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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5% 관세에 캐나다 멕시코 대응책 마련 무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와 멕시코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즉각 반격할 수 있는 보복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155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 300억 달러 규모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했다.멕시코와 캐나다에 관한 관세는 이날 자정(한국 시간 4일 오후 2시) 발효된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달 미국이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과일과 유제품, 화장품 등 300억 달러 규모 품목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이것(관세)이 우리에게 실존적 위협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 캐나다에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걸려 있다"며 "그러나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하기로 하면 우리는 맞설 것"이라고 했다.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미국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으로의 전기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포드 주총리는 "그들(미국인들)이 온타리오를 전멸시키려 한다면, 나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에너지 차단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은 캐나다 전력의 주요 고객이라며 "그들은 우리의 에너지에 의존한다. 그들도 고통을 느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포드 주총리는 캐나다 연방 정부 및 지방 정부 모두 미국의 관세 위협에 맞서 단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TSMC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내일 캐나다에 25%, 멕시코에 25% 관세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우리는 계획이 있다"며 "우리는 플랜 A, 플랜 B, 플랜 C, 플랜 D가 있다"고 했다. 다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획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보와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3:55: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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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통계'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2024년 기준 777종의 국가승인통계 품질을 평가해 5등급(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자격기본법'에 따른 국가자격 중 산업과 관련된 기술, 기능 및 서비스 분야 자격 정보를 정리한 통계로, 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응시, 합격자 등 통계를 작성·보급해왔다. 2023년에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로 발간해 정부와 지자체 인력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 전 국민 진로 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대국민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수험자의 경제 활동 유형, 응시목적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한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관심도와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자격정보집(자격Q)' 등도 분기별 제작·배포한다. 지난해부터는 차세대 큐넷(Q-Net)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해 통계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등 국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이 체계적인 통계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통계품질관리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기술자격통계자료는 큐넷,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4 13:5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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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군사원조 중단…"젤렌스키 더 감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전격 중단했다. 지난달 정상회담 파행 이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원조를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설전 끝에 파행된 이후 나온 것이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평화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왔다"라며 "우리에게는 이 목표에 전념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원조 중단 범위에는 군사 원조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현재 이전 중인 무기를 비롯해 이미 폴란드에 도착한 무기 등 이전이 모두 중단될 전망이다.액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등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군사 원조 중단을 포함한 향후 우크라이나 관련 조치를 두고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원조 중단 발표가 나오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젤렌스키)는 좀 더 감사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그들에게 유럽보다 훨씬 많은 것을 줬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유럽이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줬어야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러시아와의 국경, 즉 완충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그럼에도 "그들(유럽)이 조 바이든보다 훨씬 똑똑했"기 때문에 미국이 그간 많은 돈을 써 왔다며 "우리가 1달러를 주면 그들(유럽)도 그렇게 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3500억 달러(약 509조9500억 원)을 줬고, 그들(유럽)은 아마도 1000억 달러(약 145조7000억 원)를 줬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그들(유럽)은 차관 형태로 지원을 행했기 때문에 자신 돈을 돌려받는다"라며 "이제는 우리도 똑똑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 마련을 골자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광물 협정 서명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명을 위해 마련된 회담은 파행으로 끝났다.당시 회담장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배석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2 대 1로 설전을 벌였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에 회의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밴스 부통령과 설전을 벌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수백만 목숨, 3차 세계대전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독재자"라고 칭하거나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전쟁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익 기반 세계관,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밴스 부통령의 태도 등을 토대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실상 미끼를 물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그간 의회 승인 기준 1750억 달러(약 255조450억 원) 상당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것으로 추산된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받은 국제 원조의 절반 가량이다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액시오스는 "군사 원조를 중단하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방어 역량에 손실이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평화 회담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레버리지도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3-04 13:5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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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유 1위 자연, 2위 가업...출생지로 가는 U자형이 3/4

귀농을 택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절반이 자연환경 또는 가업승계를 꼽았다. 귀농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0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이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에 달한 반면,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다. 귀촌의 경우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다. 하지만 '30대 이하' 청년층에선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30.5%)을 꼽은 비중이 가장 컸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이었다. 귀농 첫해 가구소득(2763만 원), 귀촌 첫해(3757만 원)에 비해 각각 31.1%,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평균 농가(5083만 원)의 71% 수준이지만 농업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1114만 원)보다 오히려 43.6% 높았다. 특히, 귀농교육을 이수한 농가의 농업소득이 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에 비해 높아 교육이 귀농 후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94만 원, 204만 원으로 귀농·귀촌 전 259만 원, 231만 원에 비해 25.1%, 11.7% 줄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30.1개월, 귀촌은 17.9개월이었으며 준비기간에 정착지역 및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교육 참여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정부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일자리 탐색·체험교육, 청년귀농 장기교육, 온라인 귀농귀촌교육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3:52: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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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5' 참가…이차전지 사업 청사진 공개

