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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양극 대립 극심"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양극 대립 극심" 교수들은 올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꼽았다. 공명지조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 공명조의 한 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머리도 함께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교수들은 공명지조라는 사자성어가 분열된 우리나라 사회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봤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7명(33%·복수응답 허용)이 공명지조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명지조를 올해의 성어로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며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이 들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300명(29%)의 선택을 받은 사자성어는 '어목혼주'(魚目混珠)였다. 이는 물고기 눈(어목)이 진주로 혼동을 일으켜 무엇이 어목이고 진주인지를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여 있어 분간하기 힘든 상황을 의미한다.

2019-12-15 15:47:2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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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소비자 전문가' 전자랜드 만든 무선청소기, 아낙 'ANA-1930'

전자랜드는 국내 가전 소비자를 가장 잘 아는 회사다. 1988년 국내 최초 가전 양판점을 설립한 후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자랜드는 소비자 마음을 상품으로 현실화했다. 바로 PB브랜드 아낙이다.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높고 애프터 서비스까지 보장해주는 제품으로, 안마의자와 가습기, 전기히터와 커피메이커 등이 출시됐다. 아낙 무선청소기(ANA-1930)는 가장 최근에 라인업에 합류한 제품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저가형 무선청소기 시장을 정조준했다. 높은 편의성과 강력한 성능으로 '차이슨' 끝판왕을 노린다. 청소기 모습은 고급 제품인 다이슨과 거의 유사하다. 먼지통과 방아쇠형 작동 스위치, 배터리 충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흡입력 조절 버튼까지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해봤다면 익숙한 모습 그대로다. 사용법도 그렇다. 0.5ℓ 크기 먼지 통이 가득 차면 간편하게 하단 뚜껑을 젖혀서 비울 수 있다. 잘 밀봉되어서 먼지가 새어나올 염려는 없다. H13등급 헤파필터를 사용해 실내를 오염시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물로도 씻어낼 수 있어 편리하다. 벽에 매달 수 있다는 점도 다이슨과 똑같다. 충전기를 벽에 설치만 해놓으면 걸어서 충전을 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충전기 내구성이 예상보다 높은 편이다. 흡입 성능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제원상 BLDC 인버터 모터 출력은 무려 250W, 실제 성능은 30만원대 무선 청소기와도 비견할 정도다. 20만원대 구형 무선 청소기보다는 더 먼지를 잘 빨아들였다. 헤드도 성능을 높여주는 데 한 몫 한다. 융브러시가 먼지를 부드럽게 긁어내고 머리카락을 휘어감아 흡입을 돕는다. 연장 파이프를 빼고 본체에 직접 연결하면 더 짧게 쓸 수도 있다. 좁은 구석을 청소할 때는 브러시를 쓰면 된다. 배터리팩을 분해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다이슨보다 낫다. 버튼을 누르고 밀어 내리기만 하면 손쉽게 뺄 수 있다.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해서 내구도나 출력, 안정성이 높다. 4~5시간 충전에 1시간을, 강한 힘으로도 12분 사용 가능하다. 완성도 역시 기대 이상이다. 고가 제품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탄탄한 마감을 자랑한다. 파이프와 헤드를 뺐다 끼울 때도 빈틈에 정확하게 들어 맞는다. 특히 1년 보증기간은 경쟁 상품이 따라올 수 없는 전자랜드 PB 상품만의 장점이다. 고장이 나면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1년간 전국 120개 매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 추가 배터리 역시 구매 가능하다. 혹시라도 남은 품질 우려도 전자랜드 이름으로 상쇄했다.

2019-12-15 15:2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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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관계의 과학 外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동아시아 유행은 어느 순간 바뀌고 주식은 갑자기 폭락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뜬금없이 자연재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지속되다가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복잡계'를 읽어내야 사건이 되고 현상이 되는 전체를 볼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복잡계 과학은 부분과 전체가 어떻게 연결됐는지, 그중 어떤 연결의 힘이 센지를 확인한다. 통계물리학자인 저자는 복잡한 세상의 숨은 규칙과 패턴을 연결망으로 만들어 살펴보고 연결고리를 찾아 전체의 의미를 밝혀낸다. 친구가 많은 페이스북 친구의 인기 비결부터 SNS에서 친구 관계를 확인하는 법까지. 연결망을 만들면 보이는 것들. 344쪽. 1만5000원. ◆거래된 정의 이명선, 박상규, 박성철 지음/후마니타스 책은 2017년 2월,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으로부터 민낯을 드러낸 사법 농단의 궤적을 쫓는다. 재판 거래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제주 간첩 조작 사건, 인혁당 재건위 사건, 전범기업 강제징용 손해배상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전교조 교사 빨치산 추모제 사건, KTX 승무원 해고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한국 근현대사와 만나며, 국가와 사법부가 어떻게 보통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았는지 생생히 증언한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에 연루된 한 사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인생은 어떠했는지 대조한다. 392쪽. 1만8000원. ◆루 킴 투이 지음/윤진 옮김/문학과지성사 열 살 때 베트남을 떠나 말레이시아 난민 수용소를 거쳐 퀘벡에 정착한 보트피플, 킴 투이의 자전적 소설. '평온함'을 뜻하는 안 띤이라는 이름의 베트남 소녀는 어머니 품처럼 따뜻했던 베트남을 떠나 옷을 입고 있어도 발가벗겨진 기분을 느끼게 하는 추운 캐나다 퀘벡에서 이민자의 삶을 살아간다. 어린 소녀와 가족들은 차고에서 사촌들과 재봉틀을 돌린다. 방과 후에는 불법으로 강낭콩 공장에 가는 작업 트럭에 올라타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다. 저자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삶에 대한 의지로 극복했던 한 집안의 여정을 시처럼 풀어냈다. "인생이라는 싸움에서는 슬퍼하면 진다" 206쪽. 1만3000원.

