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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건강식품 매출 고공행진…2030이 주도

캡슐형 한차 선물세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건강식품 매출 고공행진…2030이 주도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간편 건강식품 수요 잡기에 나선다. 2030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해 건강 식품도 휴대와 섭취가 쉬운 '간편 건강식' 형태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나 직장인 고객들에 맞춰 먹기 편리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달콤한 맛을 더하기도 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연령대별 건강 장르 실적은 2030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15.2%의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도 17.3% 성장하며 건강 식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캡슐형 한차와 스틱형 꿀 등을 올 추석에 새롭게 선보이며 간편 건강식 수요 잡기에 나선다. 지난 설보다 품목을 10% 가량 늘려 선보일 예정이며 수면 건강, 콜라겐 등 다양한 상품도 새롭게 소개한다. 먼저 신세계가 올 추석 새롭게 선보이는 '메디프레소 전통차 캡슐'은 국내 최초 한방 티 캡슐 제품으로 달달함부터 고소함까지 한차의 다양한 맛을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선물세트이다. 기존 커피 캡슐 머신과도 호환이 돼 머신을 새로 구입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간편 건강식품도 마련했다. 스틱형 천연 벌꿀을 올 추석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 아카시아, 야생화 등의 천연꿀을 스틱에 담아 구성한 이번 선물세트는 60개의 천연꿀 스틱을 4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어 2030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건강 장르는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를 넘어 매출 신장률 1위(27%)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030 고객의 매출 비중은 27.3%을 보이며 지난 추석(22.0%)에 비해 4.3%포인트 늘었다. 요일 별로 나누어 먹는 비타민, 꿀에 절인 홍삼 절편 등 간편 건강식품에 대한수요는 20% 가량 늘어났으며 스틱형 홍삼 제품은 명절 선물세트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과거 중장년층이 관심을 갖던 건강 장르는 개인의 건강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전 연령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가 확산되며 6.8%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30 고객 덕에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50% 가량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의 최근 1년간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은 2018년 20대 29.9%, 30대 55.9%에서 2019년 각각 46.7%, 59.7%로 성장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건강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간편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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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 광주 계림점에 첫 선

홈플러스 상생샾 1호점/홈플러스 홈플러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 광주 계림점에 첫 선 홈플러스가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광주 계림점에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마을기업 상생샾'은 마을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마을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상생샾'은 상점(shop)과 착한 소비로 상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홈플러스는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 계림점 1층 몰(Mall) 공간에 '마을기업 상생샾' 전용 매장을 구성하는 한편, 우수 제품 발굴과 마케팅 채널을 지원해 마을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에서는 광주 무등산에 서식하는 '행운의 상징'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부엉이 수공예품', 우리나라 전통 공예 기법인 '칠보'의 아름다운 색채로 구현한 '칠보 주얼리' 등 이색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광주 관내 64개 마을기업이 입점해 식품(매실원액/과일청, 김부각, 두부, 쿠키/빵/떡/강정, 커피/차), 수공예품(칠보 주얼리, 도마, 그릇, 원목 소품, 풍경, 가방), 공산품(실내화, 어린이 마스크), 화훼(드라이플라워, 화훼 용품) 등 50여 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고객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순 강원 원주점 2호점을 오픈하고,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선정해 '마을기업 상생샾'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을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는 대전 유성점(2019년 6월), 경북 안동점(2019년 10월), 부산 아시아드점(2020년 6월)에서 기획전 형태의 '상생장터'를 진행해왔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에서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적극 실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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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헬스 부문 전략 상품군으로 선정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2층에 위치한 헬스케어존 CJ올리브영, 헬스 부문 전략 상품군으로 선정 3년 내 건강식품 매출 2배 늘린다…'헬스' 전문성 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리브영이 '헬스' 상품군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3년 내 건강식품 매출을 2배 이상 키운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헬스 부문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할 3대 상품군으로 ▲건강식품 ▲구강관리용품 ▲헬스에이드(개인위생용품)를 선정했다. 건강식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스스로 건강을 챙긴다'는 의미의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를 타고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건강식품(슬리밍 제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40%가량 늘었다. 최근 5년새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는 효자 상품군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건강식품에서 두드러지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Me+Economy)'의 영향으로, 홍삼과 비타민, 유산균에 국한되었던 건강식품이 이너뷰티와 눈·간 건강 등 국소 부위 집중 관리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콜라겐과 밀크시슬, 루테인, 엽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흐름 속 올해 신규 건강식품 브랜드를 연달아 도입하며, 취급 브랜드 수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해외 직구 비타민으로 유명한 '오쏘몰이뮨', 여에스더 유산균으로 입소문 난 '에스더포뮬러', 슬리밍 제품 '세리박스' 등이 모두 올해 입점한 대형 브랜드다. CJ올리브영은 하반기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브랜드 소싱을 지속하며, 특히 타겟 고객군에 적합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너뷰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전국 매장에서는 브랜드가 아닌 기능별 상품 진열로 변경, 고객의 구매경험율을 높여 건강식품 대표 쇼핑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식품 다음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상품군은 구강관리용품이다. 과거 합리적인 가격대의 칫솔, 치약 중심이었던 구강용품 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덴티스테', '루치펠로', '마비스' 등 프리미엄 치약은 올해 3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구취 및 세균 제거를 위해 '테라브레스',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매출도 105%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구강용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치실,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을 활용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제안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수요가 급증한 헬스에이드도 장기적으로 집중 육성한다. 헬스에이드는 의료용품과 청결용품 등 개인 위생 관련 상품군을 뜻한다. 올해 마스크는 4.2배, 손 소독제(세니타이저) 13.4배 신장했다. CJ올리브영은 눈, 다리, 발 등 주요 부위별 건강 관리 용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생활에 녹아 든다는 전략이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 8월부터 '헬스' 상품군 육성의 일환으로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다른 콘셉트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0일까지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주제로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홍삼, 유산균, 비타민 제품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 건강 상품을 쇼핑하고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건강' 파이를 지속 키워나가며 헬스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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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지 못한 GS리테일의 수출길

