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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위촉된 22명과 신규 위촉된 2명 등 총 24명의 시민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평가단장으로는 김석중 前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부단장으로는 송규영 한국자유총연맹구리시지회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되었다.이어진 심의회에서는 현재 구리시의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전체 142건의 공약사업 중 73.2%인 104건이 완료되는 등 이행 상황에 대해서도 '적정'으로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 후반부를 향해 가는 지금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공약의 추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내실있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전반에 걸쳐 시민이 참여하는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30 21:42: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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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역사회 중심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생명존중안심마을'협약 체결

양주시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강화를 위해 29일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 후, 고읍지구대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주시, 양주경찰서, 고읍·회천·옥정지구대, 옥정119안전센터, 삼숭·덕계·율정·옥정중학교, 옥정종합사회복지관, 희망노인복지관, 365경희사계한의원, 지역 병·의원 및 약국, 양주교통, 마트킹 양주점, 풍산철물건재 등 31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신속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공공·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 등 5개 분야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자살예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상훈 양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주민을 신속히 발굴하고 의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망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주경찰서는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수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읍·면·동으로 확대해 양주 전역에 촘촘한 안전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30 21:41: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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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개회...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심의 예정'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9일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9월 5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17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7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및 조례 심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처리한 뒤 각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휴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등 조례와 기타 안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민생지원사업 44억 원, 소비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239억 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기반 시설 확충 442억 원 등 총 1,238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임시회가 수해 복구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8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모든 의사일정은 포천시의회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5-08-30 21:41: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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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충북청주FC와 홈경기전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승점 싸움 한복판에서 충북청주FC와 중요한 홈경기를 펼친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상승세다. 지난 17일과 24일 천안과 충남아산 원정에서 연속으로 1대 0 신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충청권 팀인 충북청주와 맞붙는다. 과거 청주를 상대로 4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부산은 올 시즌 1승 1무로 상대 전적을 개선했다. 현재 승점 40점으로 5위에 자리한 부산의 상황은 긴박하다. 서울E, 김포, 성남이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3위 전남과 4위 부천과는 각각 승점 5점, 2점 차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홈경기는 특별하게 꾸며진다. 대학생 마케터인 미니프런트 11기가 직접 기획한 '미니프런트 데이'로 진행된다. 미니프런트가 올 시즌 활동 경험을 토대로 4가지 기획안을 제출했고, 경쟁 PT를 거쳐 최종 주제가 결정됐다. '슛 인 구덕(Shoot in Gudeok)'이라는 콘셉트로 경기장을 영화관 분위기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경기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BNK부산은행조은극장과 함께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경기 스코어를 맞힌 참여자에게 조은극장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미니프런트가 직접 디자인한 영화 티켓과 팝콘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전광판을 통해 선수의 특정 포즈를 따라하거나 선수들이 재연한 영화 명장면을 보고 작품명을 맞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이벤트를 미니프런트가 직접 기획해 경기장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2025-08-30 21:4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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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유럽 2개 명문대와 연구 협력 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유럽 주요 대학들과의 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다. UNIST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과 네덜란드 트벤테대학교와 연이어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 공과대학과의 협약은 지난 26일 오후 게트라이데마르크트 캠퍼스 내 '티유더스카이'에서 이뤄졌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과 김관명 연구처장, 페터 에르틀 빈 공대 연구·혁신·국제부총장, 한만욱 유럽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연구자 교류 정례화와 학제 간 공동 연구 확대에 합의했다. 과학교류센터 설립을 통해 교수·학생 교류의 거점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창업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했다. 또 호라이즌 유럽 등 유럽 연합 대표 연구 프로그램 공동 참여로 환경·에너지·AI 분야 혁신 연구를 추진한다. 28일에는 네덜란드 엔스헤데 소재 트벤테대학교에서 두 번째 MOU 체결식이 열렸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과 비노드 수브라마니암 트벤테대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교육·인력 교류, 학제 간 공동 연구, 교수·직원 상호 초청, 심포지엄·학술회의 개최, 산학연 협력, 유럽 연합(EU) 연구 프로그램 참여 등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한다. 안현실 부총장은 "빈 공대와의 협력은 UNIST가 세계적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며 아시아·미국·유럽을 잇는 글로벌 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번 협약들은 UNIST 글로벌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틀 빈 공대 부총장은 "양 기관 강점을 결합해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자와 학생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브라마니암 트벤테대 총장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사업화 노하우를 모아 산학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UNIST는 이번 연이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 AI 등 글로벌 현안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유럽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연구-교육-인재 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빈 공과대학은 유럽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공학·자연과학·정보 기술 분야 세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벤테대학교는 '기업가 정신 대학'으로 불리며 나노·의료·ICT 분야 산학연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다.