2019-12-15 14:25: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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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조성숙 옮김/다산사이언스 선천적 맹인은 꿈에서 무엇을 볼까. 절단 수술을 받은 다리가 가려울 땐 어디를 긁어야 할까. 최면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책은 신경계 환자들의 기묘한 경험담을 통해 우리 뇌의 논리와 패턴을 알려주는 '뇌 백과사전'이다. 저자는 진료실에 찾아온 신경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기상천외한 상담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난 100년간 이뤄진 뇌 연구의 획기적인 발전은 한 기억상실증 환자에서부터 시작됐다. 인간의 뇌를 대신할 어떠한 연구 대상도 찾지 못했던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환자들의 상처 입은 뇌를 통해 뇌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뇌는 환경과 상호작용할 때마다 우리 몸의 무수한 감각을 통해 끊임없이 충격을 받는다. 영화 편집자처럼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카메라 영상과 오디오 녹음을 수집하고 편집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조각조각 들어오는 인식을 합리적인 이야기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뇌는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경험을 쌓고 감정과 기분을 느끼며 '자아'를 만들어나간다. 뇌는 때때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도피처를 만들기도 한다.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는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기억하는 모든 것들을 작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다. 남들이 "미쳤다"고 손가락질 하는 일련의 행동들에도 나름의 계획과 논리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상처 입은 뇌가 세상을 바라보는 법. 432쪽. 2만8000원.

2019-12-15 13:54: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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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도적 체납세금 161억 징수··· 단일건 역대 최고

서울시는 지난달 지방세 체납세액 중 단일건으로 역대 최고액인 161억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초구 내곡동 소재 부동산 161필지에 대한 부동산 매매에 따른 취득세를 체납한 건으로 부동산 신탁을 통한 조세회피와 미등기 전매를 추진하다 38세금징수과 전문관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소송제기와 끈질긴 증거자료 확보 노력으로 결국 체납세금을 전액 징수한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징수한 161억원은 2013년 발생된 취득세 89억원과 올해 11월까지 누적 체납된 재산세 72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세금을 체납한 법인은 신탁재산에 대한 법적 허점을 이용해 취득세 및 재산세 납부를 회피하고 미등기전매를 통해 조세를 회피하고자 했다. 2014년 서초구로부터 체납건을 이관받은 시가 조세채권 확보를 위해 신탁부동산 수익금 등을 압류 조치하고 소송을 제기, 체납법인의 조세회피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시는 소송을 제기한 후 1·2심에서 패소해 조세채권이 일실될 위기를 맞았으나 결정적인 증거자료를 확보해 체납세액을 전액 징수하게 됐다. 구본상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신탁재산을 활용한 조세회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징수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특히 신탁재산에 대해 징수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가는 한편 특별관리를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세정의 실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5 13:37: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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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서울서 '대한민국 성탄축제', 'DDP 서울라이트' 즐겨요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서울시내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서울광장 '대한민국 성탄축제', DDP '서울라이트' 등 야외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는 이달 18~29일 '대한민국 성탄축제'가 펼쳐진다. 각종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되고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시민 노래방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DDP 외벽을 대형 캔버스로 이용한 빛 축제 '서울라이트'가 진행된다.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한 쇼가 펼쳐진다. 디자인·패션 마켓과 전시·공연도 마련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오케스트라, 인디음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중앙계단에는 팝아트 '스페이스 인 러브' 허그베어 두 번째 시리즈가 설치돼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산골한옥마을 내 자리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가야금 연주 등 전통예술 공연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기획공연 '적로'를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시민 5000명과 함께 추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소원반디'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을 밝힌다. 소원반디는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 전구로 낮에는 태양광을 충전하고 해가 지면 빛을 내는 친환경 작품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시내 문화시설을 방문하거나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면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행사마다 일정, 입장료 등이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9-12-15 13:30: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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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마지막 대목" 호텔업계, 크리스마스 고객 잡기 분주

