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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 상황극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강화

울진경찰서(서장 김동혁)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약취·유인 예방 수칙을 포함해 보행 중 주의사항, 횡단보도 이용 요령, 개인형 이동수단 사용 시 안전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 형식의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장소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 속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참가자와 돌봄센터 관계자 모두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으며, 경찰의 체계적인 예방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나타났다. 김동혁 울진경찰서장은 "울진지역 어린이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38: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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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성인 대상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을 좋아하지만 다소 낯설게 느껴왔던 성인들이 작품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강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미술관 전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표현하는 일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술비평가 김지연의 '예술적 글쓰기' 워크숍(10월 15일·22일) ▲미술교육자 송주영의 '맛있게 그림 보는 방법'(10월 29일), '예술가 vs 디자이너: 1919년 vs 2025년 감상법'(11월 5일)으로 구성된다. 김지연 평론가는 2주 과정의 워크숍을 통해 ▲나만의 시선과 언어 만들기 ▲선명한 글쓰기 등을 지도하며, 참가자들은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관람 후 핵심 단어 수집, 전시 리뷰 작성, 합평과 분석, 퇴고 과정을 거쳐 자기만의 글을 완성하게 된다. 송주영 교육자는 한국일보 미술 칼럼 '맛있게 그림 보기'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로, 유명 작품도 개인의 맥락 속에서 의미를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감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 장의 그림이 개인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개인 취향 존중의 시대, 그림을 즐기는 법(10.29) ▲AI 시대,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의미를 다시 묻는 감상법(11.05)을 제시한다. 아카데미는 평일 저녁 시간 운영을 통해 지역 거주 성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기도민·용인시 직장인·대학생·지역 예술 종사자에게는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26년 도슨트 양성교육 신청 시 가점 부여 ▲백남준아트센터 유료 멤버십 자동 가입(2026년 예정)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9월 18일부터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정원 40명)으로 가능하다. 박남희 관장은 "이번 퍼블릭 아카데미는 시민이 예술을 보다 깊이 있고 풍요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첫 성인 대상 정규 프로그램"이라며, "예술을 낯설게 느끼던 분들도 쉽고 즐겁게 작품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8 09:3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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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 155명 대상 만성질환 집중 관리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고당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과 검진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고당교실은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안덕면 관내 경로당 10곳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총 15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80명, 75명이 참여했다. 4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는 식이요법과 운동 교육,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강의,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됐다. 특히 3주 차에는 이종준 공중보건의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고혈압·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관리법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청송군은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도 함께 홍보했다. 검사 가능 기관으로는 진보 성소안과와 영천성모안과가 안내됐으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병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당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37: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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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영덕 산불 피해지역 현장 점검 실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재민 임시주택부터 다중이용시설까지 전반적인 화재 예방 상태를 확인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하는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15일 영덕군을 찾아 영덕읍 노물리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과 축산면, 강구면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치민 영덕소방서장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먼저 임시주택에 들러 전기·가스 인입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살피고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경정리와 축산 2리의 비상소화장치 작동 상태를 점검했고, 다중이용시설인 '영덕 파나크'를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 상태와 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박 본부장은 현장에서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시설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소방서 또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영덕군과 협력해 임시주거시설의 전기·가스 안전 관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방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9-18 09:37: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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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인대학서 시정 설명과 어르신 소통 강화 실시

영주시가 지역 어르신들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내일의 영주'를 주제로 한 시정 특강을 진행하며, 시 발전 방향과 노인복지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지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인대학 수강생 90여 명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강연자로 나서 영주시의 현재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 의지와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에 나섰다. 권영창 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늘의 영주는 어르신들이 쌓아온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3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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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 5명 선정

경산시는 '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윤진필 씨를 올해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안명욱 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 대구, 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다. 또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 참여 대회를 비롯해 한묘대제, 호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인 류수상 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인 김근화 씨는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썼다. 특히 유아용 배도라지 음료 '파파주스'를 최초 개발해 대형 유통사에서 호응을 얻었고, 미국·중국·홍콩·대만 등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하며 지역 홍보와 청년 창업가로서 모범을 보였다. 특별상 수상자인 김진택 씨는 경산시 약사회장으로서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정착 활동, 공공심야약국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추진 등을 통해 시민 보건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인 윤진필 씨는 2010년부터 15년간 경산시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경산산업단지(1~5단지) 확장, 진량하이패스 IC 유치, 경산IC 진입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썼다. 이와 함께 복합문화센터·청년문화센터 유치, 기반 시설 확충, 59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돼 2024년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시군통합 3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8 09:3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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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 개최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된 창원시가 2026년까지 국·도·시비 총 16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의 하나다.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의 디지털 혁신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며 창원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AI 기술의 결합을 통한 '피지컬(Physical) AI' 미래를 제시하는 전시회와 교류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구성은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 공유, 산·학·연·관 AI 관계자 네트워킹 및 부대 행사, 국내외 AI 기술 혁신제품 비즈니스 AI 산업 전시회, 국내외 바이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은 개막식과 함께 네이버, LG, 구글 등 대기업과의 솔루션 매칭 데이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스타트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유명 유튜버 '코코보라'의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특강이 예정돼 있어 참가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일간 전시에는 국내외 대표 기업과 선도 기업, 스타트업 등 100개사가 참여해 AI 고민 상담, AI 캐리커처 등 AI 관련 기술 체험 행사와 국내외 AI 대표 기업의 솔루션 및 AI 기업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통해 창원 제조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사업과 결합한 AI 산업의 미래상을 그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산업을 통해 성장 변곡점을 그릴 우리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 50년을 제시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은 경남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163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1차년도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시설 구축, 산학연관 R&BD 협업 프로젝트 37개사 지원, 디지털 인프라 유치 및 집적 등이 있다. 올해는 32개사를 선정해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 및 실증하고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시는 2026년까지 앵커 기업 및 연구 기관 2개 이상, 디지털 기업 연간 50개 이상을 유치해 디지털 대전환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8 09:36:0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