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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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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 3사, 유럽 최대 전시회 'K 2025'서 친환경·혁신소재 공개

국내 대표 화학기업들이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 2025'에 참가해 친환경·혁신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SK케미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25'에 참가한다. 3년 주기로 열리는 K 전시회는 미국 NPE(National Plastics Exposition), 중국 차이나플라스(Chinaplas)와 함께 세계 3대 화학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전시는 '플라스틱의 힘! 그린(Green), 스마트(Smart), 책임(Responsible)'을 주제로 61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Chemistry Driven. Impact Ready)'을 테마로 286㎡(약 87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고광택·고내열 합성수지(ASA/ABS)를 적용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램프가 전시된다. 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로 제작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전기차 배터리팩용 열폭주 지연 소재 등도 선보이며 시장 대응 역량을 강조한다. 리빙 존에서는 무광소재(ABS)를 활용한 가전제품, 패키징 존에서는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유니커블(UNIQABLE™)'을 소개한다. 또 탄소나노튜브(CNT), 고성능 바인더, 에어로젤 '넥슐라(NexulaTM)' 등 차세대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롯데케미칼의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리사이클 소재 브랜드 'ECOSEED',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원료 등을 전시한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경량화 소재와 유럽연합(EU) 폐차 규제(ELV)에 부합하는 리사이클 소재를, 에코시드 존에서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리사이클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케미칼은 스페셜티 존,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존, 그린 스페셜티 머티리얼즈 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인다. 가전과 패키징을 비롯해 의료,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등 전방산업 전반에서 적용 가능한 고부가 소재와 혁신 기술을 제시해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을 주재로 내걸고 70여 종의 상용화 제품을 출품한다. 리사이클 존에서는 '스카이펫(SKYPET) CR',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를 비롯한 순환재활용 소재와 함께 화장품, 자동차, 식음료, 패션 완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현대차 아이오닉5에 탑재된 스카이펫 CR 헤드라이너, 오스트리아 듀몬트와 공동 개발한 차량 매트 등 자동차 재활용 사례를 처음 공개한다. 바이오 존에서는 바이오매스 함유 코폴리에스터 '에코젠(ECOZEN)'과 100%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을 활용한 생활용품·소재 제품을 선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주요 화학기업들은 K 2025에서 ESG 경영 기조에 부합하는 혁신 소재를 앞세워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기반 소재 등 차별화된 솔루션이 글로벌 고객과의 협업 확대와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01 16:44: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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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엔솔 주식 매각해 2조원 확보…재무구조 개선 추진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PRS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으로, 계약 기간 동안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PRS 계약의 기초자산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575만주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준금액은 전일 종가인 주당 34만7500원이 적용됐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다음달 3일에 수취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첨단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에 투입된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으로 글로벌 최저한세 발생을 대비한 모회사 지분율을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자회사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은 기존 대비 약 2.5%가 감소한 79.4%가 될 전망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01 16:23: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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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특수강 공동개발 MOU

한화오션이 포스코와 손잡고 차세대 함정용 초고강도강 강재 개발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서울사무소에서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기가급 특수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강재 및 이용기술, 용접 재료·기술 및 이를 적용한 선체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등 총 6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는 전투함정, 무인수상정 등 해상 무기체계의 구조 안전성, 방호성능 및 용접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닌 압연강판이다.이 강재는 함정 중량을 크게 줄이면서 방탄 성능을 높여 안전성과 승조원 생존성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은 향후 2~3년 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함은 수면 위로 선체가 노출되기 때문에 함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부 구조물의 경량화와 중요 구역에 대한 방탄성능 확보가 필수적이다. 기가급 강재는 일반 강재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강도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일홍 한화오션 특수선설계담당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은 포스코와 함께 글로벌 첨단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을 제공하는 '특수선 종합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도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K-해양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5:03:2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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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美 GSX서 자체개발 출입통제 기술 첫선

한화비전이 글로벌 보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면서 통합 보안 시장에서의 위상을 굳혔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Global Security Exchange) 2025'에 참가해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GSX'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산업보안협회(ASIS)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ACaaS· Access Control as a Service) 'OnCAF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OnCAFE'는 별도 서버 없이 클라우드 상에서 시설 출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름에는 '모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Cloud Access For Everyon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솔루션은 작은 사무실부터 대규모 빌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한화비전의 영상관제시스템(VMS) WAVE, 클라우드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VSaaS·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 온클라우드(OnCloud) 등과 자유롭게 연동된다. 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출입 기록과 권한, 실시간 영상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미주 영상 보안 시장은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규모 시장으로 한화비전은 이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주 VSaaS 시장은 매년 20~3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에 찍힌 영상 속 동일 인물을 추적할 수 있는 'Re-ID(Re-Identification)' 기능도 선보였다. VMS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 환경이나 인물의 옷차림이 바뀌어도 유사도를 기반으로 특정 인물을 찾아낼 수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최신 AI 카메라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기술 개발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보안의 A부터 Z를 책임지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01 14:25: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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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참가…상용화까지 이룬 소재·완제품 70여종 전시

