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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탄천종합운동에 설치·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08-27 16:56: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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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2025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낡은 공동주택을 활력 있는 미래 도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 × 공간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이퍼로컬(Hyper Local)'은 생활 편의와 문화가 동네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거주 문화를 뜻하며, 도시 주거 트렌드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부문에는 전국 대학(원)생과 졸업생 총 116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0팀 등 총 18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박예은·진세한 팀의 '삶의 틈에서 피어난 태평, 겹쳐 흐르는 풍요로운 일상 쌓아올리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낡은 공동주택을 주민 교류와 생활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해, 활력 있는 생활 공동체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스튜디오 연계 부문에는 건국대, 고려대, 숭실대, 아주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로 참여했으며, 이날 수료증이 수여됐다. GH는 오는 9월 9일까지 본사 3층 라운지에서 일반 부문 8점과 스튜디오 연계 부문 35점 등 총 43점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청년들이 제안한 공간복지 모델을 통해 지역 공동주택과 커뮤니티의 미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청년들의 기발한 상상력은 공공주택과 도시공간 속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공간복지의 가능성을 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16:5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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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노년층 맞춤 '엄지척 영양교실' 운영

의왕시가 노년층의 올바른 영양 정보 활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버세대를 위한 푸드리터러시 엄지척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교실은 오전반(18명), 오후반(19명)으로 나뉘어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르신들은 일상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사 계획, 식품 선택, 조리법과 조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저속노화 식단과 건강 체중 관리를 위한 요리 실습 ▲식품 표시와 건강기능식품 이해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영양정보 검색 ▲식품 안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등 노년기에 꼭 필요한 푸드 리터러시(식품 이해력) 교육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엄지척 영양교실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영양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실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교육 후 만족도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2025-08-27 16:5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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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24곳 점검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24곳(서남부권 20곳, 동부권 4곳)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개설되어 있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의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및 판매 ▲마약류 적정 관리 여부 ▲약국 관리상의 의무 이행 실태 ▲약사 명찰 패용 여부 등을 약국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관련 법 준수 여부와 함께, 현장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약국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보건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분업 예외진역을 포함한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의약품 관리의 안전성과 운영체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7 16:5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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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동탄2 물류센터 원안 통과에 강력 반발…"교통지옥 초래"

오산시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교평위)의 동탄2 물류센터 원안 통과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주민 공청회와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했다. 시는 화성시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절차와 교통대책 미비를 문제 삼았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교평위 심의를 원안 통과한 것과 관련해 27일 입장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당초 52만3천㎡에서 40만6천㎡로 축소됐지만,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코엑스(COEX)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권재 시장은 SNS를 통해 "실질적 교통완화 대책 없이 27만 오산시민을 교통지옥으로 몰아넣는 참혹한 결정"이라며, "화성시와 사전 협의 없이 불도저식 행정을 강행한 것에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절차적 문제도 지적했다. 경기도 조례에 따르면 사업지 인접 시·군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하지만 화성시는 소극적이었고, 최종보고서도 심의회 개최 이틀 전에야 오산시에 통보했다. 국토부 교통영향평가 지침상 검토 기간이 10일임을 고려하면 '졸속 처리'라는 지적이다. 교통 영향에 대한 우려도 크다. 교평위는 국지도 82호선 주변 하루 1만2천 대 이상의 차량 증가를 예상했으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가동까지 더해지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 오산시는 사업자가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화성시가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오산시는 향후 주민 공청회와 대규모 반대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권재 시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문제가 아닌 시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즉각 일방적 개발행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8-27 16:55: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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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설치 맞춰 시민 밀착형 행정 본격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26년 2월 출범 예정인 4개 일반구 설치에 맞춰 시민 생활권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환경, 문화, 체육 분야 주요 행정 사무를 구청 중심으로 이관해 민원 접근성과 처리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일반구 설치는 지난 15년간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권역별 맞춤형 행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체육, 문화콘텐츠, 환경 분야 행정 사무가 시청 중심에서 구청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위생 인허가, 구청으로 분산 환경국은 식품·공중위생업소(현 23,278개소) 인허가, 이·미용사 및 조리사 면허관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을 구청으로 이관한다. 시청은 탄소중립 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구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실행 중심 행정을 담당하게 된다. ◇ 문화콘텐츠 민원, 구청에서 신속 처리 문화예술과는 영화, 게임, 음악, 출판 등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의 인허가, 변경, 폐업 민원을 구청으로 이관한다. 특히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인터넷게임시설제공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민원이 구청에서 처리돼 관련 업계 불편을 줄이고 지도·감독도 강화된다. ◇ 체육시설과 생활체육,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체육진흥과는 신고체육시설업 인허가 및 안전점검, 야외체육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각종 체육행사 운영 권한을 구청에 위임한다. 시민들은 생활권 내 구청에서 체육시설 민원, 안전점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구청 기능 확대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실현의 시작"이라며, "단순 권한 이관을 넘어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행정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6:55: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