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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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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전공 제한 없다'…HD현대 ‘조선 3사’, 생산기술직 공개채용 실시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가 생산기술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일부 생산기술직 채용을 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경력 및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된다. 조선 시황 회복에 따른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선박 건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생산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들 회사가 울산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HD현대는 이번 공개채용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는 내국인 근로자의 육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내국인 우수 인력의 채용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현대 조선 3사는 오는 31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친 뒤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최대 160명 수준으로, 기술교육원 교육을 포함, 최대 1년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본인 자질과 기량에 맞는 직무로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새로운 인재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간동안 사내 전문 강사진에 의한 입문교육과 직종별 전문 기술교육,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전 산업에 걸쳐 인력 부족 문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 인력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4:13: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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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영국 FT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와디즈가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와디즈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2020년~202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4년째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 14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2020년 매출 10만 미국 달러 이상, 2023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 중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상위 500위를 선정했다. 와디즈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의 매출 증가율 75.8%,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해 핀테크 분야 45위로 선정됐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사전주문(프리오더), 스토어 등 유통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메이커'를 지원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제품을 론칭하는 메이커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8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중개하고 누적 1.3조 원 이상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의 1회 평균 펀딩 금액이 13만 원을 돌파해, 6년 만에 110%나 늘어나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 수익성 개선도 일궈냈다. 2023년 11월 첫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분기에는 상각전이익(EBITDA) 흑자, 3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소기업이 강하고 신생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한국의 펀딩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더 많은 꿈 꾸는 사람들이 새로운 매출과 기회를 창출해 갈 수 있도록, 와디즈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0 14:10: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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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이호진 전 회장 경영 복귀 압박…태광산업 "건강 상태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

태광그룹이 20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경영복귀 추진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다. 태광그룹은 태광산업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청구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대해 "이 전 회장의 의사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지난 12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 트러스톤 측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16배, 비영업용 자산 비중 40%, 자사주 비율 25% 등 극도의 주가 저평가와 비효율적인 자산 운용 방식을 해결하려면 실질적인 최대주주이자 회사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 대표는 "최근 태광산업은 섬유 화학 등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회사 미래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태광그룹은 "이 전 회장은 2023년 8월 복권 이후 경영 복귀를 준비해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상근 집행임원으로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며 "지난해 10월부터 태광산업 비상근 고문으로서 성장동력 확보와 신사업 진출 등 대주주의 역할과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한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건강 호전 상황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0 14:1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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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美 파트너사에 145억원 투자..."현지 고객 확보 준비"

엘엔에프가 미국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내 LFP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엘앤에프는 미국 현지 LFP(리튬·인산·철) 생산 준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미트라켐에 약 14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결정을 20일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Series B-1) 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받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개발 중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LFP 현지 생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트라켐은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부(DOE)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미시건 주정부로부터 250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보조금을 확보하며 대량 양산을 위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관세 리스크 최소화와 탈중국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LFP 소재를 최초로 생산함으로써 미국 내 중저가용 LFP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사들로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엘앤에프 류승헌 부사장은 "지난 1월 미국 현지 실사를 통해 미트라켐의 기술력과 LFP 생산 부지를 확인했다"라며 "엘앤에프의 대량 양산 경험과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능력, 미국 내 고객 및 파트너사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4:09: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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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SG 경영 컨퍼런스’ 개최…"ESG 경쟁력 제고해야"

美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최근 선진국발 ESG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일'2025 대한상의 ESG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진 보스틴컨설팅그룹(BCG) 한국사무소 대표파트너, 임성택 법무법인(유) 지평 ESG센터장,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대표변호사, 주요 기업·기관 ESG 담당 임직원, 학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미국과 EU의 ESG 정책 변화 동향과 이에 따른 영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한 BCG코리아와와 법무법인(유) 지평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두 기관 모두 "美·EU의 잇따른 지속가능성 규제완화 조치로 수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ESG경영이 이제 변곡점에 올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는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통해 성장을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EU 옴니버스 패키지로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EU 지속가능성 규제 직격탄을 피하는 등 간소화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며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은 EU내 매출 적용기준 (연 4억5000유로, 한화 약 6360억원)을 웃돌아 여전히 공시의무화 영향권 내에 있는 만큼, 경쟁국 동향을 지켜보며 예상되는 ESG 리스크 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 내실을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 감수성과 ESG의 미래'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는 2025년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소비·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기후감수성'을 제시했다. 전미영 대표는 "'기후감수성'은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외부환경 변화를 받아들이고 예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자 뜨거워진 지구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소양으로 패션·식품·여가·신상품·금융 등 생활과 소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ESG경영은 2025년을 기준으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규제의 폭과 속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시민의 ESG 요구는 변함없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ESG를 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4: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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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미 텍사스에 태양광 셀 신규법인 설립

OCI홀딩스는 20일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MSE)의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총 2억 6500만 달러(한화 약 384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6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Clean Supply Chain)을 구축하게 된다. OCI TerraSus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하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고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TerraSus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3:56: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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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고객사 편의 증진 위한 주문 관리 시스템 도입

깨끗한나라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주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기업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된 KN-OMS가 기업 고객의 요구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주문 관리 체계에서 발생했던 반복 업무와 오류를 줄이고,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새롭게 선보인 KN-OMS는 주문 접수부터 재고, 생산, 배송, 고객의 소리(VOC)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공정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세분화해 재고 현황과 생산,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고객사 문의 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고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고별 로스율 표시, 파렛트 단위별 주문, 필요 사이즈 맞춤 주문 등의 기능을 구현해 물류 및 주문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KN-OMS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내부 프로세스의 일원화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KN-OMS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의 전반적인 혁신을 이루고, 통합된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3:56: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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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미 텍사스에 태양광 셀 신규법인 설립

OCI홀딩스는 20일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MSE)의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총 2억 6500만 달러(한화 약 384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6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Clean Supply Chain)을 구축하게 된다. OCI TerraSus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하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고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TerraSus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3:56: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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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1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개최

크록스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DIY 스테이션' 행사를 전개한다. 신발꾸미기 트렌드를 선도해 온 크록스가 20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에 'DIY 스테이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DIY 스테이션'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뿐만 아니라, 타 크록스 매장에서 지비츠를 5개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하는 'DIY 스테이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세션별로 크리에이터 지수, 꽁지, 조조캠핑과 사전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꾸미기 팁을 공유한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신발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구매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및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팝업 매장에서 모두 선보인다. 크록스 측은 "크록스 슈즈와 '지비츠™ 참'으로 신발을 꾸미는 패션과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 퍼스널라이제이션 대명사로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DIY 스테이션' 행사를 이어가며 유저들의 창의적인 퍼스널라이제이션 경험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0 13:50:0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