SK케미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사 소재로 상용화에 성공한 완제품과 산업재 등 70여 종을 전시한다. 전시는 '리사이클러블(Recyclable)·리사이클드(Recycled)·바이오(Bio) 솔루션'을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재활용을 테마로 한 리사이클 존에는 △스카이펫(SKYPET) CR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 등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화장품, 자동차, 식음료, 패션 등 산업별 최종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원료화, 해중합 기술 기반 소재 생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완결적 순환 체계 솔루션(Closed Loop Solution)'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급증하는 재활용 수요를 반영해 SK케미칼의 최신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듀몬트와 공동 개발한 스카이펫 CR 적용 차량 매트와 원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탑재된 스카이펫 CR 헤드라이너가 실제 제품으로 전시된다. 바이오 솔루션 존에서는 바이오매스 함유율 최대 15%의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ECOZEN)'과 100%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을 적용한 주방용기, 영유아 식기, 스포츠용품, 인조가죽 제품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투명성과 내화학성을 갖춘 코폴리에스터 소재'스카이그린(SKYGREEN)', 자동차·산업용으로 활용되는 폴리에스터 기반 탄성체 '스카이펠(SKYPEL)'과 그 적용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SK케미칼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활용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상용성 측면에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순환 재활용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적극적 협업을 확대해 재활용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서 K 재생 플라스틱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1 14:25: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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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 2025' 참가…"고부가 소재로 유럽 공략"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K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열린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롯데케미칼의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모빌리티, IT·가전, 산업용 제품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리사이클 소재 브랜드 'ECOSEED',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원료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모빌리티 솔루션즈' 존에서는 금속보다 가볍고 성능을 유지하는 경량화 소재와 유럽연합(EU) 폐차 규제(ELV)에 부합하는 리사이클 소재 라인업이 전시된다.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고내열·내화염 소재와 모빌리티 인테리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디자인 솔루션도 함께 제안된다. '에코시드' 존에서는화장품 용기, 소형 가전, 포장백 등 다양한 리사이클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사용이 완료된 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파쇄 후 재투입하는 기계적 재활용은 물론 폐플라스틱 해중합과 용매정제 기술을 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솔루션도 소개한다. '스페셜티 솔루션즈' 존에서는 일상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소재가 전시된다. 가전 분야에서는 에어컨 실외기 팬 부품용 고강성 소재, 로봇청소기 물통용 투명 플라스틱 등 내충격성과 디자인 자유도를 동시에 확보한 제품을 선보인다. 패키징 분야에서는 발포 PP를 활용한 식품용기, HDPE 소재의 병뚜껑과 포장 필름 등이 전시되며 산업용 분야에서는 PET Clear, 의료용 PP, 초고분자 PE 소재가 소개된다.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 존에서는 배터리·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소재가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양극박, 동박, 분리막 소재와 전해액 유기용매, 반도체·디스플레이 현상액 원료인 TMAC, TMAH 등이 포함된다. 또한 후가공이 필요 없는 컬러 구현 기술과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소재도 함께 선보인다. '그린 스페셜티 머티리얼즈' 존에서는 롯데정밀화학의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이 공개된다. 우드와 펄프를 원료로 한 식물성 기능성 소재 '셀룰로스 계열 제품',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 1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디젤차 배기가스 저감제 '요소수' 등이 전시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01 14:24: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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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구독 페스타’ 진행…8% 적립·추가 포인트 제공

삼성전자가 최신 가전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AI 구독 페스타를 통해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가전 제품을 구독 시 첫 달 구독료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개 이상의 AI 패키지 제품을 구독할 경우 품목당 3만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 등 주기적 방문 케어 서비스로 구독 수요가 높은 정수기는 1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특히 AI 구독 페스타 혜택과 함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독하면 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정부 환급 10%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올인원 2.0' 가입 고객 전용 케어 서비스인 '블루패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설치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가 무상 제공되며, 오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오늘 보장 설치'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A/S 패스트트랙 ▲스마트싱스 세팅 ▲AI 사전케어 알림 ▲하나 더 서비스 등 전용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구독 전 과정에서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AI 구독 페스타' 혜택에 더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으로 10% 정부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원하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0-01 14:23:5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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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추석 연휴 긴급 수리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을 위한 긴급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의 긴급 수리 지원을 위해 서비스 센터와 출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 개천절과 추석 다음날인 7~9일 한글날 연휴에는 서울·부천·용인·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9곳 '주말케어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5~6일은 주말케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다. 주말케어센터 예약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모바일 기기 수리를 지원한다. 또 냉장고 냉동·냉장 불가 등 긴급 점검이 필요한 가전제품은 '긴급 출장서비스'를 통해 수리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진단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해결 방법을 게시했으며, 컨택센터도 비상 당직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0-01 14:23:50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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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디앤디 지분 전량 742억원에 매각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종합 부동산 개발사 SK디앤디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SK디스커버리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디앤디 주식 582만1751주(지분율 31.3%)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742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에 따른 것으로 SK디스커버리는 그린소재·에너지·바이오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디앤디는 SK디스커버리 산하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1년 SK가스 보유 지분 전량을 SK디스커버리가 매입한 이후 한앤컴퍼니와 각각 31.3%의 지분을 보유한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수년 간 SK디앤디 경영에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쌓아온 한앤컴퍼니가 단일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SK디앤디는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의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디스커버리는 매각 이후에도 사업 파트너로서 SK디앤디와의 협업은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SK디스커버리의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01 14:13: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