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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타마유라', 특별 패밀리 세트 선보여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타마유라 프라이빗 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최고급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에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런치 & 디너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 본질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타마유라는, 인원수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 가능한 7개의 프라이빗 룸과 8석의 스시 카운터, 8석의 데판야키 스테이션, 6석의 티 바 등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총 6코스로 구성된 이번 패밀리 세트 메뉴는, 제철 채소와 식자재를 사용해 날마다 다르게 만들어지는 '오늘의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신선하게 입맛을 돋우는 '제철 생선회 5종(디너에만 제공)', 다양한 종류의 제철 채소와 탱글탱글한 새우를 바삭바삭하게 튀긴 '모듬 튀김', 살짝 익힌 숙주와, 버섯, 마늘, 아스파라거스 등의 구운 야채가 곁들여진 'US 립 아이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육질이 단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도미로 만든 '도미 조림'과 함께 윤기와 감칠 맛이 일품인 일본의 최고급 쌀 츠야히메 품종으로 지은 솥밥이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타마유라의 사토 히로히토 셰프가 계절의 감성을 가득 담아 직접 수제로 만든 '화과자와 아이스크림' '와인 젤리를 곁들인 과일'과 센차가 준비된다. 패밀리 런치 & 디너 세트 메뉴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인 기준으로 런치 10만 원, 디너 15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2:47: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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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홈퍼니싱 페어 개최…집콕족 늘면서 수요 증가

롯데백화점 홈퍼니싱 페어에 전시된 리빙 상품/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홈퍼니싱 페어에 전시된 침대/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홈퍼니싱 페어 개최…집콕족 늘면서 수요 증가 롯데백화점에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홈데코, 가전, 홈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집꾸미기 좋은날 홈퍼니싱 페어'를 개최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삼성전자, 엘지전자를 비롯해 다우닝, 템퍼, 에이스, 시몬스, 필립스, 테팔 등 2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 , 다우닝 파비야 4인 소파, 자코모 투하츠 3인 트렁큰 가죽 소파, 디자인 벤처스 스탠다드 4인식탁세트, 바디프랜드 파라오 등 리빙 대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한다. 또한 구매 고객대상 5~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가전 가구 '홈퍼니싱 페어'는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하게 됐다. 집안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가전 가구의 매출 트렌드를 보면 코로나19가 안정되어 감에 따라 급격히 생활가전과 용품의 수요의 증가가 반영됐다. 최근 코로나 19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안 꾸미기와 관련된 가전과 가구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해 4월에 이어 5월 초 황금 연휴에도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4월 가전가구 상품군의 매출은 17%, 바디프렌드, 세라젬 등 홈헬스케어 상품군의 매출은 100% 신장하고 있다. 특히 소파, 테이블웨어, 홈패션 등 가구과 TV, 컴퓨터 IT 가전과, 건조기, 의류관리기등 건강 가전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특히 바디프랜드, 세라젬등 홈 헬스케어 매출이 4월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고객들이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서충삼 가구 치프바이어는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생활 트랜드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며 리빙 상품군 트랜드는 지속 성장 할 것으로 예상 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4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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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터 반찬까지…집밥 같은 간편식 출시 활발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 니즈 반영 이연에프엔씨 간편식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높아지면서 제품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면서 식품업계에선 국물류, 반찬류와 같은 간편식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에서는 최근 앙지고기를 활용한 국탕류 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청정바다의 미역과 양지고기 육수의 황금비율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양지고기 미역국'과 고기를 푹 고아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나주식 양지고기 맑은 곰탕'이다. 직접 요리한 것 같은 맛과 냄비에 부어 끊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으로 식사 시 국물이 필요할 때 먹기 좋다.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3종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반찬가게' 3종을 출시했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은 '소시지야채볶음',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한 '떡갈비야채볶음'을 비롯해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함께 구매하거나 따로 구매해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안주 등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청정원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 식품 기업 대상 청정원은 자녀를 둔 소비자들을 위해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출시했다.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은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선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시를 제거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로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어 생선 고유의 맛을 살렸다. 업계관계자는 "외출이 줄어들면서 끼니 해결을 위해 간편식으로 집밥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집밥 같은 맛에 간편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2:42: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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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봉사 인기