GS리테일이 수출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미트프리만두 3종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GS리테일의 수출길 대만 편의점으로 컨테이너 10대분 봉지얼음 20만개 수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GS리테일의 다양한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대만 편의점으로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10대 분의 봉지 얼음 1kg 상품을 수출한다. 총 수출 수량은 20만개로 9월 7일 1차분을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쳐 이달 내 선적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수출은 대만 현지 관계자가 GS25의 빅볼아이스컵얼음(야구공 사이즈의 얼음이 컵에 담긴 상품)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접하고 GS리테일 측에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대만은 극심한 무더위로 최대 명절인 중추절에 얼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6월부터는 GS리테일이 수출 전용 상품인 미트프리 만두 3종(야채맛, 김치맛, 갈비맛)을 개발해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서방 국가로 27만여개(4만5600봉지) 수출했다. 미트프리 만두는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만두로 채식주의자가 많은 서양권 국가 소비자들이 흔히 즐기는 식품이다. 기존에는 GS25의 PB(자체상표, private brand) 식품 위주로 이뤄지던 수출이 특별한 수출 전용 상품 개발로까지 이어져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 GS리테일의 수출 실적은 2018년 11억원, 2019년 30억원에 이어 올해 5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8월까지 350여 종, 32억원 어치의 수출품이 선적을 마쳐 GS리테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간 수준의 1.8배를 넘어섰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조직된 해외소싱팀의 수출 업무를 강화해 이미 진출한 베트남 GS25로의 직접 수출도 늘리는 한편, 2년 내로 연간 수출액 200억을 달성하고 대상 국가도 유럽 등 50여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부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K-방역으로 국가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며 K-편의점을 대표하는 GS25의 상품에 대한 수출 문의가 많다."며 "GS리테일이 앞으로 수출 전용 상품 개발 뿐 아니라 국내 강소기업들의 상품을 적극 발굴 해 해외 판로 개척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2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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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언택트 대장주…쿠팡은 '고용창출' 대장주

