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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전… 돌봄·상담 서비스 환경 개선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새 공간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9일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이전은 장애인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물리적 기반을 확보한 의미 있는 조치다.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형)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 지원,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의 이전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각 지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회원,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고 센터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지역 내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도 함께 공유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센터 이전은 장애인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21 14:1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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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트레이닝센터까지 AI 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인력, 기술의 총집결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도시 전반이 넷제로(Net-zero)로 설계될 예정인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남교산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에 2조 3천억 원(토지비 제외)을 투입해 7만 1천㎡(연 면적 36만 4천㎡, 10개 동) 규모의 AI/DATA 산업 클러스터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공지능대학원, AI트레이닝센터, AI데이터센터, AI연구센터, 슈퍼컴퓨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포스텍케이티 컨소시엄으로, 포스텍, 카네기멜론대(CMU), 싱가포르국립대(NSU)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대학·연구기관과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국토부, 하남시, LH, GH와 협의해 왔으며, 수년간 교착돼 있었던 하남의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시·도지사도 기업용지 추천권을 갖게 되면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조례'도 만들었다. 관계기관 유치 최종 협의 후 투자제안서 접수와 심의를 거쳐 9~10월 중 입주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과 AI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패권 전쟁과 우리의 대처방안 ▲한국형 AI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지속가능한 3기 신도시 도시공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2025-08-21 14:1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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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공동시설 설치 기준 마련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들이 공동주택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기류 등 시설들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공동주택 사업계획을 승인할 때 입주민들이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 집기류 등을 갖추도록 시공ㆍ시행사에 조건을 부여하고, 시의 사용검사 때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집기류 구비와 가구 설치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아파트 건설 후 입주 초기에 주민공동시설 공간만 확보되고, 필요한 집기류 등은 갖춰지지 않아 입주민 등이 집기류 등이 설치될 때까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했다. 시는 경로당의 경우 취사를 위한 조리 도구와 오락·취미용 가구 등을 설치토록 했다.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서가와 신간 2000권 이상의 도서, 책상과 의자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 운동시설에선 운동 기구와 사물함 등을 갖추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경로당ㆍ도서관ㆍ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에 필요한 집기류 등을 갖추도록 하면 입주민들이 입주와 동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생활의 편의성도 좋아질 것"이라며 "시의 새로운 기준이 공동주택에거주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14:1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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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요양병원·온천 등 고위험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체 조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내 요양병원과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진행했다.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선제 점검함으로써 공공위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요양병원, 온천, 호텔,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면역저하자와 노인 인구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도를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내 수계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확산될 경우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유발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오한,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는 치명률이 높아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울진군보건소는 각 시설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추후 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한 뒤 해당 시설에 소독 및 청소, 재검사 등의 후속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천,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은 주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공간인 만큼, 각 시설의 관리자들은 냉각탑과 저수조, 급수기구 등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과 수온·소독제 농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14:14: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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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내 최초 수산 특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예타 통과

완도군의 숙원이었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 주관, 국비 1,138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군 청해진 유적지 일원에 부지 46,886㎡, 연면적 14,414㎡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22년에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상 사업 공모에서 7개 시군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완도군이 건립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타당성 평가 통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이어 1년 7개월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현장 설명회, 기재부의 점검 회의 및 심의 등을 거치며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완도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끝에 예타를 통과했다. 예타 통과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군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와 함께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국내 최초 수산 특화 박물관이자 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전시, 교육, 연구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에는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산 역사관, 미래관, K-씨푸드관, 디지털 브릿지관, 어린이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장고, 연구 및 사무 공간이 마련된다. 박물관이 개관하면 해양 수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해양 수산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로 방문객 유입,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물관 예비 타당성 통과는 5만여 군민과 30만 향우,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수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1 14:14: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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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개소

경기도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산시 소재 네 번째 이동노동자쉼터, '안산 휠링 4호점'의 문을 열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 휠링 4호점'은 경기도가 설치한 17번째 간이형 쉼터로, 배달·대리운전기사·택배기사·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휠링 4호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공영주차장 인근으로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배달·대리운전·택배 등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동선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 대중교통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가 있어 도심·주거지·상업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주말과 피크타임에도 접근이 편리해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로 설치됐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냉온수기, TV, 소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 24시간 무인출입 인증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이동노동자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이용,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의 이동노동자 쉼터 출입QR 시스템 회원가입을 통해 로그인후 모바일출입증(QR)을 태그 후 출입할 수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개소로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건강권 보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22년 12월 27일 거점 이동노동자쉼터(휠링 1호점, 단원구 고잔동), 2023년 12월 27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휠링2호점, 상록구 이동), 2024년 9월 30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휠링3호점, 상록구 성포동)에 개소에 이어 네 번째 이동노동자쉼터(휠링 4호점, 단원구 선부동) 설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쉼터 조성계획에 따라 총 27개소, 전국 최다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7)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쉼터 개소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 환경 개선, 복지 향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1 11:32:2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