BGF리테일 임직원이 가족과 도토리 나무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도토리 나무 키트/BGF리테일 BGF리테일,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봉사 5시간 만에 마감 인기 과목 수강 신청도, 한정판 상품 예약도 아닌 봉사활동 모집 공고가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마감됐다. BGF리테일이 지난 4일 CU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한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 참가자 모집이 단시간 내에 종료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봉사활동이 기지개를 활짝 켰다. '희망의 도토리 나무 키우기'는 BGF리테일이 무료로 제공하는 도토리나무 키트에 담긴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나무심기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환경보호 활동이 조심스러워진데 맞춰 온가족이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언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도토리나무 키트에는 노을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상수리나무에서 수확해 건조를 거친 도토리들과 재배에 필요한 흙, 돌 등이 담겨있다. 도토리를 집에서 키우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는 안내문과 도토리와 함께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상추, 토마토 등의 씨앗도 함께 구성했다. 도토리를 키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폐 페트병이나 사용한 아이스컵에 키트 안에 담긴 돌과 흙을 넣고 도토리 2~3알을 심은 뒤 물을 흠뻑 주면 수 일 후 새싹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집에서 6개월 이상 자란 도토리는 향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로 옮겨져 숲에 심길 묘목으로 자라게 된다. 숲에서 난 도토리를 안전하게 인큐베이팅해 숲으로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와 언택트 활동 방식이 임직원과 가맹점주의 호응을 얻으면서 희망의 도토리 약 3000알이 지원자 모집 시작 5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BGF리테일은 미처 선착순 인원 내에 신청하지 못한 가맹점주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차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신청자들이 도토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토리 새싹과 가족사진 찍기 ▲도토리 이름 짓기 공모전 ▲도토리 자랑대회 등 도토리의 성장 주기에 맞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목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힐링이 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도시숲 만들기, 에코백 빌려주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4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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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아동 후원

희망 나눔 기금 적립에 온라인주문 20%, 오프라인 15% 할인까지 도미노피자가 주문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피자와 사이드디시, 음료까지 각 카테고리 별 1개 제품 이상을 한 번에 주문 시 온라인 20%, 오프라인 15% 할인 혜택과 함께 주문 건당 400원씩을 적립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의료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에 지원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지원사업과 연계해 예체능 부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다양한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후원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부문의 재능을 가진 아동은 그랑프리 대회에서 한 달 동안 신은 스케이트화가 꺾여 충분한 기량을 펼치지 못했으나, 스케이트화를 새롭게 바꾸고 훈련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동도 도미노피자의 후원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해 훈련에 더욱 집중하는 등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단순히 피자를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후원활동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2:36: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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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농가 살리기 적극 동참…용인시 우수 농산물 선보여

SSG닷컴과 용인시가 로컬푸드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 상무(가운데 오른쪽),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가운데 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SSG닷컴과 용인시가 로컬푸드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 상무(가운데 오른쪽),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가운데 왼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SSG닷컴, 농가 살리기 적극 동참…용인시 우수 농산물 선보여 SSG닷컴이 용인시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학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비축 과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판로 지원이 골자다. SSG닷컴은 지난 4일 경기 용인시와 '용인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과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 상무,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이 달부터 SSG닷컴은 용인시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수매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품 판로를 제공하며, 용인시는 농산물 정보 제공과 관계 기관의 협의와 조정,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SSG닷컴은 지난 달 28일 '무농약 경기미 추청쌀(10kg)' 8톤을 수매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 영농조합을 통해 용인시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무농약 쌀'과 '무농약 표고버섯', '무농약 느타리버섯', '무농약 흙대파' 등 총 90여 톤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 외 상품들도 용인시로부터 추가 수매를 고려 중이다. 이번 친환경 농가 돕기를 시작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둔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농산물은 SSG닷컴 새벽배송 '친환경 농가 돕기' 캠페인을 비롯, 이마트몰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등 기획전 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SSG닷컴의 플랫폼 경쟁력과 용인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산물 상품력을 결합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책무 수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2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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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양식기술 진화…이마트, 1년 내내 '국산 생새우' 판매

