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의정부시, 경기북과학고등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지정 현판식 개최

의정부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8월 26일 경기북과학고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한 학교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초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월 10일 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했다. 앞으로도 지정 유지를 위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청소년이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지역사회 전반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1:57:4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예정지 건축행위 2년간 제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6일'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인 사노동 10번지 일원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14일부터 5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및 제한 기간 연장이 고시된 바 있으며, 현재는 기간 만료로 제한 해제가 고시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제18조에 따라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서 별도 제한을 추진한다.해당 지역은 사노동 10번지 일원 약 962,107㎡ 규모로, 공고일로부터 2년간 건축행위가 제한되며, 제한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및 제14조에 따른 건축허가 및 신고 ▲제20조에 따른 가설건축물 설치에 대한 허가 및 신고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발사업 예정지 내 건축행위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LH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오는 9~10월경 완료 예정이다.

2025-08-29 11:57:0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구리문화재단, 9월 6일 제12회 왕숙천음악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대표이사 진화자)이 주관하는 「2025년 제12회 왕숙천음악회」가 오는 9월 6일 토요일 왕숙천 야외무대(수택동 363-3)에서 열린다. 「왕숙천 음악회」는 문화가 흐르는 공간,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왕숙천이 시민들에게 기억되도록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이다.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유희컴퍼니와 시민길놀이단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며, 걸그룹 아이몬드, 감미로운 보이스의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무대가 이어진다. 폭넓은 음악성과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디바 아이비가 연이어 무대를 오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을 따라 흐르는 자연의 정취 위에 울려 퍼지는 선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 모두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이자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며,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께서 오셔서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왕숙천 음악회」를 통해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2025-08-29 11:56:46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 위한 엔젤투자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엔젤투자 인식 확산을 위한 '엔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협회, 회장 조민식)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예비투자자,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의 개념과 필요성 ▲정부 지원제도 ▲실제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해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는 엔젤협회 초대 회장인 고영하 고문이 주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엔젤협회는 엔젤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전문개인투자자 등록 및 관리 위탁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시는 지난해 엔젤협회와 '엔젤투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으로 전문개인투자자의 실제 투자 사례와 모의투자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전문개인투자자 경력 자격 요건이 제공된다. 수료 이후에는 교육생과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 투자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엔젤투자 세미나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의정부시가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과 투자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0:40:3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포항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과 정치권, 기업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철강산업 악화가 심화될 것을 우려해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 실사와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정에 따라 포항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우대받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대상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원 한도에서 3.71% 금리, 2년 거치 5년 만기 조건의 대출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7천만원 한도에서 2.68% 금리로 같은 조건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비율은 대기업 설비투자의 경우 기존 6%에서 12%로, 중소기업 설비투자는 10%에서 25%까지 상향된다. 또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인력양성과 기술 자문, 고용안정 지원 등 맞춤형 정책도 병행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금융·재정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 국회의원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이 관련 부처에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포항시의회와 경북도, 지역 철강기업들도 협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회와 정부를 수차례 찾아 철강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정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이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은 포항시와 지역사회, 국회, 시의회, 경북도, 기업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생존의 기로에 선 철강산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으로, 이 기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만기연장·상환유예, 소상공인 우대보증 지원 등 다양한 금융·고용지원 대책이 시행된다.

2025-08-29 10:17:24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최부잣집 전통주 ‘대몽재’ 관광공모전 금상 수상

경주 최부잣집에서 만든 가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경주 교촌 최부자 가문이 운영하는 양조장 '교촌도가'의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가 로컬특화 가공식품 부문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몽재'는 교촌 최부자 가문이 대대로 이어온 300년 전통의 양조법을 바탕으로 빚는다. 경주 교동의 맑은 물과 직접 재배한 찹쌀, 정성껏 만든 누룩을 사용해 100일간 저온 숙성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찹쌀 특유의 감칠맛이 산뜻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풍미로 변하며, 귀족과 화랑이 즐기던 신라 법주의 명맥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술로 평가받고 있다. 주병은 신라 토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돼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현재 '대몽재'는 교촌마을 내 '1779 SHOP'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린 국민임명식 직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주한외교단 만찬'에서 만찬주로 사용돼 외교 사절단에 소개되면서 국제적 위상도 높였다. 또한 교촌도가의 또 다른 제품인 '대몽재 1779 생막걸리 12도'는 조선비즈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해 이번 성과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최부잣집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0:17:14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