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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최고 등급 ‘리더십 A’ 획득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와 투자 판단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만4000여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 등을 수집해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대응 전략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중립 추진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발간하며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도 강화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1 09:19: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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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6G 핵심 기술' AI-RAN 상용망 검증 성공

KT는 상용 통신망에서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사용자별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AI-RAN은 단순한 네트워크 최적화 수준을 넘어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을 구현하는 6G 지능형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2023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엔비디아와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검증은 경기도 성남 지역 상용망에서 진행됐다. 하루 평균 1만8000명이 AI-RAN이 적용된 네트워크를 이용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셀(Cell) 간 이동 시 끊김 문제가 크게 줄어들었다. 유사한 이동 패턴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서비스 품질도 함께 개선되면서 셀 전체의 네트워크 안정성 역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I-RAN이 실제 상용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기존 통신망은 셀 단위로 동일한 설정값을 적용하는 방식이어서 개별 사용자의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KT와 삼성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맞춤형 품질 제공 방식을 도입했다. 신호 세기와 품질 변화 흐름 등 실시간 데이터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사용자별로 최적화된 설정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KT 관계자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1 09:18: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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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 손잡고 AI 스마트 안경 재도전…“안경 하나로 바뀌는 일상, 이번엔 가능할까”

구글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은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주목받는 AI 스마트 안경을 통해 과거 실패했던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다시 도전하며, 모바일 이후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에 AI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개발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하며, 하드웨어 개발에는 삼성전자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구글은 삼성전자 외에도 글로벌 안경 브랜드들과 협력해 디자인 경쟁력과 착용감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스마트 안경은 두 가지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하나는 마이크와 스피커, 카메라 등을 탑재한 오디오 중심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렌즈 내부에 정보 표시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이다. 길 안내, 실시간 번역, 메시지 확인, 음성 명령 기반 검색 등 AI 비서 기능을 안경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초기 출시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오디오 기반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 완성도와 배터리, 착용감 문제를 고려할 때 단계적 출시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보조 디바이스 성격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이번 행보는 10여 년 전 '구글 글래스' 실패를 딛고 이뤄진 재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글 글래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불편한 착용감, 사생활 침해 논란 등으로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다. 이후 스마트 안경 시장은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기술 성숙을 지켜보며 관망해온 영역이었다. 시장 환경은 과거와 달라졌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고, 경량화된 반도체와 배터리 기술도 개선됐다. 구글은 AI 기술 성숙도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실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하드웨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모바일 기기, XR(확장현실) 기기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구글의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결합 시 시너지가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안경형 기기가 스마트폰 이후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성공 여부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가격 경쟁력, 배터리 지속 시간, 디자인 수용성, 프라이버시 우려 해소 여부가 시장 안착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일상에서 '안경 하나만으로 생활이 바뀌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추가적인 기술 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글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AI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AI 하드웨어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구글과 삼성의 AI 스마트 안경이 차세대 플랫폼 경쟁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5-12-10 10:55: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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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인도·캐나다 AI 인프라 대규모 투자…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가속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와 캐나다에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클라우드·AI 거점 확장에 나섰다. 인도를 방문 중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한 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인도의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17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MS의 아시아 시장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올해 초 발표한 30억 달러 투자에 이은 후속 계획이다. M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벵갈루루와 하이데라바드, 푸네 등 주요 도시에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직원 2만2000명을 채용하는 등 AI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도 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MS는 인도 노동부 시스템에 AI 기능을 도입해 구인·구직과 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인재 양성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인도 내 데이터를 역내에 저장하는 주권 클라우드 서비스도 출시했다. 인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한 나델라 CEO는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에 모디 총리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며 "MS의 투자는 인도의 AI 우선 미래를 위한 인프라와 기술, 주권 역량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인구 1위 국가인 인도는 인터넷 이용자만 약 10억 명에 달하며, 이공계 인재 풀이 두터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핵심 아시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반도체 제조 역량은 제한적인 만큼, 인도 내 AI 투자는 현재까지 데이터센터 건설에 집중돼 왔다. 구글도 지난해 10월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향후 5년간 150억 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콜리어스는 인도의 데이터 저장 용량이 2030년까지 현재의 세 배 이상으로 증가해 4.5기가와트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정부는 반도체 제조 역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디 총리는 같은 날 립부 탄 인텔 CEO와도 회동해 반도체 정책을 논의했다. 탄 CEO는 엑스를 통해 "인도의 포괄적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며 "인텔은 인도 반도체 미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0:0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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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선다…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와 협력

카카오는 10일 소비자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시니어 소비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지난 9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소비자재단 김자혜 부이사장, 카카오 홍신 ESG협력 성과리더,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도 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기본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특화한 교육 모델로 기획했다.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전국 20여 개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소비자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은 세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추진한다. 소비자재단은 교육 대상 지역과 수행 기관 선정 등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카카오는 사업 운영비를 후원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맞춤형 교재 제공과 강사 사전 교육을 담당한다. 홍신 카카오 ESG협력 성과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자혜 소비자재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시니어 소비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불편 없이 행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은 "기존 시니어 디지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0: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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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에 가격은 폭등, 존재감은 추락… SaaS의 사면초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계가 인공지능(AI) 파도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편에서는 AI 기능 탑재를 명분으로 구독료를 대폭 인상하며 'AI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SaaS 자체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했다. 8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 결과, 로이터 등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어도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능 도입을 이유로 잇따라 기업용 소프트웨어 구독료를 인상하고 있다. MS는 내년 7월부터 기업 및 정부 고객 대상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료를 인상한다. '비즈니스 베이직' 제품의 경우 월 6달러에서 7달러로 16.7% 오르며, 일부 제품은 최대 30%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 MS는 1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과 AI 기반 도구 추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 구글 역시 '워크스페이스'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하며 17~22% 가격을 올렸고, 어도비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요금을 약 40% 인상했다. SaaS 플랫폼 사스트(SaaStr)에 따르면 올해 SaaS 가격은 전년 대비 11.4% 상승해 G7 국가 평균 물가상승률(2.7%)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AI 기능 탑재와 강제 끼워팔기로 인해 기업들이 비용 통제력을 잃고 있으며, AI 도입 기업의 60%가 비용 초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SaaS 업계 내부에서는 'SaaS의 종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조나단 싯다르트 튜링 CEO는 최근 "우리가 아는 SaaS는 끝났다"며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대부분의 기업이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쉽게 자체 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등 대표적인 SaaS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1년 새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정체된 상태다. 과거 수십 명의 개발자가 필요했던 작업이 AI로 대체되면서 범용 SaaS 대신 금융, 의료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자체 소프트웨어 구축이 용이해진 탓이다. SaaS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돌파구로 내세우고 있다. 상담, 채용 등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AI 직원' 개념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의 모델을 기반으로 해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디인포메이션은 "SaaS 기업들이 판매하는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중복되어 기업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SaaS 기업들이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무기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베세머벤처파트너스는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맥락과 기억은 AI 시대에도 강력한 해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9 16:10: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