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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미리보니 5G 융합 기술 '각축전'

한 해 이동통신시장의 대략적 흐름을 볼 수 있는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주제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실감형 미디어 등 신기술이 대거 전시되면서 스마트폰 시대 이후 펼쳐질 5G 패러다임에 대한 밑그림이 펼쳐질 전망이다. 글로벌 ICT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는 '키노트'도 5G 기술과 서비스, 관련 규제와 정책 등에 초점을 맞췄다. KT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을 미리 살펴보는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전시에서 보여질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과 주요 참가업체, 기술동향과 전망이 담겼다. 보고서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차세대 네트워크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과 융합 서비스 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기술 동향별로 살펴보면, AI 분야에서는 '음성인식' 기반의 AI 비서 서비스가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 기술수준의 향상에 따라 스마트기기 사용자환경(UI)이 터치에서 음성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술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누구', KT가 '기가지니'를 내놓는 등 통신사들이 음성 기반 AI 비서 서비스를 내놓으며,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사업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음성 기반 AI비서와 통신 모듈을 탑재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대체재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BMW, 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5G 통신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IBM, 화웨이 등 글로벌 ICT 업체들도 5G 기반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MWC에서는 차세대 디바이스 전용관인 '넥스테크홀'이 신설된다. 이 전시관에서는 VR·AR, 로봇, 드론 등 신기술의 융합과 진화를 확인할 수 있다. '미리보는 MWC 2017' 특집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17-02-19 11:5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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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국내 최초 '음성인식 아파트' 나온다

SK텔레콤이 자사 음성인식 AI기기 '누구(NUGU)'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오는 2021년 판교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문 부동산 기획·개발 기업인 아시아디벨로퍼와 17일 오후 을지로 사옥에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2021년 판교 백현동 내 한국식품연구원 단지에 12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 별로 거실·각 방에 총 5500대의 SK텔레콤 음성인식 AI 기기 '누구'를 배치하는 형태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과 연동돼 조명이나 난방, 가스차단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각종 편의 기능들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준공 시점을 기준으로 최신 버전의 '누구'를 설치하고 조명이나 난방, 도어폰, 가스차단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월패드로 사용하던 기능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키로 했다. 입주민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와 같은 다른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도 음성인식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행사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10년치를 입주민 대신 부담키로 결정했다.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상반기 분양이 시작돼 2021년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과 관리는 아시아디벨로퍼가 별도 설립한 전문 시행사인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맡는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기존의 스마트홈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아시아 디벨로퍼와 거주공간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결합하는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19 10:42: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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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라이브 방송에서 스마트폰 알짜 정보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이동통신 3사 최초로 라이브 채팅으로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Shop 생생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U+Shop'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로 휴대폰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다이렉트 요금 7%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한 'U+Shop 생생 라이브'는 소비자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분석해 스마트폰 기능과 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방송이다. LG, 삼성, 애플 등에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과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지난달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영점장이 출연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해 다뤘다. 2회차에서는 '갤럭시 A5(2017)'와 'X300'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LG전자의 'V20'을 주제로 스마트기기 전문가가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중 채팅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할 예정이다. U+Shop 생생 라이브 방송은 U+Shop 홈페이지나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생생 라이브 방송 중 방송창 하단의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라이브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Shop 생생 라이브 방송을 기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연다. 자신의 SNS에 '#유플러스샵생생라이브' 해시태그를 달고 생방송 시청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3회차 SNS 공유 이벤트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2017-02-19 10:22: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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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근무 환경 구축 사업 강화…'일·사생활 분리' 겨냥