2025-08-30 21:4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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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 BPA ESG·혁신 Week’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ESG 경영 실천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혁신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에 담긴 의미는 0은 환경 영향 최소화, 50은 협력사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100은 신뢰 구축으로 BPA의 ESG 경영 철학을 나타낸다. 올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 커진 현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6개에서 9개가 추가돼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BPA 임직원과 부산항 협력사가 공동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요일별로 펼쳐진다. ESG 세미나와 실천 캠페인, 청렴문화 조성,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 사회 나눔 활동,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이 ESG 가치를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제3회 지속가능 ESG 경영 세미나'는 9월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ESG 경영 준비사항, 테크로스의 중견기업 ESG 도입 사례, GSB솔루션의 중소기업 안전 경영 사례, 영화를 활용한 인권 감수성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BPA는 이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 실천 방법과 협력사·기업 간 상생 모델, 안전관리 및 인권 보호 관련 실제 사례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이 업무와 사회적 책임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시민들도 바자회, 폐자원 새활용 봉사, ESG 세미나, 혁신 디지털 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포스터의 QR 코드로 신청하거나 BPA ESG 경영실에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 ESG·혁신 Week를 통해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의 가치가 많은 분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전반에 ESG 실천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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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서 ‘글로벌 전공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YIC 재활대학교에서 '글로벌 전공탐방단'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물리치료학과 교수 1명과 학생 10명이 동행했으며 일본의 재활치료 교육 시스템과 임상 환경을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강민혁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움직임 손상을 위한 KEMA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YIC 재활대 교수진과 일본 물리치료사들도 임상 특강을 통해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YIC 재활대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일본의 생활 문화를 직접 접했다. 이 과정에서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김난수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YIC 재활대와는 20년째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물리치료학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YIC 재활대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외에도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 임상 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과의 국제 학술 교류, 뉴질랜드와 독일에서의 국제 임상 실습 등 폭넓은 해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30 21:3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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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모바일 기장사람들’ 도입…주민들 큰 호응

기장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기장사람들(모바일 군보)'이 주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기장사람들은 기존 종이 형태의 기장군보를 전자 매체로 전환한 것으로, '내 손안의 군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산시 기장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군보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군정 소식과 도서관 소식, 보건소 소식, 알림마당, 의회소식 등 기장군의 주요 정보와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1월 창간 이후 매월 약 1만부씩 배포돼 8월까지 총 8만 2410부를 발행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생활과 밀접한 정보와 주요 군정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정 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모바일 군보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소식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구독자 증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사람들은 군민과의 소통에서 가장 핵심적인 통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정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 인쇄본은 1995년 9월 25일 첫 발행 후 현재 354호까지 나왔다. 매월 1일 8만 7000부를 제작해 관내 8만여 가구에 직접 배부하며 군정과 문화, 예술, 생활정보 등을 담은 종합정보지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장사람들 관련 문의는 기장군 체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2025-08-30 21: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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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대표 디지털 축제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개막

부산의 대표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센텀지구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차세대 디지털 트렌드 콘퍼런스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행사 장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로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팝업 센디버스와 AWSKRUG 오픈세션을 포함한 20여 개 전문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문화 체험 공간 센디버스는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다. 우주 탐사 콘셉트의 몰입형 전시와 AR·NFC 기반 체험, 현장 이벤트, 기념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Next Code 2025 - Beyond AI, Into Agents에서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다룬다. 42MARU,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우아한형제들, 아이크래프트, 컴패노이드랩스, 피그마튜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커뮤니티인 AWSKRUG 주관 오픈세션이 진행된다. 지역 내 클라우드 관심 재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버리스, 인프라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 중심의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최신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발맞춰 부산이 디지털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산업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센디버스와 콘퍼런스를 통해 시민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간 협력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08-30 21: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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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은행,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MOU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입주 기업협의회, BNK경남은행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경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개인고객부장, 용원금융센터장, 이정원 입주 기업협의회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기관-금융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자청이 개최한 제1회 기업현장포럼에서 나온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당시 포럼은 '부산·경남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경자청은 포럼 이후 경남은행과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제안했고, 금리 우대 등 실질적 혜택을 포함한 대출상품 출시가 성사됐다. 경자청은 경남은행의 최상위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상품 홍보와 기관 간 연결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들은 더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외국인근로자가 우리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외국인근로자의 정주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형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과 금융 기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8: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