고려아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의 제련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부스는 회사소개, 메인 디오라마, 니켈·전구체, 동박, ESG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스크린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메인 디오라마에서는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의 황산니켈이 LG화학의 합작사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에 공급돼 전구체를 생산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시한다. 또 고려아연이 100% 리사이클 원료로 생산한 전기동이 자회사 케이잼(KZAM)에서 전해동박의 원료로 활용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니켈존에서는 '황산니켈 제조 기술'과 2026년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올인원 니켈제련소'를 소개한다. 전구체존에서는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 밸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동선인 동박존에서는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얇은 동박 실물이 전시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4 13:50:3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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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암호화폐 '급락'…'전략 비축'에도 의구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비축 선언으로 급등했던 암호화폐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발(發) '관세 전쟁' 우려에 투자 심리가 얼어 붙으면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비축 발언이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에 혜택을 주기 위한 발언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4일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1BTC당 8만4111달러(1억2280만원)에 거래됐다. 하루 전보다 9.30% 급락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도 전일보다 약 840만원(6.15%) 내린 1BTC당 1억2680만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를 중단하고, 오는 4일부터 모든 물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수출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도 오는 4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언급했다. 한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의 관세 이슈가 재부상하면서, 글로벌 무역 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에 가상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트럼프의 암호화폐 비축 발언이 특정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상승했던 가격을 되돌리는 이유다.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는 SNS를 통해 "암호화폐 비축은 지난 수년간의 바이든 정권 동안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내가 디지털 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 그룹에 가상 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전략 비축 대상으로는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를 지목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과 2위인 이더리움(ETH)도 비축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비축 선언 직후 2시간 만에 솔라나는 26.6%, 리플은 32.2%, 카르다노는 72.3%의 상승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11%, 14.6% 올랐다. 특정 암호화폐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비축 발언이 특정 알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상승했던 암호화폐 가격도 곧이어 하락 전환했다. 4일 기준 솔라나, 리플, 카르다노는 트럼프의 발언 직전과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9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낙관론자인 샘슨 모우 JAN3 대표이사는 "(특정 암호화폐를 직접 언급했더라도) 트럼프가 비축 화폐를 직접 선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며 "(비축에 앞서) 의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며, 미국이 금융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가 지시한다고 해서 곧 그것이 실행될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러한 언급은 특정 알트코인이 비축 대상에 포함되기를 원하는 로비스트들을 달래기 위한 행위에 불과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닉 퍼크린 코인 뷰로 창립자도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단기적인 상승을 유도한 요인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04 13:47: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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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물가 잡고 농가도 돕는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해남 농산물' 사전 예약 행사로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해남 농산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 '해남 절임배추(10kg/국산)'를 비롯해 '해남 절임알타리(5kg/국산)', '전라도식 김치양념(3.5kg)', '해남 고구마(5kg/국산)' 총 4개 품목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완화시키고 더불어 농가 및 생산자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2월부터 해남 현지 농가 및 절임 배추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약 30t 가량의 절임 배추를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이번 사전 예약에 김장 재료를 준비한 이유는 3월에 접어들면 지난 겨울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익어, 햇김치를 담그기 위해 김장 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지만 김장 재료의 시세는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지난 가을 이상 고온의 영향으로 결구 부족 현상이 발생, 정상 상품의 출하량이 감소하며 시세가 급등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월 28일 기준 배추 한 망(특·10㎏)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는 1만7520원으로 전년 동요일 대비 68.2%나 상승했다. 정상 상품의 부족이 시세 상승의 원인인 만큼, 본격적인 봄 배추가 출하되는 5월까지는 높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작황 부진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고구마 농가를 돕기 위해 '해남 고구마(5kg/국산)' 사전 예약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준비 물량은 총 1만 박스 가량으로 일반 고구마 상품과 비교해 100그램 당 가격이 약 25% 저렴하다. 해당 상품들은 사전 예약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의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21일 또는 22일 중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권상문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와 농가, 그리고 생산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전 예약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시세 및 작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3:4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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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오류동 4번지, 도심 속 숲속 아파트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가 저밀의 용도지역, 급경사 등 제약으로 개발에서 소외되던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를 '자연이 품은 숲속 주거단지'로 재개발한다. 서울시는 4일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5만5977.8㎡ 부지에 25층 내외, 약 1250세대 규모 주거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번 기획안은 ▲매봉산 자락과 지역을 잇는 순환형 보행녹지체계 구성 ▲주변지역과 어울리는 경관 특화단지 계획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과 교통 체계 마련 ▲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살기좋은 단지 조성 등 4가지 계획원칙을 담고 있다. 먼저,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해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지형의 단차로 인해 주요 접근로인 고척로에서 진출입이 불편했던 대상지의 도로 체계도 본격 정비했다. 마지막으로, 약 35m의 고저차가 발생하는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건축 특화계획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공원과 인접한 단지 북측 지하 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입체적으로 계획함으로써 단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서울시는 오류동 4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통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 '오류동 4번지 일대 재개발' 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64개소 중 93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93개소 중 현재 ▲정비구역 지정 34개소 ▲사업시행계획인가 4개소 ▲착공 2개소 등 주거환경 정비 및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신속통합기획과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오류동 일대를 매봉산 자락에 둘러싸인 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도심의 편리함을 갖춘 숲속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상지가 신속통합기획 착수 후 9개월 만에 주민간담회, 설명회를 거쳐 기획을 완료한 만큼, 주민 숙원을 담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3:3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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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 제작과 AI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

크래프톤은 4일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AI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중장기 목표인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에 맞춰, 개발부터 AI 분야까지 다양한 인재를 영입해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졸업(예정) 학·석사 및 1~3년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밍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엔진 프로그래밍 ▲모바일 게임 콘텐츠 프로그래밍 ▲VFX아트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개발PM ▲프로세스 운영/기획 ▲사업PM 등 9개 직군으로, 비개발 직군도 포함한다. AI 분야는 ▲AI 응용연구 ▲게임 AI 응용(RL) ▲게임 AI 응용(LLM) ▲AI 게임테크(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AI 테크(백엔드 프로그래밍) 등 5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으로 진행한다. 직무테스트는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검사를 실시하며, 비개발 직군은 조직별 특성에 따라 개별 안내된다. 게임 제작·지원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및 팰월드 모바일 개발, 신규 게임 개발 조직, 경영 지원 부서에 채용된다. AI 분야의 우수 인력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AI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해 엔비디아, 오픈AI와 협업하며, 게임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미래의 게임 경험을 창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크래프톤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수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4 13:31:5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