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5-05-26 16:11: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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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재해 대비 대응 총력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에 대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의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산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현황과 위험 지역 현황 공유, 자연재해 발생 시 읍면동별 역할과 긴급 대응 체계 점검, 산사태 및 토사유출 우려 지역의 주민 대피 계획 재확인, 모두베기 사업 대상지의 위험 요소 점검 결과와 주민 홍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포항시는 이번 사전대책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읍면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재해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유관 부서 및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주민 홍보로 재난 예방 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이후 산림 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사전대책 회의로 산림 재해 저감 대책과 사업 이후 생태 복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자연재해에 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6:10: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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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6월 2일부터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6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3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열고,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6월 2일과 20일 두 차례 열리며, 상임위원회 활동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규칙안 1건을, 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및 보고 건 2건을 심의한다. 5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민간위탁동의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개선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8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끝으로 19일에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6:10: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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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지사 출신 '공통분모' 이재명·김문수 경기 남부서 각각 "내란 종식"·"反이재명" 외쳐

【수원·오산=박태홍 기자】 경기도지사 출신이라는 점이 '공통분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부에서 유세를 펼치며 각각 '내란 종식'과 '반(反)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민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50.94%(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45.62%)의 지지를 보내 대선에서 접전을 가능케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시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5개 지역구를 민주당 후보가 휩쓸었다. 이 후보는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대학생과 간담회를 마친 후 오후 유세를 수원시 영통시장 입구에서 마련된 유세장에서 시작했다. 사전투표가 오는 29~30일 예정돼 있고, 본투표도 다음주에 예정돼 있는만큼 이 후보는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해낼 수 있다고 투표장으로 향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청중에게 "우리 시민은 광주 5·18 민주화 운동,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12·3 비상계엄까지 모두 이겨내고 승리를 거머쥔 위대함이 있다"며 용기를 북돋았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에 윤석열이 보통사람으로서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데, 있는 권력도 부족하다고, 야당이 잔소리하고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도 싫다고, 야당을 싹 다 죽여 제거해버리고 대한민국 권력을 통째로 독점해서 영원한 군정을 통해 집권해보겠다고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엄청난 힘과 권력, 소총과 폭탄 그리고 장갑차와 헬기로 무장한 그들을 우리는 맨손으로 응원봉을 들고 가뿐하게 제압했다. 지금 대통령을 파면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역사의 현장에 실재하는 혁명의 전사들이고 역사의 주인공, 나라의 주인"이라고 칭송했다. 이 후보는 "6월3일 선거는 반역사적인, 반국민적인, 반민주적인 내란 세력들이 복귀할 수도 있는 선거"라며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내란 수괴와 실질적으로 함께하는, 내란 우두머리를 부정하지 못하는 내란 비호 대통령 후보가 다시 대통령으로 들어오고 윤석열이 다시 대한민국의 실질적 지배자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123'을 기억해달라고 했다. 그는 "1번 이(2)재명 세(3)표가 부족하다"며 주변에 투표 독려를 부탁했다. 민선 3기 경기도지사인 김문수 후보는 지사 재직 시절 '최대 치적'으로 꼽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경제와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김 후보 재직 시절인 지난 2010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첨단 산업 단지를 조송하기로 하고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후보의 이런 행보는 이 후보가 경기 시흥 유세에서 지사 재직 시절 시흥시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조성한 것을 자신의 치적으로 언급한 것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현재 거북섬의 조성된 상가 공실률이 87%에 이른다며 이 후보 책임론을 띄우는 상황이다. 김 후보는 평택캠퍼스 방문 이후 경기 오산시 오산역 앞 광장에 유세에서 경기지사 시절 오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언급하며 교통·교육·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한 민주당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항소심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을 압박하는 것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죄있는 사람 죄 있다고 재판했다고 해서 국회 청문회에 나오라, 특검한다고 한다. 완전히 탄핵을 해서 판사를 못 해먹게 하겠다고 한다"며 "대통령, 장관, 감사원장 탄핵하는 줄 알았는데, 대법원장과 판사까지 탄핵하면 되겠나. 자기를 수사한 검사까지 탄핵하겠다고 하고 검찰총장도 탄핵하겠다고 한다. 도둑이 도둑이라고 잡으면 검찰청을 없애겠다고 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 말을 누가 만들었나. 이 도둑놈들이 이런 말을 만들었다. 경찰, 검사, 판사 없애면 도둑놈 세상이 된다. 무법천지 세상을 만들어서 되겠나"라며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다. 누가 지킬 수 있나. 김문수가 못 지킨다. 여러분이 6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비리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라고 강조했다.

2025-05-26 16:07: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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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글로벌 금융사와 한자리에…‘2025 마켓 아웃룩’ 세미나 성료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운용사들과 손잡고 투자자에게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과 해법을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글로벌 마켓 아웃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만 그룹(Man Group),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베어링자산운용(Barings) 등 글로벌 운용사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인고객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에 참여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자산군과 전략을 공유했다. 만 그룹(Man Group)의 허시 간디 아시아 대표는 "무역갈등과 고금리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기반한 크레딧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며 "섹터별, 종목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만 그룹은 200년 역사의 영국 자산운용사이자 런던거래소 상장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1750억 달러(약 240조원)에 달한다. 절대수익추구,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과 같은 대안투자 전략과 혁신적인 멀티투자 전략 등 크레딧전략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과 베어링자산운용은 각각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금리전망, 사모시장 구조 변화, 대체자산 접근법 등 중장기 관점에서의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자산 다변화와 분산투자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WM(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운용사와의 협력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정보, 리서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서울을 방문한 존 월드론(John E. Waldron)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본사에서 양사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드 소싱, 골드만삭스 마켓 업데이트 및 자료 공유 등을 협의하며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력모델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당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진 금융상품과 투자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운용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K금융의 글로벌 기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6 16:0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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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6월 한 달간 '2025 녹색소비주간' 운영

환경부가 27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녹색제품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6월 한 달간 운영된다. 올해의 주제는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 가'이다.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연계해 일상 속 녹색 소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 행사에서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 3사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들 유통사는 자사 플랫폼 내 녹색제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공동 판촉 및 소비자 참여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소비 촉진 간담회'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환경 창업가 15명이 참여해, 세대별 시각에서 바라본 녹색 소비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언한다. 녹색소비주간에는 전국 500여 개 녹색매장, 온라인 판매망, 기업과 지자체,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도 펼쳐진다. 녹색제품 100원 체험구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지역 녹색매장 녹색제품 구매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26 16:04:3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