"1년의 마지막 대목" 호텔업계, 크리스마스 고객 잡기 분주 한 해의 마지막이자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업계에서도 고객 모시기로 분주하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주말로 이어지지 않고 평일 중간에 끼어있어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게 특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마다 크리스마스 하루만을 위한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을 위한 '윈터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대연회장 '다이너스티 홀'에서 만찬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기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파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다이너스티' 연회장이 꽃과 캔들로 가득하게 꾸며진다. 층고가 6.2m에 달해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연회장에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재즈 및 캐럴 음악을 들으며 만찬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살롱 드 노엘' 파티를 12월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하모니볼룸에서 진행한다. 살롱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비롯해 수석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과 크리스마스 특별만찬,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24일 전용 프라이빗 파티다. 여기에 살롱 드 노엘 전용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파티 이후 편안한 1박 숙박까지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한식당 온달에서 연중 가장 낭만적인 밤인 성탄 전야를 기념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성탄 전야 특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2월 24일 실시되는 온달 성탄 전야 특선은 한식의 명장 김성완 조리장이 준비한 7코스 특별 메뉴와 박해원 소믈리에가 엄선한 로맨틱한 와인이 조화를 이루어 이색적인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나만을 위한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카운터에서 스시 마스터가 훗카이도산 성게알, 청어알, 연어알 및 제주도산 해산물 등 최상급 식재료로 준비한 6코스 오마카세를 요리 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셰프 추천 애피타이저 4종, 두부 달걀국, 사시미 5종, 된장 소스의 랍스터 구이, 스시 9종, 녹차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슈 볼 등으로 구성된다.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줄 매실차 또는 제주 세작 녹차를 함께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메가바이트와 푸드 익스체인지, THE 26도 연말 분위기를 한껏 단장했다. 웅장한 트리가 놓인 로비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메가바이트는 치즈폼 라떼, 아이리시 커피, 베일리스 커피, 돔 커피 등 스페셜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모엣 샹동 샴페인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2층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연말 무드를 더해주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에는 스님마저 절 밖에 뛰쳐나가게 만들었다는 불도장과 크리스마스 칠면조 카빙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선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글래드 여의도의 블룸홀에서는 12월 24일 저녁과 25일 점심에 온 가족이 재즈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갈라 with 재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와인 또는 음료 1잔이 포함되며, 재즈 공연과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12월 24일, 데일리 고메를 통해 예약한 디너 방문 고객 중 24명에게 하우스 와인 1잔과 함께 티본 스테이크(2인당 1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에서는 12월 24일 디너, 25일 런치와 디너 방문 고객에게 랍스터 파스터를 메인으로 제공하며 케이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2019-12-15 13:2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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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료로 법률 상담해주는 마을변호사 상담 건수 5만건 돌파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변호사'의 상담 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변호사가 없는 지역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공익 활동에 관심 있는 변호사를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각종 법률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마을변호사는 출범 첫해 83개동, 267명으로 시작했다. 현재 서울시내 424개 전 동에 828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상담 건수는 2015년 연간 3732건에서 올해 약 1만5800건(월평균 1320건)으로 증가했다. 5년 새 5만건을 돌파(총 5만642건)한 셈이다. 시는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을 연다. 마을변호사 제도 정착에 노력한 마을변호사 51명과 자치구 공무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내년에 마을변호사로 활동할 공익 변호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변호사가 월 2회 이상 상담을 하는 동주민센터를 확대하고, 야간상담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변호사 상담 희망자는 다산콜센터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각 동주민센터 정기상담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석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마을변호사 시행 5주년을 맞아 마을변호사 제도를 보편적 법률복지의 한축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법률상담 서비스 질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5 13:03: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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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전력수요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 서울시, 주민참여형 에너지 실험

#1.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인 강동구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아파트' 주민들은 요즘 스마트폰 앱으로 집 에너지 사용량과 사용패턴을 점검한다. 에너지 절감 목표량을 정하고 얼마나 달성했는지, 전체 단지에서 우리 집 절감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 방법도 알 수 있어 이전보다 전력수요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달 1일부터는 '에너지쉼표' 사업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줄인 만큼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성대골 전환센터'를 만들고 폭염·한파 취약가구를 발굴했다. 취약가구를 돕는 일은 부동산,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기술인'이 맡는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리빙랩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리빙랩 사업 대상지로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아파트와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을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 민간 기업,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됐고 시는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리빙랩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다른 지역에서 추진된 리빙랩 사례를 들며 서울시 에너지전환 리빙랩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회가 열린다. 김민수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신현구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 사무관, 이은숙 성내코오롱2차 에너지자립마을 대표, 공민기 완주군 고산촌마을 에너지위원 등이 참여한다. 성과보고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에너지전환 리빙랩 성과와 과제를 함께 돌아보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밀착형 에너지전환 기술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5 12:49: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