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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이기종 로봇 연동' 확대…공간 DX 앞당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전문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브이디컴퍼니와 '이기종 로봇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을 통한 공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 연구소장과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로봇 플랫폼 기술을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와 결합해 이기종 로봇 간 연동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서비스 '브링'과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기반으로 실내외 배송, 청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LG전자, 로보티즈, 베어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병원, 리조트, 사무공간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서빙 등 추가 서비스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서빙 로봇 시장을 개척한 기업으로, 청소·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상용화하며 다수의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과 브이디컴퍼니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장 연구소장은 "배송·청소 등 여러 로봇이 동시에 운영될 경우, 이기종 로봇 간 역할 조율과 최적화가 중요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3:34: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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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AI스마트리모컨' 출시…모바일 B tv로 TV 정보 실시간 제공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B tv 애플리케이션(앱)에 TV 시청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AI스마트리모컨' 기능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AI스마트리모컨은 기존 모바일 B tv 리모컨 기능을 확장해 실시간 및 VOD 시청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AI Feed'에서 자동으로 제공한다. AI Feed는 SNS 피드처럼 시청 콘텐츠와 연계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 인기 채널 순위를 안내하고, 사용자가 계속 채널을 변경하면 시청 이력을 분석해 맞춤 채널을 추천한다. 드라마·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을 볼 때는 해당 VOD 및 최신 클립 영상을 제공해 놓친 장면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모바일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VOD 시청 중에는 작품 정보, 출연 배우의 다른 작품, 배우가 착용한 상품 정보까지 분석해 안내한다. 시청이 끝난 후에는 다른 고객들의 댓글을 보여주고, 유사 콘텐츠도 추천한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에서 AI스마트리모컨 관련 퀴즈 4개를 맞히면 전원에게 VOD 15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AI스마트리모컨을 통해 TV 시청 경험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 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11 12:48: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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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파워드 클라우드'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SK C&C가 11일 국내외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빠르고 경제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AI Powered Clou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을 넘어,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및 비용 문제를 AI 기술로 통합 해결해준다. 서비스를 위해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클라우드 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ZMP),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ZCP), API 관리 플랫폼(APIM) 등 자사 주요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했다. SK C&C는 게임, 통신, 금융, 제조, 미디어,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표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 및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I Powered Cloud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선다. AIOps(AI Operations)를 활용한 제조 IT운영 자동화와 운영 효율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잡한 제조 공정의 클라우드 운영 지능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대형 제조업체 설비 및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비정상적인 위협을 실시간·능동적으로 판단해 방어하는 AI 보안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서비스도 제공해 디지털 팩토리 운영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1 11:03: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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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 '배달 전쟁'…무료배달·구독으로 격차 좁힌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는 가운데, 두 업체가 배달을 넘어 테이블오더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전선을 넓히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무료 배달' 전략을 내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5월부터 쿠팡 와우 멤버십과 연계해 로켓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횟수나 금액, 거리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 결과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 1월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의 MAU는 1002만명으로, 직전 달(963만명) 대비 39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MAU는 2261만명으로 직전 달보다 18만명 증가했지만, 쿠팡이츠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업계 1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최근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이용자 록인(lock-in) 전략으로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배민클럽은 월 3990원의 구독료를 내면 알뜰배달비 무료, 한집배달비 할인, 추가 거리 배달비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1990원에 이용 가능하지만, 지난해 8월 무료로 제공하던 배민클럽을 유료화한 이후 이용자 이탈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점유율 방어 위한 '수수료 개편·테이블오더' 경쟁 배달의민족은 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 정책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논란이 많았던 '울트라콜' 서비스를 종료하고, 오는 26일부터 '상생 요금제'를 도입한다. 울트라콜은 월 8만8000원을 내면 업주가 원하는 특정 지역 고객들에게 자신의 가게를 노출해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액제 광고 상품이다. 하지만 자본력이 있는 업체들이 다수의 깃발을 꽂아 독점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치권에서도 꾸준히 지적받아왔다. 이에 배민은 '상생 요금제'를 도입해 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상생 요금제는 중개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인하하는 것이 핵심으로, 매출 하위 20%의 업주들은 기존보다 7.8% 포인트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이에 맞서 쿠팡이츠도 내달부터 상생안을 반영한 요금체계를 공개하고 입점업체의 중개 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양사는 배달뿐만 아니라 테이블오더 시장까지 전선을 넓히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말부터 자체 포스(POS) 단말기인 '쿠팡포스'에 NFC·QR코드 기반 테이블오더 기능을 추가하며 신사업으로 선정했다. 태블릿PC 대신 NFC·QR 방식을 적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쿠팡의 간편결제 서비스 '쿠페이'와 연동해 3초 만에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와 매출 연동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9월 '배민오더'를 출시하며 테이블오더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티오더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판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배달 전쟁 승자는…전문가 "소상공인 부담 증가할수도"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배달비 절감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플랫폼의 수익 구조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초기에는 소비자 친화적인 정책이지만, 장기적으로 플랫폼의 수익 구조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사업자, 입점 업주, 소비자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2-10 16:27:2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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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자사 AI 고집 깨고 ‘투트랙’ 체제로 전환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만을 사용하는 데서 타사 거대언어모델(LLM)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 선도적인 외부 LLM을 이식함으로써 사업 또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잇따라 자체 LLM만을 고집하던 기존 전략을 수정하고 필요에 따라 여러 LLM을 함께 사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는 '카나나' 두 LLM을 자체적으로 각자 개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네이버는 지난 7일 네이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전략을 수정했다고 밝히면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AI 행동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행동 정상회의에는 글로벌 AI 기업 수장들이 한 데 모이는 만큼, 관계자들과 만나 AI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빅테크 LLM 등 외부 다양한 LLM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뒀다"면서 "아직 서비스 제공에 타사 LLM을 활용한 사례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유연성을 갖고 외부 LLM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이 무제한적으로 AI 성능을 확장하는 반면,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 능력과 속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IT 업계에서는 최 대표의 발언을 토대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최근 이어가는 네이버 서비스 간의 연계에 활용하고 외부 LLM은 서비스 내부에서 고도화를 하는 데에 활용되는 방안과, B2B 사업 등 폐쇄형 모델이 필요한 영역과 B2C 사업 등 빠른 변화 대처가 필요한 영역으로 나눠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지난 4일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나나에 오픈AI의 챗GPT를 이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키노트 발표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와 협력해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나나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에 오픈AI의 최신 AI기술 API를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네이티브 컴퍼니(AI native company)'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및 강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오픈AI의 기술로 이를 더욱 고도화하여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AI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일찌감치 외부 LLM을 활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세우고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는 글로벌 빅테크 LLM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조직을 별도로 조직한 바 있다. 카카오의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카카오의 AI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차일피일 출시를 미루던 자체 LLM '코GPT'를 내려놓고 아예 재시작을 선언했다. 정신아 대표도 "지금은 언어모델 싸움에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의미있는 서비스로 넘어가는 게임이 됐다. 카카오는 우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AI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외부 LLM을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비추기도 한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최근 AI 주권을 뜻하는 '소버린 AI'라는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며 "외부 LLM 활용을 통한 투트랙 전략이 자체 LLM 개발에 대한 소홀함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0 15:46:4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