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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우체국쇼핑과 전국 팔도 인기 특산물 판매

G마켓, 우체국쇼핑과 전국 팔도 인기 특산물 판매 G마켓이 전국 팔도 특산물 판매 지원에 나섰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우체국쇼핑과 손잡고 전국 각 도 별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국 우수상품 팔도유랑전'을 21일 오픈한다. 특산물부터 산지직송 농축산물,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각 도 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팔도 중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7일까지 '전라북도편'을 진행한다. 전라북도의 우수 먹거리 총 50여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우선, '오늘의 슈퍼딜' 코너를 열고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21일은 '진안 마이산 구운계란(60알)'을 5천개 한정수량으로 9490원에 선보인다. 맥반석에서 구웠고, 살충제 걱정 없는 계란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이어 22일은 ▲무주 반딧불 사과즙을, 23일은 ▲부안 새우장을, 24일은 ▲김제 토마토를, 25일은 ▲정읍 신동진 햅쌀, 26일은 ▲임실 우렁이살, 27일은 ▲전주 오리주물럭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전라북도 인기 상품'도 할인가에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익산 꿀고구마 베니하루카(3kg) ▲부안 새우장(1kg) ▲완주 한우 갈비살(200g)을 비롯해 '농축산물' 코너에서는 ▲순창 옥광밤(1kg) ▲혼합보리(2kg을, '반찬 및 간편식' 코너에서는 ▲순창 전통쌈장(350g) ▲진안 메추리알 장조림(1kg) 등을 선보인다. ▲청아 팩포장 귀리가루 (30gX10팩) ▲정읍 콩미인 스틱포장 청국장가루(5gX30개) 등 아이들 간식, 어른들의 식사대용으로 좋은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우체국쇼핑'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플랫폼사업실 문용찬 매니저는 "본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 농가와 판매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소비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9-10-21 11:1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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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그 상품, CJ 오쇼핑 '쇼크라이브'에서 팝니다!

드라마 속 그 상품, CJ 오쇼핑 '쇼크라이브'에서 팝니다! 드라마 콘텐츠가 쇼핑 방송 안으로 들어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콘셉과 연계한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의 특집 방송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품이 드라마 콘텐츠에 들어가는 PPL 사례는 많이 볼 수 있지만, 드라마 콘텐츠가 커머스 영역에 들어가는 건 드문 시도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드라마의 콘셉을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 생방송, T커머스 등 채널별 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판매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mall 앱을 통해 나흘 간 하루 1시간씩 방송될 쇼크라이브의 '뻔펀' 프로그램에서는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이색 쇼핑 전문몰 '펀샵(FUNSHOP)'의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링거워터 링티', '커블체어와 베리데스크', '아미로거울', '청년떡집' 등 총4개다. 프로그램 서브 타이틀은 '팝니다 천리마 펀샵'으로 드라마를 연상시키게 했다. 현재 펀샵과 청년떡집은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브랜드 매대를 노출하는 PPL을 진행 중이다. 이번 쇼크라이브 방송은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천리마마트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집중한다. 방송을 진행하는 유인석 쇼호스트가 천리마마트의 영업비법을 파헤친다는 콘셉으로 실제 드라마 세트장에 방문해 홍보 영상들을 촬영했고, 방송 중에도 드라마 주요 인물 따라하기,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드라마와의 연결 요소를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송 박스에도 드라마 콘텐츠를 입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소비자들이 받아 볼 펀샵 상품의 박스에 천리마마트의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지난 달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배송 박스에 있는 천리마마트 글자 찾기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의 '펀샵TV' 프로그램과도 드라마를 연계시켰다. 금요일 밤 12시 펀샵TV 시작 전 드라마 속 그 아이템이라는 약 5분 길이의 광고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쇼호스트가 천리마마트를 배경으로 배우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상품을 소개한다. 인터넷몰인 CJmall과 펀샵 사이트에서도 천리마마트와 연계한 기획전이 운영되고 있다. 펀샵과 드라마 간 공동 마케팅도 활발하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쌉니다 천리마마트 본방 화면에서 글자 '본'이 찍힌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후, tvN 드라마 인스타그램 본방 사수 이벤트 게시판에 본인이 등록한 글의 주소와 펀샵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면 매주 1명을 추첨해 최대 20만원까지 펀샵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상품을 결제해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당첨자는 매주 별도 제작하는 유튜브용 영상을 통해 발표한다. 영상에서는 드라마 컨셉을 빌려 왕의 복장을 한 사람이 등장해 당첨자 아이디를 공개한다. 드라마와의 연계성을 높여 관심을 모으려는 전략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커머스팀 김태영 팀장은 "드라마 콘텐츠가 쇼핑 플랫폼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당사가 차별화된 콘텐츠커머스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나의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커머스와의 연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1 11:0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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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4만명 갤러리, CJ제일제당 '비비고' 맛보고 즐겼다

