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K-라면 '펄펄' 수출 신기록 경신…트럼프발 관세 위협 '변수'

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월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월간 1억2000만 달러(약 1749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업계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는 물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2일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라면 수출액은 1억2115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9290만 달러) 대비 30.4% 증가한 수치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2억2864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7865만 달러) 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량도 5만7190t으로 30.2% 늘어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졌다. 라면은 지난해 한국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라면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수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요 라면업체들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생산 및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농심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녹산에 수출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본격 가동 시 연간 27억 개의 제품을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출 비중이 2023년 68%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77%로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20%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12%와 비교해서 크게 성장한 모양새다. 농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6.2%) 대비 하락한 4.7%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 측면에서는 농심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387억원을 기록하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양식품은 같은 기간 1조 7300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오는 6월 밀양 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뚜기는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영문 상호를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라면 수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수도 존재한다. 특히 미국이 한국 농식품의 최대 수출 시장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변화가 K-푸드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들이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과가 확정되면 미국내 생산기지를 건설하지 않는 한 개별 기업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향후 관세에 따른 가격 인상 혹은 인상분을 자체 흡수하는 등 업체에 따라 가격 정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일부 품목에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산업계 전반에 걸쳐 논의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4:37: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hy, '윌 작약' 10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 돌파

hy가 3일 선보인 '윌 작약'이 열흘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hy 기술력을 집약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갖춰 소비자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신제품 윌 작약은 국내 최초 위(胃) 건강 이중제형이다. 정제와 액상에 각기 다른 개별인정형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담긴 정제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로 작약 뿌리와 구아선복화 꽃 추출물을 섞어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위 건강 원료로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정제 2개로 1일 섭취 권장량 700mg을 100% 채울 수 있다. 액상은 장과 위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복합 기능성으로 설계했다.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100억 CFU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체 개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도 100mg 넣었다. 1일 섭취 권장량으로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윌 작약'은 위 건강 이중제형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혁신을 지속하며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y는 원조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쿠퍼스', 'MPRO4' 등 이중제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설비 확충을 통한 캡슐형 분말 제품 '바이오리브' 생산을 시작했다. 소재 B2B 사업도 체지방 감소 유산균 '킬팻'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4:35: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김두겸 울산시장, 4박 6일 일정 우즈베키스탄 방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 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 사절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14일 오후 4시 타슈켄트주에 있는 이민청을 찾아 인적 자원 개발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 협력 발전과 안정적인 인력 양성 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낮 12시에는 우즈베키스탄 외무부를 방문해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 차관과 환담한다. 이어 오후 3시 경제 부총리실을 방문해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 부총리와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 양성 센터 개소를 통한 인적 교류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비자(E-7)와 E-9 제도 개선과 연계한 울산형 고용 허가제 시범 사업 시행과 관련해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 우즈베키스탄 내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 강화도 역설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9시 30분에는 페르가나주 청사를 방문한다. 하이룰로 보조로프 주지사와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에 서명하고 조선업 인력 양성 사업과 인력 양성 센터 등에 대해 환담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페르가나 공학 대학을 방문해 살로모프 옥탐 라히모비치(Salomov Oktam Rahimovich) 총장과 만나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해 환담한다. 환담 후에는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4시 울산 글로벌인력양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소하는 울산 글로벌인력양성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 직종 3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직종별 약 3개월간씩 10회에 걸쳐 맞춤형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산 글로벌인력양성센터 개소로 지역 내 중소 조선 기업의 현장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애써 주신 HD현대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외 사절단 일정이 조선업 등 지역 내 산업의 인력 문제 해결 등 세계로 확대된 친기업 정책으로 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3-13 14:34:1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와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아기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될 당시 지원금이 4만 원이었으나, 이듬해 10만 원으로 증액되며 점차 확대됐다. 현재까지 누적 통장 개설 인원은 2,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양시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금(10만 원)에 더해, 고양시 출산지원금(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200만 원)까지 총 3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이 지원된다. '출생축하 아기통장'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 사이에 태어나 고양시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고양동부새마을금고 본·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해 출산율 반등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적극 협력해 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 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출산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출산·보육 정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13 14:34: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 해외 설비 투자도 지원…거점 2곳도 '추가'