#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 A씨는 거래처와 업무통화를 자주한다. 수많은 거래처에 개인 휴대번호가 노출되고, 통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기업모바일전화'를 도입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사무실 유선번호로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어 사생활도 지키고, 비용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KT가 '기업전용 LTE',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통신 서비스를 내놓고 모바일 근무 환경 구축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모바일 근로자가 늘어나며 모바일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의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근무에 활용하는 모바일 근로자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14억5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근로자의 38.3%에 달하는 수치다. ◆회사전화를 휴대폰으로…KT '기업모바일전화' 출시 16일 KT는 임직원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 유선 전화와 업무 PC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인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했다. 임직원인 기업모바일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무실 유선전화번호로 수·발신이 가능하다. 자리를 비우거나 외근 시에도 앱을 실행하고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는 사무실 전화번호로 발신이 표신된다. 반대로, 사무실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휴대전화로 '사무실에서 온 전화'라고 표시되면 수신된다.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는 개인 휴대전화 노출 없이 업무 통화를 할 수 있어 사생활도 보호할 수 있다. 퇴근 이후나 휴가 시에는 앱을 '오프(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 전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앱 실행 이후 발생하는 통화 비용 부담도 회사에서 부담한다. 이 앱은 단체채팅, 조직도, 게시판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PC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부서별 채팅창을 만들 수 있고, 조직도에 있는 직원과 내선통화·메신저 등으로 대화할 수 있다. 기업 내 관리자는 전용 포털을 통해 워터마크 표시, 복사·캡처·다운로드 금지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 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기업별 브랜드 정책에 맞춰 BI 노출 및 맞춤형 UI 제공으로 우리 회사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이미 일부 기업들에는 이 서비스를 시범 적용해 서비스 효용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보안·통신 두마리 토끼 잡은 '기업전용 LTE' 성과 KT는 지난해 4월에는 전국 LTE망을 기반으로 특정 기업의 사내 전용망을 구성해주는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출시해 B2B 사업 강화에 나섰다. 실제로 KT는 기업전용 LTE를 바탕으로 무선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 전체 무선 가입자가 기업전용 LTE 인기에 힘입어 85만명 순증한 1890만명을 기록한 것. 현재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50여개 이상 기업이 기업전용 LTE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기반 'POSCO-LTE'는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이르는 제철소에서 지상은 물론 지하 컬버트(culvert)까지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망을 이용해 국가중요시설인 포스코의 보안규정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가정과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유무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업 특화 통신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2-17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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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TRI, ‘NB-IoT’ 단말기술 국내최초 개발

K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중소기업들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저전력으로 넓은 지역에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NB-IoT' 단말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연구해 온 이 기술을 위해 KT는 개방형 IoT 서비스 플랫폼 및 단말 검증 환경을 제공했다. ETRI는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NB-IoT 시스템 설계를 담당했다. 또 참여 중소기업들은 모뎀과 프로토콜, 디바이스, RFIC 개발을 맡아 모든 참여업체와 기관이 설계부터 개발까지 밀접한 기술교류를 통해 이번 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됐다. KT와 ETRI는 15일 중소기업들과 함께 대전 ETRI 연구소에서 기술시연 행사를 열어 NB-IoT 시범용 단말을 공개하고, 단말을 활용한 IoT 서비스로 '차량 토탈 케어'와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함께 시연했다. 이 NB IoT 단말을 활용하면 다양한 IoT 서비스 개발 및 검증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날 공개된 '차량 토탈 케어' 서비스는 차량의 문열림 감지 센서를 통해 침입이 감지되면 즉시 차주와 보안센터에 통보하여 대응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차량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공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주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다. KT와 ETRI는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이번에 선보인 시범용 단말을 상용 NB-IoT 단말 시험장비와 호환성 검증 후, 2월 중 단말용 칩셋(SoC: System on Chip) 개발에 착수해 칩셋 국산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도 KT는 NB-IoT 단말 칩셋 국산화와 함께 KT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6 15:22: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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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피스텔에 IoT 입힌다

아파트 전세난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이동통신사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 고객들을 위해 부동산시행전문업체 더채움, 건설시공업체인 대창기업이 수도권 도심지에 건설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건설되는 IoT오피스텔 '안산고잔 ZOOM CITY'는 안산시 중심가인 고잔동에 지하3층, 지상 20층 규모, 총 465세대(세대당 23㎡, 약 7평)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안산시에서는 최초로 IoT가 구축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이 오피스텔에는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상품 4종과 IoT시스템에어컨이 구축될 예정이며, 홈CCTV 맘카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집 현관문 또는 창문의 열림 여부 확인 뿐만 아니라 에어컨 및 조명 켜고 끄기 등 다양한 댁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기본으로 공급되는 IoT 상품 외에 LG유플러스의 IoT를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더라도 IoT@Home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시행사인 더채움 측은 IoT 서비스 적용 등으로 최근 입주 문의가 잇따르는 분위기를 고려할 때 17일부터 시작하는 분양은 상반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오피스텔은 새로운 주거 트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혼자 사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루는 오피스텔 주거 특성상 IoT 보안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기기제어는 입주자들의 주요 관심사항 중 하나로, 열림감지센서 등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형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우건설, 서울주택공사와 IoT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에는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1만세대에도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키로 하며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에도 홈IoT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2017-02-16 15:09: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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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힘입어 1월 ICT 수출 44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 시장의 호조로 4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휴대폰 시장은 중국 등 글로벌 경쟁의 심화와 상반기 전략폰 출시 지연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ICT 수출액은 138억3000만달러, 수입은 77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16.7% 늘었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41.6% 증가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 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15.6% 증가한 2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휴대폰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4% 줄어든 1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 완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중국 업체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 등 글로벌 경쟁 심화, 신규 전략폰 출시 지연에 따른 대기수요 등이 수출 부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ICT 수입액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14.8% 증가한 7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ICT수지는 60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체 수지 흑자(32억달러)에 기여했다.