더 CJ컵 4만명 갤러리, CJ제일제당 '비비고' 맛보고 즐겼다 "한식을 경험한 적이 없다 보니 갤러리들이 많이 주문하는 음식을 지켜본 후 잡채를 선택했다. 처음 먹어보는 당면의 맛은 탱글한 식감이 좋았고 색도 다채로웠다. 풍성하게 담긴 야채와 고기, 면의 궁합이 특별했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매료돼 2번이나 주문해 먹었다." 지난 20일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 제 3회 'The CJ CUP(더 CJ컵)'을 방문한 호주인 갤러리 사이먼 트로이 씨는 "직접 현장에서 요리를 만든 게 아니라 비비고 제품을 활용했다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랐다. 호주에도 이런 제품이 판매되면 자주 즐겨 먹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더 CJ컵'에서 다양한 '비비고' 메뉴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회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 플라자 2곳에 비비고 컨세션부스인 'Taste bibigo(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했고,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곳곳에서 '비비고' 메뉴를 즐겼다. 매출도 지난해 대비 250% 이상 뛴 것으로 집계됐다. '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제주의 식재료와 '비비고'를 활용한 핑거푸드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이 판매됐다. 지난해 인기 메뉴였던 '비비콘'을 비롯해 '비비고 모둠잡채', '왕교자프라이즈', '수교자 만둣국', '비빔김밥', '비비고' 한상차림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특히 '비비고 모둠잡채'는 외국인 갤러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케이푸드(K-FOOD) 인기 메뉴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PGA 한정 메뉴인 '콘도그(K-orndog)'도 인기를 끌었다. 이 메뉴는 '한국식 콘도그(Korean Corn dog)'라는 콘셉트로, 빵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고추장 소스로 맛을 차별화했다. 익숙한 메뉴에 색다른 소스 맛으로 첫 날부터 불티나게 판매됐다.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메뉴와 더불어 PGA 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에서 검증된 '비비고 모둠잡채', '콘도그'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갤러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에 걸맞게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를 앞세워 '제 3회 더 CJ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어 지난 17일부터 미국에서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비고' 글로벌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송됐다. '더 CJ컵' 대회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비비고' 홍보 효과에 TV 광고까지 연계하며 전세계에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10-21 10:4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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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미트, 편의점 전용 신선육 '상상정육' 8종 출시

금천미트, 편의점 전용 신선육 '상상정육' 8종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물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정육'은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신선육 제품이다. 1인가구 맞춤형 소단량 제품이어서 구매 부담도 없다. 제품은 CU 편의점 내에 별도로 비치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최상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상상정육'은 냉장육 4종과 냉동육 4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4종과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살 구이 4종이다. 냉장육은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냉동육은 캠핑이나 여행시 장기간 휴대하기에 용이하고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출시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는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알맞은 품질과 가격의 고기를 추천 받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80여종의 축산물을 도매가 기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담당자가 직접 냉동냉장 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년간 다양한 축산물을 유통해 온 전문 브랜드로,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B2B(기업간 거래) 축산물 온라인몰을 오픈해 온라인 유통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350여종의 축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몰로, 8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금천미트 상품에 대한 개인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 축산물 B2B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0여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상정육' 8종의 중량은 200g이며, 가격은 한돈 삼겹살 구이 5500원, 한돈 목살 구이 5500원, 소 살치살 구이 7900원, 소 부채살 스테이크 7900원,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8900원, 척아이롤 스테이크 6900원, 소 목심 찹스테이크 6900원, 소 갈비살 구이 8900원이다. 수도권 30여개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전국 지점으로 입점 확대될 예정이다.

2019-10-21 10:3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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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FTA 15년, 국내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쳐"