이마트 생새우/이마트 새우 양식기술 진화…이마트, 1년 내내 '국산 생새우' 판매 새우 양식기술 진화 덕분에 가을에만 먹을 수 있던 '국산 생새우'를 이마트에서 1년 내내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에서 양식한 '잘기른 국산 생새우'를 96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4월 매주 주말마다 국산 양식 생새우를 일부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마트 전점으로 확대해 국산 생새우 연중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국산 생새우는 제철인 8월 중하순부터 10월까지만 먹을 수 있어 '가을 새우'로 불리지만 올해부터는 가을 새우라는 말도 옛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8~10월 외에는 국내에서 새우가 잡히지 않아 수입 냉동새우를 먹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연산 새우처럼 찰지고 감칠맛 나는 새우를 연중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새우 양식 업체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국산 양식 생새우를 소량 테스트 판매했다. 올 들어 새우 양식이 본격화되며 2년 전 대비 20배 이상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자, 제철이 오기 전 5월부터 이마트가 국산 생새우 판매에 대대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국산 생새우를 소비자에게 연중 선보이고자, '바이오플락' 기술을 활용해 새우를 양식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플락 양식 협력사를 발굴해 협업했다. '바이오플락'은 미생물-플랑크톤-새우로 연결된 천연 먹이사슬을 따라 순환하는 유기물(바이오플락)로 새우를 양식하는 자연 생태 양식 기술이다. 농약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양식에 필요한 물 사용량과 폐수 배출량을 줄여 최근 이슈로 떠오른 '착한 소비'와도 관계가 깊다. 협력사는 2009년 '바이오플락' 개발을 시작, 2018년까지 10톤 수준의 양식 새우를 생산했고, 지난해 대량생산 시범사업을 하며 50톤에 육박하는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품성을 더 높여 200톤(계획)의 새우를 생산할 수 있을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국산 생새우를 연중 운영하기로 한 이유는 새우가 지난 3년동안 이마트 수산물 매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품목이며, 그 중에서도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 국산 생새우가 잡히는 8~10월 세 달 동안의 새우 전체 매출 중 국산 생새우가 차지하는 매출구성비는 50%에 달한다. 새우가 구색 수산물을 넘어 대중적인 식재료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산 생새우에 대한 수요가 특히 큰 것이다. 이렇듯 국산 생새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확인한 이마트가 5월 피크닉철을 맞아 소금구이용 크기의 국산 생새우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수정 이마트 새우 바이어는 "새우는 요리 활용도가 높고 손질이 간편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선호도가 높은 핵심 수산물"이라며, "수산물의 경우 특히 국산과 생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 국산 생새우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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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어버이날 맞아 '선물 상품전' 연다

현대백화점 하늘정원 모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어버이날 맞아 '선물 상품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건강·남성·여성 등 상품군별로'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판교점은 오는 8일까지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건강식품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솔가 장건강 유산균 세트, 동영제 눈건강 루테인플러스, AHC 로얄 프로폴리스 솔루션 등으로 10만원·20만원 구매 고객에게 1만원·2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또한 7일부터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남성 패션 특가전'을 열어 남성 정장과 캐주얼 의류를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참여브랜드는 킨록앤더슨, 듀퐁, 갤럭시 등으로 대표 상품은 듀퐁 슈즈,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셔츠 등이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이월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손정완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목동점은 7층 토파즈홀에서 한섬·LF·바바패션 등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천호점은 5층 행사장에서 '엄마와 딸, 모녀 스타일 제안전'을 열어 원피스·블라우스·스커트 등 봄 패션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클래스,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무역센터점은 11층 하늘정원에 '흰디 파크'를 열어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공간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흰디 파크'에서 9일 '10초 초상화' 그리기, 10일 '머그컵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9일과 10일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 밴드 미니 콘서트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받는 사람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또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5 12:0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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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가정의 달 맞아 판매 수익 일부 아동에게 기부

15일까지 가정의 달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 파리크라상, 가정의달 맞아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 진행 파리크라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련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 제품의 매출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농어촌가정, 위기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제품은 ▲감사와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조각 케이크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과 '미니 플라워 생크림' ▲상큼한 체리 맛을 즐길 수 있는 '구겔호프 케이크' ▲알록달록한 꽃 모양의 '꽃 쿠키' ▲동물 모습을 형상화한 '주(ZOO)쿠키'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방학 시즌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1:40: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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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창업 트랜드는?

