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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국내 임상1상계획 승인

GC녹십자의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C1130A'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이 활용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치료제를 뇌실 내 직접투여(ICV)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는데, GC녹십자는 이 방식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GC1130A'는 산필리포증후군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신약으로써의 가능성도 인정받아 왔다. 'GC1130A'는 지난 2023년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및 소아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올해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2024-07-11 15:07: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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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HK이노엔 '컨디션'…"서른세 살 됐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을 개척해 온 HK이노엔의 '컨디션'이 올해 출시 33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2년 처음 등장한 컨디션은 당시부터 지금까지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제를 챙겨 먹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회식이나 모임 등 술과 함께할 때면 더 편안한 내일, 더 건강한 아침을 위해 숙취해소제를 챙기는 것이 대중화됐고, 음료를 마시는 이가 있는가 하면 환이나 젤리를 먹는 모습도 흔히 보인다. 소비자층도 초기에는 3040세대 남성 직장인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을 적극 반영한 컨디션은 누구나 애용하는 숙취해소제로 자리잡았다. 초록 병 음료로 시작한 컨디션은 현재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종의 제품군을 갖췄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컨디션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헛개 성분을 사용해 '숙취에는 헛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헛개나무 부위 중에서도 '열매'를 컨디션 원료로 개발했다. 이에 대해 HK이노엔은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게재된 '헛개나무로부터 생리활성물질의 추출 및 효능에 관한 연구' 논문을 근거로 한다고 설명한다. 해당 연구에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의 알코올 분해 효과는 35%로, 헛개나무 잎 추출물 18%, 헛개나무 줄기 추출물 3% 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컨디션은 숙취해소 특허조성물 3종을 보유하고 브랜드 출시 후 7차례에 걸쳐 제품 효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12년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환 형태의 '컨디션환'을 내놨다. '숙취해소환' 시장을 새롭게 만들며 시장 변화를 이끈 것이다. 2013년에는 히알루론산 등을 첨가해 사과 맛을 가미한 '컨디션레이디'를 선보여 여성 소비자에게도 친근하게 접근했다. HK이노엔은 2017년에는 보다 강력해진 프리미엄 제품인 '컨디션CEO'를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고, 2022년에는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먹기 좋은 젤리 제형의 '컨디션스틱'을 출시해 MZ세대 시장을 공략했다. HK이노엔이 컨디션 제품군 확장에 주력한 결과, 컨디션 브랜드 영향력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컨디션스틱의 경우, 출시 당시인 2022년 3월 대비 같은 해 12월에는 판매량이 약 54% 증가했다. 컨디션스틱을 포함한 컨디션의 비음료 시장 점유율은 2022년 약 29%에서 2023년 약 42%로 크게 상승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1년 2200억원대로 주춤했으나 2022년 3000억원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35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했다. HK이노엔은 2023년 3월에는 컨디션스틱 출시 1주년을 맞이해 기존 컨디션스틱에 에너지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추가했다. 이후 성분뿐 아니라 맛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컨디션맛과 그린애플맛에 이어 자두맛과 망고맛을 더한 것이다. 실제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 휴대성이 특징인 컨디션스틱의 누적 판매량은 2023년 12월 기준 약 4200만 포 이상에 달한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최근 HK이노엔은 33년 동안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컨디션만의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서 HK이노엔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33년 연속 1등을 해 온 만큼, 모든 소비자의 숙취에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매체가 다양해짐에 따라 HK이노엔은 '어른들을 위한 숙취 동화'라는 주제로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가 주인공인 디지털 영상도 제작했다. HK이노엔은 지난 4월에는 서울 을지로 골목에 3미터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컨디션 왕자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을지로 일대에서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HK이노엔은 MZ세대와의 접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날로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 유행의 흐름에 주목해 필름 카메라를 활용한 굿즈,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의 애착 양말을 구현한 컨디션스틱 그린애플 양말 등을 기획했다. 지난 2일에는 MZ유명 일러스트 작가 '나무13'과 협업한 시티팝 감성의 한정판 티셔츠 등을 기획했다. 이처럼 HK이노엔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도 HK이노엔은 다양한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공감을 형성해 왔다. 컨디션 브랜드 슬로건은 '접대가 많은 비즈니스맨의 드링크(1992)', '음주 전후 숙취해소를 빠르게! 확 깬다(2009)', '챙기자 내사람, 챙기자 컨디션(2014~2017)', '확 깨는 상태, 컨디션(2021)', '젤로 확 깨는 판타스틱한 상태(2022~2023)' 등으로 진화했다. 이에 대해 HK이노엔 관계자는 "과거에는 컨디션이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는 제품이었다면 앞으로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술자리를 재밌게 즐기기 위해' 먹는 제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글로벌 고객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 대형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HK이노엔은 컨디션을 통해 2030세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즐겁고 건강한 숙취해소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2024-07-11 15:03: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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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화이팅" 화애락, 뮤지컬 메노포즈와 다양한 행사 진행