네이버·카카오, 언택트 대장주…쿠팡은 '고용창출' 대장주 IT 기업들이 언택트 대장주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이 차별화에 나섰다. 쿠팡은 앞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라며 "인적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IT기업들과 달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한 IT기업들은 수익과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이들 기업의 경우 고용을 늘리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다는 반증인셈이다. 앞서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지만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는 쇼핑 사업 부문 급증으로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분기 영업이익은 2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9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6.7% 급증했다. 카카오 역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8.6% 급증했다. 코로나19 이후 주가도 급등했다. 네이버는 최근 4개월 동안 주가가 급증해 시가 총액 54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총 3위다. 카카오 역시 언택트 핵심 관련주로 떠오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2배 넘게 뛰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지난 14일 기준 보유 상장사 주식 가치 9조835억원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7조8435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말(3조8464억원)보다 5조2371억원 늘어난 수치다. 136.16%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쿠팡은 고용 증가에 따른 급여 지출이 급증, 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가입자수 기준에 따른 지난해 말 쿠팡과 CFS를 합친 고용인원은 2만 5307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3만 7584명으로 50%나 증가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하반기 추가 고용이 없다고 가정해도 올해 인건비로만 2조원이 넘게 지출하는 셈이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만 연간 5000억 손실을 추가된다면 손실 규모가 2018년에 이어 다시 1조원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쿠팡이 코로나19로 수혜를 봤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

2020-09-02 16:3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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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어떤 룩에도 매치하기 쉬운 20FW 신제품 출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하기 쉬운 데일리백 '조엘 폴린(FALLIN)'출시했다. '조엘 폴린'은 최근 배우 이유비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화제가 된 제품이다. 사진 속 이유비는 의상 컬러에 어울리는 네일과 볼드한 골드 컬러의 로고와 체인이 포인트인 '조엘 폴린' 블랙 컬러로 엣지를 주며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유비의 올블랙 패션에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된 라운드 쉐입의 크로스백 '조엘 폴린'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한 레트로 무드를 제이에스티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조엘 폴린'은 클래식한 라운드 형태에 노을지는 하늘(브릭), 아침 하늘(더스트 민트), 밤 하늘(블랙), 초저녁 하늘(딥 블루) 총 4가지 컬러로 가을의 하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엠보타입 소가죽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조엘 폴린'은 캐주얼부터 모던한 스타일링에 모두 매치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지녀 데일리백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23만 8천원. 한편,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닷컴, 무신사, 29CM 등 종합몰 및 온라인 편집샵에서 구입 가능하다.

2020-09-02 16:32: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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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상자, 프랑스 정품 '미쉘에블랑' 시계 입점

다양한 사은품 제공 및 2년간 무상 AS 제공 미쉘에블랑 17478 정품 브랜드 시계 판매 1위, 시계상자(오로프 주식회사)가 '미쉘에블랑'을 지난 8월부터 판매하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미쉘에블랑(MICHEL HERBELIN)은 1947년 프랑스에서 탄생된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 시계 브랜드다. TV 드라마 속 많은 연예인들과 패셔니스타,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쉘에블랑 제품 중 베스트셀러인 17478, 17037 가죽밴드 라인은 스퀘어 케이스와 로마자 인덱스가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 시계로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하였다. 시계상자 관계자는 "한국공식수입원(우림FMG)의 미쉘에블랑 시계는 시계상자 쇼핑몰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N포인트, 선물용 꽃박스, 메탈(가죽)밴드, 시계보호필름, 여행용시계파우치, 시계공구 등 10만원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AS가 불확실하고 제품의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병행수입 제품이 아닌 한국공식수입원을 통해 공급 받은 정품 브랜드 시계를 판매 중인 시계상자의 '미쉘에블랑'은 백화점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하여 2년간 무상AS가 가능하며 안양에 위치한 매장을 통해 방문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시계상자에서는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시계 보호필름 '힐링쉴드' 판매 대리점을 함께 운영하고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2 16:07: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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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박사, '술이 웬수다' 신곡 발표 "코로나 전 일상으로 되돌아 왔으면"