[이상헌칼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창업 트랜드는? 참 많은 것을 바꿔 놓은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가 창업시장도 또한 흔들고 있다. 우리나라 창업은 전통적으로 점포형 창업을 선호한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외식업창업과 점포형 창업이 1등인 나라도 대한민국이다. 그런 국민적 선호도로 인해 기형적으로 나타난 아까운 창업비용이 권리금이라는 불용성 비용이기도 하다. 매년 창업시장은 소비자들의 소비성향과 사회적 트랜드가 핵심이며, 그러한 영향으로 특정 아이템들이 붐을 이루곤 했다. 하지만 2020년 창업시장은 그동안의 패턴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창업에서 중요한 4요소가 존재한다. 아이템, 자본, 입지 그리고 창업자가 그것이다. 그중 입지의 중요성은 말로서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매출과 수익성과의 상관관계가 극명한 항목이다. 우수한 상권과 좋은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금액의 권리금을 주고라도 찾으려 하는 것이다. 서울에서 가장, 소위 상권이 좋다고 명명되는 10대 상권이 있다. 10대 상권은 웬만해서는 망할 수 없는 황금상권이라 불린다. 종각상권, 신촌상권, 홍대상권, 영등포상권, 신천상권, 강남상권, 명동상권, 청량리상권, 대학로상권, 건대상권이 그곳들이다. 지금 거론되는 상권을 들여다보면 유흥가 상권과 대학가상권으로 양분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젊은 소비자들이 유행과 트랜드적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소비력 또한 타 소비자보다 우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권불패의 법칙이 이번 코로나19로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좀 더 나은 상권에 좋은 입지를 선점하려는 노력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권리금이 천정부지로 상승하였고 그로 인해 악덕 기획부동산들이 횡포와 그로 인한 창업자들의 어려움의 무한 반복되는 시장이 창업부동산 시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대면적 소비지수의 상승과 함께 대면 소비의 감소가 입지 위주의 창업자들에겐 독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경상비 항목인 임대료 폭탄이 그것이다. 며칠 전 필자가 모 기관 평가를 위해 종로3가에서 광화문까지 직접 걸어서 시장조사를 한 일이 있었다. 종로상권 중 최고의 상권이라 불리는 인사동 입구 금강제화빌딩에서 교보빌딩까지 약 1.5KM 황금상권에 임대라는 현수막이 붙여진 1층 점포가 28개가 공실이었다. 물론 2층 이상은 제외한 1층 점포만의 숫자다. 그중 대부분 점포는 권리금이 없는 무권리로 임차인을 기다리는 상가들이었다. 주변 부동산에 의하면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2년이 넘게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도 있다고 귀띔한다. 참 많은 것을 바꿔 놓은 코로나19가 한편으론 대견?스럽기도 하다. 지난 60년간 권리금의 함정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창업시장을 짧은 시간에 우수한 상권이나 좋은 입지만이 창업 성공의 척도는 아닐 수도 있다는 명제를 창업시장에 화두로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우리나라만의 차별적인 인터넷 환경과 함께 e-커머스와 소셜 미디어의 발달이 소비지도와 소비유형을 바꾸는 단초가 되었다. 그렇다. 상권의 사전적 의미는 '상권'이란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미치는 범위를 의미한다. 그 소비력을 오프라인에 의한 집객 상권으로 받아들였던 과거의 개념에서 탈피해야 한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형태와 경로의 범위가 상권인 것이다. 소위 해외직구나 생산자와의 직거래, 산지구매 등이 가능한 유통 프로세스가 우리나라엔 존재한다. 그럴 수 있는 도구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바로 인터넷 플렛홈과 택배, 배송서비스가 입지와 상권을 넘어서는 창업을 가능케 하고 있다. 창업은 전쟁이다, 살아 남는 자가 승리 하는 것이 창업시장이다. 다양성과 전문성 그리고 서비스에 집중하는 사업적 페러다임의 전환이 이제는 실천하는 최고의 성공창업 방정식임을 인지하자.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 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5 11:28:5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