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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 지원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탄생했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가 최근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기술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김 씨는 올해 1~2월 경기도기술학교의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을 결심했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차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됐으며, 재직자를 위해 주말(일요일)에만 교육이 진행됐다. 그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은 제게 새로운 도전이자 꿈이었다"며 "경기도기술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 현장에 잘 적응하고 정비기능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3월부터 재직자 등 역량 향상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친환경자동차 정비, CAM, 3D프린팅, PLC 전기실무 등 산업 수요가 높은 9개 과정에 총 215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결혼이민자 성공 사례를 계기로 결혼이민자·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기술교육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제조업을 비롯한 국가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도 확대해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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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레저관광 4대 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개발국 안에 '남해안과'를 신설해 해양레저관광 전담 추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국가 및 국제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남해안 관광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에 국가 및 국제 해양 이벤트와 대형 공모 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남해안 관광 시대를 주도할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먼저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1400억원을 투입해 통영 도산·도남 권역에 대규모 리조트,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미디어 아트 수상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숙박·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며 완공 시 연 254만명 관광객 유치, 3243억원 관광 소비 지출, 2454명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 경남도는 세계적인 해양 스포츠 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를 통영에 유치했다. 이 대회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항해에 성공한 영국의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안해 1996년 처음 개최된 극한의 해양스포츠 대회다. 약 11개월간 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이 대회는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로 평가받는다. 대회는 오는 31일 영국을 출발해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호주를 거쳐 2026년 3월경 통영에 기항한 뒤 태평양을 건너 미국과 대서양을 지나 영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11척의 요트와 50여 개국 선수단, 가족, 관계자 등 5000여 명과 국내외 관람객 50만 명 이상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50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거제시가 '2026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해양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거제시는 해양레포츠센터, 지세포 수변공원, 구조라·와현해수욕장 등 우수한 해양레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이 첫 개최다. 이번 대회 유치로 국비 7억원, 도비 3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선수단과 관람객 40만여 명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대회는 2026년 8~9월 중 개최되며 4개 정식 종목, 바다수영·드래곤보트 등 번외 종목,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원에 '바다랑 섬타는 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해양레저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사계절 해양레저 및 해양안전체험 공간인 '바다 블라썸 센터'와 '바다 타는 펀펀 레저랜드' 조성, 진해해양공원과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잇는 '해양 힐링로드' 조성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이번 4대 해양레저관광 성과를 발판으로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인 해양복합관광벨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확정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국가 기반 사업과 이번 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 해양관광의 체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라며 "남해안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의 경제권이자,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09:30: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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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비상 1단계 돌입…전 부서 총력 대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비롯한 경기·서울·인천 전역에 내려졌으며, 성남시청 기준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96.5mm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비를 예보했다. 신상진 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산사태·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방해물 제거,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취약계층 비상연락망 구축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탄천 예경보시스템, 재난·교통·대기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 홍보도 병행했다.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 직원 499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신속 대응에 나섰으며, 같은 시각부터 탄천·지천·세월교 진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성남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철저한 안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8-14 09:3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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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드론 실증도시' 선정…배곧한울공원서 드론배송 본격 시범 운영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배곧한울공원 일대에서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진행하는 체감형 서비스로, 공원 방문객이 드론으로 배달되는 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시흥시를 대표사업자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유맥에어, 한국교통안전공단(시흥드론교육센터)이 협력한다. 각 기관은 기체 운영, 관제, 안전관리, 기술 검증 등 전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실증을 진행한다. 드론배송은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드론배송센터'를 중심으로, 공원 내 해수풀장·헬렌 켈러의 미로·갯벌체험장·놀이터 등 4곳에 설치된 배달점까지 이뤄진다. 총 4대의 드론이 치킨, 피자, 중식 등 외식류와 응급키트, 선크림 등 생활편의품을 배송한다. 이용 방법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접속, 메뉴와 배송점을 선택한 뒤 지정된 수취망에서 수령하면 된다. 단, 우천·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실증에서 160회 이상의 드론 비행을 목표로 다수 기체 동시 운용 기술과 안전한 해안 비행 경로를 검증하고, 비행 안정성·경로 최적화·관제 효율성 등 상용화 핵심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도심 드론배송 제도 정비와 산업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의 시작점"이라며 "드론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흥시가 미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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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2일 오후 1시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일본과 프랑스의 맞대결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다운 치열한 승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팬들과 관중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양 팀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펼쳐지며 대회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이 참가하며 참가국 대부분이 세계랭킹 10~20위권의 강호로 구성됐다. 6일간 총 15경기의 풀리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강소휘, 육서영 등 국가대표 주전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기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배구 명문 도시로서 전통과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스포츠 도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안전·교통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선수단과 배구팬, 시민들을 위한 탄탄한 운영과 부대행사로 '배구로 세계와 소통하는 진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하루 3경기 모두 관람 가능한 통합권으로 판매된다. 1층 프리미엄석 4만원, 2층 일반석 2만원이며 진주시민은 2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께 진주만의 열정과 환영 속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무더위를 잊게 할 짜릿한 스파이크와 감동의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14 09:29: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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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김해시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하반기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근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의 개인 서비스 요금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영업 개시 6개월 이상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8월 현재 김해시 착한가격업소는 119개소로 집계됐다.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와 가격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정 업소에 간판과 인증 표찰 제공, 인센티브 지급,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자 차액 추가 지원(0.5%)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추천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민생경제과 소비자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은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보장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하반기 모집에 많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4 09:29: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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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특례시 인구 기준 완화 및 특별법 제정 촉구

창원시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비수도권 특례시 인구 기준 완화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해 자치분권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허승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직무대리, 안창형 지방시대위원회 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과 차례대로 면담을 진행했다. 창원시는 면담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명 단일 기준만 제시돼 있다"며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을 위한 인구 기준 하향화 등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 "특례시 출범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명칭에 부합하는 행·재정적 권한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례시 제도의 안정성 확보와 실질적 권한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들은 창원시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법령 개정 검토 및 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서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금이야말로 특례시 제도 완성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 확대와 자치분권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캠페인,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특례시 권한 확보와 지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4 09:28: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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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개최

사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대회가 처음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청 일원에서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 날인 9월 7일로 연기된다. 올해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한다. 2002년 시작된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지금까지 전국 여러 도시에서 개최됐지만 사천에서는 이번이 첫 개최다. 시는 우주항공청이 있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위상을 전국에 확고히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선에는 7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대학팀, 2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무인항공기와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조난자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력을 경쟁한다. 행사장에서는 경연 관람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에어로켓 발사, 고무 동력기 만들기, 키링 제작, 페이스 페인팅, 포토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대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숙박, 음식, 관광시설 등을 이용하게 돼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는 사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우리 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미래 항공 기술의 심장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28:38 손병호 기자