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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AI가 부모 목소리로 책 대신 읽어준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활용해 자녀에게 부모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꿈꾸는 AI 오디오북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부모가 아이들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다. 이후 AI 부모 캐릭터가 생성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부모의 음성으로 친근하게 책을 읽어준다. 현재 꿈꾸는 AI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총 7권이며, 적용 도서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어휘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으로 익시를 활용한 고객 목소리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키즈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들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꿈꾸는 AI 오디오북 적용 도서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48: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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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프라다 백팩 경품"

LG유플러스가 오는 25일 자사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Z 폴드 스페셜에디션(SE)'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께가 펼쳤을 때 4.9mm, 접었을 때 10.6mm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펼쳤을 때 203.1mm(8.0형), 접었을 때 164.8mm(6.5형)다. 후면 광각 카메라 2억 화소, 램(RAM) 16GB, 무게 236g다. 블랙 쉐도우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78만 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프라다 백팩(1명) ▲리모와 수트케이스(1명) ▲아크네스튜디오 울 스카프(98명)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기간 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13일 개별 안내된다. 또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은 삼성닷컴 앱을 통해 ▲갤럭시 버즈3 프로 30% ▲갤럭시 링 20% ▲갤럭시 워치 울트라 30% ▲갤럭시 탭 S10 울트라 20% 등 다양한 제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지 않고, 출시 사전 알림을 신청하더라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LG유플러스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폴드의 대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39: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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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신라호텔 숙박권 제공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최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신라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25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가 4.9mm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8.0인치로 확대돼 시원한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커버 디스플레이 역시 6.5인치로 더 커져 접힌 상태에서도 넓은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장착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30배 디지털 줌 기능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에서 21일부터 '입고 알람' 서비스를 운영한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고가는 278만9600원이다. 상세 스펙은 25일에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맞아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30명에게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럭셔리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은 T다이렉트샵을 통해 10월25일부터 11월8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27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엄 단말 선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만의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제품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11: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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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스팸 유발 중계사에 강력 조치 "전송 속도 제어"

SK텔레콤은 불법스팸 발송량이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 전송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식투자 권유, 도박 유도 등을 유도하는 스팸문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스팸 발송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21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팸문자를 억제하기 위해 자사의 비즈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하는 등의 관리 강화 방침을 담은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게 전달했다. 이후 다량의 불법스팸 발송이 지속되고 있는 중계사에 대해 추가 공문 발송, 경고 및 관리조치 예고 등을 통해 불법스팸 관리 강화를 요청해왔으나 일부 중계사의 불법스팸 관리가 여전히 미흡해 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문자 중계사는 비즈메시징 서비스의 전송 속도가 제한되며, 조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는 발송 중단조치까지 이어지는 등 실질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계사의 자정 노력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 수가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서 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수와 이들이 발송한 문자 중 불법스팸 건수 및 비율을 전달하며, 불법 스팸 발생에 대한 문자중계사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1 14:02: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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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KT가 25일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4.9mm)와 가벼운 무게를 지녔으며, 2억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 가지로, 출고가는 278만 9600원이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 온라인몰(KT닷컴, T다이렉트샵,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이에 따라 KT는 KT닷컴에서 오는 24일까지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KT닷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네이버페이 3천원권 등을 제공한다. 출시 알림을 신청한 후 KT닷컴에서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숙박권을 증정한다. KT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파손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성 정품 15W 초고속 듀오 충전기'도 함께 증정한다. 개통 고객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안다즈 호텔 위켄드 롱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삼성케어플러스는 파손 시 수리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방문 수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KT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은 월정액 7% 추가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에 더해 KT닷컴 7%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단, 해당 혜택은 5G 요금제 이용 시에만 적용되며, LTE 및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요고'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등 KT만의 차별화된 혜택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10:22: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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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학 메타버스 '유버스'에 AI 통번역 기능 도입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인공지능) 통번역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해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U-Street)'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공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스터디·맛집·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만들고 가상 현실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이 가상 공간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3D 팝업스토어도 별도 마련해 수익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업 내용 요약 ▲생성형 챗봇 ▲AI NPC 등 자체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학 홍보, 학생 심리 상담, 회화 공부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메타버스 산업에서 AI 기술 적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버스에도 다양한 기능에 AI를 도입해 고도화하고 있다"며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의 강점을 살린 AI 전략으로 속도감 있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3:56: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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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5년간 장애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AI 코딩 대회'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AI 코딩 챌린지는 SK텔레콤이 1999년 장애 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AI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AI를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유산 퀴즈를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 퀴즈' 등 모두 5개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AI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경진대회 결과, 종목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특히 '행복 AI 챌린지'의 수상작 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향후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강세원 SK텔레콤 ESG 추진 담당은 "장애 청소년의 AI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시작한 대회가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AI-드라이븐 ESG 경영을 실천에 더해 장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3:53: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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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걸면 AI 영상이"…SKT, 공모전으로 신규 콘텐츠 발굴

SK텔레콤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V 컬러링'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V 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게 않게 내가 설정한 동영상을 보여주는 부가서비스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 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9일부터 진행됐다. 이달 18일 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해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 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20개 작품들은 V 컬러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앱 및 모바일 웹을 통해 고객들이 V 컬러링 콘텐츠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예상보다 참여자들의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수준이 높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V 컬러링이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숏폼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2:1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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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무 혁신" KT,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개최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다.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로 이를 활용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경진 대회는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늘릴 예정이다. 범용성을 위해 출품작에는 워드, 엑셀 등 일상적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20개의 팀은 1박 2일간 KT 원주연수원에서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의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서는 상위 7개 팀이 출품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는 KT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사업 제안 전략을 주제로 프롬프트를 개발한 'T3팀'이 차지했다. T3팀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 분야등에서 발주한 사업 기회를 포착, 분석한 뒤 사업 제안 전략을 생성해 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했다. 이 팀은 충남·충북 광역본부 소속 사원, 과장, 부장 직원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반복 메일 발송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한 'AI크리처'팀이 수상했다. 진영심 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상무는 "크롬프톤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라며 "최종 선발된 프롬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지속 협력해 AI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20 10:55: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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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황현식 “AI 전환 기본은 ‘품질’...가장 먼저 챙겨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만.나.공 :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열고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AX 컴퍼니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라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 기술도 품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 나가자"고 말했다. 황 사장의 메시지는 최근 많은 기업들의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도 경쟁에만 치중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가치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황 대표은 취임 이후 줄곧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출발점으로 품질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여러 조직에 산재되어 있는 고객 관련 기능들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CX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 올 3월에는 서울 마곡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들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황 대표 주재로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고객 관련 품질 지표도 관리한다. 이 같은 품질경영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의 한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세계에서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통신사'로 꼽혔다. 또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LG유플러스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익시오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황 대표는 "체험존을 통해 익시오를 경험했던 8000여명의 고객 피드백을 철저하게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해야 한다"며 "고객 페인포인트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품질 확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7 14:55:1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