2017-02-16 12:42: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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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환경 한눈에…KT, '기가 IoT 에어닥터' 선봬

KT는 실내 공기 환경을 측정 및 진단하고 홈매니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관리 방법도 제공하는 공기질 측정기 '기가 IoT 에어닥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단말에서 수집한 실내 환경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공기청정기, 에어컨과 연동하는 공기질 측정기다. 최근에 출시된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기가지니'와도 연동된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KT매장이나 고객센터, 올레샵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통신사 상관 없이 기본 월 8800원(3년 약정 기준, 서비스 이용료+단말대금, 부가세 포함)이나, 5월 말까지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말기 대금(15만8400원)을 전액 지원해 50% 할인된 월 4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올레닷컴 및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닷컴에서는 에어닥터 동영상 공유 및 퀴즈 참여, 체험단 응모를 통해 필립스 커피머신,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하며, 올레샵에서는 에어닥터 가입시 전원에게 던킨도너츠 기프티쇼 1만원권 및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2017-02-16 10:41: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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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월드 매장서 상담만 해도 피규어·상품권 등 경품 추첨

SK텔레콤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14일 간 'T월드 다녀오겠습니다!' 프로모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은 17일부터 14일 간 T월드 매장에서 상담만 해도 한정판 방탄소년단 피규어와 매일 다른 경품을 추첨 받을 수 있다. 경품은 ▲ 방탄소년단 피규어 ▲ 방탄소년단·여자친구 학교 방문 이벤트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 SK T1 롤챔스 경기관람권 ▲ AI스피커 '누구' 등이다. 매장에서 행운권을 받아 응모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익일 바로 당첨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고객이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노트북, UHD TV, 태블릿 등 제조사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키즈폰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에게도 좋은 기회다. SK텔레콤 키즈폰 요금제 '쿠키즈워치 요금제(월 8800원, 부가세포함)'에 가입하면 매월 20%씩 24개월 간 총 4만22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기존 1년 동안 '스마트다이렉트(100MB)'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한 개인 또는 가족 고객이 'Giga라이트(500MB)', 'Giga(1GB)'로 전환 가입하면, 12개월 간 매월 최대 5500원씩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전환 가입 신청은 5월 초까지 가능하다.

2017-02-16 09:13: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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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무료콘텐츠, 4000여편으로 확대

딜라이브가 총 1000여편의 무료 동영상을 업데이트하며 콘텐츠 보강에 나섰다. 딜라이브는 "뽀로로, 타요 등 아이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와 4대 종편채널,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관련 콘텐츠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앱) 12개를 통해 무료 동영상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월 정기 업데이트에서 뽀통령 '뽀로로'와 타요가 각각 80여편씩 서비스 되고, 뽀로로 극장판 버전인 '눈요정 마을'과 '컴퓨터왕국 대모험'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딜라이브는 영유아 대상 학습 놀이 콘텐츠인 '깨비키즈'와 '선물공룡 디보' 영어한글판도 신규로 추가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아울러 JTBC, MBN, TV조선, 채널A 종편 콘텐츠도 보강했다. '무정도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JTBC의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대화가 필요해', '개그공화국' 등 MBN 주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봉규의 정치 옥타곤', '애정통일 남남북녀' 등 TV조선의 시사 예능프로그램과 '서민갑부', '먹거리 X파일' 등 채널A 간판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JTBC골프 앱에는 잭니클라우스의 골프매뉴얼, 박영선의 트러블샷 솔루션, 뷰티풀샷, 김헌의 행복골프 등 초보 골퍼에게 꼭 필요한 렛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인 IB 스포츠에서 제공하는 육상, 테니스, 골프 중계 등 100여 편과 기독교 전문 채널인 C채널의 설교, 가스펠, 교양토크 등 200여 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00여 편의 영화,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는 '무비&드라마' 앱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영화 4편을 추가했다. 작년 10월에 개봉한 심은경 주연의 '걷기왕'을 비롯해, 유승호, 고아라가 출연한 '조선마술사', 그리고 '더셰프', '버스657' 등 최신의 인기 영화도 '무비&드라마' 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2월 업데이트를 통해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키즈, 교육, 라이프스타일, 시사·경제 등 총 6개 장르에 32개의 앱을 탑재하게 됐으며, 4000여 편이 넘는 무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공과 키즈, 교육, 최신 영화 등 타겟 콘텐츠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17-02-15 18:01: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