소비자원 "FTA 15년, 국내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쳐" 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총 54개국과 16건의 FTA를 발효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FTA가 국내시장 전반에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FTA 15주년을 맞아 소비자후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FTA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FTA를 인지하고 있으면서 수입소비재 16개 품목군, 41개 품목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5~5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FTA가 국내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67.5%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46.3%) 대비 21.2%p 증가한 것이다.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88.1%였고, 가격이 인하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66.6%였다. 16개 수입소비재 품목군별로 소비자후생 체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는 응답은 과일류(87.5%)가 가장 높았고 생수(59.7%)는 가장 낮았다. 또한 가격 하락은 주류(66.4%), 품질 향상은 과일류(76.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화장품(26.6%)은 가격 하락 효과가 가장 낮고, 생수(38.3%)는 품질 향상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6개 품목군별로 구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높게 평가된 품목군은 주류로 83.3%가 구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건강기능식품(79.0%), 과일(77.1%)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 만족도가 가장 낮은 품목군은 생수(44.3%)였다. FTA 소비자후생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소비재 구입을 후회하게 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직접 섭취·음용하는 품목에서 '제품의 안전이나 위생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63.2%), 축산물(68.1%), 수산물(65.0%)과 같은 신선식품에서 동 이유로 인한 후회 경험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 주류, 애완용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세제류 등에서는 '정보제공 미흡'이, 안경류, 소형가전, 자동차에서는 '제품 A/S 불만'이 가장 큰 구매 후회 이유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FTA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이 향후 FTA 활성화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밝혔다.

2019-10-21 10:31: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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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롯데지주는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가 출판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출판 부문 내 17개 카테고리 중 'Best White Paper or Research Report(최우수 백서 또는 연구보고서)'와 'Best E-book(최우수 전자책)'이다. 롯데는 지난 7월 그룹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인 '가치창조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유의 기업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그룹의 첫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발간했다. 총 267페이지에 걸쳐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백서는 롯데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기업문화 특징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기업문화 활동을 다양한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하고 창의적인 아이콘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각종 그림과 도표,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그룹의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한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매년 전세계 기업의 활동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다. 올해는 세계 74개국에서 4000여편이 출품됐으며, 출판/이벤트/마케팅/홍보/크리에이티브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롯데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가치창조 문화'를 고유 기업문화로 계승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직원행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써 나가고 있다. 또한 2015년 발족한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하는 자세를 혁신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롯데는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문화 활동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꿔나가겠다는 각오와 노력을 전할 계획이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아래,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롯데가 걸어온 여정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조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0:21: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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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명품 남성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내에 해외 명품 브랜드는 여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남성들이 백화점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 업계가 남성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2030세대 남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소비 심리에 불을 지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본점에 5개의 주요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것. 대표적으로 지난 2월 프리미엄 영국 브랜드 '바버(barbour)'를 시작으로 5월에 'APC옴므'를, 8월에는 '산드로옴므'와 '송지오옴므'를 오픈했으며, 9월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우영미(WOOYOUNGMI)'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남성 럭셔리 캐쥬얼 상품군의 매출은 2016년 7.8%, 2017년 5.5%에 이어 지난 해 10.7%, 올 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2%로 꾸준히 신장중이며 명품, 리빙과 함께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 대표 상품군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점에 신규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이후, 고객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본점의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에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전체 방문 고객 중 2030 남성 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간 대비 7% 가량 늘어난 30%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월부터 9월까지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 유치를 통해 본점의 남성 층 전체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7.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편집숍 분더샵은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이며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백화점 남성 고객들을 겨냥했다. 원단은 영국의 윌리엄 왕자, 헐리우드 배우 주드 로 등 유명인이 사용하는 스위스 알루모사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고, 54개의 샘플 상품을 활용한 맞춤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사이즈에 대한 고객 불만도 줄인다. 이마트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전문 남성패션 편집숍 '쇼앤텔'을 운영중이다. 쇼앤텔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의류와 패션 소품은 물론 스타일을 갖춘 문구와 취미용품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에 관심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7층과 판교점 6층에 남성 전문관 '현대 멘즈'를 운영해 남성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현대 멘즈'는'탑투토(Top to toe)'의 콘셉트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두, 화장품, 액세서리 매장 뿐만 아니라 남성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 매장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판교점과 무역센터점의 남성 전문관 매출은 지난해보다 각각 15.1%, 10.6% 늘었다. 매출 견인 1등 공신은 2030 남성 고객으로 파악됐다. 상반기에 명품을 구매한 20~30대 남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4% 늘었는데, 특히 수입시계(34.6%), 패션(23.6%), 신발(21.5%) 등을 주로 구매했다. 남성들의 취미와 성향을 반영해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는 현대백화점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힘을 합쳐 만든 국내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체험형 라운지로 10대 후반~40대 초반 남성들까지 마니아 층이 두텁다. 고객들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VR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액션·스포츠 등 최신 게임을 구비해 대기 고객이 없으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웨스트관의 명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이스트 4층의 명품남성 브랜드인 루이비통, 구찌, 벨루티 등을 웨스트로 이동한다. 이로써 웨스트 4층에 명품남성 존은 층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명품남성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32% 수준이었다"며 "올 상반기 역시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남성 브랜드를 집중력 있게 선보여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남성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0 14:50: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