정관장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중년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메노포즈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위시리스트에 화애락 화애락 베스트 3종을 추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액티브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뮤지컬 메인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사진과 액자를 증정하며, 이를 인증샷으로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화애락 액티브미 본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뮤지컬 메노포즈가 4060여성들의 갱년기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화애락 제품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성황리에 공연중인 '메노포즈'는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말 못할 고민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한 입담과 흥겨운 음악으로 전하는 뮤지컬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화애락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나다운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여성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애락은 2003년 출시 이후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는 여성은 물론 당당하고 멋진 라이프로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4-07-11 14:1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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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얼티브 프로틴' 쌀밥·밤 맛 인기…3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30억원으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신제품이 월 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국민 브랜드인 햇반·맛밤과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가 만나 단백질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익숙한 맛으로 단백질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맛있는 식물성 음료들과 디저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6월 처음 런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이다. '새로운 식물성 식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건강하고, 맛있고, 가장 새로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1 13: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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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사내식당 차별화 '플렉스 테이블' 확대 추진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확대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 테이블'은 아워홈이 2021년부터 사내식당에서 전개하는 이벤트로서,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신선한 경험과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셰프를 초청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는 전국 주요 오피스 점포를 중심으로 월 평균 50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회가량 열렸다. 이벤트 날은 고객 방문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평소 식수 대비 15~20% 이상 충분한 식사량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조기 소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점포별 이용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점 이상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협업하고 있는 브랜드 수는 45개가 넘는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고피자', '매드포갈릭', '번패티번' 등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부터 전 세대 입맛을 아우르는 '유가네', '한촌설렁탕', '만족오향족발', '순대실록'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만족오향족발 '족발정식' 메뉴가 가장 반응이 좋았으며, '유가네닭갈비정식', '번패티번 버거세트' 순으로 많은 고객이 사내식당을 찾았다. 최근에는 MZ세대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메뉴인 메이플딥 도넛과 애플프리티 도넛을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제공했다. 행사 기간 사내식당은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에는 쉐이크쉑, 닥터로빈, bhc치킨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해 기존 사내식당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메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등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1 13:5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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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교육 '디지털 마실' 전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ㆍ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ㆍ서울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 사업에 동참해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지속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총 800명 대상 교육 지원에 이어, 올해는 1000명을 목표로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롯데리아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자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 및 CRM 시스템을 활용한 타깃 홍보를 진행하며, 3인 이상일 경우 교육 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개인 교육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롯데리아는 디지털 마실 교육과 함께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에 지속하며 올해 하반기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한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돋보기, 고대비, 음성 안내 등 1차 고도화 작업에 이어 현재 2차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향후에도 매장 이용 고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1 13: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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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은 산다...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상반기 진성 고객 비율 81% 달성

패션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지그재그는 상반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가운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중이 평균 81%로 조사됐다.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만 하는 고객이 아닌,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진성 고객 비율이 높음을 의미한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지그재그 결제자 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거래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6월 지그재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또한, 지난 2분기 10대 고객 신규 가입자 수와 해당 고객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래픽과 진성 고객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데, 지그재그 앱 방문자 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패션, 뷰티 등 스타일 관련 상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이 지그재그로 모이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그재그에 입점한 스토어의 매출 향상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기술 고도화, 마케팅,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1 13:26: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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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한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SCM) 등 데상트코리아의 주요 시스템이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된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는 게 신세계아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 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선철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코리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3:18: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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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퀸즈 컬렉션’ 전 개최

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점의 소장품 중 영국 왕실 역사 속 여왕과 로열 패밀리 관련 소장품 8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세기의 로맨티스트이자 당대 패션의 선두주자로 불린 윈저 공의 수트 및 윈저 공작 부인의 쥬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시 로즈'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가 '세기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 베일과 1992년 방한 당시 착용했던 버건디 로즈 드레스도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더그레이스런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협업해 브리티시 로열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 전시"라며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다이애나 비 등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국 왕실 헤리티지에서 영감받은 더그레이스런던의 하이주얼리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07-11 13:17:0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