해외시장 다변화 지원위해 규모·지원방식등 최종 조율中 올해 美 실리콘밸리에 KSC…GBC 1곳 추가 日 오사카 '유력' 박장혁 이사 "맞춤형 수출지원 확대…물류 경쟁력 제고도" '고비즈코리아' 통해 수출인프라 구축·온라인 마케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장 다변화를 추가로 지원하기위해 해외 설비 투자 등에 대해서도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넓힌다. 이를 놓고 태스크포스(TF) 형태로 꾸린 신규사업작업반에서 규모, 지원 방식 등에 대해 올해 안에 결정을 매듭짓고 지원을 본격화한다. 미국 트럼프발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서다. 중진공이 운영해 현재 16개국, 26곳에 두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는 올해 각각 한 곳씩 늘린다. GBC는 진출 수요가 많은 일본 오사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KSC는 미국 실리콘밸리가 낙점됐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전쟁 도발로 해외 수출, 진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은 신시장진출지원자금(5825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2500억원) 등 다양하다. 중진공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진공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며 물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경영애로 사유에 '보호무역 피해' 내용을 추가했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대외 리스크 분산, 수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수출 다변화 기업 위주로 중점 지원한다. 중진공은 또 미국의 보편관세부과 등 변화하는 정책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제공하기위해 미국에 있는 GBC를 중심으로 역할도 분담했다. 워싱턴GBC는 정책 일반, 시카고GBC는 바이오·의료기기, 뉴욕GBC는 테크서비스, LAGBC는 소비재(뷰티·푸드) 등이다. 또 올해 GBC와 KSC를 한 곳씩 추가하면 중진공이 운영하는 전 세계 거점은 16개국, 28곳으로 늘어난다. 중진공 양동민 온라인수출처장은 "중소기업들이 우수 제품을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B2B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인프라 구축, 온라인 마케팅, 사후관리 등 수출지원에도 힘쓸 것"이라며 "올해 온라인수출플랫폼, 온라인수출 지원, 공동물류 지원 등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34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는 올해 2월 현재 해외바이어 35만명, 국내 중소기업 약 8만6000개사, 상품 총 31만건이 등록돼 B2B 온라인 수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중진공은 또 올해 처음 '테크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400개사를 돕는다. 이는 1곳당 35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디지털·AI기술 등 서비스 수출 영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클라우드 및 데이터 활용비용 등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현재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스마트트레이드허브'도 준비하고 있다. 전용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을 시작, 하루 1만4000건을 처리하면 건당 4650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등 연간 총 268억원의 물류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2025-03-13 14:32: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글로벌 동시 출시

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규 플레이버(flavour)를 국내외에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한식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빼빼로에 'K-디저트'의 맛을 담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대상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팥빙수와 인절미를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선호도 역시 높았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도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다. 빼빼로 본연의 달콤한 맛에 고소한 콩고물의 풍미를 담은 초콜릿과 바삭한 식감을 주는 쿠키가 더해져 외국인 소비자에게는 이색적인 맛과 먹는 재미를, 한국인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글로벌로 수출하는 제품인 만큼 패키지에도 한국의 미(美)를 물씬 담았다. 오방색을 떠오르게 하는 청색, 적색, 황색의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해 'K-스낵'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 유기에 담긴 인절미 팥빙수 이미지를 삽입해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도 표현했다. 롯데웰푸드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SNS 이벤트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4:30: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거리로 나선 여야, 탄핵 정국 속 민생은 뒷전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임박하자 거리로 나와 탄핵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다. 정치적 혼란이 격해지면서 민생은 후순위로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與, 사실상 헌재 앞 '거리 투쟁'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장외 투쟁은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개별 의원들은 탄핵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여당 의원들도 '사실상' 거리 투쟁에 나선 것이다. 또한 국민의힘은 헌재에 의원 80여명이 대통령 탄핵심판을 각하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헌재 앞에서 열리는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의원의 숫자도 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제출한 2차 탄원서엔 여당 의원 108명 가운데, 82명이 서명해 참여율은 76%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28일에 낸 1차 탄원서보다 6명이 늘은 수다.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는 숫자도 늘어 13일부턴 5명씩 조를 이뤄 헌재 앞 시위를 계속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당 의원들의 탄원서 제출과 관련해 "당 지도부와 당 의원과 생각이 크게 다른 건 분명히 없습니다만, 지도부는 지도부 입장이 있고 개별의원은 의원 뜻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판단하고 활동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野 대검찰청 찾아 檢에 '즉시항고'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계속 한다는 방침이다. 야5당 탄핵연대 소속 김준혁·민형배·박수현·위성곤 민주당 의원과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재선의원 모임 '더민재'는 이날 헌재 앞에서 '인간띠 잇기' 행동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집회 미신고에 따른 탄핵 반대 측과 충돌 우려로 팻말 시위를 대신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은 대검찰청을 찾아 법원의 윤 대통령 석방 결정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것을 규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다른 범죄 피고인에 대해선 기계적으로 항고하는 검찰이 유독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만 항고를 포기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검찰이 법적권한을 스스로 포기한다면, 검찰 내란 공범이란 인식만 강화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법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초래한 검찰은 스스로 바로 잡을 기회를 포기하지 말라"며 "검찰은 오늘내 즉시 항고함으로써 잘못 끼운 단추를 즉시 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가 주요 현안 논의는 안갯속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시간을 끌면서 정치권이 온통 해당 이슈에 매몰되면서, 민생은 뒷전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야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국가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하자고 입을 모은 것과 달리 탄핵 정국을 앞두고 진영 결집에 매몰돼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헌법재판소 앞이 아니라 국회다. 국회에서 일을 하자"고 일갈했다.

2025-03-13 14:26:5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