지난달 28일 홍대 근처의 한 카페에서 8월 10일 신곡 '술이 웬수다.' 앨범을 낸 테크노 뽕짝의 원조 가수 신빠람 이박사를 만나 신곡에 관한 이야기부터 트로트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곡 '술이 웬수다'는 술에 대한 갈증. 애증. 욕심, 의욕, 술의 힘에 관한 이야기다. 술을 많이 먹으면 망주(亡酒), 조금 먹으면 약주(藥酒)다. 술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사고도 낸다. 술 때문에 마음을 터놓고 의지하게도 되지만 말이다. 이번 신곡 '술이 웬수다'는 디스코풍으로 멜로디는 동요와 비슷해서 일명 '동요뽕'이라고 불린다. 중간에 멜로디가 동요처럼 들어간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등 구전가요 멜로디를 차용한 것도 재미있다. 이 박사는 "술~술~술~ 술이 웬수다"라며 '술이 웬수다'의 후렴구 한 소절을 불러줬다. 리듬감이 귀에 쏙 들어왔다. 이런 그에게 이번 '술이 웬수다'가 히트(Heat)칠 것 같은지 물어봤다. 이 박사는 20대, 30대, 40대 주변 지인들에게 음원이 나온 후 모니터링을 해봤더니 노래가 중독성이 있고 재밌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해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 어떻게 신곡을 홍보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다소 시무룩한 어조로 대답했다. 지난 3월부터 20개도 넘게 잡혔던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방송활동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방송활동도 코로나 전과 후가 달라졌다. 그전 같으면 신곡 나오면 3개월 동안 방송 일정이 다 잡혔다. 코로나 때문에 방송 일정도 똑같이 코로나 끝나고 보자는 식이 됐다. 예전에는 PD들이 밥 먹으러 오라 했는데 지금은 대면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실정이라는 것. 이 박사는 코로나가 하루빨리 사라져서 온 국민이 일상을 되찾길 무엇보다도 바라면서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전면적인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이 사라져 가는 것을 무엇보다 아쉬워했다. 이 박사에게 최근의 근황을 물으니, 본인은 말띠여서 특히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직성이 풀리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수로서 활동 계획을 잡을 수가 없어 최근 3일 동안 집에 있는 문갑을 다 들어내 옮기고, 마석에 있는 시골 큰집에 고추밭, 배추밭 일을 도와주려고 갔다가 땡볕이어서 복숭아만 주고 왔다는 다소 웃지 못할 이야기를 꺼낸다. 이런 이 박사는 그렇지만 테크노 뽕짝의 원조 가수 신빠람 이박사라는 별명답게 요즘 젊은이들처럼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홍보 계획도 세우고 있는 등 가요 사랑을 위한 그의 고민은 오늘도 쉬지 않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트로트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나 위상이 많이 달라졌는데 이 박사 스스로는 어떻게 느낄까. 예전을 아날로그라고 표현한다면 요즘은 디지털이다. 또 과거에는 멜로디에 고음과 저음이 확실했다면 요즘은 높은음 얕은 음은 잘 안 하고 디스코와 테크노, 세미트로트로 흘러가고 있다. 차차차, 룸바. 스윙. 슬로우, 슬로우락, 트위스트. 락앤롤, 디스코, 고고, 지루박 등 장르가 다양했다면 요즘에는 세미 트로트로 일반화됐다. 특히 이박사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예전에는 트로트를 하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 가사를 쓰는데 요즘은 재미있냐 재미없냐가 우선이 된 것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테크노 뽕짝의 원조 가수 '신빠람' 이박사에게 최근 트로트 붐을 새롭게 일으킨 미스터 트롯 등 오디션 프로그램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궁금했다. 이 박사는 망설이지도 않고 출연자가 심사해주는 사람의 노래를 불러주는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일침을 놓는다. 많은 가수와 수많은 노래가 있는데 출전한 가수가 심사위원들의 노래 위주로 불러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이 박사는 심사하려면 반대로 가수 아닌 사람 작사, 작곡가가 나와서 심사를 봐야 하는데 요즘에는 가수가 나와서 심사를 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박사는 문화는 좋은데 세월과 역사가 말해주는 것이 예술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또 한 번 힘주어 말했다. 예술은 예술이 돼야 하는데 노래를 만들어 팔려고 보니 전부 비슷하다. 돈을 알면 예술이 멀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술, 돈, 명예는 같이갈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이 박사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그러면서 이 박사는 다치고 깨치고 엎어지고 자빠져도 열심히 해보겠다며 낮이 오면 밤이 오고 코로나 사라지면 모든 문화인이 바깥으로 나오는 세상이 올 것이다. 다 같이 조금만 더 참자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의 바람처럼 어려운 일이 있으면 포장마차에서 술도 고주망태로 취해도 보고 '술이 웬수다'라고 하소연도 할 수 있는 일상이 하루빨리 되돌아오기를 꿈꿔본다.

2020-09-02 16:03: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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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창립 기념식서 "2025년까지 BBQ 5만개 가맹점 목표로 나아가자"

BBQ는 1일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 지난 25년간 위기를 극복해온 DNA를 발판 삼아 기하급수적 성장과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 제네시스 BBQ 제공 제너시스BBQ는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지난 1일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5년간 위기를 극복해온 DNA를 발판 삼아 기하급수적 성장과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창사 25주년 기념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동측(패밀리)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했다. BBQ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BQ는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하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아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창사 이래 IMF, 조류독감,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외환위기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여러 범산업적인 위기를 헤쳐왔다. BBQ는 업계 최초로 패밀리 방역 및 마스크 지원, 자원봉사자 제품지원 등 CSR 활동으로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위기극복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컸던 지난 4월 출시된 핫황금올리브 치킨은 성공적으로 정착,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또 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과 같은 과감한 투자와 '네고왕' 이벤트 등 소비자 및 패밀리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최고 매출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척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돌아왔다. 4월 신제품의 성공과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취약점이었던 2030 소비자들의 관심도 사로잡았다. 네고왕 이벤트를 통한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명 돌파와 BSK 100호 계약 등 성과를 이뤘다. 또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해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열어 저투자 고수익 모델이 되어 가고 있으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BBQ는 올해 신년사에서 'Again Great BBQ'를 그룹 슬로건으로 제정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Big Data를 활용한 마케팅, 메뉴 기획, 산업로봇 등 디지털 IT를 도입해 왔고 재무, 서비스, 품질 등 전 분야에서의 혁신성장 및 리스크 제로화를 실현하는 중이다. 윤 회장은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개설해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자"면서 BBQ 브랜드 가치 및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미래 100년을 보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의 노력, 지지를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2 15:4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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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대유행'에 면역력 식품 시장 확대

정관장, 동원F&B, 한국야쿠르트 등 면역 관련 신제품 연이어 출시 정관장 천녹W 제품/KGC인삼공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발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면역 관련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홍삼이나 유산균 같은 건강세트 매출이 285% 증가했다. 헬스앤뷰티 매장 CJ올리브영에서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늘었다. 이마트의 올해 추석 예약판매 중 건강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랄라블라 올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46.8% 증가했으며 롯데쇼핑의 롭스 온라인몰의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35% 늘었다. 이런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은 홍삼뿐만 아니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롭스의 비타민 매출이 최근 6개월간 97% 증가했으며, CJ올리브영은 올해 8월까지 유산균 매출이 120% 급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취약한 장년층에게 유독 치명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면역 관련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선진국 대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향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미국 1인당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134달러이며, 일본은 87달러, 오세아니아는 92달러 수준이지만, 국내의 경우 71달러 수준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판매 등에 관련된 규제 완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연평균 11.7% 성장, 지난해는 4조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향후 5~10% 수준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칸타는 예측했다. 롭스는 매장에 건강기능식품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배치했다. /롭스 이러한 추세에 유통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H&B 브랜드는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하반기 '건강 새로고침'이라는 콘셉트를 내걸고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상품 구색을 세분화, 전문화했고 매장 진열 방식도 기능별로 바꿨다. 롭스는 건강기능식품 특화 매장을 따로 만들고, 건강기능식품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배치했다. 식품업계도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달 31일 여성의 활기찬 생기를 채우고 몸을 보하는 '정관장 천녹W'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원F&B의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은 '천지인 홍삼정 백작(白作)'과 '천지인 홍삼정 수작(秀作)' 등 프리미엄 홍삼정 2종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발휘 발효홍삼 진녹원'을 선보였으며, 김정문알로에는 다당체를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장·면역N K알로에'를 출시했다. 일화, 홍건강 모델로 개그맨 김민경 발탁 일화의 홍삼 전문 브랜드 홍건강은 건강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며 브랜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과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건강하게 운동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면세점 이용이 줄면서 감소하면서 브랜드 1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국내 채널 매출은 증가했다"면서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코로나19에 마땅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이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2 15:31:3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